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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옛 전방·일방 사전협상 마무리…개발절차 본격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28일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일반공업지역 29만6000㎡ 규모로 전방㈜과 일신방직㈜이 2020년 평동산단으로 이전한 후 유휴부지로 남아있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사업자 측에서 광주시에 5899억원을 공공기여로 제공하는 대신 일반공업지역을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게 된다.
협상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 공장용지를 복합쇼핑몰·특급호텔·업무시설용지 등 전략시설 상업시설·주거복합시설용지 등 사업성 확보시설 역사문화공원·학교·공공용지·도로 등 기반시설로 변경한다.
광주시는 공공기여로 토지가치 상승분의 54.45% 수준인 5899억원을 확보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사업 및 시민 체감사업 등에 사용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협상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자 측과 11회에 걸친 협상회의,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감정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일련의 협상절차를 진행했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은 지난 2019년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이후 두 번째 사례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이 큰 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민간이 수립한 개발 계획안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도시계획, 건축계획 및 공공기여계획을 종합적으로 협의 조정해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고 사업계획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협상결과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고 건축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이번 협상을 통해 복합쇼핑몰, 특급호텔 등 도시전략시설 유치, 근·현대 산업유산의 보존, 합리적인 계획이득 환수 등 공공성을 모두 확보했다”며 “시민 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이후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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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종합청렴도 2년 연속 대전에서 가장 높았다
[PEDIEN] 대전 서구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6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업무관계자,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을 점수화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서구는 2020년, 2021년 4등급에서 민선 8기에 접어든 후인 2022년 2등급으로 두 계단 상승했으며 올해도 2등급을 유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도와 청렴노력도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부당 지시와 갑질 행위가 없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내·외부 체감도가 향상되며 지난해보다도 높은 점수로 2등급을 달성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구는 직원 청렴 역량 강화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골든벨, 내부 청렴도 설문조사 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별 청렴 사진 공모전, 청렴모아 부패ZERO 캠페인 등 효율적인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공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토대로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종합청렴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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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감사원이 “부당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며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새로고침 노조의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종결 처리한다고 통보받았다.
이와 관련, 새로고침 노조는 지난 11월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감사권 남용 부당 징계’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광산구의 특정감사와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에서 ‘위법 부당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고 종결 처리했다.
감사원은 이를 포함해 새로고침 노조가 공익감사를 청구한 총 3건을 모두 각하, 기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감사원 결정으로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새 이사장과 함께 정상화·혁신을 위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조속히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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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8일 갑진년 새해 구정과 관련, “청룡이 구름을 박차고 승천하듯 지역경제도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한 이웃을 위해 마음까지 보듬는 으뜸 효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에너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주택과 상가 등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는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확대하는 밑그림을 제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새해 신년사에서 가장 도드라진 분야는 경제였다.
2024년 국내·외 경제 성장률 둔화와 국제정세 불안,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사회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는 정책을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해서다.
그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민선 7~8기부터 지역경제의 토대를 닦았다”며 “대촌지역 국가·지방산단과 문화·디지털 산업 전진기지인 송암산단, 빠르게 발전하는 백운광장은 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3대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지방산단과 송암산단은 남구의 더 큰 변화를 이끄는 양대 산맥으로 주목했다.
국가산단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와 에너지 지식산업센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R&D 클러스터가 연이어 들어서고 지방산단은 조성 공사 마무리로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송암산단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기존의 자동차 정비 중심에서 문화·디지털 기반의 미래자동차 애프터 마켓으로 변모하는 점을 들었다.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체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7979센터와 으뜸 효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비롯해 1인 가구와 아동, 장애인, 어르신까지 수혜 대상자의 마음을 보살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반다비 체육관 개관과 문화예술단 운영 등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남구 재생e 50+’ 프로젝트와 자전거 치유샵 등 전략 사업 추진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지원하는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주민들의 생활 자전거를 무료로 정비하는 치유샵 운영 등 인프라 구축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백운광장과 내년에 문을 여는 사직동 시간우체국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이고 설 명절 이전에 푸른길 브릿지도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백운광장은 만남의 장소이자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난다”며 “시간우체국과 함께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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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 보호 안전망 ‘최우수 도시’ 우뚝
[PEDIEN]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과 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4개 분야, 11개의 항목을 평가했다.
