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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 상업밀집지역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참여 유도 촉구
[PEDIEN]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업밀집지역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유도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상업지역이 밀집한 둔산·월평·탄방·가수원·관저동은 상업시설 이용자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차 수요가 혼재되어 상업시설 이용자와 공동주택 입주민 사이에 주차난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지역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공동주택·종교시설 등 민간이 주차장을 개방하는 경우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장 일부를 구에서 임대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방주차장의 유지관리와 자부담분 발생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의 참여는 소극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동주택 주차장의 유휴공간 또는 유휴시간 개방은 주차난 해결, 지역 상권 활성화, 나아가 공동주택 수입원 확보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사업의 취지와 목표를 구민에게 알리고 지역공동체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주택의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우리 구에 일정 시간 체류하는 생활 인구가 많은 만큼 주차난 해결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에 필수적 과제라고 언급하며 구청은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것을 촉구했다. -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 다세대 주택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식 개선을 위한 제언
[PEDIEN]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세대 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식에 대한 개선을 제언했다. 최 의원은 원룸이나 빌라 등 다세대 주택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전용 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하고 있으나, 수거 후 용기가 분실되거나 파손·도난 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야생동물의 접근으로 배출 장소 주변의 미관이 훼손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세대 주택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공용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치하거나 음식물 쓰레기 배출용 비닐봉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공동비용 부담의 문제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시와 대구광역시 등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전용 용기를 길거리에 내놓지 않고 주택별로 지정된 거치대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 배출 선반’을 설치해 꽤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구에서도 시범적인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다세대 주택에서도 음식물 쓰레기의 거점 배출이 가능하도록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를 보관할 수 있는 소규모 배출 선반을 무상으로 보급·설치해 주민의 위생과 편의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 제언
[PEDIEN]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확대할 것을 제언했다. 최 의원은 지난 10월 13일 개최된 서구의 대표 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아트마켓·청년마켓·프리마켓·특별전시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MZ세대부터 AZ세대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었고 공원 경계석에 경사로 설치와 유모차·휠체어 대여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 편의를 도모해 모범적인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 장애 예술인을 위한 공간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장애인·비장애인 구별 없이 모든 구민이 소통하고 즐겨야 하는 문화예술축제에 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장애 예술인의 예술 활동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고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과 각종 행사에 장애 예술인의 참여를 검토하고 다각적인 홍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회화 분야 위주로 구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는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에 공예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 예술인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이 전시회를 야외 행사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 결의안
[PEDIEN]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이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미국 국방부가 지난 2월 동해상에서의 한미일 군사훈련 당시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고 이에 한국 정부가 표기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일본해’로 통일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방침은 국제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며 한미일간의 협력과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일본해가 동해의 공식 명칭으로 인정되면 국제사회를 향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더욱 거세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이대로 좌시하고만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 의원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군사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즉각 수정하고 ‘동해’ 표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당사국 간의 대화를 시작할 것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에 ‘동해’ 표기의 역사적 당위성을 알리고 미국 국방부의 잘못된 표기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RE100 이행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 제안
[PEDIEN]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RE100 이행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기후변화가 더 이상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후변화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전 세계가 탄소중립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11월 현재 RE100에 가입한 전 세계 기업은 422개이며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와 KT를 비롯해 35곳이 가입했으나,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글로벌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에 필요한 인프라와 기술력 또한 부족한 실정이며 재생에너지 기자재 설치에 대한 주민 민원과 각종 규제, 인허가 지연 등이 RE100 이행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우리의 삶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막고 나아가 국제적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RE100을 이행하기 위해 RE100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 인센티브 확대 각종 규제 완화와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정부와 자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제안했다.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 결의안
