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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1동, 다빛하나어린이집에 성금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빛하나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 30만원은 어린이집에서 프리마켓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민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엮어진 수익금을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인홍 동장은 “새싹 같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 성료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들말어린이공원에서 ‘제2회 우리가 그린 안골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축제이며 그린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천 현수막 대신 종이 한지로 된 현수막을 사용하고 먹거리 부스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자원재활용과 환경 실천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홍보하고 주민의 동참을 유도했다.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를 확산시키고자 출범한 캠페인이다. 대표 볼거리로 환경부, 지구를 지키는 예술인으로 선정된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의 가족극 ‘싸운드써커스’ 공연도 선사했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 올해에는 지난해 축제 대비 생활 폐기물 쓰레기 발생량이 50% 이상 감소했으며 약 0.2톤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일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주제로 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함께하는사랑밭에 생필품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생필품 세트 5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 대전지부에서 지원한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덕순 대전지부장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을 대전 서구 지역에 꾸준히 연계할 수 있어 오늘 기탁식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제난으로 인해 기부와 나눔이 얼어 붙어가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 주시는 조덕순 지부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후원들이 더 많은 나눔의 열매를 맺는 씨앗이 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은 국내외 13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후원 결연, 의료비 지원, 긴급구호, 지역개발,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 개최
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 개최 [PEDIEN] 광산구가 16~22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3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가운데, 전시회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 10월 공모전을 통해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99점을 접수했다. 이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4점, 특별상 10점, 특선 58점, 입선 137점 등 총 225점을 선정했다. 전시회에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은 회화 부문 오한슬 작가가,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오혜경 작가와 서예 부문 최준택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대상과 최우수상에 각각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인 16일 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잘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
광산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는 190개 단지, 10만 400세대의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이 있으며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참석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동별대표자 170명은 공동주택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에 대한 사항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내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 및 사용에 대해 현장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내 갈등 해소와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표창
광산구,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추진의 효과 및 목표 달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중독 예방 홍보 집중의 달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동영상 제작·홍보 여름철 식중독 비상근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등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 정순덕 식품위생팀장이 구를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광산구 식품위생과 고은민 주무관은 유공 공무원 수상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발생과 식품 사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포토닉스 코리아 2023’ 15일 개최
광주시, ‘포토닉스 코리아 2023’ 15일 개최 [PEDIEN]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기관이 250여개 부스를 설치한다. 또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60억원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광융합기술 학술회의도 열린다. 학술회의에서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테크데이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반도체 분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광주시, 14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 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태료 미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민감계층 대상 매뉴얼 전파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올 겨울철은 대기정체와 난방, 특히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으로 시민·기업의 활동량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이 늘어나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의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인플루엔자 유행…“예방접종 서두르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자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 5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0.0명으로 전주대비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에 달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구, ‘체납자 징수 전담’ 지방세입금 확충 총력
[PEDIEN] 광주 남구는 국내 경기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고액 체납자별 징수 전담제 등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지속적인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내수 경제 부진 및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면서 지방세수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지방세입금 확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로 밝혔다. 국내 경기와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재산세를 비롯해 주민세와 취득세,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에 해당하는 세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체납세 해소를 위해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체납한 1만1,462명에 대해 징수 전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세무1·2과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1인당 고액 체납자 220여명을 특별 관리함으로써 결손이 발생한 지방세입금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남구는 전화 및 사업장과 주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를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자동차와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을 조사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한 사람에 대해서도 자동차 상시 영치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누락·탈루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도 조사대상 33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추진, 이중 27개 법인에 대해 4억2,700만원 가량을 추징하기로 했으며 지방세 탈루 의심 제보 등을 받아 지속적인 세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등 지원대책을 병행하기로 했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서민이나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관계 부서와 연계해 긴급복지 생계를 지원하거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국내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방재정의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세입금은 주민 복지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세수 부족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빈대 차단’ 다음달 8일까지 특별 점검
[PEDIEN] 광주 남구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 중인 빈대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확산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최근 국내 일부시설에서 발생한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국민들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빈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방제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과 목욕장업 등 관내 공중위생영업소 67개소이다. 남구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해당 영업소를 대상으로 매일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 실시 여부를 비롯해 숙박업소 객실 이용 후 침구류 및 수건 세탁 여부, 목욕장 탈의실 옷장 및 목욕실 등을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등도 꼼꼼하게 체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하면서 각 영업소에 질병청에서 제작한 빈대 정보집 책자를 배부해 빈대 발생시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빈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4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2개 선정
광주시,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2개 선정 [PEDIEN]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구축’ 등 2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과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중기부 프로젝트에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차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중소기업 중심의 탄탄한 지역경제 구조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중기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수단 등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에 국비 포함 745억원, 명품기업 육성에 국비 포함 554억원 등 3년간 총 1299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성과 창출과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젝트는 모빌리티 등 지역 명품강소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지역경제와 주축산업을 견인할 중견기업을 육성하고 기존 내연차 기반 중소기업의 미래차 전환, 미래차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의 최대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대기업에 대한 높은 의존형 산업구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등 컨설팅 창업중심 대학을 통한 지원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합해 신속처리제를 적용해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가전산업 분야 기업들도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 등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 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 위해 이번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더해 다양한 기업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그동안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계의 미래차 전환에 대한 대응에 대한 방안이 필요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명품강소 졸업기업과 미래차 전환을 희망하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우산사거리 상수관로공사 우회하세요”
“광산구 우산사거리 상수관로공사 우회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일부터 광산구 우산사거리 일원에서 노후 송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덕남계통 노후 송수관로 개량공사로 덕남정수장에서 남구·광산구 일대로 물공급을 하는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기존 관로가 노후됨에 따라 반드시 개량이 필요한 공사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우산교차로 공사구간은 현장 여건상 굴착범위가 넓어 왕복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이용해야 한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 종료 때까지 차량신호수와 안내간판 등을 주·야간 지속 배치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도를 개량함으로써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사인 만큼 교통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월곡1동 선·이주민이 만든 생활공예 작품 전시
월곡1동 선·이주민이 만든 생활공예 작품 전시 [PEDIEN] 광주 광산구 월곡1동이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이주민이 만든 생활공예 작품을 시민과 나누는 ‘내 솜씨가 어때서’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월곡1동이 진행한 ‘선·이주민 상생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마련했다. 월곡1동은 앞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주민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월곡1동 같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생활공예품을 만들며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상호 이해와 존중,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전시회에선 천 가방, 가죽 끈 가방, 도자기 등 ‘같이학교’를 수강한 선·이주민이 만든 생활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간단한 목공 체험도 운영했다. 박관우 월곡1동장은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월곡1동의 특성이 마을의 경쟁력, 강점이 되도록 선·이주민이 상호 존중하며 유대감, 소속감을 가지고 화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