광산구는 변호사, 의사, 아동 관련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 보호조치 등 안건을 아동 인권을 최우선에 두고 논의하는 체계를 갖췄다.
보호아동에 대해 분기별로 양육 상황을 점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지원하는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 보호 체계를 더 촘촘하게 강화하는 한편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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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년 1인 가구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선정
[PEDIEN] “안 쓰는 물건, 옷 골라내고 수납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까 사는 공간을 깔끔하게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혼자 사는 입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광산구 특성화 지원 사업인 ‘광산 청청 잇수다’의 공간정리 자문에 참여한 청년의 소감이다.
광주 광산구는 올해 ‘청년의 꿈과 삶을 잇다’를 구호로 추진한 ‘광산 청청 잇수다’ 사업이 광주시 평가에서 ‘1인 가구 특성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 ‘1인 가구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홀로 사는 청년의 안정된 삶, 사회관계망 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나’, 청년이 희망하는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 ‘꿈’, 청년 간 교류·소통을 활성화하는 ‘우리’,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뒷받침하는 ‘삶’ 등 4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했다.
‘나’ 잇수다는 공간정리 자문, 건강 점검,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꿈’ 잇수다는 사회생활·업무 예절, 노동법 교육, 1:1 맞춤 재무상담, 청년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괜춘 이야기 공연’ 등을 진행했다.
‘우리’ 잇수다는 청년이 음식을 매개로 소통하는 밥상모임, 다양한 취미활동을 운영하고 ‘삶’ 잇수다에선 소통교육, ‘갓생살기 프로젝트’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했다.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 총 10개 프로그램에 400여명의 청년이 참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과 연대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광산 청청 잇수다의 가장 큰 소득이었다”며 “청년의 꿈과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사회적 기반이 더 강화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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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러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응원한다.
목표를 향해 더 높이 비상하기를 기원한다”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진학하는 관내 드림스타트 자녀에게 새 책가방을 지원한다.
남구는 2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 가운데 내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희망의 책가방을 제공한다”며 “새 학기 새 출발에 나서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가방을 받는 아이들은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8명과 중학교 입학생 29명이며 이들 학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새 가방이 제공된다.
새 학기를 맞아 새 가방을 지원하는 이유는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필수용품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책가방은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센터로 배송되며 지원 대상 학생은 드림스타트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새 가방을 받으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책가방에 담아 학업에 정진하도록 새 학기 선물을 마련했다”며 “희망 책가방과 함께 활기찬 출발에 나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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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4년 새해 첫 태양을 보면서 소망도 함께 빌어요.”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과 갑진년 희망찬 출발을 위해 새해 첫날 월산 근린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 희망찬 시작을 알리고 관내 주민들의 평안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 약 500명 가량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해맞이 행사는 일출 전 새해 소망 연날리기 시연과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김병내 구청장의 새해 메시지 전달 및 드론 축하 비행 등 각종 프로그램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월산 근린공원에서 맞이하는 갑진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35분에서 40분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맞이객들은 해돋이 시각에 맞춰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우렁찬 함성과 함께 새해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첫 태양이 떠오른 뒤에는 드론 축하 비행이 5분간 이어지며 곧이어 해맞이 인파간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해맞이 행사 주무대 옆에서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망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밖에 해돋이 행사가 끝난 뒤 반다비 체육관 주차장 일대에서는 남구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떡국 및 차 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해맞이에 나선 주민들간 온기를 나누면서 관내 주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남구 관계자는 “한해 소망을 함께 기원하고 청룡의 해에 남구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대동 화합하면서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힘찬 발걸음으로 새해 첫 출발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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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올해의 소방인’ 6명 선정
[PEDIEN] 황선주 소방경, 김명중·이업 소방위, 송해준·이봉주·최규서 소방장이 ‘올해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23년 광주소방을 빛낸 ‘올해의 소방인’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황선주 소방경, 김명중 소방위, 송해준 소방장, 이업 소방위, 이봉주 소방장, 최규서 소방장은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적극행정, 화재진압을 통한 시민의 생명 보호,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줬다.
‘올해의 소방인’은 한 해 동안 소방행정,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광주소방을 빛낸 직원을 표창함으로써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2023년도 광주소방을 빛내준 6명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광주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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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6일간 식품가공기계 사용 음식점 2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한다.
