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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기반 문화유산 보존·활용모델 구축
[PEDIEN] 광주의 인공지능·문화기술로 문화유산을 자료 전산화하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4일 광주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매니아마인드, ㈜피씨앤, ㈜랜드소프트,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광주과학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콘텐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보물 ‘희경루 방회도’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첨단 모션캡쳐 기술로 제작한 ‘희경루 방회도 실감콘텐츠’를 실연하고 광주시 문화유산자료 ‘증심사’의 초정밀 3D기록보관,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의 기록보관 자료 등을 선보였다.
또 콘텐츠기업과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의 인공지능, 문화기술로 문화유산을 자료 전산화하고 이를 콘텐츠산업으로 확산시키는 광주형 문화유산 보존·활용 모델이다.
2020~2021년에는 인공지능 문화유산 모션캡쳐 시스템 연구개발, 2022년 아카이빙 스튜디오 구축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기술실증과 플랫폼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지역 문화유산 자료가 향후 광주의 미래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는 마한시대부터 명실상부 호남의 거점도시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급속한 도시화로 많은 문화유산이 사라졌다”며 “광주의 첨단기술로 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는 방안인 아시아공동체전승문화플랫폼을 통해 광주형 문화유산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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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가능
[PEDIEN] 이제 광주에서도 소프트웨어제품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15일 남구 송하동 광주CGI센터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정기구 공인 소프트웨어시험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은 국가표준기본법과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능력을 국제 공인하는 제도다.
그동안 광주지역의 소프트웨어제품 개발 기업들은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기 위해 다른 지역의 소프트웨어시험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시험소 개소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10월19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분야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에게 표준화된 소프트웨어제품 품질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 구축 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기 위해 기술을 이전받고 시험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국제표준에 따른 소프트웨어분야 인정시험기관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시험·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운영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광주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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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국환경공단·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재생원료로 만든 재활용수거봉투 보급 확대
[PEDIEN] 광주시가 한국환경공단,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재생원료를 활용한 재활용수거 봉투 보급 확대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5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재생원료 활용 재활용품수거 전용봉투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두 기관은 기존 고급 원료를 사용하는 재활용수거 봉투 대신 재생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수거 봉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친환경 재활용수거 봉투는 전체 연료의 30%가 생활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자원순환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재생원료 공급 및 전용봉투 제작·보급 지원 전용봉투 확대사용 홍보 전용봉투 수요 발굴 및 향후 확대방안 마련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광주시는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광주도시공사 등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재활용품수거 봉투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폐기물이 다량 발생돼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필요한 수요처 37개소를 발굴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생활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활용품수거 전용봉투 11만6000매를 제작, 오는 19일부터 우치공원, 지하철역사, 도서관, 도매시장, 자원순환가게 등 광주시가 발굴한 37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도 지난 6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 봉투를 시범 제작해 지역 공동주택에 2만매를 배포했다.
앞으로 광주시와 한국환경공단은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제품 사용 촉진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재생 봉투를 활용한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로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순환경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독주택, 상가 등에 폐합성수지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보급하는 등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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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 도모
[PEDIEN] 광주시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종합적인 실태 파악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복지단체 관계자, 인권전문가,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을 출범했다.
전담팀은 광주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종합적인 실태 파악을 위한 기준 및 방향을 설정, 이들의 권익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은 돌봄 의료보건 상담 등 사회서비스 대표 분야인 3개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무팀을 꾸린 뒤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사회서비스분야는 매년 확장 추세이며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복지현장 최일선에 종사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광주 복지행정의 지속성과 시민복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와 관련, 시의회·노동조합·사회서비스원과 ‘광주 사회서비스 권익향상에 관해 논의한다’고 지난 9월 합의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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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암산단, 미래차 애프터마켓으로 거듭난다
[PEDIEN] 낡고 노후화된 송암산단이 문화-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산단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9월 송암산단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토부 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보완했다.
그 결과 전국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3곳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지역에 산업·상업·주거 등 기능이 집적된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으로 현재 전국 12곳에서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20년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더불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2개 이상 추진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또 5년간 국비 250억원의 재정지원과 통합심의, 건축규제 완화 등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지원받는다.
송암산단은 준공 후 40년이 지난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 중심의 노후 산단으로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이 60.2%에 이르고 미래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산단 경쟁력이 감소하는 등 쇠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광주시는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 중심의 산단을 미래차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개선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번 사업을 민선 8기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 중 ‘효천역 디지털 콘텐츠벨트’와 연계해 추진했다.
