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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동 지사협, 설 앞두고 돌봄 세대에 온기 배달
[PEDIEN]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50세대에 온기를 가득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보존식 위주로 구성했다.
김기순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늘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고 온기를 나누는 노력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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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부품산업 전방위 지원 나선다
[PEDIEN] 오는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부처, 자동차 관련 기관, 부품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로 ‘미래차부품산업특별법 호남권역 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7월 시행 예정인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과 관련해 지역 부품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차 전환 촉진, 생태계 육성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지역부품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친환경 미래차 생태계 편입과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해 추진된 ‘미래자동차부품산업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특성을 반영한 소프트웨어의 미래차 기술·부품 범위 포함 미래차 기술개발·사업화·표준화 등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역량에 대한 전방위 지원 미래차 산업의 국내 투자 촉진 및 공급망 강화 특례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이은희 산업부 미래모빌리티 팀장이 ‘미래차 부품산업 특별법과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부품기업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자동차 산업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조성욱 산업부 자동차과 사무관이 ‘2024년 미래차 연구개발 지원방향’을 발표하고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장이 ‘부품기업 산업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 최전 전남대 교수와 4개 부품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완성차 및 부품기업 토론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법 제정으로 지역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미래차 디지털 전환 촉진, 부품과 소프트웨어 간 융합 촉진, 미래차 핵심부품 국내외 투자활성화를 위한 원스톱공급망 확충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세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 경영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과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광주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향후 하위법령 제정과정에서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검토해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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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가시화
[PEDIEN] 광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4월 연구개발 융복합시설인 ‘복합허브센터’가 첫 삽을 뜨고 6월에는 초기창업지원시설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준공돼 하반기 문을 연다.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도 하반기 준공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창업밸리 마중물 사업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과 ‘푸른이음센터’는 올해 완료된다.
또 부지 매입을 마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먼저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오는 6월 준공,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초기 창업·중소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시제품 제작, 제품의 경제성 평가, 특허출원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제품 판매활동 교육과 지역펀드 활용 및 투자자 연결 등을 지원한다.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어울림팩토리’는 현재 창업기업 6개소가 입주해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주민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도 올 하반기 준공한다.
푸른이음센터는 광주역사와 푸른길공원 사이 철도부지에 들어선다.
또 광주역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푸른이음공원 조성사업’도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협의를 마친 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들 공간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6월 마무리한다.
광주시는 이 공간을 ‘걷고 싶은 길, 광주RE100’의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광주역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이자 열린공간인 ‘문화마당’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디자인 구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기반시설을 구축해 사회적 여건이 개선되면 쇠퇴한 도심에 경제적·문화적 재생을 통한 도시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부지 매입을 마치고 국가시범지구로 지정고시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등 1688억원을 투입해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연구개발 융복합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의 시행계획인가와 실시설계를 올해 내 완료한 뒤 내년에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광주역 창업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광역권 창업시설들과 연계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빛고을창업스테이션 개관 등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가시화할 것”이라며 “대규모 창업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창업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광주 미래산업을 이끌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과 함께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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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역대학, 대학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PEDIEN] 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광주지역대학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 학생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영길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컨설팅 위원장이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의 변화, 지역대학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분과세션으로 돌봄분야 문화·산업분야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인 송창수 호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지역대학과 손을 맞잡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과 지역대학의 공동위기 극복, 대학 및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에서는 11개 대학이 대상이며 각 대학별로 지역 발전과 연계한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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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숲 25곳 추가 조성…‘푸른도시’로 거듭난다
[PEDIEN] 광주시가 ‘푸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58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도시숲 25개소를 새로 조성한다.
먼저 산림청 사업으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총 38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도시바람길숲·그린숲 등 11개소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화정근린공원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7개소 광산구 미산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개소 운천역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1개소 등이다.
광주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녹색쌈지숲 304개소, 생활환경숲 103개소, 기타 기후대응도시숲 13개소 등 457개소, 383㏊의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푸른광주 만들기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시는 2005년부터 총 482개소의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올해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4개 사업을 추진, 녹지한평늘리기 등 14개소 도시숲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제출한 2024년 4개 사업 대상지 30개소 중 14개소를 선정했다.
