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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반짝반짝 빛나게’…광주 마을활동가 한마당
[PEDIEN] 광주지역 마을활동가들의 교류·소통의 장인 ‘2023 광주 공동체한마당’이 30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짝이는 온동네, 나는 광주마을 활동가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이강 서구청장,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마을활동가, 공동체·중간지원조직·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마을활동가란 특정한 누군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두를 의미한다’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 업사이클 뮤직, 현악4중주, 풍암 건강마을행복합창단 공연 등이 어우러졌다.
강기정 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골목 곳곳에서 마을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5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을활동 전시·체험행사인 ‘온동네 전’ 광주마을자치활성화 논의의 장인 ‘마을포럼’ 마을활동가에게 배우는 학습의 장인 ‘마을평상학교’ 마을과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마당’ 마을에서 기획·생산한 상품을 볼 수 있는 ‘마을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 최봉익 선생의 공동체정신이 담긴 판화작품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모닥 최봉익 선생 회고전’이 열려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나선 마을활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광주공동체로 성숙할 수 있었다”며 “마을자치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와 마을활동가가 완전히 결합된다면 광주공동체는 더욱 빛나는 공동체로 탈바꿈할 수 있다.
골목골목을 밝히는 마을활동을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을 환히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광주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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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2024년 1학기 서구 평생학습관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발레 키즈 필라테스 K-POP 어린이 방송 댄스 청소년 바이올린 4개 강좌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교육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시작해 4개월간 총 15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2월 5일 수강생을 추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2024년 1학기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체력 증진,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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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에서 연말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관저문예회관 송년음악회 ‘12월의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성악가인 강혜정, 구은서 서필, 김광현을 초청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우리말 가곡부터 오페라,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려하고 감미롭게 연말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송년 음악회는 주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문화예술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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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탄방동 소재 메가박스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날’ 실시 후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100여명은 영화를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정화 회장은 “지난 9월 숯뱅이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생 단체 회원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방동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 한해 탄방동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했으며 2기 구성을 위해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으로는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탄방동 환경 살리기 원예 힐링 프로그램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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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구는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 학부모 117명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 프로그램, 돌봄 종사자, 돌봄서비스 이용 등 13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이용 아동 대부분 주 5일 3시간~5시간 미만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고 응답자 98%가 계속해서 센터를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이용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숙제 지도 보다는 음악, 미술, 체육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 오락프로그램, 문화 활동 순으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돌봄 환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급·간식 만족도는 77%로 다른 항목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들의 방학 중 급식비 부담이 주원인으로 파악돼 구에서는 시에 다함께돌봄센터 급식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2024년부터는 다함께돌봄센터에 방학 중 급식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만족도 조사를 해 운영에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관저동 다온숲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내년에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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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 한푼 두푼’ 저금통 털어 온기 채운 아이들
[PEDIEN] 광주 광산구 송정1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애자람그룹홈’의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푼푼이 모은 저금통을 털어 기부해 연말 지역에 따스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정1동에 따르면, 지난 28일 애자람그룹홈의 기운찬 군과 모우빈 양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형편이 어려운 형, 언니, 누나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저금통을 놓고 갔다.
안이 가득 차 제법 무거운 저금통엔 52만 4250원이 들어있었다.
군것질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아이들이 한푼 두푼 아껴 모은 돈이다.
1년간 저금통을 채운 아이들은 고민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
기운찬 군과 모우빈 양은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모으면서 나중에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며 “장난감, 먹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무엇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우리가 모은 돈이 마을의 형, 언니, 누나, 오빠 등에게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더욱 많아져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전해 온 52만 4250원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마을 청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연말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심부름하고 받은 거스름돈, 용돈을 틈틈이 모은 저금통을 이웃을 위해 내놓은 아이들의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다”며 “작은 저금통의 뜨거운 온기가 올겨울 나눔 온도를 데우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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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광나는 생각의 산’을 주제로 성황리에 마친 ‘광산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반려동물 장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생활권 보장 등 톡톡 튀고 신선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난 9~10월 전국에서 47개 팀이 참가 신청,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이 경진대회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광산구는 사회적경제 및 창업 전문가 4인으로 심사위원을 꾸려, 각 아이디어의 우수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을 비롯한 7개 수상팀을 결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은 ‘무지개다리’팀은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 종합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안했다.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인구 증가로 반려동물 장묘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기본적인 장례 절차와 더불어 추억 정리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접근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설동준 씨와 ‘GUIDE’ 팀에게 돌아갔다.
설 씨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센서를 재활용한 건강 관리 시스템인 ‘매일돌보미’로 이목을 끌었다.