광주시는 산단 내 유휴부지에 5년간 국비 등 1560억원을 투입해 문화·디지털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전장 정비 인력양성, 스마트 통합 물류 플랫폼 운영 등을 위한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 광주첨단영상제작센터·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연계한 모빌리티 실감콘텐츠 제작, 미래차 쇼룸 등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한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산단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150명 이상의 전장 정비 인력을 양성·공급해 산단 매출과 거주 인구를 각각 10% 이상 증가시키고 콘텐츠 테마파크를 통해 관광객을 유입할 구상이다.
사업 시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신규 고용 1567명, 생산 3512억원, 부가가치 1290억원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미래차 부품 생산거점인 빛그린산단·미래차 국가산단 등과 미래차 생산 이후 정비, 튜닝, 중고 매매, 폐차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송암산단 애프터마켓이 연결되면 미래차 생산부터 폐차까지 모빌리티 생애 전 주기를 특화하는 전장 기반 미래차 선도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송암산단을 미래차 생산 이후 전 과정을 특화하는 전국 유일의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으로 조성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산업 매출 증대 등 산단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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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학교, 공공HRD콘테스트 ‘최우수상’
[PEDIEN] 광주소방학교는 14일 충북 진천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1회 공공HRD콘테스트 대회’에서 강혜원 교수팀장이 연구개발분야 최우수상인 인사혁신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국가인재개발원 주관 공공부문 교육훈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모범적인 교육과정 확신을 위해 개최됐다.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연구개발, 교수학습, 교육과정 3개 분야에서 총 22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강혜원 광주소방학교 교수팀장은 연구개발분야에 출전해 ‘예비 인명구조사의 사전 잠수지식 검사 도구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소방학교 교수들은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과 국민의 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광주소방학교가 우수 교육기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지난해 제40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명문 소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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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적성에 맞는 사업장을 매칭하고 일경험과 급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7년 동안 14기의 사업을 진행해 6300여명의 지역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에도 77억원을 투입해 800명 이상의 광주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6개 기관에서 운영했지만 2024년부터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일기관에 수탁한다.
사업 관리와 운영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까지 2년이다.
위탁을 받은 기관은 참여 사업장·참여자 모집 및 일경험 매칭 선발 사업참여자 인건비 지급·관리 사업참여자 대상 교육, 네트워킹활동 기획·운영 등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무소가 광주지역에 있고 최근 5년 이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공기업의 취업지원·인력 양성·청년 일자리 분야에서 사업 위탁 운영 실적이 있으며 사업을 지속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가 신청서는 27~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청년정책관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역량 있는 기관을 선정해 청년 수요에 부응하는 일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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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영예의 대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14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광산구는 특수시책 발굴·추진,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주거급여 홍보로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뒷받침하는 등 주거복지혁신을 선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재난·실직·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갑작스레 주거지를 상실한 위기가구에 단기간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광산형 징검다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금호주택, LH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징검다리하우스 2곳과 긴급지원주택 2곳 총 4개 임시거주 공간을 운영, 재기를 꿈꾸는 위기가구의 희망홀씨가 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나, 기존 복지제도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 대상자가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정리, 주택 개보수 사업과 더불어 의료, 식사, 이동, 가사, 일시보호 등 민간·공공 돌봄 체계 구축으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삶의 가장 기본 요소인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주거 위기 해소를 돕는 광산구만의 주거복지 모델이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보편적 인권으로서 주거 안전망이 강화되도록 광산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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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라이프치히 국제교류전 ‘광주 아리랑’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일 오후 5시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2023 광주-라이프치히 국제교류전 ‘광주 아리랑’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포럼과 독일 포템카 컨템포러리 아트, 소촌아트팩토리가 함께 마련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먼저 열린 전시가 광주를 찾아 시민을 만나는 것.독일 라이프치히는 광주광역시 우호도시로 2000년대 초반 ‘라이프치히 화파’가 탄생한 유럽 동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와 유럽 문화예술 도시의 만남이란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광주 아리랑’은 올해 43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다.
광주 오월정신을 주제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온 홍성민·허달용·리일천·김설아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기획은 장경화 독립큐레이터, 김승호 동아대 교수 등 미술 분야 전문기획자가 맡았다.
