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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영양 만점 간식 만들기’ 영양실습 교육
광산구, ‘영양 만점 간식 만들기’ 영양실습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75명과 ‘영양 만점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에서 지원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샌드위치 만들어 보충 식품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편식을 줄이고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조리법을 교육해 즐거움을 더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인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출산·수유부, 영유아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할 방침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조리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섯 번째 이야기’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섯 번째 이야기’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 대극장에서 열린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다섯 번째 이야기 : 꿈의 날개 위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창단 5주년을 맞은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8개월간 노력의 결실, 그동안 교육의 성취 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61명으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정기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시민 등 300여명이 관람석을 꽉 채운 가운데,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천둥과 번개 볼카 등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중 홀로아리랑, 우리말 노래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청소년 단원들과 연주회를 준비한 이준행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음악감독은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열정과 진심이 묻어난 정기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활동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산구청장배 전국 파크골프 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광산구청장배 전국 파크골프 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3년 광산구청장배 전국파크골프 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열렸다. 경기는 1그룹, 2그룹, 3그룹으로 나눠,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 본선 점수와 2일 차 결선 점수 합계로 남녀 각각 최종 10위까지 시상했고 이 중 1위~3위에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경기에 앞서 파크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광산구파크골프협회 임원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봉 파크골프장이 광주 파크골프의 대표 구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 개최
광산구,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 개최 [PEDIEN]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해 대대적인 맨발 보행로 조성에 나선 광주 광산구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맨발길을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한다. 광산구는 8일 오후 2시 첨단1동 31호 교통광장, ‘첨단아미둘레길’ 일원에서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광산구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맨발 걷기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공원,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는 ‘내집앞 맨발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총 11개 근린공원에 5km가 넘는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쌍암근린공원, 역산근린공원 등 5곳도 연말까지 조성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올해만 광산구에 총 16개 맨발길이 생겨나는 것.이에 그치지 않고 광산구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32개소를 목표로 지속해서 맨발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소통마당에선 주민, 맨발걷기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의 ‘내집앞 맨발길’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최근 조성을 완료한 광산구 최장 맨발길인 첨단아미둘레길 구간 중 600m를 직접 맨발로 걷고 참여자가 다 함께 발자국을 남기는 설정극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맨발 걷기 모임, 주민 참여를 통한 맨발로 유지·관리 활동 등 시민 중심의 맨발 걷기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PEDIEN] 5·18사적지인 ‘전일빌딩245’가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아트오아시스’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1개 프로그램을 198회 운영한 결과, 총 4만7000여명이 누적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5~11월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공연, 전시, 체험, 북토크, 플리마켓, 정보기술 강연, 증강현실 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사적 장소인 전일빌딩245와 시민들을 연결하며 문화예술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던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일빌딩245가 5·18의 아픈 역사 공간을 넘어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로 꽃피우는 역사 문화체험의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다. 매주 현장 접수 조기 마감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원데이클래스 ‘액션 아트 놀이터’를 비롯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기획 클래스 ‘청년예술기획창고’, 시니어층에게 커피교육을 제공한 ‘나만의 작은 시니어카페’, 아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쿠킹클래스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오락프로그램 ‘전일뿅뿅오락실’, 빌딩투어게임 ‘증강현실게임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매주 다양한 장르를 버스킹 형식의 상설 공연으로 진행한 ‘버스킹 오아시스’, 전일빌딩245를 주제로 품격있는 공연을 진행한 ‘브랜드 공연–바라는 바다’ 등이 열려 토요일 오후를 감성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2년째 진행된 전일빌딩245 특화공연 ‘싱어송 라이터스’는 70년대 후반 창작가요의 산실이었던 전일가요제의 명맥을 이으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마련해 가을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예향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일빌딩245 1층을 시민 친화적인 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상설전시 프로그램 ‘전일245展’, 재능있는 시민과 신진작가들에게 첫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 ‘내 생에 첫 전시’, 이이남 작가 등이 참여한 미디어 전시 ‘미디어의 밤’ 등이 진행됐다. 강연·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IT기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융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인문학 북토크–책 읽어주는 여자·남자’는 문학·인문· 출판·교육분야 명사들을 초대해 인문학과 우리 삶의 이야기를 엮어내는 시간을 만들었다. 시장프로그램인 ‘덕질상점’은 한 달에 한번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벼룩시장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한 ‘아무튼 북페어’는 전국 인기 독립서점을 한 자리에 모아 각 서점의 개성을 담은 독립출판물 등을 소개하며 대형 서점에 가려진 보석 같은 책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일빌딩245는 올 한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재능과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새로운 전시·공연 플랫폼이자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성과는 아시아문화전당, 5·18 유적과 함께 전일빌딩245를 광주에서 꼭 들러야할 명소로 떠오르게 했다. 