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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 평가 ‘2관왕’
광산구,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 평가 ‘2관왕’ [PEDIEN]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의 생생문화유산 활용,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올해 시행한 총 417건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31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신창동 타입캡슐을 찾아라’ ‘무양 in the city’ 2개 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생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신창동 타임캡슐을 찾아라’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목기를 직접 만들고 목궁을 체험하는 목기공방과 목궁체험, 직조와 그물짜기를 체험하는 타임캡슐 직조와 그물공방,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광주 신창동 유적에 대한 강의와 박물관 해설투어, 실험 고고학 기반 유물 체험 프로그램 ‘신창동 실험고고학 캠프’ 등이다. ‘실험고고학 캠프’에는 실제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사실적이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무양 in the city'는 무양서원의 배향 인물 최사전, 최부를 주제로 한 어의 체험, 약초 캐기 등을 운영했다. 사업 중 일부를 유료로 전환해 무료 사업과의 차별화를 시도, 자생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광산구는 2014년 이후 매해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며 지역문화유산 활용 1번지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국 최초로 문화재활용팀을 신설·운영하며 관련 단체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활용 방안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광산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산구 문화유산한마당 ‘마한의 불을 피우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마한광산’ 브랜드를 확립하는 토대를 다졌다. 문화유산한마당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문화유산 활용 박람회’로 확장 가능성을 보이며 활용사업의 새로운 정책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향교서원, 생생문화유산, 고택·종갓집,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으로 내년 사업을 위한 예산 5억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2024년 사업은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많은 역사, 이야기를 품고 저마다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한 광산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내년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을 통해 광산 문화유산이 전국, 더 나아가 세계 시민이 몰려드는 문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들이 바꾸고 싶은 광주는?’…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
‘청년들이 바꾸고 싶은 광주는?’…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 [PEDIEN]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8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제8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8기 청년위원회는 광주청년 프리랜서 상병수당 로고송 콘테스트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한 청년팔찌 청년저축 웨딩 지원사업 등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광주청년문화패스 광주청년원탁회의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 예비청년과 일반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 등이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광주시는 법령과 사업 중복성 등 사업 목적·내용·효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일차적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한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실행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 전북 등 타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광주 청년정책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특히 올해 10월 광주청년교류총회에 대구 청년들을 초대해 민선 8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에 대해 보고하고 청년정책 통합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8년째 광주-대구 청년달빛교류를 이어갔다. 다양한 청년정책이 제안된 만큼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강기정 시장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대화는 “조금이라도 재밌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려면 여러분이 질문하시고 저는 답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자유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광주시 청년정책을 비롯해 복합쇼핑몰·도시철도2호선·와이프로젝트 추진 상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창업, 갭이어 정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주거·교육 정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민선 8기 광주시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나’를 위한 내일의 기회, 일자리·주거·교육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의 손을 잡고 주저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임기 1년 동안 지역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정책연구활동을 통해 광주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이다. 광주시는 학생, 직장인,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제9기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청년위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
광주 52개 기업·기관 가족친화인증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2개, 유효기간연장 15개, 재인증 15개 등 총 52개사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가족친화인증은 올해까지 총 130개 기업·기관이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시기에 있는 근로자 지원을 포함해 변화된 가족친화 환경 상황을 반영한 개정 인증기준이 도입됐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이다. 광주시는 올해까지 총 130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수의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금융기관에서 부여하는 239개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심사 우대 지원 등 총 17개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번 인증지표 개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가족친화경영지원금도 일부 개정해 운영한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 확대를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이직률 감소는 물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직무만족도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 기업·기관들이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 수행기관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 응모에 앞서 사업 수행기관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구가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광역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구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구에서는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1월 5일까지 내부 심사로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모집 일정, 사업 내용,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광주시, 기계식 주차타워 25곳 긴급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생활밀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기계식 주차타워 25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인천 호텔 주차타워 화재사고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기계식 주차타워 이용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설비 및 주변 화재위험 물질 등 안전관리 실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기계식 주차타워 법정검사 수검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기계식 주차타워는 화재에 취약해 외부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을 경우 재산 및 인명 피해의 우려가 크다. 이에 광주시는 시설 내외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 추가 지정
광산구,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 추가 지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말한다. 광산구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위드데이케어 첨단재활주간보호센터 3곳을 신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들 단체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3곳 추가 지정으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광산구,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 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도를 끌어낸 것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소하는 촘촘한 민·관 전달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과정 수료식·스타강사 시상식 개최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과정 수료식·스타강사 시상식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평생교육 유공자·‘스타강사’ 수기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경력 단절 시민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다.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의 자기 계발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하반기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107명과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 최초 수료자 23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이론·실전 중심 교육을 마친 23명의 첫 수료자는 앞으로 디지털 평생교육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산구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2명과 강사활동 수기 공모에 입상한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 과정 기존 수료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성장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사회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는 평생학습이 확산하고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주 유일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선정
