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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흡연 등 시민 삶 속 갈등 해결 지원
[PEDIEN]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이웃과의 갈등 해결을 돕는 광산구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가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다.
광주 광산구는 25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제3기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이웃갈등조정가는 10명으로 광산구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실전 역량을 갖춘 이들을 선발했다.
광산구는 2018년부터 5회 동안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층간 소음, 흡연, 주차 문제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을 길러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운영한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는 실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통하며 갈등의 실마리를 푸는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지난해까지 이웃과의 분쟁, 갈등과 관련해 접수한 민원은 총 266건으로 이웃갈등조정가가 나서 진행한 조정회의는 177회에 달했다.
이를 통해 갈등에 마침표를 찍는 23건의 합의문이 만들어졌다.
이날 위촉한 3기 이웃갈등조정가들도 올해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시민이 이웃과 겪는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간 갈등이 심화하며 극단적 상황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갈수록 많아지는 현시대에 이웃갈등조정가의 의미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일상 속 갈등을 상생에 기반해 슬기롭게 해결하는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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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 직접 챙긴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김수현 원장을 ‘광주광역시 산업보건의’로 재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수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이자 광주 근로자건강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광주시 산업보건의로 활동해왔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업장 종류와 상시근로자수 등 일정 조건에 따라 산업보건의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산업보건의는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 ▲근로자 건강장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기타 근로자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김수현 광주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현업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500여명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를 해왔다.
현업업무 : 청사 등 시설물 경비·유지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조사·보호, 조리시설 관련 업무김 산업보건의는 지난해 12개 부서 현업업무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과 사후관리, 직업성 질환 관리와 재발방지를 위한 건강보호 조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해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 등 중대재해예방 활동을 펼쳤다.
김 산업보건의는 이번 재위촉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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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한반도 평화의 날 ‘한걸음 더 가까이’
[PEDIEN]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제1차 남북 교류협력 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 및 초청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모토는 ‘한반도 평화, 한걸음 더 가까이’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얻으면서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주민 참여형 선행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남구는 한반도 평화가 무거운 주제인 만큼 관내 주민과 학생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마음 교육 사업과 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한마음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통일강사 ‘남구 평화 도슨트’ 교육 ▲푸른길 이동 통일관 ▲청년 남북교류 학교 ▲찾아가는 통일 스터디 운영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통일강사 교육을 이수한 주민을 재교육해 남구 평화 전문 안내자로 육성, 관내 초·중학교에서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 남구 평화의 날을 정해 오는 5월에 푸른길 공원 광장 일원에서 이동 통일관을 운영하고 관내 청년들을 미래 통일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남북교류 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남북교류 및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통일 스터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사업 분야에서는 ▲통일열차 ▲통일 올레길 걷기 ▲통일역사 탐방 ▲이산가족 문화탐방 ▲평화통일 공감 전시회 5개 사업을 펼친다.
통일열차는 오는 4월부터 10월 사이에서 효천역에서 4차례 출발할 예정이며 통일 올레길 걷기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차례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일제 강제 동원과 한국전쟁의 아픔이 남아 있는 광명동굴에서 역사 탐방을 진행하며 다가오는 봄에는 이산가족 어르신을 위한 문화탐방과 평화통일 공감 전시회가 각각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과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한반도 평화의 붐이 무르익을 수 있도록 남북 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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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지키기·선도형 실증도시 본격화
[PEDIEN]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업무보고회’를 24일 시작했다.
첫 업무보고는 민생·경제 분야로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 경제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선도형 실증도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정책주제별로 업무보고회를 갖는 광주시가 첫 번째로 경제 분야를 시작한 것은 올 한해 무엇보다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창업기업, 건설사, 민생대책본부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제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의 경제분야 업무보고 발표에 이어 강기정 시장 주재로 자유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기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광주시와 소통했다.
또 광주시는 ‘기업 지키기 분야’ 6대 과제, ‘선도형 실증도시 분야’ 3대 과제 등 9대 과제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경기의 어려움에 대응해 ▲건설경기 활성화 3대원칙 ▲선도기업과 혁신기업 유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과 경쟁력 강화 지원 ▲광주 전역 실증도시 조성▲투자+기반시설+인재·문화를 연결한 창업모델 창출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제시했다.
건설경기 활성화 3대 원칙을 마련하고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원한다.
상반기 신속집행, 관급공사 75%이상 상반기 조기발주, 재개발 재건축 및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와 인·허가 절차 과정에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간을 단축한다.
