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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원 교육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2024년도 적용 개별주택 특성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16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40여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주택 특성 조사’는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을 대상으로 토지, 건물에 대한 특성을 현장 조사해 내년도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방법과 안전 수칙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조사원들은 각종 공부상의 변동 사항을 확인한 후 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건물의 용도, 구조, 경과 연수 등과 토지의 형상, 방위, 도로와의 접촉면 등 토지 특성이다. 서구는 이번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2월까지 가격산정과 검증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가격 열람을 통해 의견을 제출받아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가장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골목정원 개소식
[PEDIEN] 대전 서구 가장동 주민자치회는 래미안 아파트 네거리에서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골목정원 개소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가장동 1°C 낮추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가장동 골목정원은 총 6개소에 걸쳐 조성됐는데,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지역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불법 배출을 주민 스스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도 꾸준히 골목정원을 늘려갈 방침이다. 박덕하 회장은 “가장동 골목정원은 주민 모두가 보기 좋고 쾌적한 미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과 골목정원 사업을 통해 가장동이 서구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가장동 주민의 마을 환경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는데, 구에서도 최대한 협조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빈대 합동 대책본부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최근 빈대가 전국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빈대 합동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빈대는 흡혈 위생 해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옮기지 않으나 붉은 반점,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최근 숙박업소, 고시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구에서는 빈대 합동 대책본부를 총 3개 반 7개 실·국으로 구성했으며 빈대 발생 감시·점검·홍보 활동을 통해 빈대 발생을 차단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시설별 중점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빈대 발생 상담 창구를 운영해 빈대 관련 정보와 스팀 소독이 가능한 소독업체 현황을 안내하며 빈대 발생 시 방역기동반이 현장 출동해 긴급방제 활동과 민원인 희망 시 스팀 소독기 대여도 가능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4주간 빈대 집중 점검과 방제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 소관 시설 협업·점검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며“빈대는 빛을 싫어하므로 방의 불을 켜면 숨어 버리고 주로 가구나 침대, 벽지 틈 등에 숨어 있으므로 스팀 고열 처리 등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시행하고 환경부 승인 살충제인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광산구 우산동,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나눔 협약
광산구 우산동,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나눔 협약 [PEDIEN]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15일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돌봄 이웃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은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우산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돌봄 이웃에 전달하며 고독사 방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첫 실천으로 이날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은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했다. 홈플러스 나눔플러스 봉사단은 돌봄 이웃 가정에 직접 이불을 전달하고 주변 지역 환경미화 활동도 펼쳤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돌봄 이웃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살피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광주소방,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5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3년 광주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본부와 6개 소방관서 호남119특수구조대, 의용소방대, 광주시청, 광주북구청, 북부경찰서 등 27개 기관·단체 5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헬기 등 장비 5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께 국립광주과학관 인근에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2차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대응1단계 발령으로 북부소방서 전 소방력이 출동한 상황에서 재난 규모가 커지며 관할 구청, 보건소,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하고 대응2단계 발령과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발생 때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지휘·조정·통제하는 기구이다. 훈련은 재난 상황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이 상황별 적합한 재난대응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재난상황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광주시 통제단이 피해상황에 따라 구조대상자 구출을 위해 소방력 투입과 지휘, 구조된 부상자들을 적합하게 분류하고 신속히 이송하는 일련의 상황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안전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대규모 재난발생때 민·관·군·경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
