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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광산구 이주여성 ‘세계 가정식 요리 교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교육 사각지대 지원사업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주여성들이 본격적인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24일 12월 1일 총 2회에 걸쳐 광산구 청소년 문화의 집, 관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이주여성 강사들이 ‘세계 가정식 요리 교실’ 강의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내년 각 기관의 프로그램에 이주여성들이 강의하는 요리 교실이 편성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주여성 강사들은 캄보디아 가정식 ‘바이 싸잇 쭈룩’ 브라질 가정식 ‘가쇼호 겡찌’를 요리하고 나누어 먹으며 각 기관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업을 수강한 관계자들은 “음식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음을 수업 참여를 통해 몸소 느꼈다”며 “많은 시민에게 이러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강사 활동을 통해 자국 요리를 알리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이주여성 요리 강사들은 지난 6월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로서의 역량을 길러왔다.
지난 9월에는 총 3회에 걸쳐 지역 시민들과 함께 요리 교실을 운영했고 10월 열린 ‘광산 교육 오로라 페스티벌’에서 체험관을 운영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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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구살림 나눔바자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에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과 연 이날 행사는 중고물품 재사용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광산구청과 광산구의회 직원들을 비롯해 광주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기부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13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겨울철 돌봄 이웃의 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물품 기부에 참여해 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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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만족도조사 참여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월15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성평등 양육 가치관 확산 및 다양한 가족 형태 증가에 따른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실현 기반 구축을 위해 플랫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은 올해 초 전면 개편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과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9월에 오픈한 빠른메뉴 ‘우리동네아이돌봄’의 이용 만족도를 포함한 접근 편의성, 정보의 유익함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문답 형식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랫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2월15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설문조사 인터넷주소에 접속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20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조사결과를 분석해 광주시의 임신·출산·육아정책 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플랫폼을 개선하는 것에서 나아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가 조성되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는 성평등 관점의 양육 가치관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임신·출산·양육부터 일·생활 균형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정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정책 상담, 서비스 예약,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친구 맺기를 통해 가족 놀이행사, 돌봄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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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2월부터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다.
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지 및 쓰레기 방치로 훼손이 심해 도심 내 생물서식처로서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말까지 국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림근린공원 일대 1만2387㎡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복업사업은 수목식재를 통해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생태놀이·체험·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10개 지역에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도심 내 훼손·방치된 공간을 발굴해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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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1일부터 15일간 일상에 지친 시민의 쉼터로 제공되는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공개공지란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이상인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등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 공간을 뜻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개공지 총 106개소 중 55개소가 대상이며 공개공지 내에 물건 적치와 조경, 벤치, 파고라, 조각물 등의 시설물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물건 적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공개공지 내 조경 및 시설물 등의 훼손, 출입 차단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축법에 따라 위반 건축물에 대한 원상복구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이 이루어져 소유자와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개공지가 시민의 쉼터로써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관리 실태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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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동아리 학습공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2024년 1월~6월까지 평생학습원 강의실을 정해진 시간 내 동아리 학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로 최소 6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되며 전체 회원의 70% 이상이 서구민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신규 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공간 지원을 통해 학습동아리의 자생적이고 주도적인 학습활동을 확대하고 개인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서구 등록 학습동아리는 63개이며 2023년 한 해 동안 24개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공간을 제공했으며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도 추진해 15개 동아리에 총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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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돈마니로부터 돼지등뼈 1,000kg을 후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35개소에 전달돼 시설 어린이들의 급식에 제공될 예정이다.
윤여진 대표는 “10여 년 동안 꾸준하게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과 기관에 지원했으며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큰 가치를 두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돈마니의 소중한 후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해주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구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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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전기장판부터 먹거리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구는 1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돌봄 이웃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겨울 한파에 대한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혹한기 난방 물품 지원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 3,700만원을 활용해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난방비·난방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돌봄 이웃 332세대이다.
생계가 매우 곤란한 150세대에는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생활가정과 복지관 등 82세대에는 14만5,000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제공한다.
