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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정책 평가 포상금 전액 기부
광주시, 노인정책 평가 포상금 전액 기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광주시는 5일 시청 복지건강국장실에서 정영화 복지건강국장, 김종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지자체 평가 포상금 1000만원으로 구매한 김치냉장고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니아 협력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치냉장고 16대를 구매해 물품으로 기탁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2017년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요양요원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포상금으로 장기요양분야 담당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 공유와 열린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며 “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 54.45% 확정
[PEDIEN] 도시의 발달에 따라 도시계획도 변화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이 바뀌면 그에 따른 토지가치도 변화하게 된다. 대체로 도시계획 변경 후 토지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지자체는 사업자에게 토지가치 상승분에 대한 일정부분의 공공기여를 요구하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9일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협상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결정했다.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토지가치가 상승했으니, 그 상승분의 54.45%인 5899억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돌려달라는 것이다. 광주시는 왜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확정했을까? 이 기여금은 어디에 쓰이는 걸까? 또 복합쇼핑몰 건립 등 향후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어떻게 진행될까? 광주시의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공공기여’란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토지 용도 변경 등 행위제한을 완화해 주는 대가로 계획 이득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돌려줘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아니다. 지자체에 따라 다르다. 광주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⓵용적률 증가에 연동된 산식을 통한 공공기여총량 산정 값 ⓶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해 산정한 값 중 ‘큰 값’으로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즉, ⓵과 ⓶ 가운데 공공기여총량이 높은 것으로 확정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⓶의 산정방식의 경우 광주시에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서울, 인천, 대구는 용적률 증가에 연동된 산식을 통해서만 공공기여 총량을 산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주시는 왜 이렇게 복잡한 방식으로 공공기여량을 산정하는 걸까?광주만의 특성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는 민주·평화·평등·공정·인권 등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민주인권평화도시다. 이 같은 가치의 확장이 공정과 평등이고 이의 분배를 공공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의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더욱 확장해 고루 나누자는 취지인 것이다. 광주시 협상조정협의회는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54.45%, 공공기여액 589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광주시는 해당 부지 전체 토지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전략시설, 사업성 확보시설, 기반시설로 세분화해 그 개발이익 정도에 따른 각각의 비율을 산정했다. 전략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사업성 확보시설은 60%, 기반시설은 40%를 적용했다. 상업시설이나 아파트 신축 부지 등 사업성이 높은 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최대치인 60%를 적용한 반면, 학교, 도로 공공용지 등 기반기설은 상승분의 최소치인 40%를 적용한 것이다. 이는 시민의 이익은 최대화하고 사업자도 공공기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공기여금은 공공시설 기반시설 공공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시설의 설치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0년 이상 장기미집행시설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모 있는 사업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사업 확정 전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해 공공기여금 활용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공동위원회 자문를 거쳐 이달 내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가장 큰 이해관계가 걸린 공공기여비율이 결정된 만큼 이후 단계는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민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12월 정례조회’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12월 정례조회’ 참석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대회의실에서 50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빛나는 광주 12월, 여러분 덕분에’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정례조회에서 강 시장은 지난 1년 간 시정을 이끌며 느낀 소회를 밝혔으며 실국별 주요 사업과 수상실적 등 1년 성과를 공유했다. -
라인그룹, 남구에 장학금 8000만원 ‘통 큰 후원’
라인그룹, 남구에 장학금 8000만원 ‘통 큰 후원’ [PEDIEN]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을 거느린 ㈜라인그룹이 광주 남구 관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재학생 80명에게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지난 2021년에 7,000만원을 통 크게 기부한데 이은 두 번째 후원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라인그룹 돌봄이웃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이날 오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공병탁 ㈜라인그룹 대표 및 관계자, 장학금을 받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등 40명 가량이 참석했다. ㈜라인그룹에서 기부한 장학금은 구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자녀 고등학생과 학교성적 우수 고등학생의 학업 지원 용도로 쓰인다. 김병내 구청장과 공병탁 ㈜라인그룹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50명에게는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했다. ㈜라인그룹은 그룹 산하에 라인장학재단과 동양장학재단을 두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자녀 및 모범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병탁 대표는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큰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관내에서는 연말이 되면서 장학금을 후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진월동 한국아델리움 입주민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했으며 남구 사회적기업 자매결연 기관인 대구지역 수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도 50만원을 쾌척하는 등 장학금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남구, 동절기 ‘노인 의료시설·주간 보호센터’ 점검