[PEDIEN]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이 발의한 ‘진정한 지방자치 완수를 위한 ‘지방의회법’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조항이 포함되었으나, 지방의회의 예산편성권과 조직구성권은 여전히 집행기관에 남아있어‘반쪽짜리 독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정부와 상호 대등한 관계 속에서‘국회법’에 따라 입법 활동을 지원받으며 국회를 운영하는 반면, 지방의회는 집행기관과 상호 대등한 관계가 아닌 종속적인 관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온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기본법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방의회법안이 지난 2020년부터 4차례나 제안되었으나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언급하며 지방의회가 주체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의원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완수하기 위해 국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예산편성권과 조직구성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의결할 것 정부와 국회는 강집행부 - 약의회의 불균형적 구조를 타파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보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 5분 자유발언
[PEDIEN]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걷기 좋은 서구가 더 걷기 좋은 명품 도시로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서 의원은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구에서는 이미 2013년부터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을 통한 황톳길 조성을 시작했고 현재 총 4구역 8개 구간에 총길이 15.1km의 도심 속 황톳길을 조성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걷기 좋은 도시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제는 구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시작된 맨발걷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구민의 요구에 맞춰 구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편의를 고려해 세족대 등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 설치·보수, 황톳길의 체계적 정비 계획수립, 주변 경관을 위한 계절꽃 식재 등을 추진해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도심 생활권 내 특색있는 맨발산책로를 발굴·조성함으로써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정확보와 지원 근거 마련 등의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광주시, 16일 수능 수험생 특별교통대책 추진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수험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6개소 1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19개 기관·단체 563명이 동시에 시험장별 교통소통, 수험생 긴급수송 등에 참여한다. 수능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는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회원을 배치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 시내버스 기·종점 14개소와 시험장 주변 지하철 역사 7개소에는 질서요원 70여명을 배치해 차량이 정시 운행되도록 관리하고 수험장 경유지와 지하철 역사의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 등 수험생 필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등교시간 전 집중배차하고 버스 안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장애인 수험생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사전예약을 통해 교통약자전용택시로 수험장 등하교를 지원하며 시험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의 경우 112로 신고하면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순찰차 등이 출동해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한다. 수능 당일 공공기관 등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지고 듣기시험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김석웅 교통국장은 “수험생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차량 경적 등 소음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기업 혁신제품 출시 전 광주서 실증해 보세요”
“기업 혁신제품 출시 전 광주서 실증해 보세요” [PEDIEN] #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대화방 한 켠에 자리한 ‘스트레스 샤워실’. 안마의자가 놓인 부스형 공간에 들어서면 사용자는 패치를 가슴에 붙이고 심박변이도를 체크한다. 이곳에서는 신체지수를 체크하고 분석해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치유서비스와 개인별 분석 레포트를 제공한다. 또 임상심리상담사의 전문 상담으로 몸과 마음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창업기업 혁신기술제품을 포함 17개 기업들의 제품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해 24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 이들 기업들의 제품은 지하차도 침수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인공지능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버스도착안내, 스마트밴드 기반 독거노인 돌봄시스템까지 다양하다. 광주시는 이처럼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험무대 광주’를 구축하고 도시문제 해결에 실증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증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동명동카페거리, 쌍암제, 농수산물도매시장, 광주송정역·문화전당역 등 도시 곳곳을 실험무대로 제공해 지원하고 있다. 앞선 시청사 ‘스트레스 샤워실’외에도 북구청 인근에서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실증하고 있다. 창업제품 실증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마트 가로등 통합관제시스템’은 사람 또는 차량의 유동·밀집·속도·상태정보를 분석 처리하고 강우·강설·미세먼지·유해가스·풍속 등 총 13종의 환경정보를 실시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수집해 스마트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웹·앱 서비스로 제공한다. 근로자 '허리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은 물류작업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위해 아워홈물류센터와 고령친화체험관에서 근골격계 질환예방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특수형광 안저 카메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치매나 당뇨성 망막변증 조기발견이 가능한 제품이다. 지역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카라반을 이용해 찾아가는 시민 실증도 병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하수관로 악취저감 맨홀시스템’에 대한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또 상수도 부식방지시스템, 다회용컵 회수기, 인공지능 가상휴먼키오스크, 바닥신호등 등 광주 곳곳에서 실증을 펼쳤다. 이밖에 광주시는 상단 교체가능한 횡단보도용 볼라드, 정류장 탑승자정보제공시스템 수질정화기능 탑재 자율주행 수상힐링보트 등 기업들의 실증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의 실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실증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실증지원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기업 혁신기술 실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산업총괄관으로 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실증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기존 실증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실증지원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메디헬스케어 등 지역 9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혁신기술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신속한 기업실증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실증공간과 실증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청사를 비롯한 광주 곳곳에 펼쳐지고 있는 창업기업 기술 제품들이 실증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사업화가 되고 이를 통해 시민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서 한글 문학의 위상 드높인다