또 행복멘토링 대상자를 포함한 돌봄 이웃 100세대에는 겨울용 이불을 각각 지원한다.
남구는 또 구비 800만원을 투입,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생크림 케이크 50개와 쌀 10㎏ 68포, 육류 80팩을 구매해 한부모 가정 5세대와 장애인 36세대, 돌봄 이웃 44세대, 공동생활가정을 이용하는 아동 36명에게 각각의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먹거리는 이달 초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각종 후원 물품을 모아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구청 복지정책과로 접수된 후원 물품은 쌀 10㎏ 400포와 화재 예방 멀티탭 100개, 김장 김치 10㎏ 60상자, 400만원 상당 난방유, 연탄 1,200장, 200만원 상당 겨울 이불 30채 등이다.
불교계와 기업체, 각종 사회단체 등에서 후원한 물품은 이달 중으로 배포된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 한파를 수그러지게 하는 것은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이다”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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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이탈리아 토리노시, 내년 우호협력 맺는다
[PEDIEN] 이탈리아 토리노시가 내년에 광주광역시 우호협력 도시가 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시청에서 이탈리아 토리노시 스테파노 로 루쏘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 두 도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화상회의에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인 2024년을 맞아 광주-토리노가 새로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게 돼 기쁘다”며 “광주와 토리노는 공통점이 많다.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를 치러낸 도시이고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자동차 주요 생산기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로 루쏘 시장님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혁신과 도시개발, 그리고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지향점 또한 광주가 가고자 하는 길과 매우 비슷하다”며 “특히 협력이 중요한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경제·학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수도이자 문화도시인 광주와 교류의 다리를 다시 놓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주시와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 기업, 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토리노시는 2002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10년간 교류했다가 2012년 협약이 만료됐다.
민선 8기에 들어 교류를 재개하기로 하고 그동안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세부 조율해 왔다.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40주년을 맞는 2024년 상반기 우호협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토리노시를 발판 삼아 유럽 내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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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生 : 무형과 유형 사이’전 개막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국가문화유산법 시행에 앞서 무형문화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生 : 무형과 유형 사이’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역사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2월28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9일 기획전시실에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복수 광주무형문화재보존회 이사장, 무형문화재 기능 및 예능 보유자, 김도영 광주박물관미술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生 : 무형과 유형 사이’ 전시회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 19명의 곧고 굳은 삶의 여정을 만날 수 있다.
제1부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기 위해’는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의 변천사를 통해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 단계부터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두루 살펴본다.
제2부 ‘기술을 잇고’는 광주시 기능분야 무형문화재를 소개한다.
광주시 기능분야인 필장, 악기장, 화류소목장, 남도의례음식장, 대목장, 탱화장 보유자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장인의 면모를 살핀다.
제3부 ‘예술의 연원을 찾아’는 광주 풍류의 맥을 잇고 있는 예능분야 판소리, 가야금병창 보유자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다채로운 듣기 체험으로 경험한다.
제4부 ‘전통에 다가서다’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무형문화재가 지금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에 대해 탐구한다.
이색적인 분위기로 연출한 사색의 터널을 지나면서 장인이 건네는 지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삶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지역명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수 광주무형문화재보존회 이사장은 “무형문화재는 광주시의 자산이다”며 “시민들이 무형문화유산을 쉽게 접할 수 기회들을 많이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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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장학금 407명에 3억7800만원 지급
[PEDIEN]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럭키산업,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등 5개의 기업·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장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기관들이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 78명,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187명, 학교밖청소년 12명 등 총 407명이며 이들에게 총 3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학업장려 266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곤란 79명, 다문화· 고려인·탈북민 등 42명이다.
