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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광주시 ‘명예의 전당’에 부덕임씨 헌액
이웃사랑 실천…광주시 ‘명예의 전당’에 부덕임씨 헌액 [PEDIEN] 올해 광주 명예의 전당에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부덕임씨가 헌액됐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헌액식을 열었다. 광주시는 헌액인증서를 수여하고 청사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현판을 등재했다. 부덕임씨는 1994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자원봉사단체인 솔잎쉼터를 조직해 30여년간 장애인 돌봄, 거동불편·치매 어르신 생활지원, 탈북 새터민 멘토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부덕임씨는 “봉사는 저의 스승이자, 세상에 태어났으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봉사 덕분에 새 삶을 살 수 있었다”며 “더 고운 마음으로 더 좋은 일을 펼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어두운 곳의 불을 밝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함께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나눔과 돌봄에 봉사하는 시민들이 광주공동체의 불을 환히 밝혀주고 계신다”며 “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 광주다움통합돌봄 또한 오랜시간 봉사와 돌봄을 해주신 분들 덕분이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명예의 전당은 시정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그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시작했으며 첫 해에는 4명, 지난해에는 1명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올해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9건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사실조사와 사회공헌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
크리스마스엔 광주미디어아트와 추억 만들어요
크리스마스엔 광주미디어아트와 추억 만들어요 [PEDIEN] “올해 크리스마스엔 양림동에서 추억 쌓아요”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겨울 특별프로젝트로 23일부터 25일까지 양림동의 문 입구 소공원에서 김유경 작가의 ‘사람들의 행복’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광주 빛의 축제’와 연계해 기존 한지조형물 ‘사람들의 행복’을 미디어매체와 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 작품 ‘사람들의 행복’은 평화와 화합의 도시 광주의 겨울을 밝히는 사람들의 행복을 표현했다. 발광다이오드 빛을 통해 전달되는 여러가지 색과 수많은 등장인물 속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같은 일원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 외에도 양림동 인근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사직공원 G-타워에 오르면 별빛을 보며 가족의 안녕과 소망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재탄생한 ‘사직 빛의 숲’에서는 색다른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는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백남준 ; 사랑은 10000마일’, 실감콘텐츠전 ‘Be a little different’가 2024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광주의 미디어아트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대유위니아 발 고용위기 대응 나선다
[PEDIEN] 광주시가 실직 위기에 있는 위기근로자를 지원하는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하남산단 내 하남혁신지원센터 3층에서 ‘광주광역시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정열 광주고용노동청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이명수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처장, 가전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 개소는 최근 발생한 ‘대유위니아 사태’로 인한 광주 가전기업 근로자 대량 실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발 빠르게 추진됐다. 센터는 위기근로자 초기상담부터 심층상담까지 1대 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해 직무역량교육과 새로운 일터를 찾기 위한 직무체험교육 등 다양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신속한 구인·구직 일자리매칭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한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임금체불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촘촘히 연계해 위기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11월22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참여한 ‘취업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 및 이·전직 지원, 근로자 역량강화 지원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인한 가전기업 근로자의 대규모 실직에 대응해 센터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빠르고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위기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기업과 근로자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해 지난 11월21일 하남·진곡·평동 산업단지가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
박병규 청장 “어등산에 열릴 신세계, 최고의 성탄 선물”
[PEDIEN] 광주시가 22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등산에서 가장 먼저 만날 광주의 새로운 미래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 그리고 광주시민이 가장 기대하고 무려 18년을 기다린 숙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며 “오늘 협약은 2023년 올 한 해를 열심히 살아온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연말 선물이자 성탄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에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을 결합한 41만 7,531㎡ 규모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인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을 추진한다. 박병규 청장은 “오래 걸린 만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복합쇼핑몰이 생긴 이후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며 “어등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광주·전남뿐 아니라 전국, 세계에 발길이 이어지는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경제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신세계 측은 예상 경제효과로 3만 6,000명 고용창출, 생산유발효과 15조 5,000원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7조 2,000억원 등을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러한 기대효과를 실현하기 위해선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지역에 맞는 최적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병규 청장은 “어등산에 열릴 새로운 광주, ‘신세계’가 시민이 꿈꾸는, 시민이 바라는, 시민을 이롭게 하는 ‘국가대표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산구가 앞장서겠다”며 “광주시, ㈜신세계프라퍼티, 시민, 소상공인 등과 함께 손잡고 사업 성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18년 간 난제…광주시, 드디어 어등산관광단지 본격개발