이두원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가 지닌 역사적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좋은 점을 더욱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도 더욱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백일해, 추가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광주시“백일해, 추가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지역사회 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백일해의 발병과 유행차단을 위해 어린이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과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4일 기준 올해 백일해 누적 발생 건수는 15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발생 규모에 비해 낮은 발생 수준이나 최근 2주간 9명이 발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으며 총 6회를 접종해야 한다. 영유아 시기인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DTaP 백신접종을 각 1회 하고 11~12세에 Tdap 백신접종을 1회 하면 된다. 전년도 광주시 백일해 예방접종률을 보면 1세 97.9%, 2세 94.3%, 3세 95.9%, 6세 93.8%, 12세 85.9%로 5~6차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백일해 예방을 위해 서둘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광주시는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13세 미만 어린이인 만큼 광주시교육청과 지역 의사회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전파하고 적기 예방접종 홍보와 확진자 감시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니 추가접종을 해야 하는 어린이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을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음식물 자원화시설 ‘최우수기관’
광주시, 음식물 자원화시설 ‘최우수기관’ [PEDIEN]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1음식물자원화 처리시설의 우수한 운용관리와 환경성, 기술, 경제성은 물론 부산물을 100% 사료화하고 유분 판매수입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8억4000만원에 달해 폐기물 자원 재생산 활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공공폐기물처리시설669개소를 대상으로 운용 효율성 및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수여한다. 평가는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 83개 세부평가지표로 구성된 운영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평가가 진행됐다. 광주시 공공음식물처리시설은 2007년 준공된 150t 규모의 제1음식물자원화시설과 2013년 준공된 300t 규모의 제2음식물자원화시설로 시민 편익을 위해 연중 운영해 일평균 384t의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두 시설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음식폐기물 저감 및 발생억제, 처리시설의 운용효율화, 바이오가스 순환이용, 자원화시설 확충 등 공공처리율을 높이고 주변 지역에 악취 영향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이정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음식물 폐기물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시민이 쾌적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청년 구직자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남구, 청년 구직자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세번째 신규 시책사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남구는 6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에게 의류 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직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내년부터 관내 구직 청년들에게 본격적인 맞춤형 정장 대여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해당 사업의 시범 운영을 위해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 소재 맞춤 정장 업체인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45세 구직 청년이다. 남성 구직 청년에게는 재킷과 셔츠, 바지, 넥타이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성 구직 청년에게는 재킷과 블라우스, 스커트 또는 바지를 대여한다. 대여 가능 횟수는 1년에 총 3번이며 1번 빌릴 때마다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고자 하는 청년은 본인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 등을 지참해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예약한 날짜에 대여 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내년에도 관내 구직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실시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맞춤형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의류비 부담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 한해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사업을 비롯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신규 사업을 연달아 펼치며 청년들의 장기 재직 유도와 사회 초년생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복지만두레, 새마을부녀회는 6일 겨울을 맞아 탄방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동 복지만두레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직접 김장한 김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됐다. 김기석 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박원자 회장은 “소외 이웃이 없는 탄방동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추운 날씨에 정성껏 김장을 해주신 탄방동 복지만두레,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550여 점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은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손뜨개 작품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제작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만든 손뜨개 겨울용품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한 해 동안 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결과물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며 “작은 나눔과 사랑으로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일에 힘찬 서구가 항상 동참하고 관심을 두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 우수인재 302명 배출