특히 2023년 장학금 기탁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럭키산업, 해양에너지,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광주은행 등 총 9개 기업·기관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지난해보다 2억2000여만원 늘어난 2억800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금이 증가함에 따라 장학생 선발인원도 2022년보다 167명 늘어났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예린 학생은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장학재단 이시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학생들의 빛나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광주는 인재들의 실력으로 성장을 이뤄왔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인재를 키우고 광주는 더욱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 김영삼 ㈜동아기술공사 대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양우천 오비맥주㈜ 공장장,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확대 개편해 올해까지 5668명에게 4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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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싶다면, 은하수 별빛이 쏟아지는 광주광역시청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행정동 앞 잔디광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스윙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발광다이오드 은하수조명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행정동 앞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 무지개’에 1500여 개의 조명을 달아 은하수불빛을 밝히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4m 크기의 대형그네 포토존을 조성, ‘크리스마스 스윙’을 완성했다.
광주시는 웅장한 은하수조명 아래 그네를 타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시청을 찾는 이들이 의미와 쓸모를 궁금해하는 빛고을무지개 구조물을 활용함으로써 이전에 옥외설치했던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저비용으로 은하수조명을 제작했다.
은하수조명은 예산절감과 더불어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은 2024년 1월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불을 밝힌다.
12월14일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입시인플루언서 ‘미미미누’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점등권한 신청 접수에 따라 개인·기관에서 트리 점등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추억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멋진 꿀잼 광주’를 만끽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작은 선물들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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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문화콘텐츠 선도기업들이 광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1월30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문화콘텐츠 분야 선도기업 및 초기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아이디어를 외부 조달로 공유하고 이를 이용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초기기업 대상으로 콘텐츠 선도기업의 기술·서비스 등과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후원했다.
미국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네이버웹툰 자회사 ㈜Studio N, 유·아동 대상 에듀테인먼트 기업 ㈜단꿈아이 등 3개 선도기업 관계자와 지역 기업 약 5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초기기업 사업설명, 선도기업 발제, 1대 1 비즈니스 밋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초기기업 6개소가 콘텐츠 분야 협업과제 제안을 위한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각 선도기업 관계자들이 인터넷동영상서비스·웹툰·에듀테인먼트 분야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초기 콘텐츠사업자 간 상생과 협업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 사업설명과 발제에 이어 지역기업 약 50개소와 선도기업 3개소 간 1대 1 비즈니스 밋업 상담을 진행하고 광주시 콘텐츠 분야 추진사업과 연계한 협업방안 등을 논의하는 네트워킹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콘텐츠 분야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과제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선도기업과 지역 수요기업 간 협업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문화 콘텐츠 트렌드 파악과 투자유치 연계 등 향후 다양한 기회와 연결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콘텐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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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복지관, 주민과 소통하는 ‘제22회 문화예술제’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제22회 문화예술제 ‘일상이 예술로 꽃피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제는 복지관 회원들이 지역과 마을을 노닐며 축적한 일상을 멋진 예술로 피워내는 소통의 장이다.
올 한해 주민이 복지관에서 학습하고 익힌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통춤, 난타 공연 등 주민과 회원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시화 및 수채화 작품을 전시하는 ‘첨단갤러리’를 비롯해 손거울 만들기, 공예 체험, 원예 재활용 등 풍성한 체험 마당이 진행됐다.
문필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해 문화예술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며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30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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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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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역 스타기업, 비전 함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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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소통제주’ 도정시책 온라인 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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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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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상생 논의… 제주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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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터카 긴급 안전점검…112개 업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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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연기념물 차귀도 민관 합동 해양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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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9년까지 자살률 30% 감축 목표…종합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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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서귀포항서 선박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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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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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니 아이가 늘었다’…제주 수눌음공동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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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MZ 신규공무원과의 대화…지사가 직접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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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 시대, 제주 산업 해법 모색…산업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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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김품창 화백 초청 '그림은 깨달음이다' 인문학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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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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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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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 명단 공개‘체납액 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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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두 번째 상품외감귤 도외 도매시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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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은행,‘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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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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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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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OST, 케이윌·존박·양파 합류…감성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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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이현, '복면가왕'서 감성 보컬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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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성료 ‘독보적 감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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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스틸 공개…반전 매력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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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8개월 만에 신곡 발표…12월 10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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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밴드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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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 발매…이별 3부작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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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오늘 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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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씬드롬, 프리 데뷔곡 'ALIVE' 일부 공개…새로운 밴드 돌풍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