광산구, 광주 유일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 경쟁력을 검증하는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563.2점으로 전국 5위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인적 자원, 도시 기반 시설,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2.3점으로 전국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선 232.1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9.5세, 유소년인구 14.9%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미래차 국가산단,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를 품은 광주의 미래를 주도하는 ‘지속성장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 기업지원 거점센터 운영 산업단지 환경개선 중소기업 일터혁신 지원 등 단단한 경제생태계 구축과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일하기 좋은 지속가능 광산을 위한 정책 성과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경제지도의 중심이자,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광산구가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이 우수한 도시임이 입증됐다”며 “소통, 상생, 혁신으로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강추위에 한랭질환·화재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한파로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질환과 전열기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동상, 저체온증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2023년 절기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한랭질환자 447명을 분석해 보면 전체의 40%인 177명이 12월에 발생했다. 광주시도 한랭질환자 4명 중 3명이 12월 발생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때 보온에 유의하고 동상에 걸리면 비비지 말고 따뜻한 물에 30분가량 담그고 체온을 유지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특히 12월은 연말 모임이나 회식이 잦은 시기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추위를 이기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또 전열기 등 난방으로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4090건이며 사망 32명, 부상 145명 등 총 17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계절용 기기로 발생한 화재건수 231건 중 전기장판·담요, 전기히터 등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2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겨울철 난방용품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장판·전기히터 사용 전에는 전선의 파열여부를 확인하고 장판이나 콘센트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파손되거나 마모된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전기장판 위에는 라텍스와 같이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재질이 아닌 얇은 이불을 사용하고 전기히터 주위에는 불이 붙을 만한 물건을 모두 없애야 한다. 충분한 공간 확보와 이불, 커튼 등 불에 쉽게 탈 수 있는 물질이 없는 곳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거나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플러그까지 뽑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겨울철은 한파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한랭질환과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며 “앞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좋은 일자리 기업·숙련기술인 선정
[PEDIEN]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선정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6개사, 일자리우수기업 7개사, 우수중소기업인 3명, 광주명장 3명, 기술장 2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먹여 살려주신 덕분에 풍성한 광주가 됐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 광주시 또한 마중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 올해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매일유업㈜ 광주공장, ㈜무등기업, ㈜현대하이텍, 오텍캐리어㈜, ㈜다이나믹디자인, ㈜세방산업 등 6개사이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매일유업㈜ 광주공장, ㈜무등기업, ㈜현대하이텍 등 3개사는 2018년~2020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오텍캐리어㈜, ㈜다이나믹디자인, ㈜세방산업 등 3개사는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개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등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8개 기업이 광주형일자리기업 인증을 받았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올해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13종의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도 2년간 지원된다. 올해 일자리우수기업에는 ㈜현대하이텍, 신진정밀㈜, ㈜대정, ㈜위즈, ㈜유투, ㈜노아코스메틱, ㈜에드업 등 7개사가 선정됐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우수기업은 광주에 소재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선정,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 및 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및 추가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지원 등 총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우수중소기업인은 애니체 박점희 대표, 아이티엘㈜ 조명섭 대표,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은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들 우수중소기업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금융·세제·행정 혜택이 2년간 부여된다. 또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으로 금형 분야 김영준 ㈜보람엔지니어링 대표, 문춘길 스마트파트너 대표와 요리 분야 김영희 본향 조리실장 등 3명을 광주명장으로 선정했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지역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이밖에 올해의 기술장에 영림테크㈜ 박태식씨와 태경㈜ 조승용씨를 선정했다. 기술장은 광주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사람 가운데 신기술 개발, 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사람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600만원을 3년간 분할 지급한다. -
내일부터 눈 온다…광주시, 대설 대비 만전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0일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21~22일에는 하루종일 영하권 기온을 유지한 가운데 5~15㎝의 눈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취약지역 등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본격 눈이 시작될 경우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나선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6~17일 대설주의보가 예고되자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작업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광주시는 아직 일부 구간에 녹지 않은 눈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대응한다. 또 ‘큰 도로는 시청에서 작은 도로는 구청에서 골목길은 시민이’라는 제설 작업 원칙 아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제설작업 등 철저한 대비와 대처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상인들은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민주역사 위상정립·방향설정 정책토론회
광주시, 민주역사 위상정립·방향설정 정책토론회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광주 민주역사 위상정립과 방향을 설정하는 민주역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동학과 호남의병 역사,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촛불시민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를 총망라해 광주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세대에 민주역사를 어떻게 계승·공유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4개 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역사학자인 성공회대학교 신주백 교수가 맡았다. 주제 발제와 토론은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수·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의 ‘광주민주역사도시 정책수립 필요성과 방향’ 최혁 남도역사포럼 대표·정인서 광주서구문화원장의 ‘동학 및 호남의병 역사’ 노성태 남도역사문화원장·김보름 빛고을역사교사모임 대표의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3·1운동 역사’ 황광우 5·18민주화운동 작가·김희송 전남대학교 교수의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3·1운동 역사’ 등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가 근현대 광주 민주역사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운동부터 근현대 민주화운동까지 규모 있는 사회변혁운동으로 이어진 광주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 민주역사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순 민주보훈과장은 “광주는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위해 앞장서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민주인권평화 도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주 민주역사 정책의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역 학생에 장학금 전달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역 학생에 장학금 전달 [PEDIEN]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2023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철모 이사장을 비롯해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재단 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금은 선발된 장학생 9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고등학생 78명에 각 100만원, 대학생 16명에 각 150만원이 지급된다. 서철모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계발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함께 애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인재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우수자와 체육, 문화, 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 등 총 316명에게 2억 3천만원을 지원해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