18년 간 난제…광주시, 드디어 어등산관광단지 본격개발 [PEDIEN] 광주지역 18년 간 해묵은 난제였던 어등산관광단지가 본격 개발된다. 휴양·문화·운동·오락과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가 완성되면 연간 2830만명의 관광·쇼핑 등 수요와 20조3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개발을 담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어등산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와 별도 협상단을 구성해 시민의 편익성을 증대하고 투자자의 사업성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에게 복합 관광단지를 조기 제공할 수 있도록 3대 원칙에 입각해 협상을 진행했다.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총투자비 1조3403억원을 투자해 유원지 41만7000㎡ 부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도시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개발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 협약당사자는 관광필수 시설의 조기 착공과 우선 준공을 위해 2025년 말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을 상가 등 수익시설보다 우선해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시민사회단체의 시민 편익성 증대를 요구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을 수익시설보다 먼저 완료될 수 있도록 3단계에 반영된 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을 조성계획 변경 때 2단계로 앞당겨 시민 편익을 조기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사업협약의 이행보증금 635억원을 단계별로 착공 전에 납부하고 토지비 860억원은 2024년에 계약금 10%를 포함 240억원을 우선 납부하도록 했다. 사업 실행주체인 특수목적법인을 사업협약 체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광주시에 현지법인으로 설립하고 설계용역 계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 착수해 사업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앞으로 어등산 관광단지 유원지 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하고 1, 2단계는 2030년, 3단계는 2033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2830만명의 관광·쇼핑 등의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며 20조3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11만5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꿀잼도시 광주, 신활력 관광도시로서 지역개발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아우르는 서남권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협약은 지난 8월3일 민간개발자 제3자 공모를 한 뒤 ㈜신세계프라퍼티가 유원지 개발 사업계획서를 10월13일 제출했다. 이후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며 협상 마감 기한을 나흘 앞선 22일 체결하게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은 영산강 와이프로젝트와 함께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위한 핵심전략이다. 오늘 광주는 꿀잼도시를 향해 신세계프라퍼티와 큰 걸음을 약속했다”며 “이로써 전방일방부지 사전협상 마무리, 신세계백화점 확장 변경협약에 이어 광주의 복합쇼핑몰 3종 세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민들에 성탄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 선정
대전 서구,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올 한 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 브랜드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크게 주목받아 보도된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뉴스는 방사청 대전 서구 부분 이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충청권 최초 업무용 택시 도입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성료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발달장애인 VR 직업훈련실 개소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 장안-진산성지 숲길 정비 완료 도심 유휴부지 활용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총 10개이다. 서철모 청장은 “2023년은 구민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이룬 시간이었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도약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남구, 내년 ‘으뜸 효 안심 돌봄주택’ 4곳 문연다
[PEDIEN] 광주 남구는 내년부터 화재와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오갈 곳이 사라진 주거 위기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거 위기자를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 4곳을 운영한다. 남구는 22일 “재난 발생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을 4곳에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화재와 수해 발생 등으로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남구는 주거 위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주택공사에서 소유한 주택을 임차해 관내 4곳에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의 면적은 24~25평 규모이며 월산동 2곳과 백운동 1곳, 방림동 1곳에 위치해 있다. 안심돌봄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 가운데 주거공간 상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이다. 또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된 대상과 의료급여 대상자 중 병원에서 30일 이상 입원 중인 대상자 및 최근 1년 이내에 30일 이상 병원 입원 이력이 있는 주민 등 임시 주거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도 이용 가능하다. 안심돌봄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7일부터 최대 3개월이며 이용 중 긴급 또는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협의에 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통합돌봄 정책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을 마련했다”며 “주거 위기자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심돌봄 주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에너지, 광주시에 성금 1천만원 전달