음식점 내에서 사용하는 식품가공기계는 파쇄·절단·혼합해 채소, 육류 또는 어류 등을 저어주거나 섞는 장치로 협착·끼임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
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근로자 준수사항 확인 등 위험요인을 파악해 예방조치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율안전확인 신고 기계사용여부 비상정지장치 등 기계 안전관리 안전작업 절차 준수 여부 감전방지를 위한 방호조치 등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고발생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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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12월30일 검사를 끝으로 1439일만에 운영 종료한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선별진료소 종료 등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22일 시작해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개소는 30일 검사를 끝으로 1439일만에 운영 종료한다.
또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 10병상도 12월31일까지 전부 해제한다.
다만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경계’로 유지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게 되며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 1월1일부터 일반의료기관을 활용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았던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해당 환자의 보호자에 한해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그 외 대상자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자는 PCR, 신속항원검사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중증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과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 등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오랜시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최일선에서 고생하신 선별진료소 운영진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별진료소는 문을 닫지만 최근 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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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3년 청소년 인권 골든벨 성황리 마쳐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 27일 양일에 걸쳐 송광중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2023년 청소년 인권 골든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퀴즈를 풀며 인권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응원전과 오락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6명에게는 광주교육감상과 광산구청장상이 수여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연스럽고 가깝게 인권을 접하고 학습하며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권 골든벨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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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겠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올 한 해 위기는 극복했고 성과는 축적됐다”며 “2024년은 이를 기반으로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 한 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창의적 행정의 변화로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해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막힘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의 얽힌 실타래를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역대 최악의 가뭄위기, 대유위니아 발 산업위기, IMF 이후 최대 재정위기 등 ‘3대 위기 극복’은 물론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가뭄위기는 공직자의 사전비상행동과 시민들의 절수로 극복됐고 대유위니아 발 산업위기는 적극행정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신청 26일만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재정위기는 적극재정을 통한 지방채 발행, 예산절감 노력 등과 함께 정부 재정지원을 이끌어내 극복해 가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이 가장 원하는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한 창의적 행정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창의적 변화는 행정의 풍요로운 성과로 이어졌다.
국가지원을 명시한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 헌정 사상 최다 의원이 발의한 달빛철도특별법, 18년 최대 난제였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과 전방일방 개발 본격화,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미래차 중심도시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복합쇼핑몰 3종 세트 본궤도,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AI영재고 설립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거점 조성 속도, 지방 최초 순환선을 통한 최상의 교통복지 초석을 마련한 도시철도 2호선의 2단계 구간 착공 등 광주시는 오랜 시간 막혀있던 문제를 풀어냈다.
광주시는 올 한 해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위해 행정과 공공기관의 변화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꿀잼도시 밑그림 완성 투자·인프라·인재양성 창업사다리를 통한 ‘메이드 인 광주 창업’ 5개구 산업특구 조성 등을 본격화했다.
‘눈에 보이는 변화’를 위한 첫 시작은 행정과 공공기관의 혁신이었다.
강 시장은 ‘데이터·융합·실증’을 행정혁신의 3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걸었다.
데이터분석센터를 만들고 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전략회의를 추진하는 한편 도시 전역을 시험무대화하는 혁신기술의 실증 장소로 공공기관은 통합과 효율화를 통해 혁신을 해냈다.
또한 행정혁신의 목표는 ‘시민 행복을 높이는 것’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전국에서 처음으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근로자 반값 아침한끼 특광역시 최초 농민수당 복지 틈새를 메운 광주다움통합돌봄 시행 등 공직자의 창의성과 적극적인 행정의 변화로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2024년 ‘직위 없는 부서’를 시범 도입해 계급이 주는 관행에서 벗어나고 공직자의 자율성과 창의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지속해 만들어갈 계획이다.
‘꿀잼도시 광주’의 밑그림도 그려졌다.
강 시장은 “신세계백화점 터미널 복합개발, 전방·일방 더 현대 광주,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등 남부권 최대 ‘관광·문화·쇼핑 랜드마크’를 2025년 착공 준비를 마치겠다”며 “이는 단순한 쇼핑몰 건립사업이 아니라 광주의 가능성을 보고 3조원 이상을 투자한 ‘관광-유통-문화산업’의 투자유치”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광주관광 실현, 더 큰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주변지역과 연계한다.
