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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공연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29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전통예술에 현대적 요소를 더한 미디어 융합공연인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우수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T-SHOW는 ‘IT기술’과 유행에 민감하고 센스가 돋보인다는 의미의 ‘잇하다’는 의미를 품은 것으로 한국 전통예술인 탈춤, 국악, 무용에 스트리트댄스,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LED 등 현대적인 요소를 융합해 각 지방을 대표하는 전통의 미학을 다채로운 매개체를 통해 만날 기회라는 점에서 기대받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공연 장르를 접하고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행복감을 주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서철모 서구청장, 우수 직업훈련기관 방문 및 현장 소통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22일 관내 우수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해 교육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교육에 대한 소개를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5년 동안 내선공사와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한 우수훈련기관으로 특히 전기자동차 정비훈련 과정을 추가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등 산업변화를 적시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서 청장은 급변하는 직업훈련 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정부의 직업훈련 규제 혁신 방안 발표 이후 규제가 대폭 개선된 점을 확인하는 등 현장 소통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많은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함께 진로 개발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구민들의 직업훈련에 대한 수요와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교육훈련기관과 협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 수강생 작품발표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지난 21일 서구문화원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2023년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 방송 댄스 한국무용 라인댄스 클래식기타 칼림바 등 12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댄스와 악기 공연이 6층 아트홀에서 열렸고 꽃차 소믈리에 자격 과정 데생 스케치 매듭공예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원예 창업 과정 등 11개 프로그램 370여 점의 공예와 미술 작품은 오는 24일까지 서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한, 이날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강사, 자원활동가의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배움의 실천과 나눔을 공유하는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일상의 행복으로 지속되길 바라며 평생학습이 삶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서구지회, 북한이탈주민 지원 김장 나눔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서구지회는 22일 용문동 선창교회에서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배추 포기김치를 직접 담가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해 관내 북한 이탈 주민, 동별 취약계층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정화 회장은 “나날이 오르는 밥상 물가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새벽부터 봉사 활동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 회원분들이 매우 아름답다”며 “관내에서 추운 겨울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아낌없는 봉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빈대 총력대응체계 구축
광주시, 빈대 총력대응체계 구축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구 소재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첫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재난상황실에서 합동대책반,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대책반 운영 회의’를 열어 앞으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빈대합동대책반은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감염병관리과가 총괄을 맡고 사회재난과·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관련 부서가 참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빈대가 확산될 경우 대책본부로 격상해 사회재난과가 총괄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빈대 취약시설 등 발생 감시를 강화한다. 시설 소관부서는 자치구와 함께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 동안 숙박업, 목욕장업 등 빈대 취약시설을 집중점검 중이다. 1주차에는 총 927개소 가운데 206개소를 점검 완료했으며 빈대 흔적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또 보건소별 빈대방제반을 편성 운영해 빈대 관련 민원접수, 현장출동, 확인, 방제까지 단계별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빈대 발견 신고는 각 보건소와 110 국민콜센터로 하면 된다. 빈대가 발견되면 보건소 현장조사와 빈대 퇴치법,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건 외에 추가로 접수된 신고 발생건수는 없으며 해당 보건소는 전문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광주시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지속 관리하고 있다. 또 한국방역협회 광주지회에 등록된 빈대 방역업체 현황을 각 보건소에 배포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때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정보집, 카드뉴스, 홍보 영상을 광주시 누리집과 자료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 각 시설 주관부서에 빈대 발견때 대응요령을 담은 빈대정보집도 배포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에도 빈대 발생이 확인됐다”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불안해하지 말고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정확한 빈대 예방 및 관리법 등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빈대 발생이 의심되거나 불안한 경우 110 국민콜센터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다섯째 날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다섯째 날 [PEDIEN]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도 5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차행정과·토지정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정수 위원장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흑석리역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관련해 주민들의 수요가 없는 현시점에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 위원장은 “주차 수요가 없는 주차장을 조성하면 캠핑카 또는 농기구 주차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 효과적인 사업이라 보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하며 “주차장 증설이 필요한 인근 다른 지역의 주차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대상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설재영 부위원장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관리·감독과 관련해 “노후화된 기계식주차장은 자동차 하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유지관리 소홀로 사용 중지된 기계식주차장이 많아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 부위원장은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안정성 정보를 구축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최규 위원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해제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노외주차장 삭제와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로 인근 상가의 영업 피해 민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은 “지역 여건을 감안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구역을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시에도 노면표시와 안내표지판 등의 시설물 철거를 신속히 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규식 위원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의 관리·감독과 관련해 “LED 바닥보행신호등 오작동이 빈번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음성안내 보조장치 또한 고장이 