㈜해양에너지, 광주시에 성금 1천만원 전달 [PEDIEN] ㈜해양에너지가 돌봄이웃 성금 1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에서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이웃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 돌봄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다”며 “해양에너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전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정성을 담은 나눔의 손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돌봄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나눔실천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전남 9개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광주시 올해 최고의 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PEDIEN] 광주시민이 선택한 2023년 최고의 정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광주시가 올 한해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정책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정책 275개 주요정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정책이 33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위를 차지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함께 2위 전방·일신 방직 공공기여 5,899억원 확정, 광주복합쇼핑몰 급물살 타다 3위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4위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첫 삽으로 지방 최초 순환선, 최상의 교통복지 초석 마련 5위 AI데이터센터 구축,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대한민국 AI혁신거점 조성 6위 노후수도관 정비 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7위 천지개벽할 변화와 진전, 탄력받는 군공항 이전 8위 ‘맘편한 내 일 광주 아이키움2.0’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우리동네 10분 이내 돌봄 강화 9위 인생2막을 준비하는 50+장년세대에게 보탬이 되는 정책지원 강화 10위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소각장은 여기 어때? 등 시민의 체감도가 높고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 시민들에 의해 선택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우수정책 선정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기존 연말에 한 차례 실시하던 베스트 정책 선정을 시민 중심의 평가가 연중 지속해 이뤄질 수 있도록 바꿨다. 이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15개 후보정책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 5월 시민의 날 현장평가, 10~11월 지역사회리더 설문조사 등 시민들로부터 정책 추진과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정책들이다. 또 이날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정책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발표부서와 시민평가단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통해 점수를 매기는 현장심사가 이뤄지는 혁신적인 경진대회였다. 이날 심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사강평을 통해 “밤에도 시청 불이 켜져있길래 밤늦게까지 일을 하나 어렴풋하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훌륭한 정책들이 그 불빛 속에서 나온 줄 생각하지 못했다.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광주에서 오래 살았지만 생업이 너무나 바쁘다 보니 시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무관심하게 넘긴 것 같은데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금방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해 달라.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들께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정책은 민심의 옷이 제대로 입혀져야 한다 올 초 설문조사부터 스타정책 경진대회까지 1만여명이 시민의 참여했고 이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었다”며 “작은 형식의 전환을 통한 혁신이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15개 정책 밖에도 빛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10개 우수정책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을 통해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대유위니아그룹 발 지역 협력업체 위기 광주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고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21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역의 주된 산업 내 기업의 도산, 구조조정, 주요 사업장의 폐쇄·이전 등이 발생하면 해당 산업과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류 검토와 조사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회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심의위원회는 가전산업이 광주시의 주된 산업인지, 현재 지역 가전산업이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위기 상황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피해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가전산업 분야 선도기업인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1차 협력업체는 346개사, 피해액은 1146억원이다. 이 가운데 광주지역 협력업체의 피해 규모는 133개사, 829억원에 달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여건상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쉽지는 않지만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를 적극 설득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피해업체와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들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지역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경제·산업계와 연대해 법원의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과 호소문 발표를 추진했다. 또 시민과 함께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위기 극복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협력업체의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는 10월말부터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영안정·수출진흥자금 상환기한 연장과 이차보전, 구조고도화·유통구조개선자금 원금상환 유예, 예비비 10억원을 활용한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을 시행하고 있다. 12월초부터는 중소기업육성특별회계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