[PEDIEN] 광주 남구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 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 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이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과 구청 업무 담당자의 현장점검, 정부 및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순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점검 분야는 안전 점검표에 따라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시설물 안전 관리, 급식위생 안전 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남구는 먼저 관내 노인 의료복지시설 13곳과 주야간 보호센터 21곳의 시설물 관리자에게 오는 12월 19일까지 자체 점검한 뒤 희망이음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통보하도록 했다. 남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자체 점검 대상 중 유형별 시설의 15% 범위에 해당하는 노인 의료복지시설 2곳과 주야간 보호센터 3곳을 랜덤 샘플링해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20년 이상 노후시설과 50인 이상 거주시설, 하절기 안전점검 결과 재검검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시설 보완 및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관리자에게 해당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해 내실 있게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2023 우수정책 10’ 시민이 뽑는다
광주시, ‘2023 우수정책 10’ 시민이 뽑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2023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열어 ‘광주시 올해의 베스트 10’을 뽑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설문, 현장 투표, 지역사회리더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정책 15개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정책들은 광주시의 신경제지도 구축을 담당하게 될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꿀잼도시 광주를 실현시킬 ‘대한민국 최고의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대한민국에 돌봄민주주의라는 화두를 던진 ‘누구에게나 돌봄안전망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다. 광주시는 매년 연말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하지만 시민의 직접평가는 일회성 설문조사에 그치고 전문가·공무원 중심의 평가로 진행돼 시정의 주체인 시민 참여가 그리 높지 않았다. 이에 민선8기에서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에서 연중 지속적 평가로 전문가·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혁신적으로 전환했다. 올해 초 275개 민선8기 주요 사업 중 내부 검토를 거쳐 5대 시정목표 분야 51개 후보사업을 선정했다. 4월 온라인 시민플랫폼 ‘광주ON’ 등에서 시민과 공무원의 투표를 통해 1차로 30개 후보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5월21일 ‘시민의 날’에는 중외공원 일원에서 30개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 30개 사업별 추진현황을 알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담당자가 직접 시민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10~11월에는 5개 자치구 통장·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리더 평가를 실시했다. 이처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진행한 정책평가 득표를 합산한 결과, 30개 후보사업 중 15개를 ‘올해의 베스트 10’ 후보정책으로 최종 확정했다. 정책평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시정 평가에 내가 직접 참여한다는 주인의식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후보정책을 대상으로 ‘2023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심사는 각계각층에서 엄선된 시민평가단과 시의원, 기자, 교수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 평가단에서 진행, ‘2023 올해의 베스트 10’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기획한 시민 중심의 정책평가를 통해 시민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시민 평가와 의견수렴을 통해 우수정책은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광주시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적극 이용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가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권리·이익이 침해됐을 경우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해주는 제도다. 납세자보호관은 처분이 완료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처분 및 권리 침해된 고충민원은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 처분이 완료되기 전 사항으로 세무조사 등 과정에서 부당하게 권리가 침해되거나 현저히 예상되는 권리보호요청 민원은 7일 이내 처리 후 회신한다. 다만 지방세 관계법이나 타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탈세정보 등 지방세 관련 고소·고발, 지방세기본법 등에 따른 불복 및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아니한 사항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지방세에 대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최진아 법무담당관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지방세 고충민원이 원만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검사 신뢰도 입증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국가기관이 지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을 평가해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 결과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하면 양호로 판정되며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되면 검사기관은 시정, 재평가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3개 항목으로 1차는 ‘치즈 중 보존료 정량 시험’, 2차는 ‘축산물 미생물 중 세균수 정량 시험’과 ‘계란 중 살충제 정량 시험’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육, 달걀, 우유 및 축산물가공품 등 모든 축산물에 대해 보존료, 항생제, 살충제 등의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세균수 같은 미생물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생산농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실시사업장, 도축작업장 등에 대한 위생감시도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병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생산·유통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절차”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산구 월곡2동·첨단2동, 분리배출 우수동 선정