전문가·시민단체·주민위원으로 구성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는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 사업규모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동명동 207-70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8개소 수완지구 보행자전용도로 녹도조성사업 3개소 효천3로 등 가로숲길 조성사업 2개소 오치무등파크 담장허물어 나무심기사업 1개소 등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19일 광주시·사업소·자치구 등 공원녹지 분야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원·녹지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공원녹지 시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서는 도시숲 조성 및 공원분야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 2024년 공원녹지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더 푸르른 내일을 위해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기후변화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고 푸른 광주로 만들기 위해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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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 있는 삶을 누리도록 맨발 산책로 확대 조성에 나선다.
또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분적산과 제석산 편백숲 등산로에 조성한 맨발 산책로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남구는 18일 “맨발 걷기 열풍으로 자연에서 누리는 힐링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심 근린공원 5곳에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는 장소는 유안 근린공원과 효천 근린공원, 푸른길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 행암동 천변길 근린공원이다.
우선 남구는 유안 근린공원에 길이 110m, 폭 1.2m 규모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 느티나무를 심고 선베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효천 근린공원과 푸른길 근린공원에는 각각 300m와 1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를 만들고 월산 근린공원에도 숲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300m 가량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 효천다솜 유치원 인근에 있는 천변길 근린공원에는 길이 220m에 폭 1.5m 가량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세족 시설과 데크 계단, 등의자 등을 설치해 효천지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에 이미 조성한 맨발 산책로 3곳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와 함께 정비에 나선다.
현재 관내에는 분적산 편백숲 1곳과 제석산 등산로 2곳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책로 노면과 주변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등산로 주변에 조성한 맨발 산책로를 도심 근린공원으로 확대해 관내 주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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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단속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처벌과 정비반 운영 방식을 강화한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을 활용해 불법현수막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00% 부과하는 등 상시 신고체계를 가동, 게릴라식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등 불법현수막 난립을 실시간 정비한다.
특히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현수막의 경우 현수막을 적발할 때 설치한 광고대행사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사업주체인 시행사와 건설사 등에도 부과할 예정이다.
1차 과태료 부과 이후 재적발 때는 5㎡기준 1장당 최대 55만원까지 30%를 가산한다.
또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수거보상제 보상액 한도를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5개 자치구와 상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불법현수막 근절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개정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개정 내용은 정당별로 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 설치해야 하며 설치자·연락처·표시기간 15일 등은 5㎝ 크기 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반한 정당현수막에 대해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불법현수막 근절 활동을 위해 먼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지정게시대외에는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의 뿌리를 뽑아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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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직청년 1500명에 250만원씩 지원
[PEDIEN] 광주시가 올해 구직청년 1500명에게 250만원씩의 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지난해와 같은 1500명으로 2회에 걸쳐 지원한다.
1기 800명은 24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며 2기 700명은 5~6월 중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에 대해 5개월간 50만원씩 총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2월 28일 광주시 누리집 또는 개별 통보되는 문자 메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 드림 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드림 수당 및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6000명에게 140억원을 지원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이 단순 지원금에 그치지 않고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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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청년 영농현장멘토링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현장중심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청년 영농현장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동일작목으로 멘토-멘티 3개 팀을 구성해 추진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총 오후 3시간에 걸쳐 시기별 주요 영농작업을 실습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거나, 올해 희망 작목을 재배할 계획이 있는 예비농업인이다.
서류신청은 2월 2일까지 광주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2월 7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하며 15일부터 첫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마당의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멘토링 교육은 청년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가지, 토마토·오이, 농촌융복합체험 등 3개 분야로 운영됐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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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청결·온습도 관리로 실내곰팡이 잡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중 부유곰팡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상시설의 약 18%에서 부유곰팡이가 권고기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실내공기 중 곰팡이는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미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으로 설정돼 있는 부유곰팡이를 조사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집·의료기관·노인요양시설 등 총 73개소에 대한 실내 부유곰팡이 농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농도는 436CFU/㎥으로 13개 시설에서 권고기준인 500CFU/㎥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어린이집 26개소 중 8개소, 의료기관 15개소 중 3개소, 노인요양시설과 실내주차장은 각각 4개소 중 1개소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내 부유곰팡이의 상당량이 실외에서 유입된다는 선행 연구결과를 참고 실내와 실외에서 부유곰팡이를 동시에 측정했다.