광주시,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 [PEDIEN] 광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빛고을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형석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나윤·홍기월·김용임·임미란 시의원, 정철동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회장,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우즈베키스탄 과학기술정보센터 및 베트남·필리핀·페루·일본 등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다른 지역이 섬유산업을 택할 때 광산업에 집중했고 다른 지역이 SOC사업에 몰두할 때 인공지능산업에 주목했다. 인공지능과 광산업을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이제 광주의 9대대표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광주가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광산업의 역사와 혁신적인 광융합기술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인공지능과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것이다”며 “이제는 광산업에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을 더해 광융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국광기술원 최주현 센터장, 광주테크노파크 박동환 선임, 에스모듈 이민오 대표와 기관 2곳 ‘오이솔루션’, ‘프로’에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강 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키엘연구원·한국광기술원·엘지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앤엠메디칼·오이솔루션 부스를 방문, 광융합산업의 신기술·우수제품을 살펴봤다. 개막식에는 참가 기업들의 수출계약도 잇따랐다. 광주지역 기업인 ㈜트로닉스가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시에 스마트가로등 사물인터텟 기반의 공공조명 관리시스템 납품 10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팩은 일본 스위코 탑라인과 300만달러 대마 재배시스템 수출계약을 맺었고 ㈜다온씨앤티와 ㈜옵토마린은 일본 리스단 케미컬과 150만달러 지온 습도 광학센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호모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21개 기업·기관, 15개국 해외바이어 100여명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광융합산업을 광주 9대 대표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가운데 2001년 제1회 국제광산업전시회를 시작으로 21년간의 역사를 축적, 국내 유일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세계 경기 침체 대한 우려가 큰 시점에서 해외바이어를 대거 초청,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진출의 교두가 될 것으로 보고고 있다. 이를 통해 광융합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광융합산업 신기술·우수제품 등 테마관 및 분야별 기업전시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광융합기술 학술회의 휴게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미래관에서는 3D홀로그래피 등을 활용한 광융합기술의 미래를 보여주고 현재관에서는 광의료바이오, 에너지 등 광융합산업 8대 주요 분야를 소개한다. 또 과거관은 광산업 발전 역사 등 광융합 관련한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광산업 기업들의 다양한 광융합 신기술의 장이 열린다.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핵심부품인 자율주행차 및 메티버스용 카메라모듈을 선보인다. 그린광학은 인공위성용 카메라렌즈, 옵토닉스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한 보행분석시스템 등 광융합제품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121여개의 유망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5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 국내 기업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도 마련된다.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테크데이가 열린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산업의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미래 바이오헬스 의료산업 발전전략과 미래반도체 2023 첨단산업 혁신기술 전략 등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
광주소방, 외국어 119 통역도우미 간담회 개최
광주소방, 외국어 119 통역도우미 간담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권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와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해 실제 외국인의 119신고 관련 3자 통역 사례를 공유하고 신속·정확한 119상황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외국인의 119 신고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외국어 통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국 52명의 통역 도우미들과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통역도우미들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호우, 산악사고 등 안전체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시를 방문하고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 신고때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19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광주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PEDIEN] #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5차례의 병동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 2020년 11월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병동 일부가 코호트격리병동으로 지정돼 일상생활은 물론 병원 내에서 쪽잠을 자면서 매일 환자관리를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자들이 탈진할 정도로 환자감염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병원에서 제대로 쉬지도 씻지도 못하고 숙식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 # 2020년 2월 말 대구 확진자 2500여명이 병상 부족으로 집에 머무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101주년 3·1절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대구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이후 대구와 병상연대는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K-방역의 밑거름’으로 좋은 본보기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자료를 집대성한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1335일간 숨가쁜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2020년 1월4일 자치구 보건소 1급 감염병 비상연락망 재정비, 2월3일 광주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7월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1년 3월11일 WHO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2023년 8월3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까지 광주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지난 1335일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광주는 3년8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을 8차례 거치면서 수많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시의적절한 행정력이 가동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의 목소리, 최일선 의료진의 상황, 자치구 보건소의 집단감염 대응 등이 담겨있다. 백서는 코로나19 그 정체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코로나19 대응 열정의 현장 코로나19 선도적 위기 극복 광주시 8대 위기대응 주요 사례 코로나19 대응 평가와 제언 부록-미담·수범사례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8개월동안 광주시가 확산방지 등을 위해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들을 담았다. 한 눈에 보는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제1장은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특성 및 변이, 숫자로 보는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부터 방역대책본부 구성·운영과정을 소개했다. 제2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해외입국자 관리를 비롯해 실국 30개 주요부서 등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 방역대책을 수록했다. 제3장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 추진단 구성, 진단검사체계 구축,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 24시간 병상배정 및 환자대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환자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기재했다. 제4장에는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한 정책 등을 기록했다. 제5장에는 광주시 코로나19 8대 위기대응 주요사례로 첫 환자 대응부터 오미크론 변이까지 위기별로 숨가쁘게 대응한 순간들을 담았다. 제6장에서는 코로나19 대응평가와 제언으로 향후 개선점을 찾고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마지막 제7장에는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한 주요 미담·수범사례와 지원부서에서 분기별로 추진한 주요 사례, 그동안 감염병관리과를 지킨 자랑스러운 직원들의 명단을 기재했다. 광주시는 이달 중순까지 백서를 주요 실과와 사업소, 광주시의회, 자치구 보건소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전국 시도, 유관기관, 의료기관, 의약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누리집 복지·건강 자료실-’ e-북에 수록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발간사에서 “코로나19라는 거대한 감염병에 맞서 각종 방역대책뿐 아니라 구체적 재난관리체계, 다양한 재난극복 과정을 정리했다”며 “이번 백서가 우리가 겪은 지난 시간을 담는 기록서의 의미를 넘어 향후 유사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18일 오후 ‘청소년 상상페스티벌’ 연다
