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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3년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CGV대전탄방점에서 드림스타트사업 참여 아동과 가족, 협력 기관, 후원자 등 170여명과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서구 드림스타트 사업을 되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했던 가족들과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드림스타트 사업과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협력업체 유공자 표창, 드림스타트 사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LED, 그림자,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한부모 가정은 “평소 늦게까지 일하느라 아이와 함께 영화 한 편 관람하기도 어려웠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멋있는 공연과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선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237명에게 전문사례관리자들이 사례 개입해 아동의 문제와 욕구에 맞춰 건강, 교육, 심리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고3 청소년 대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전월세로 집을 계약할 때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 차원으로 추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협업해 부동산 중개 대표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알아보기 전세 사기 발생 피해 원인, 피해 사례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예방법 알아보기 질의응답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대상 교육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3일 서대전여고를 시작으로 24일 충남고등학교, 28일 구봉고등학교 등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부동산 전세 사기가 날로 지능화되는 추세로 청년층과 선량한 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후약방문 처방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생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전통가마 소성식’ 열린다
[PEDIEN]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화목가마에 불을 붙여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과 함께 공예 작품 만들기 및 전통가마에서 구운 로컬푸드를 시식하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흔치 않은 행사로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전통가마 소성식 및 전통공예 피크닉’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 관광자원을 알리고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작품활동에 나서고 있는 작가들과 방문객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 주민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과 최석현 남구 공예창작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손동진 도예작가와 함께 불씨를 채화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는 모습을 시현한 뒤 가마 속에서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관람할 예정이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 주변과 각 공방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전통가마 앞에서는 가마에서 구운 음식을 시식하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공방 입주 작가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풍경 만들기와 이니셜 은반지 체험, 누에고치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목수건 만들기, 연 날리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공예 체험 명소로 거듭난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특별 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들과 폭넓게 소통하면서 기억 속에 추억을 새겨 넣는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지방시대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광주 지방시대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PEDIEN] 지난달 출범한 광주지방시대위원회가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특구의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지방시대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지방시대 주요 정책인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 등에 대한 광주시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지방시대위원들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특구 등 계획의 구체화, 발전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분과위원회 구성에 대해 심의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건을 사전검토하고 지역혁신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소속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시도별 구성·운영하는 법정위원회로 지난 10월4일 출범했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이병택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분권·균형발전·산업·교육·기업 등 각계 전문가 19명과 광주시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 검토 및 심의·의결의 지휘본부로서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주요 특구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책 제언·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병택 광주지방시대위원장은 “법·조례 등에 부여된 안건 심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 등을 수시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수립·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서 열린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성료
광주서 열린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성료 [PEDIEN] 광주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한글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한글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학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6일 한글문학축제를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해외 10개국 문인과 학자,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특별강연, 문학포럼 등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한편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강, 김홍신, 현기영 작가가 광주를 찾아 한글 문학을 통한 세계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김홍신 작가는 ‘문학은 영혼의 상처를 향기로 바꾸는 행위’라는 주제강연에서 한글로 글을 쓰는 국내외 문인들에게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한국문학을 전파해야 할 소명이 있음을 전했다. 한강 작가는 “역사 속 일을 그린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일이며 폭력의 반대에 서는 것”이라며 “특히 광주 5·18 역사를 깊이 체험하기 위해 사료를 읽고 피해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회기간 국제펜본부 회원과 광주지역 청년작가 등 3000여명은 ‘한글문학의 세계적인 확장성’ ‘웹소설의 현황’, ‘인공지능과 문학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담론을 통해 한글과 한글문학을 우수성을 알리고 4차 산업과 융합을 통한 발전방향을 토론했다. 15일 오후 광주문학관에서는 문순태 작가의 ‘5·18 소설, 내일의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열렸다. 이어 광주 청년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광주청년작가 문학포럼’에서는 ‘광주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문학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광주문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문인들 300여명은 17일 광주문학관, 용아 박용철 생가 등 광주의 문학역사 현장 탐방을 끝으로 세계한글작가대회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를 통해 국내외 문인의 교류가 확대돼 전세계에 한글문학의 명성과 위상을 널리 떨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시, ‘사회재난 관리역량 강화’ 컨설팅 참여
[PEDIEN]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사회재난 피해저감을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 재난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대형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해 컨설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0일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교육·컨설팅에 이어 17일 ‘유해화학물질 유출’ 교육·컨설팅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사회재난 관리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 재난유형별로 진행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민간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컨설팅은 공통 교육과 그룹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각각 ‘재난관리체계 및 대응 사례’와 ‘지역 사회재난 위험평가’에 대해 강의하고 참여자들이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 교육·컨설팅은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발생을 가정, 유관기관별 사고원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방지를 위한 법·제도, 조직·인력, 예산, 기관 협업 등 분야별 실질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유형별 재난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재난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이에 필요한 사업예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재난안전특교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광주시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사업 8억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회재난 피해저감 컨설팅을 통해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향연 펼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통문화관에서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행사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서석당에서 예능보유자와 전수자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5일까지 악기장, 필장 등 기능보유자 10명의 작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전시한다. 