주상복합건물 비주거 비율도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조정안을 마련하고 대형건설사 유동성 위기에 대응해 협력업체에 대한 보호책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가AI데이터에 이어 인공지능실증·창업동을 연내에 준공하고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개발을 조속 추진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한도를 확대하는 등 투자기업의 특전 지원도 강화한다.
미래신산업 기반시설 조성과 기업 특전 지원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선도기업 5개사, 혁신기업 20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2025년 차질없는 착공을 위해 올해에는 사전절차인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150억원 증액된 26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기업당 3억~5억원을 지원하며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구조구도화자금 300억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25억원, 수출진흥자금 30억원 등도 지속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 미래차 전환 비즈니스 부스트업 등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2개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 혁신을 돕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하며 특히 기초단계의 경우 자부담 비율을 낮춰 기업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계획이다.
수출마케팅, 해외판로개척, 해외규격 인증 등 수출 촉진을 위해서도 전방위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규모와 최대한도를 확대하고 광주상생카드 할인발행과 공공배달앱 운영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도모한다.
변화하는 디지털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교육, 디지털플랫폼 입점 지원 등 2700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 지역특화상권을 발굴해 광주형 대표상권으로 2곳을 육성하고 지역 대표음식을 상품화해 ‘지산지소’형 광주 밀키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 전역을 혁신기업의 실증공간으로 제공한다.
올해 혁신기업 44개사에 도시기반 실증공간을 제공해 실증도시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신생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창업기업 제품과 기술혁신 인증제품을 실증 지원하고 도시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며 기업실증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실증에서 사업화까지 통합 지원한다.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인공지능기반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실증큐브를 올해 3개소 설치해 운영한다.
시민이 혁신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효용 등을 평가하면서 기업의 실증 실적을 확보하고 개선된 제품으로 양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호남권 최대 규모 광주역 창업밸리 내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개관하고 지난해까지 조성한 3259억원 창업펀드에 더해 500억원의 신규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해 유·초·중·고에서 대학·대학원·실무 인재양성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인공지능영재고 설립도 본격화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장 치열하고 첨예하게 한 해 농사를 고민하는 시간이 신년 업무보고다.
그 계획을 시민과 기업, 기관, 단체와 함께 하고자 한다”며 “보고대상은 시장에서 시민으로 형식은 일방향 보고에서 쌍방향 토론으로 실국별 ‘협업보고’로 바뀌었다.
형식의 변화가 정책내용의 변화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신년 업무보고 첫 주제로 민생·경제분야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신년 초 경제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시와 경제계가 원팀이 돼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표현했 듯이 이번 업무보고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경제위기 극복의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며 “올해 우리 시 경제정책의 핵심은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며 투자기업을 유치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해마다 진행했던 실국 단위 업무보고와 달리 올해에는 실국협업으로 주제와 대안을 마련하고 토론하는 정책주제별 업무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경제분야에 이어 교통, 글로컬대학, 복합쇼핑몰, 광주다움통합돌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2월 말까지 9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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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PEDIEN] 광주시가 ‘청년이 머무는 기회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올해 2580억원을 투입, 86개 청년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강기정 시장, 관련 실·국장, 청년정책 활동·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의사결정이 필요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하며 방향을 제시하는 광주시 최고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청년정책시행계획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원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33억원을 투입해 ‘청년드림수당’,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 32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청년정책 중 가장 많은 규모가 크다.