광주시, 18일 오후 ‘청소년 상상페스티벌’ 연다 [PEDIEN] 지역 청소년이 기획하고 준비한 ‘2023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점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는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한 청소년문화기획단과 20여 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체험, 놀이, 홍보 등 3개 분야의 포토존,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디지털 대축제, 댄스경연대회, 퍼즐 맞추기 등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행사인 기념식에 앞서 오후 3시30분 진행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광주성화점화 행사에는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이관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 부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실천가임을 선보이는 자리”며 “많은 청소년의 참여와 광주시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데이터 활용 ‘대상’ 수상
광주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데이터 활용 ‘대상’ 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활용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 데이터 수집 및 자체 개발모델 현장 보급’을 주제로 서면과 발표 평가를 통해 환경조성, 운영실적, 발전가능성 등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우수데이터를 활용해 방울토마토 생산량을 51% 향상시켜 이를 농업인에 공유했다. 또 자체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며 72명의 농업인에게 최적의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농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한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또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운영자인 청년농업인 임태정씨가 ‘2023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박막식 수경재배 활용 무인 원스탑 엽채류 스마트 공장’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 시험무대로 교육장 운영이 모범사례가 돼 매우 기쁘다”며 “표준 데이터 정립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 스스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230명 공개
[PEDIEN] 광주광역시는 15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30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와 광주시 누리집 등에 공개한다. 광주시는 2023년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위해 지난 3월 지방세 254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34명 등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지난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방세 명단 공개자는 207명이며 체납액은 86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명단 공개자는 23명이며 체납액은 18억원이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체납자의 자진납부 유도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가택수색,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를 위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PEDIEN] 대전 서구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며 올해 서구 매입 물량은 3,420포/40kg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급별로 검인해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송 보관하게 된다. 공공비축미곡의 중간 정산금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에도 좋은 등급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1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후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 도시 서구’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시재생 및 저탄소 교통수단 확대 도시 기후 위기 회복력 확보를 위한 탄소흡수원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과 시민참여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 아래 13개 세부 추진 전략, 16개 이행과제, 43개 세부 사업을 통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구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해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표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방계획 수립과 이행의 역할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며 “대전 서구만의 내실 있고 연속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공유센터, 이웃주민 공유장터 ‘광산세워’ 개최
광산공유센터, 이웃주민 공유장터 ‘광산세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8일 광산공유센터에서 이웃주민 공유장터 ‘광산세워’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민의 활발한 공유활동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웃주민 공유관 N개의 공유강좌 도장 찍기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웃주민 공유관에서는 장식물, 의류, 문구류 등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공간과 붕어빵, 닭강정 등 먹거리관, 마크라메 공예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등 총 14개 관을 주민이 직접 운영한다. ‘N개의 공유강좌’에서는 음식 만들기, 새활용 공예 등 주민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스탬프 이벤트’는 각 공유관, 강좌에 참여 인증 도장을 받으면 선물 뽑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유장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유활동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의 다양한 분야와 협력적 공유 공동체를 확립해 공유가 일상이 되고 시민의 삶이 이로워질 수 있도록 광산공유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공유센터는 지난 8월8일 문을 열었다. 지속가능한 공유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물품·공간·재능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이다. 118종 270여 개 물품을 대여할 수 있고 공유체험실, 공유부엌, 공유창작실 등 공간을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재능 공유 프로그램인 ‘N개의 공유강좌’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