‘복합쇼핑몰 3종 세트-Y벨트-4계절 대표축제-365일 스포츠도시’로 이어지는 ‘광주의 꿀잼 라인’인 담양·화순·나주·함평·장성 등의 주변도시들과 연결을 통해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열어나간다.
5000억원 창업펀드, 창업페스티벌, 내년 완공 예정인 창업 거점 광주역 창업밸리, 글로벌 기업과 지역대학 간의 인재양성 협업을 통해 ‘투자, 인프라, 인재양성’로 이어지는 창업성장사다리로 ‘메이드 인 광주 창업’의 순항 또한 의미있는 성과로 꼽힌다.
5개구에는 5대 산업특구를 조성, 광주의 경제지도를 바꿔나가고 있다.
동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을 통해 ‘녹색산업-첨단의료-문화예술’의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서구는, 옛 상무소각장 부지 대표도서관·복합문화공간 조성,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김대중컨벤션 제2전시장 건립사업 본격화로 ‘교통-여가-스포츠-마이스’의 새로운 발전축으로남구는, 송암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사업 선정, 광주실감콘텐츠큐브, 도첨산단 ‘에너지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거점이자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북구는, 국가AI데이터센터, 광주첨단과학산단 대개조, 광주역 창업밸리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산업의 거점으로 광산구는, 100만평 미래차 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진곡-빛그린-미래차 산단’ 3각 벨트 완성을 통해 미래차 중심도시로 나아간다.
광주시는 5대 산업특구를 주변도시로 확장, 교통은 넓히고 인프라는 공유하며 인재를 함께 키우는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광주-전남-나주가 합의했던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이 처음으로 공유되기 시작했고 광주 통합수장고도 인근 지자체에 조성을 추진하는 등 광역협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2024년은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살기 좋고 더 즐기기 좋고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로 만든다.
첫째,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고 기업 유치는 늘리는 데 힘을 쏟는다.
산업은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를 양날개로 9대 광주대표산업을 키워 미래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해 나가는 한편 광주 곳곳에서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실증도시로 강화한다.
가장 성공적인 산업 정책은 지역기업을 지키는 일인 만큼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체계 강화 민간 대기업·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스마트팩토리, 온라인커머스 사업 확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지속·강화 위기근로자 선제대응지원체계 등 근로자 보호대책도 강화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선도기업 5개, 혁신기업 2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산업단지와 창업기업 지원체계도 대폭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가능하게 하고 사람·물류·기업을 모으기 위해서는 관문공항을 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둘째, 길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한다.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3순환도로 추진, 제2순환도로 학운IC·지원IC 확장공사로 상습정체구간 해소,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경전선 개량사업 추진 등에 속도를 높인다.
동구 아시아문화전당부터 조선대 일원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에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광주형 안심길도 매년 대폭 늘린다.
이와 함께 2026년 지하철과 대중교통은 새롭게 태어난다.
지하철1, 2호선과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간선급행체계, 수요응답형 버스 등 다양화된 대중교통 수단과 지능형 교통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즉시 할인’과 정부 K패스를 확대한 생애주기 맞춤 할인·환급이 주된 내용인 대중교통요금 통합할인제도인 광주패스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셋째, ‘정주-교육-일자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든다.
지역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의 핵심은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므로 인공지능·창업 인재양성 사다리에 더해 지역 산업·기업의 수요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단계별 인재양성사다리를 완성한다.
기존 공공기반시설을 활용하고 민간투자 등을 활성화해 다양한 청년 주거공간 등을 조성하고 원도심 및 도시 유휴공간을 대학에 내어줘 도시 캠퍼스 사업들을 지역대학들과 협력해 인재양성과 지역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넷째, 시민 체감이 큰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어린이병원사업은 지속해 확장한다.
내년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원대상은 더 넓히고 수가 현실화를 통해 서비스 질은 더 높이고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강화해 고독사 없는 광주로 만든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북구, 광산구 시민들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 검토 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늘 한걸음 먼저 앞장서 왔다. 시대정신과 항상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며 “내년에도 광주의 새로운 길들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발 한 발 내딛겠다”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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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경로당 구급함 마련 후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27일 동진기업, 광산구의사회, 안성약품 등 3곳이 경로당에 필요한 구급함 마련을 위한 후원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광산구 전체 386개 경로당 구급함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구급함에는 소화제, 감기약, 에어파스, 붕대 등 품목이 포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동진기업, 광산구 의사회, 안성약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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