‘GUIDE’ 팀은 장애물 안내, 대중교통 ‘하이패스’ 등 기능이 탑재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 제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민세영 씨, ‘파인듀랩스’, ‘뉴파머’, ‘WINSOME’ 등 4팀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예술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교류 플랫폼,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독거노인 안전 돌봄, 귀농인 소득 증진을 위한 ‘직거래 플랫폼’, 해파리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활용한 다회용기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광산구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 7개 팀에 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경제 창업으로 이어져,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가’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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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
[PEDIEN]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5일 오후 6시 30분 무등도서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는 시립도서관 13개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와 독서토론을 통해 창작한 시, 소설, 수필 등 독서 성과물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독서동아리 회원 60명이 참여한 ‘제2회 빛고을 글수다’ 문집 발간 기념식과 문집 배부 행사, 글쓰기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발간기념식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올해 창작한 성과물을 소개하고 발간한 문집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어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가 강연을 통해 글쓰기 등 창작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 참여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성과발표회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돼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독서와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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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주간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교육청,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첫날인 12월1일에는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상무역에서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시민인권실천단 ‘광주인꽃지기’ 회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4일부터 8일까지는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1회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와 함께 12월2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인권영화 ‘당신과 나를 잇는 법’을 상영하고 7일에는 광주시의회에서 ‘청소년 노동 전자감시 실태조사 토론회’를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2월5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지역 중학교 4곳에서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2월7일 금남지하도상가 만남의광장에서 인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8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영화 ‘자백’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김광수 인권평화과장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이자 광주인권헌장 선포 11주년을 맞아 인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더욱 섬세한 인권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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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기상 등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 대책 시행 제도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8년 24㎍/㎥에서 2022년 17㎍/㎥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33㎍/㎥에서 23.3㎍/㎥으로 낮아져 29.4%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 시민 건강보호와 소통 공공분야 선제감축 등 3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집중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을 제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을 운행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광주시는 단속 첫 해인 점을 고려해 미세먼지특별법에서 정한 운행제한 제외 자동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이 보유한 차량은 이번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자동차 민간검사소 특별점검,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이 추진된다.
산업·발전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첨단감시 시스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 실내 난방온도 18도 이하 제한 등을 시행한다.
시민건강보호·소통 분야는 시민 생활공간부터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미세먼지 제거차량 42대를 매일 운행하고 미세먼지 안심구역 및 쉼터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 1회 점검·관리한다.
시민 생활공간인 지하철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24개소에서는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설 가동을 강화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1772개소의 실내공기질과 공기청정기 관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위해 대기측정망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에어코리아앱, 미세먼지신호등,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도를 확인하고 고농도 발생시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분야 선제감축 분야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행정·공공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발령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하루 전부터 공공을 중심으로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올 겨울은 엘리뇨 발생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고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 활동이 회복돼 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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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만성질환 혈압·혈당 수치 관리 탁월”
[PEDIEN] 광주 남구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을 통해 혈압과 혈당 수치 관리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남구는 30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613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혈압과 당뇨 조절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남구는 올해 관내 어르신에게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긴급도움 호출과 알림 기능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스피커와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까지 5가지 종류 기기를 제공해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의 전반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4월과 10월에 각각 사전·사후 평가했으며 조사 결과 관내 어르신들의 고혈압 및 당뇨 조절률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절률은 혈압과 당뇨 수치가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 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뜻한다.
어르신 408명의 고혈압 조절률은 사전 조사에서 54.4%를 기록한 뒤 사후 조사에서는 67.3%로 12.9%가 증가했으며 어르신 195명의 당뇨 조절률도 74.4%에서 86.2%로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이 만성질환 관리 분야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참가자들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혈압·혈당 수치 알기 챌린지’ 등 자기 주도적 실천 활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고 있어서다.
남구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이 사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부터 신규 참여 대상자를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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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뿌리기업서 ‘정책소풍’ “금형은 산업근간, 첨단화로 고부가가치화”
[PEDIEN] 강 시장은 29일 오후 북구 첨단산단 내 금형기업인 ㈜상오정밀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지역 뿌리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 강 시장은 자동차 전장부품용 몰드금형과 가전기능부품, 광통신금형을 제작하는 상오정밀의 박상오 대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최병철 상근부회장 등과 뿌리산업 기업이 당면한 경제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상오 상오정밀 대표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판로개척 지원 활성화, 인력 수급을 위한 인력 양성, 공장 자동화 등이 필요하다”며 “예전에는 광주시가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광주 금형업체들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지원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랜시간 광주경제를 지탱해왔던 뿌리산업의 상황을 제대로 보고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제조로봇 도입 등 제조환경 및 공정 개선과 같은 뿌리산업 첨단화,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뿌리산업은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 자동차, 전자산업 등 전방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금형, 용접, 사출·프레스 등 14대 기반산업을 포함하는 대표적 후방산업이다.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2890여개 사로 지역 전체제조업체 수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뿌리기업 대부분이 영세하고 노동집약 산업이라는 구조 때문에 인력문제와 시장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2004년부터 ㈔한국금형산업진흥회를 통해 금형산업 중심의 뿌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총사업비 365억원을 지원해 고가의 공동장비 구축, 공동물류,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술 활용, 제조로봇 도입을 통한 첨단화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신규 사업 수주, 생산기간 단축, 원가절감 등 실질적인 기업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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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로 결정했다.
이는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의미하는 것이며 공공기여량은 총 5899억원이다.
공공기여량 산정은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 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량을 시설별로 차등해 산정했다.
전략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사업성 확보시설은 60%, 기반시설은 40%를 적용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공동위원회 자문를 거쳐 12월까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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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기부금 8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8000여만원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는 위치 확인 시스템과 이동통신을 통해 배회증상이 있는 대상자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알려주는 기기이다.
이용요금이나 사용기한 제약이 없어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사고 사전 예방과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가능케 해 수색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기부해 준 광주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1968년 정부의 지방금융 활성화를 위한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설립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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