기능보유자 작품전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인 이복수의 산조가야금과 거문고 이춘봉의 신곡대금을 비롯해 무형문화재 제13호 화류소목장인 조기종의 화류목 뿌리 앞닫이 책장 필장인 무형문화재 제4호인 문상호의 대붓, 안명환의 진다리붓이 전시된다. 또 무형문화재 제17호 음식장인 최영자의 추석상차림, 이애섭의 혼례본상, 민경숙의 조란 무형문화재 제19호 대목장인 박영곤의 창신루 목구조 1/10 모형 무형문화재 제21호 탱화장인 송광무의 지장보살 시왕탱화 작품을 선보인다. 19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개최되는 예능보유자 합동공연에서는 춘향가·적벽가 등 ‘가야금 병창’과 홍보가·심청가 등 판소리, 육자배기 등 독창적인 남도가락의 향연이 펼쳐진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매년 특색있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광주의 전통문화를 시민과 향유하고 후세에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5월 대구 무형문화재 고산농악 축하공연과 함께 ‘광산농악놀이’를 선보였으며 10월에는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광주영산재’,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하는 ‘용전들노래’ 등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공개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
광주시 “최고의 여행스토리 찾아라”
광주시 “최고의 여행스토리 찾아라” [PEDIEN] “광주만의 맛과 멋, 문화예술, 역사를 담은 최고의 ‘여행스토리’를 찾아라”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MBC 공개홀에서 ‘광주여행스토리 공모전’ 본선에 오른 12개 작품에 대한 최종 순위결정전을 개최한다. 이날 공모전은 출품작 151개 작품 가운데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을 놓고 100인의 온·오프라인 청중 심사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한다.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웹툰,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출품유형만큼 각기 다른 여행이야기와 작품의 취지를 직접 청중에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분야 3개 작품은 온라인플랫폼 광주온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2123명의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이번 경연과정은 광주MB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 인터뷰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청중 참여형 본선 경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전문부문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30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관광공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에 담긴 스토리들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출범한 광주관광공사와 전문가 협업과정을 거쳐 기존 관광상품들과 연계 홍보마케팅,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아카이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관광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제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해 일회성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신규사업 발굴과 관광 상품화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도천동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예정 부지를 활용, 내년부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의 ‘체육관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장애인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며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신축 이전하는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상호 상승효과를 내며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로 건립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130억원 등 총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며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중대재해예방 이행 실태 점검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사업장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4주간 전 부서·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사항 이행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상 사업주가 이행해야 하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여부 재해예방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의견 청취 시설물 안전 계획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구는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위험성 평가 실시,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안전보건교육 실시, 공중 이용시설물 안전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점검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현업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적인 중대재해예방 점검, 관리를 바탕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광주함’ 타지역장병 초청 빛고을투어
광주시, ‘광주함’ 타지역장병 초청 빛고을투어 [PEDIEN] 광주광역시는 15~16일 이틀동안 해군 ‘광주함’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18명을 초청해 ‘2023년 제2차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의 민주정신과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해 광주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관-군 통합방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군 광주함 장병 18명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 ‘광주함’은 한국형 호위함으로 광주광역시와 해군함정간의 관·군 유대강화, 3함대 배치지역의 인접성, 옛 ‘광주함’의 전통계승 등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광주시는 2017년 4월14일 해군 ‘광주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 교류를 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타지역 출신 장병들이 군 복무 중 광주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문화 인권 평화도시이자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통합 훈련
광산구,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통합 훈련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왕동 산 101 일원 용진산에서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 영암국유림관리소, 광주 5개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
남구, 승강기 낙상 예방 ‘미끄럼 방지 패드’ 보급
[PEDIEN] 광주 남구는 승강기 이용자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 보급은 겨울철 및 장마철 등의 시기에 물기로 인한 신발과 승강기 바닥 사이의 마찰력 감소로 낙상사고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육교, 공공시설물 내에 있는 승객용 엘리베이터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설 168곳에서 승강기 243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는 이달 말부터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우선순위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85곳에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 시설에서 운영 중인 승강기는 121대이며 승강기 1대당 미끄럼 방지 패드는 2개씩 제공된다. 해당 패드는 승강기 입구와 안쪽에 각각 설치된다. 남구 관계자는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가 미끄러져 넘어지면 뇌 손상과 골절 등 치명적인 피해를 볼 수 있어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남구, 석정·신장지구 종이 지적도 ‘디지털 전환’
남구, 석정·신장지구 종이 지적도 ‘디지털 전환’ [PEDIEN] 광주 남구는 16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석정·신장지구 842필지 39만716㎡에 대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해당 사업지역 내에서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석정·신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나서 3년만에 디지털 전환 작업을 끝마쳤다. 특히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회적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차원에서 토지 현황조사를 비롯해 측량을 실시한 뒤 토지 소유자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주로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아 분쟁 소지를 해소했고 지적도상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토지를 도로와 맞닿게 하거나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해 토지 가치를 높인 사례가 많았다. 또 토지 분할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각각의 토지 소유자가 협의하에 토지를 이용하고 있는 땅에 대해서도 조정을 통해 분할함으로써 갈등의 소지를 해소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와 양보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며 “측량비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수수료 등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