광주시, 2024년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자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29억96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해 2024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국·공립·시립예술단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연례적·반복적 출판물 발간에 대한 지원은 축소한다. 또 신청 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심사를 발표 방식에서 인터뷰 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의 고유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식비·홍보비 등은 총 사업비의 5% 이내로 제한한다. 선정된 단체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 홍보하도록 했다. 이 밖에 행사의 동반상승 효과를 위해 단체와 협의해 광주시 주요 행사와 연계해 행사 장소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서는 내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2월 장르별 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3월 중 2023년 개정된 보조금관리법령을 반영한 보조금관리 매뉴얼과 보조금 집행, 절차, 기준 등을 교육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창작의욕 고취의 기회를, 광주시민에게는 양질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광주시에 위니아 딤채 전달
[PEDIEN] 광주광역시는 NH농협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냉장고 산타 기증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농협중앙회·지역농협조합장 등 농협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니아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등을 우려하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유위니아 사태가 광주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흔드는 문제라는 사실에 공감해주시고 함께 행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 딤채 김치냉장고를 전시하고 시청 1층 시민홀에서도 전시·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제품인 ‘위니아 딤채’ 사주기 운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
광주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597명, 의용소방대원 1302명 등 2899명이 장비 278대를 동원해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대형화재 우려 대상 기동순찰 강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폭설 대비 제설장비 점검 등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타종식이 열리는 31일에는 5·18민주광장과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금당산과 무등산에 소방차를 배치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또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119상황근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약국 정보, 119응급의료 안내 등 생활민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재난대응 상시훈련’으로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
광주시, ‘재난대응 상시훈련’으로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 [PEDIEN] 광주시가 올 한햇동안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더욱 견고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현장조치 행동지침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재난수습 주관부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그동안 주요 사회재난 유형에 대해 훈련하던 것을 전국 최초로 41개 재난·사고유형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 지침 전체로 확대했다. 광주시는 이 훈련을 통해 전 공직자가 담당업무의 재난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행동 지침에 따라 즉각적인 초동 조치와 대응이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41개 현장조치 행동 지침은 풍수해,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산불,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저수지 붕괴, 위험물 사고 도로터널 사고 등 주요 상황 원전 안전, 야영장 사고 매립장 사고 등 자체관리 유형이며 분야별로 재난대응 절차를 갖추고 있다. 훈련은 재난유형과 부서 여건에 따라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중 선택해 실시했다. 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수준의 재난 규모를 설정해 관련부서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초동 조치와 대응수습 절차에 숙달하고 공동체적 관심과 참여도 이끌어냈다. 재난수습 주관부서는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때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상황별 대응 절차 개인별 임무·역할 숙달 훈련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위기단계 판단능력 훈련 지대본 가동 등 단계별 대응절차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 지침이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주시는 주최자 없는 축제에 따른 인파사고 등 새롭게 발생하는 유형에 대해 모의훈련을 실시해 미래 발생 가능성에 대비했다. 대형 화산 폭발, 댐 붕괴, 항공기사고 등 과거에 발생한 적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아 훈련까지 실행되지 못했던 재난유형에 대해서도 훈련을 시행해 촘촘하고 세밀하게 재난 대비 태세를 갖췄다. 모의훈련에 참가한 건축경관과 임양식 주무관은 “담당지침을 전체적으로 알고 있어서 현장 대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며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고 이론을 겸하는 것이 재난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이기에 앞으로 더 구체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력을 더 높이겠다”고 훈련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41개 현장조치 행동 지침에 대한 ‘재난대비 수시훈련 가이드북’을 제작해 22개 지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외부전문가 상담을 병행하는 등 모의훈련 성과 창출을 위해 힘썼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전국 최초로 41개 행동 지침에 대한 훈련을 시행한 것은 큰 도전이었으며 재난 대비·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재난발생 때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침을 숙지하고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