잦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은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설물의 고장률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손도선 위원은 토지정보과 감사에서 서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에서 서구의 전세사기 피해 건수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 없이 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위원은 “소극적인 대응에 머물지 않고 관련 조례 제정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구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순 위원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사업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실효성이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의 경우 설치된 현황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에 힘써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이 확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다섯째 날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다섯째 날 [PEDIEN]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도 5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소관 사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정현서 위원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방문진료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은“출장 결과 보고 시에 출장지와 출장시간, 진료 세부내용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은 또한 “우명진료소는 농번기 주민들의 부상과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에 즉각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우명진료소가 청결한 환경에서 주민을 진료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위원은 이어 건강증진과 감사에서 “유동 인구가 많거나 학생들이 많은 학원가 등에 금연거리를 추가로 지정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최미자 위원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소독의무 대상업소 점검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최근 서구에도 빈대 출몰 신고가 여러 차례 있었고 그중 2곳에서 빈대가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은 “객실 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나 집단급식소, 공동주택 등 소독 의무 대상업소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머무는 시설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 이상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위원은 이어 건강증진과 감사에서 “동대표 생명지킴이단 사업 추진 시, 사업 참여자를 정서적 지지가 가능하고 소통 능력이 뛰어난 분들로 구성해 자살위험징후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인화 위원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자체종합감사 현황을 확인하며 “업무추진비·시간외근무수당 착오지급 등의 지적사항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이는 공무원이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다 앞으로 업무연찬 등을 통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은 이어 건강증진과 감사에서 정신재활시설의 기능보강 미집행 사유에 대해 물으며 “작년에 직업재활 관련 시설물의 기능보강이 이루어졌고 내년에도 입소시설의 기능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입소자가 많은 시설인 만큼 사업비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영 위원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의약품 유통질서 점검 현황에 대해 질문하며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행위와 의사 동의 없는 변경 조제 등의 위반 사항으로 인해 업무정지·경고·고발 등의 처분이 자체 감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 위원은 “좀 더 강도 높은 지도검검을 실시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구민이 믿고 의약품을 조제·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위원은 또한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지도점검 여부에 대해 신문하며 “식약처 합동점검 시에만 점검할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때에도 우리 구 자체적으로 점검 계획을 세워 선제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넷째·다섯째 날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넷째·다섯째 날 [PEDIEN]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친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신혜영 위원장은 둔산1동 감사에서 지난 6월 조성된 카페거리와 관련해 “지역 상권 활성화방안으로 조성된 정겨운 카페거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의견제시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 많은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완성된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내년에도 카페거리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준 부위원장은 둔산2동 감사에서 “동 청사가 노후화되어 여러 곳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수리하고 애쓰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내년 동 청사 리모델링 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주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다운 위원은 용문동 감사에서 “용문동에 단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던 초등학교가 생기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서 위원은 “이 과정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컸다”며 “초등학교가 자리 잡을 때까지 기반 시설 정비 등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세길 위원은 내동 감사에서 올해 내동에서 개최한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 및 음악회’와 관련해 “장소 섭외부터 애로사항이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방면으로 고생해 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이다”고 말했다. 오 위원은 “내년에도 안골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언했다. 정홍근 위원은 가수원동 감사에서 주차 부족에 따른 민원사항을 확인하며 “가수원동 주차시설 부족 문제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는 사항이므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 위원은 이어 “가수원동은 도안동과의 분리로 인구가 줄어들면서 동 소외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가면서 동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신현대 위원은 복수동 감사에서 생활폐기물 무단 배출 민원처리 상황과 관련해 “최근 탕후루가 유행하면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은 “거리 환경정비 시 노인 일자리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동에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제안했다. 최지연 위원은 관저1동 감사에서 대전대정 공공지원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진행현황에 대해 확인하며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나, 인근 학교 통학로 확보에 대한 유관 기관별 의견이 다르므로 학교 용지 부지 승인 등 앞으로의 절차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요구했다. -
송정상권르네상스, ‘뉴트로 송정 감사제’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25일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뉴트로 송정 감사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고 시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 주최로 25일 오후 4시부터 금관악기 5중주, 팝페라, 재즈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유튜버’의 현장 생방송도 진행된다. 광주송정역세권 식당, 가게를 이용한 영수증을 추첨해 상품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영수증 응모 기간은 24일까지로 25일 현장 추첨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조성’을 주제로 총 80억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년 차인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대에서 야시장, 난장 공연, 경품행사 등으로 구성된 송정축제를 열어 광주송정역 일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광주시, 절차상 시립2요양병원 계약만료 통보하지만 새 수탁자 찾기·노조 대화 통한 정상화 적극 노력