광주서 한글 문학의 위상 드높인다 [PEDIEN] 한글 문학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광주에서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문학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년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국제펜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적인 작가와 한글 관련학자들이 다양한 강연과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며 한글 문학을 통해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강, 김홍신, 현기영 작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인과 문학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광주청년작가 문학포럼, 주제발표 등이 진행된다.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15일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특별강연에는 맨부커상에 이어 메디치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된 장편소설 ‘인간시장’의 김홍신 작가, 몽골의 볼강타미링 바트체첵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강연과 함께 독자와 대담을 갖는다. 또 15일 광주문학관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40여명과 광주의 문학동인, 창작동인, 문화콘텐츠 작가 지망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 청년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열린다. 16일에는 전남대학교 민주마루로 장소를 옮겨 오전에는 4·3사건을 다룬 소설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열리는 광주청년작가 문학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문학산업’, ‘한국 문학과 청년, 미래 문학을 말한다’를 주제로 한글과 한국문학을 조명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4~15일 대회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특별강연, 문학 강연 등을 참관할 수 있다. 라운드 포럼으로 진행되는 ‘광주청년작가 문학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에서 신청서를 받아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광주의 청년작가들이 세계와 교류함으로써 광주문학이 한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센터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인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단계별 농업기술분야 역량강화 교육 등 농업인의 평생학습 총 20과정 164회를 운영했다. 교육에는 농업에 새로 진입하는 신규농업인, 농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농업인 등 총 1454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별 우수 수료자가 교육성과를 발표해 학습을 통해 성장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다음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또 2024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및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성과로 신규농업인은 농작업 기초기술과 관련 정책 습득으로 영농 안정정착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청년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영농 창업계획 수립과 함께 청년 자율모임체를 창설했다. 전문농업인은 자신만의 고유 재배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농업인강사 양성교육 수강으로 의사소통과 기술의 전수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8월 농촌체험농장연구회를 등록해 농촌체험 진행에 필요한 역량을 심화하고 있다. 교육생 김모씨는 “교육과정이 다양해지고 있다 농사일로 바쁘지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교육생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야별 교육생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학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 건의안
[PEDIEN]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은 빚을 내 생활하고 있으며 최우선변제금도 받지 못한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폭넓은 피해자 인정과 선구제 후보상 제도를 반영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올해 내에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10월 말 기준 국토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대전지역의 피해자는 446명으로 다가구주택 피해 비율이 95%에 이르는 등 사안의 복잡성이 그 어떤 지역보다 심각함에도 타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가 설치조차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정부와 대전시는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등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 국회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피해자 보호와 구제 방안이 포함된 전세사기 특별법의 개정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 건의안
[PEDIEN]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괴정동·내동·변동·도마동에 유개승강장 설치를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오 의원은 2023년 10월 기준 대전광역시 서구의 버스정류장은 총 558개소로 이중 지붕이나 가림막이 있는 유개승강장은 454개소이며 2023년 상반기에 대전시는 41개소에 유개승강장을 신설하거나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했고 서구에는 6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괴정동·내동·변동·도마동에 위치한 17개소 버스정류장은 아직도 비가림시설이나 그늘막 등이 없는 지주식 승강장으로 이곳의 버스 이용자는 다양한 날씨 변화에 노출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괴정동·내동·변동·도마동은 날씨 변화에 민감한 고령층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고 시내버스 간 이격 거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기 때문에 버스 대기시간이 긴 점 등을 고려해 지주식 승강장을 유개승강장으로 교체·설치한다면 버스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 의원은 괴정동·내동·변동·도마동 지역주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주식 승강장을 유개승강강으로 교체·설치할 것을 건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전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 건의안
[PEDIEN]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이륜차 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비대면 배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륜차 등록 대수가 크게 증가했고 이와 함께 이륜차 교통사고도 증가해 최근 5년 평균 19,732건이 발생하는 등 이륜차 사고의 심각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업에 종사하는 이륜차의 경우 과속, 신호위반, 횡단보도 주행, 보도 통행 등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음에도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어 보행자 등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도 난폭운전과 법규 위반이 빈번하며 최근 법규 위반 이륜차에 어린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단속카메라는 대부분 전면 촬영만 가능해 후면에만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이륜차의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없는 실정이며. 후면번호판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시인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손 의원은 정부는 어린이보호구역의 법규 위반 이륜차에 대한 단속과 제재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국회는 ‘스쿨존 내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이륜차 전면 번호판 설치 의무화’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한 안전 법규를 조속히 입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