특히 국가주도의 지역 청년 일자리사업 축소·폐지 추세에 대비해 광주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도록 유도하거나 고용 보장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도입을 검토하고 청년 일자리 신규 국비사업 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주거 분야는 8개 사업에 1409억원을 들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주거부담 경감 사업과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남도학숙 운영’ 등 주거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21개 사업에 603억원을 투입해 ‘지역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SW전문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대비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18개 사업에 211억원을 투입해 ‘청년 13통장’, ‘청년드림은행’,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 등 자립을 돕고 안전망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 문화기반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정책 과정과 지역의제 발굴에 청년참여를 보장하는 참여·권리 분야는 10개 사업에 22억원을 들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회’, ‘청년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청년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청년 참여자의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 청년통합플랫폼’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2026년 개소를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27억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단계로 청년정책 원스톱지원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직접지원사업 62개, 2만6000여명, 간접지원사업 24개, 22만9000여명 등 총 86개 사업 25만5000여명이 직간접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복지원을 포함하면 광주시 청년인구의 67%가 수혜를 받는 것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는 질 좋은 일자리와 주거,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등 세가지 문제를 해결할 때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청년정책을 조정하고 융합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빛나는 청년정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승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광주의 많은 청년들이 그동안 청년정책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해 광주시 청년정책 시행·의결하는 자리다”며 “광주시 청년정책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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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틀간 26㎝ 눈…시민과 함께 극복했다
[PEDIEN] 광주에 24일 오전까지 최대 26㎝의 눈이 내린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서면서 폭설 피해를 막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대 26㎝의 눈이 쌓이는 등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22일과 23일에는 영하권 기온에서 눈이 쉬지 않고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결빙되는 등 시민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22일 자치구와 합동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또 자체보유 장비와 민간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501개 노선, 649㎞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24일 오전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눈 치우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기정 시장도 이날 업무에 앞서 새벽시간에 동천동 일대에서 눈 치우기 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골목길, 이면도로 비닐하우스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큰길은 시청에서 작은길은 구청에서 골목길은 우리 스스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스스로 제설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 밖에 기상실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해 제설이 되지 않은 인도 등은 후속 제설하는 등 만전을 기해 큰 안전사고 없이 폭설상황을 극복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눈으로 수도계량기 일부 동파, 시내버스 우회·단축 운행 등이 있었지만, 큰 피해 없이 재난상황을 넘겼다”며 “폭설이 발생하면 내 집 앞 골목길 눈은 스스로 치운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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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전동킥보드는 젊은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이지만, 사용 후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방치되거나 이동 중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청소년 무면허 운행, 안전모 미착용 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광주시 등에 신청하면 된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속도 하향조정, 면허 미소지자 탑승 제한, 안전수칙 안내 강화, 사고발생 시 탑승자 확인 및 보험대상 확대, 무단방치 이용자 패널티 부과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무단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빠르게 수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킥보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민원 신고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위치와 사진을 신고시스템에 올리면 즉시 수거한다.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도 확대한다.
광주시는 전동 킥보드 무단방치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하철역 주변이나 아파트 밀집지역 등 전역에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북구지역에 50개의 환승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110개를 추가 설치한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불법주정차된 전동킥보드 증가로 인해 시민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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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장애인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등록증을 원하는 주소지로 보내주는 ‘우편 개별 배송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제작된 등록증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되면 다시 동을 방문해 수령해야 했다.
1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신청부터 수령까지 최소 2번 이상을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었다.
광산구는 2월부터 장애인등록증 발급 기간과 과정을 최대 5일로 단축·간소화하고 충정지방우정청과의 업무 약정을 통해 ‘우편 개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등기 우편을 통해 개별로 원하는 주소지까지 보내주는 서비스다.
장애인등록증 신청 때 한 번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후에는 장애인 대상자가 집이나 원하는 곳에서 직접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편 개별 배송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의 행정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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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남종합사회복지관장 채용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문제가 점입가경이다.
감사 지적 사항의 본질을 왜곡하고 기부금 운용과 관련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광산구의 자료 요청에도 늦장을 부리고 있는 것.광주 광산구는 “구 명예를 실추시킨 잘못된 관행과 반민주적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바로 잡기 위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산구 감사관 특별감사를 통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관리·운영하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채용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제보로 시작된 특별감사에선 ‘제보 이상의 문제들’이 확인됐다.
지난해 9월 하남종합사회복지관장 채용 과정에서 응시요건을 ‘부장급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에서 ‘부장급 이상 5년 이상 종사한 경력 있는 자’로 변경하면서 인사위원회 사전 심의를 누락한 것.또 면접 합격자 공고 이후 채용후보자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 인수인계가 진행되고 최종합격자가 정해진 기간에 필수 등록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광산구 감사관은 투게더재단에 사무처 중징계, 관장 채용 취소 등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채용 과정의 문제를 제대로 바로 잡는 노력 대신 “광산구가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투게더재단을 탄압한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과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급기야 구의회 일부 의원과 참여이사 등이 동조해 ‘진실 공방’을 부추기며 문제 본질을 왜곡하는 상황만 지속되고 있다.
여기다 투게더재단 기부금 운영에 대해서도 제보가 접수돼 광산구가 사실 확인에 나섰지만, 투게더재단의 무책임한 태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눔활동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땅히 광산구에 제공하게 돼 있는 ‘기부금 물품 구입 내역’, ‘비지정 후원금 수입과 지출 배분 기준과 내역’ 등의 자료 제출 요청에 대해 투게더재단이 개인 정보를 이유로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것.광산구는 “시민 세금과 기부로 운영되는 투게더재단이 공적 책임과 본분을 망각하고 ‘악의적 여론몰이’에만 몰두하며 구 명예를 실추하고 시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잘못된 운영 방식과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9일 예정인 투게더재단 이사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단 참여이사회, 십시일반 및 희망투자위원회 등을 비롯해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협의회, 통장단 협의회 등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다.