[PEDIEN] 광주시가 시립제2요양병원 정상화를 위한 수탁자 공모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현재 제2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 측의 요청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 절차상 계약만료를 통보하지만,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새 수탁자 찾기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수탁 조건을 개선하고 노조와도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시립제2요양병원 수탁자인 전남대학교병원의 요구에 따라 행정 절차상 20일 전남대병원 측에 오는 12월 31일자로 위탁계약 종료를 사전 통보했다. 전남대병원은 시립제2요양병원 개설 때부터 10여년 간 수탁 운영하다가 지난 7월 31일 기한이 만료됐다. 광주시는 병원 수탁자를 공모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전남대병원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계약을 체결, 현재 전남대병원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전남대병원 측이 지난 11월 17일까지 위탁 운영 계획을 최종 통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에 따라 광주시는 11월 20일 계약 종료를 알렸다. 광주시는 앞서 시립제2요양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월 조례를 개정해 공익적 비용 지원 등 위탁 조건을 개선, 수탁자 공모에 나섰으나 신청 의료기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노조에도 병원 정상화와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촉구했으나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광주시는 시립제2요양병원의 정상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노조와 병원 정상화와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에 나선다. 전남대병원 측에 위탁종료를 사전통보 했지만, 위탁기간이 한 달 여 남은 만큼 노조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병원 정상화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노조와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조도 병원을 정상화하기 위한 상생방안 마련에 함께 하자”고 다시한번 요청했다. 광주시는 또 공익적 비용 지원 확대 등 수탁기준을 개선해 새로운 수탁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일각에서 주장하는 시립제2요양병원의 직영 문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병원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문제는 행정안전부의 인력증원이 필요한데 승인이 어렵고 법인을 설립해 산하기관 체제로 운영하는 문제는 법인 설립 때까지 최소 1년6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광주시는 전남대병원과 위탁계약이 끝나도 요양병원 의료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요양병원 및 병상 수가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광주지역에는 요양병원 62개소에 1만4438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1천명당 요양병원 병상수가 67개로 전국 1위이고 이에 따른 병상가동률은 67%에 그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운영종료 통보 후에도 노조와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에 나서는 한편 새 수탁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한파·폭설 대비 합동훈련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 겨울 한파·폭설 상황을 가정해 오는 22일 광주에너지밸리산단 내 도로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기습적인 40㎝ 폭설 속에서도 광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설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교통정체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가정해 협업기관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점검한다. 특히 합동 제설작업 교통사고 접수·상황 전파 사고지점 진입통제 우회도로 유도 등 교통 정리 제설함 사용 긴급제설 구조작업·사고차량 견인 등을 구현한다. 훈련에는 광주시·5개 자치구·남부경찰·남부소방·지역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단체 60여명과 제설차·순찰차·구급차 등 장비 22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난해 12월 40㎝의 기록적 폭설에도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며 “누적된 경험과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기초시설 지도점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기초시설 지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3일 광주 제1·2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검사요원 훈련 및 검사업무에 대한 기술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지역 환경기초시설 수질검사요원의 측정분석과 시험실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시험실 운영, 수질검사, 정도관리, 데이터관리 등 측정분석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측정분석 때 필요한 공정시험방법 준수 여부, 기기분석 조건, 시험항목 전처리 방법의 적절성, 분석장비의 정도·교정검사 여부 등을 확인해 분석결과의 정밀도·정확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내용은 지도 권고해 수질분석 능력과 시험실 안전에 관한 사항을 개선했다. 서광엽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환경기초시설에서 제공하는 수질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요원의 측정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제설계 23개 업체 응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에 대한 국제설계 공모 결과 국내 15개팀, 국외 8팀 등 총 23개 팀이 출품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규모 사업의 국제설계공모 특성상 많은 인력·예산이 소요되고 까다로운 전시관 설계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에 응모한 작품은 22일 1차 설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고 30일 2차 심사에 이어 12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에는 설계보상비 등 부상이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형 사업 규모의 국제설계공모 관리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고 있는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공모 작품은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위원회에서 구조와 시공 등 기술 분야를 사전 검토하고 분야별 검토 의견을 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심사위원들이 판단하도록 했다. 공모작을 심사할 심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 지침’에 따라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 명단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누리집, 광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 및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20일 공개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인 북구 매곡동 400번지 일원 3만4925㎡에 총사업비 1182억원을 투입, 전시관 연면적 2만2776㎡, 주차면적 9500㎡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새로 들어설 전시관이 기존 시립미술관, 시립역사민속박물관, 국립박물관, 광주예술의전당 등과 함께 중외문화벨트를 잇는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며 “광주비엔날레가 현대미술 흐름을 반영한 세계적 문화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년 밥상 책임지고 사랑나눔 실천하고… 내일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
1년 밥상 책임지고 사랑나눔 실천하고… 내일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연다. 김장대전은 개인이 사전 예약한 날에 미리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손쉽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다.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인 배추, 소금, 고춧가루, 액젓은 지역농산물로 공동구매하고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명인들이 함께 개발한 공동 조리법으로 김장을 한다. 특히 올해는 2대 이상 가족이 참여할 경우 김장하는 가족사진을 제공하고 현장 참여자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2대와 홍보 김치, 광주햅쌀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됐다. 신청은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누리집 또는 김장대전 사무국 전화로 하면 된다. 올해 김장대전 개막식은 22일 5·18민주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과 함께 개최된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과 법정기념일 김치의 날에 맞춰 1122명이 ‘김장 만 포기 담그기’에 도전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개인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기부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며 “지역 기업체와 단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