그 결과 실내 대비 실외 농도가 약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 곰팡이에 대한 올바른 관리는 우선 곰팡이가 생겼다면 곰팡이를 제거하고 집안에 누수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온도차에 의한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고 제습기나 에어컨 등을 사용해 실내 온·습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또 실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곰팡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 주변 각종 쓰레기, 음식물찌꺼기 등의 폐기물을 청소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실내공기 중 부유곰팡이 조사는 시민들을 위해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많은 연구·조사 중 하나”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생활밀착형 연구·조사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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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안전’ 광산구 구급차 운용관리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광산구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급차 운용의 안전성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력해 함께 진행했다.
구급차 형태 및 표시 내부 기준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등 관리 출동·처치 기록지 및 운행기록 대장 작성 응급의료법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운용하는 구급차를 활용한 현장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광산구는 교육에 이어 2월 한 달 동안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을 위반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는 응급환자 이송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급차의 지속적인 정기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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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22일 송정동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건립 공사에 착공한다.
주차타워는 송정동 상업지역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이곳은 송정매일시장, 송정동 떡갈비 거리 등 상권이 발달한 곳이다.
지상식 62면 규모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교통 정체,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많아 이를 개선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돼 왔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주차타워는 연면적 5,181㎡, 3층 4단으로 현 제1공영주차장의 3배 규모인 1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친환경 차 이용 증가에 맞춰 1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한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계 과정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을 승강기와 인접한 곳에 마련하고 전면에 여유 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타워 1층에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한다.
광산구는 주차타워가 운영되면 시민 주차 편의 향상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타워 건립으로 송정동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상인과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건립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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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PEDIEN] 광주광역시는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주관으로 17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40개 재난안전 민간 및 공공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2018년 관 주도의 시민 안전문화 확산의 한계를 인식하고 민간단체 주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재난안전 민간협치 단체이다.
단체들은 상호 협력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과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이 안전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안전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반별로 22개 단체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실천, 안전광주’ 캠페인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간단체 주도로 재난 예방에서부터 재난 대비·대응·복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5년 넘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시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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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창업기업 도심 실증현장을 가다
[PEDIEN] 새해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번에는 광주 도심 곳곳의 창업기업 실증 현장으로 달려갔다.
강 시장은 새해벽두부터 연일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17일 첨단 쌍암제 등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광주 도심을 실증공간으로 내어주고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트랙레코드인 ‘기업의 스펙’을 쌓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실증을 하고 있고 16개 기업이 준비 중이다.
올해는 44개의 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창업기업제품 실증현장을 찾아 혁신기술이 도심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창업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산구에 위치한 실증 현장 등 5곳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실증 현장에서 창업기업제품의 기술력, 시민반응 등을 꼼꼼히 보고 기업은 물론 시민의 삶에 도움될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먼저 강 시장은 첨단 쌍암제를 찾아 이날 시민 체험을 시작한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를 직접 체험하고 ‘저수지 수질 및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반 인명구조함 자동관리 시스템’ 등을 살폈다.
강 시장은 이후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증 중인 ‘스트레스 샤워실’ 제품과 신창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실증 중인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현장을 점검했다.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제품을 실증 중인 이창주 대표는 “광주시 기업실증 정책 덕분에 개발한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실증을 하면서 승객, 버스기사 설문 등을 진행해 기술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실증 데이터를 쌓고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은 성장한다 앞으로도 광주시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환경·교통 등 광주 곳곳의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을 살펴봤다 창업기업을 위해 광주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심 곳곳을 실증의 현장으로 바꿔,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스펙을 보증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증 기회도시 광주’를 통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들이 성공하고 이 성공은 시민들의 내일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지난해 ‘실증도시팀’을 신설, 혁신기술 기업 실증 관련 일원화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업실증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업 혁신기술 안정성 및 성능테스트를 위한 공공부문 실증장소 등 지원 기업 실증관련 시·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 추진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스트베드 광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자치구, 교육청, 공사·공단,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 24개 기관과 실증도시 광주 선언 및 테스트베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창업기업 제품 실증경진대회, 제품실증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 안전, 문화, 예술, 환경, 산업, 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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