광산구 월곡2동·첨단2동, 분리배출 우수동 선정 [PEDIEN]광주 광산구는 월곡2동과 첨단2동이 광주광역시 주관 분리배출 평가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에서 우수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는 단독주택과 상가에서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시가 처음 도입한 평가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광주 20개 동의 분리배출 사업에 대해 단독주택가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 관계 단체와의 협업, 수거보상제 실시, 시가지 청결성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5개 우수동을 선발한 가운데, 광산구는 월곡2동과 첨단2동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월곡2동은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관계 단체와 환경 정화 활동, 시민 대상 홍보 등을 진행하고 주민 제안을 반영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이동식 CCTV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2동은 ‘재활용 동네마당’을 활용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하는 등 자원순환 인식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이 하나가 돼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쓴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공동주택은 물론 상가와 단독주택가 분리배출도 활성화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창동 어르신 맞춤 운동 프로그램 ‘호응’
신창동 어르신 맞춤 운동 프로그램 ‘호응’ [PEDIEN]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BLC 밸런스 운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운영하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동은 지난 3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 맞춤 건강 관리와 방문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업체인 ‘BLC 밸런스 운동센터’ 참여로 1:1 맞춤 운동, 질환별 맞춤 운동, 수술 후 재활 운동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지역 어르신이 올바른 운동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자치구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대전광역시의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관련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환류의 적절성, 결과공개와 이력 관리, 정책기여도 등 총 5개 분야, 30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구에서는 주민 참여 점검, 첨단기술장비 활용, 분야별 외부전문가 인력풀 구성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해 2년 연속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서철모 청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더라도 재난 취약 시설물을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총 93개소 안전점검 추진 결과, 지적사항 조치 중인 일부 민간 시설물에 대해 지속해서 조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14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노력 등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
대전 서구,‘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행복한 중년의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 프로그램을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주간 운영됐고 사전·사후검사 및 갱년기 불안·우울증 예방관리, 만성질환, 비만 예방관리, 영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막연하게 알았던 갱년기 질환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매회 다양한 주제로 배우고 실천해 변화된 내 모습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갱년기 증상 개선과 비만 예방관리 등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폐양말목 나무 옷 입은 가로수
[PEDIEN]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둔산동 보라매공원 일대 수목의 보온과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나무 옷 입히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 옷은 온난화로 인한 지구 위기에 경각심을 갖기 위해 폐양말목을 재활용해 만든 옷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6개월간 직접 만들었다. 이번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함께 모여 뜻깊은 사회활동 참여가 가능하며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보라매공원 일대 벚나무, 은행나무 등 수목 150여 그루에 입혀진 나무 옷은 올겨울이 지나면 거둬들였다가 이듬해 겨울에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향한 배려와 도움의 손길을 위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며 “치매 예방에서 관리까지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 한마음 다짐대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 한마음 다짐대회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는 4일 염주체육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가대회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제길 바르게살기 광주협의회 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올해 강원·경북지역 수해피해 복구 및 튀르키예 지진 난민돕기 성금 모금,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저소득층 도배장판, 독거노인 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종훈 광주협의회 부회장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코로나19가 터지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가뭄위기 때는 물절약 운동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언제나 든든한 시정의 파트너였다”며 “가계와 기업이 부채로 휘청이고 지방정부의 재정가뭄도 심각하지만 희망과 위기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와 함께라면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언제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