관계 재설정 등 투게더재단과 광산구가 상생하며 시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 무엇인지 각계각층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시민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이 기본이 흔들리고 무너진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어떠한 정치적 외압이 있더라도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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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옷 갈아입은 광주폴리, 야경명소로 인기
[PEDIEN] 광주 구도심 곳곳에 설치돼 있는 광주폴리가 화려한 경관조명 명소로 탈바꿈,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충장권역 ‘99칸’, ‘광주사람들’, ‘유동성조절’, ‘광주사랑방’과 케이팝거리 ‘투표’ 등 광주폴리 5개 작품에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31개 작품에 대한 음성해설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충장치안센터 앞에 자리한 작품 ‘99칸’과 ACC주변 버스승강장 옆에 자리한 작품 ‘광주사랑방’에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금남공원에 있는 작품 ‘유동성조절’은 경관조명을 설치해 작품의 고유성을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차량동선을 유도했다.
케이팝스타거리에 있는 작품 ‘투표’는 그동안 잠시 멈춰버린 스토리보드 기능을 되살리고 특화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 기능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조성된 광주폴리가 ‘인증샷’ 명소가 되고 광주폴리 제5차 추진으로 폴리를 잇는 도심 둘레길이 조성되면 구도심이 과거·현재·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신활력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주폴리 31개 작품에 대한 ‘음성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음성해설을 지원하는 ‘큐피커’앱과 폴리 안내판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활용, 24시간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엠제트세대에 흥미 유발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숏폼, 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해 광주폴리 인지도 개선과 소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 광주비엔날레에서 문화·예술·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폴리시민협의회’ 회의를 열어 광주폴리 추진상황과 폴리 5차 둘레길 구상 및 작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구도심에 자리한 광주폴리 작품에 경관조명 등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고 폴리간 상호 연결을 통한 도심 둘레길 조성을 앞두고 있다”며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문화적 재충전을 하는 원동력이 돼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광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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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공공기관, 학교, 청소년시설·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자율공간 확충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청소년자율공간 확충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앞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추진 배경 및 개요 공모사업 참여 조건 평가지표 및 배점기준 대상지 선정방법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서울지역 청소년자율공간 김구연 딩가동 4번지 센터장을 초빙해 ‘딩가동’ 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청소년자율공간 확충사업은 민선 8기 시책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의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을 위한 자율공간 확충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안착될 수 있도록 자치구·시교육청을 포함한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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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어르신 가구에서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가스레인지 과열 화재 등의 사고도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 대책 일환으로 올해 구비 1,000만원을 투입해 소외계층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차단기는 과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한 시간에 도달하면 가스 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외출하거나, 깜빡 잊고 지내는 일이 잦아 노인 가구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보급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125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1순위 지원 대상은 지난해 보급 사업 신청 뒤 지원을 받지 못한 대기 가구이며 차선 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차상위 가구,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일반 가구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해당 기간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는 대상자 선정 뒤 오는 5월부터 11월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시공업체에서 지원 대상자에게 연락했을 때 기별이 없거나, 장기 부재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 가구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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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비롯해 비상진료 등 분야별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설 명절 연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남구는 24일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3대 분야 35개 과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각종 사고 예방과 귀성객 편의 제공을 통해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 분야 23개 과제와 물가안정 분야 6개 과제,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분야 6개 과제까지 3대 분야 35개 과제로 진행된다.
우선 남구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트롤 타워인 종합 상황실 내에 종합 상황반과 재난 대책반, 청소·환경 대책반, 교통 대책반, 의료 대책반의 상황 근무를 가동한다.
더불어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3-24H 안부 시스템 운영과 모바일 안심 돌봄 및 식사 배달과 급식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도시가스와 LP가스 등 에너지 연료 공급업소를 지정·운영한다.
또 설 연휴에도 환경미화원 특별 근무를 통해 주요 도로변과 불법투기 쓰레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불법 노점상과 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물가 안정화 차원에서는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관리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지도·단속도 이뤄진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관급공사 불법 하도급 및 체불임금 해소에 나서며 조기 집행을 통해 공사대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농촌지역 보건진료소 운영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운영으로 빈틈없는 의료·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각종 방역과 소독을 통해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해 22만 주민을 비롯해 향우들까지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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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딤채 구매해 광주시에 전달
[PEDIEN] 광주광역시는 KB국민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KB국민은행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 박진호 호남3지역본부장, 함현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는 “지역기업을 지키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광주시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니아 ‘딤채’를 지키기 위해 지역제품사주기 운동에 나서주신 KB국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경제위기로 어려운 기업과 가계를 살리는 일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광주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참여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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