총괄 기획을 맡은 장경화 독립큐레이터는 “43년 전 5월 광주를 재해석하고 현재의 ‘5월’을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 공동체의 평화와 생명의 미래를 노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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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난관리평가 설명회’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서구는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구의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전에 있어 완벽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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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동별 제설 취약지역 98곳과 주요 도로 59개 노선을 중점 관리에 나선다.
또 수박로 등 경사가 높은 곳에 위치한 언덕에서 차량 미끄러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5일 “겨울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대책 추진에 앞서 관내 급경사지를 비롯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제설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1,069명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을 운영해 마을별 제설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관내 17개동 제설 취약구역은 월산4동 10곳을 비롯해 사직동 8곳, 양림동·봉선2동 6곳, 방림1·2동 및 봉선1동 4곳 등 98곳으로 마을 제설반이 관리하는 전체 구간만 36.5㎞에 달한다.
이들은 대설주의보 및 경보 발효로 적설량이 5㎝ 이상 쌓이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고갯길 등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농촌지역인 대촌지역에서는 최근 제설 용도로 구입한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 3대를 활용해 마을 안길과 결빙 구간을 자체 작업하기로 했다.
폭설에 따른 교통 대란 해소와 결빙 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본격화된다.
송암고가에서 송원대로 이어지는 서문대로와 화순 경계인 효덕로 칠구재, 봉선로 용산터널, 수박등로 등 6개 구간은 폭설이 내리면 각종 제설 장비와 인력이 가장 먼저 투입된다.
또 도심 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봉선로 월산로 천변좌로 독립로 광복마을길 등 59개 노선 88㎞를 중점 제설 구간으로 관리하고 나주 및 화순, 동구, 서구 경계 구간 16곳에 대해서도 제설 차량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고갯길이 위치한 수박등로 500m 구간과 제석로 700m 구간, 봉선로 210m 구간은 자동염수 살수 노즐 117개를 통해 도로 결빙을 관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 현장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 혼란도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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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동체 지켜낸 우리 모두가 챔피언” 광주시,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명진·박필순 시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 박종숙·이금지 씨 국무총리상 강미화 씨 행정안전부장관상 김현자 씨 등 9명 광주광역시장 김수호 씨 등 19명 등 총 3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은 봉사왕 7명을 포함해 총 918명이 선정됐다.
봉사왕 : 1만시간 이상 명장 : 5000시간 이상 금장 : 1500시간 이상 은장 : 1000시간 이상 동장 : 500시간 이상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 광주공동체를 지켜낸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고 내년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금메달이 연상되는 초코금메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분들이 바로 우리 자원봉사자들이다”며 “앞으로도 광주를 지키고 키우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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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고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중앙합동점검결과와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호우·태풍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평가했다.
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유관기관과 협업, 극한 호우대응 합동훈련, 피해 최소화, 대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6월25일부터 7월26일까지 이어진 장마기간에 평년 장마철 강수량의 3배, 연 강수량의 80%에 해당하는 1100㎜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는데도 인명피해는 없었던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취약지역 10개소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빗물받이정비용 도구함 설치 빗물받이 위치식별 표지판 설치 빗물받이 수시 정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한 것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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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내년 하반기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시스템 ‘광주-패스’를 도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에서 내년도 어린이 무임 교통비 예산 13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지원정책을 내년 상반기 어린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려 했으나 좌절돼 안타깝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지원정책은 정부의 ‘K-패스’ 정책과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재정난을 함께 고려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K-패스’를 연계한 대중교통비 절감 정책인 ‘광주-패스’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패스는 K-패스 시행계획을 발표한 지난 9월부터 검토됐다.
이는 국가 정책에 맞춰 국비 및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는 19세 이상 성인이 전국 어디서나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 1회 차부터 최대 60회까지 일정액을 환급해 준다.
‘광주-패스’는 지원 대상과 환급액에 있어 차별성이 있다.
K-패스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
또 성인에 포함된 어르신을 분류해 어린이-청소년-청년-성인-어르신-저소득 등 전 생애주기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광주만의 대중교통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K-패스는 현 교통카드 이용요금 기준, 월 24~64%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광주-패스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K-패스 환급액을 상향하고 전 생애주기별 차등 지원을 검토 중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 시스템의 안정화와 시범운영을 지켜보면서 광주-패스 도입 시기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조율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정책 신뢰성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의회, 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광주시는 당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연례 없는 세수 부족 등 재정난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역차별 등을 고려해 어린이 교통지원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관련예산이 삭감되며 무산됐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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