광주시, 인공지능 우수인재 302명 배출 [PEDIEN]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가 인공지능 우수인재 302명을 추가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현장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교육생 역량에 맞는 자기주도학습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 기업 대표, 제4기 수료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피온코리아, 구글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광주일자리종합센터 등 30여개 기업과 취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수료생들에게 현장 면접, 구인정보 제공,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국가 인공지능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4기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시간에 걸친 인공지능교육,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실무역량을 기르기 위해 페르소나AI, 서림정보통신, 여보야 등 30여개 인공지능 기업과 함께 총 64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과 앱 개발이 이뤄져 교육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 이밖에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선후배 간 네트워킹 행사인 커넥팅데이, 기업 브릿지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 후에도 채용플랫폼을 활용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4기 교육생 중 14명이 수료 전 조기 취업에 성공했고 자격증 취득률 55%, 10건의 공모전 수상 실적을 거뒀다.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교육생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를 참관할 예정이다. IT 비전공자인 한 수료생은 “비전공자이지만 이곳 사관학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본 이론은 물론이고 다양한 실무경험까지 쌓을 수 있었다”며 “사관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현장에서 발휘해 실력있는 인공지능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글로벌 미래먹거리 인공지능의 거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미래인 여러분이 있다면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가 글로벌 인공지능의 거점이 될 것이다”며 “광주시는 구글클라우드, 독일 지멘스, NHN 등과 함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고 인공지능영재고 개교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산업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요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고 인공지능 산업을 찬란히 꽃피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교육생을 2024년 1월부터 모집한다.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사전교육 이수, 최종테스트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 6월 입교할 예정이다. -
광주소방, KT&G 광주공장 화재예방 현장지도
광주소방, KT&G 광주공장 화재예방 현장지도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5일 북구 KT&G 광주공장을 찾아 소방안전점검 등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발생 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설 내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공장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생활화를 강조하며 관할 소방서와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지역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 행정지도,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대형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공장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노인정책 평가 포상금 전액 기부
광주시, 노인정책 평가 포상금 전액 기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광주시는 5일 시청 복지건강국장실에서 정영화 복지건강국장, 김종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지자체 평가 포상금 1000만원으로 구매한 김치냉장고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니아 협력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치냉장고 16대를 구매해 물품으로 기탁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2017년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요양요원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포상금으로 장기요양분야 담당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 공유와 열린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며 “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 54.45% 확정
[PEDIEN] 도시의 발달에 따라 도시계획도 변화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이 바뀌면 그에 따른 토지가치도 변화하게 된다. 대체로 도시계획 변경 후 토지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지자체는 사업자에게 토지가치 상승분에 대한 일정부분의 공공기여를 요구하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9일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협상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결정했다.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토지가치가 상승했으니, 그 상승분의 54.45%인 5899억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돌려달라는 것이다. 광주시는 왜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확정했을까? 이 기여금은 어디에 쓰이는 걸까? 또 복합쇼핑몰 건립 등 향후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어떻게 진행될까? 광주시의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공공기여’란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토지 용도 변경 등 행위제한을 완화해 주는 대가로 계획 이득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돌려줘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아니다. 지자체에 따라 다르다. 광주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⓵용적률 증가에 연동된 산식을 통한 공공기여총량 산정 값 ⓶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해 산정한 값 중 ‘큰 값’으로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즉, ⓵과 ⓶ 가운데 공공기여총량이 높은 것으로 확정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⓶의 산정방식의 경우 광주시에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서울, 인천, 대구는 용적률 증가에 연동된 산식을 통해서만 공공기여 총량을 산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주시는 왜 이렇게 복잡한 방식으로 공공기여량을 산정하는 걸까?광주만의 특성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는 민주·평화·평등·공정·인권 등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민주인권평화도시다. 이 같은 가치의 확장이 공정과 평등이고 이의 분배를 공공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의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더욱 확장해 고루 나누자는 취지인 것이다. 광주시 협상조정협의회는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54.45%, 공공기여액 589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광주시는 해당 부지 전체 토지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전략시설, 사업성 확보시설, 기반시설로 세분화해 그 개발이익 정도에 따른 각각의 비율을 산정했다. 전략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사업성 확보시설은 60%, 기반시설은 40%를 적용했다. 상업시설이나 아파트 신축 부지 등 사업성이 높은 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최대치인 60%를 적용한 반면, 학교, 도로 공공용지 등 기반기설은 상승분의 최소치인 40%를 적용한 것이다. 이는 시민의 이익은 최대화하고 사업자도 공공기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공기여금은 공공시설 기반시설 공공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시설의 설치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0년 이상 장기미집행시설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모 있는 사업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사업 확정 전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해 공공기여금 활용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공동위원회 자문를 거쳐 이달 내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가장 큰 이해관계가 걸린 공공기여비율이 결정된 만큼 이후 단계는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민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