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에서 검출된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유행 동향 및 유전적 변이분석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패소전스’에 최근 게재했다.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5세 미만의 어린이를 비롯해 노년층,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하기도 호흡기감염증’을 주로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논문에서 주로 늦은 겨울에서 봄까지 유행하던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이 코로나19 대유행 시에는 자취를 감췄다가 2022년 가을철에 재등장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5배나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6~10세 연령층의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이 4.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2018-2022년 광주지역에서 수집된 메타뉴모바이러스 양성 검체들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분석법’을 이용해 포괄적인 분자 유전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세부 유전자형이 변화한 것도 확인했다. ‘전장유전체분석법’은 바이러스의 유전체 변이를 세세하게 분석할 수 있어 향후 미래 팬데믹 대비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정미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변이 발생에 대비해 도입된 ‘전장유전체분석법’을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도 적용한 결과물로 향후 미래 팬데믹 대비의 연장선을 그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에 발생한 병원체 감시체계에 고도화된 분석법을 적용해 감염병 위기 대응력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총력 대응 지속
광주시,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총력 대응 지속 [PEDIEN] 광주시가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럼피스킨 첫 확진 이후 발생지역이 확대되자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전체 소 사육 172농가 4608두에 대한 긴급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마쳤다. 광주시는 수의사, 공무원 등이 포함된 접종지원 4개반을 구성해 지난 1일 정부로부터 백신을 수령받은 직후 50두 미만 사육농가인 149농가 2459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진행했다. 또 50두 이상 사육농가인 23농가 2149두에 대해서는 농장주 자가접종이 원칙이나 고령화 등에 따른 어려움을 고려해 광주축협에 지원을 요청,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접종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시·자치구·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긴급 가축방역에 들어갔으며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흡혈곤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 현장 방문을 통해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예산을 투입 축산농장 소독·방제 관리 강화와 접종 후 후유증·폐사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방역 강화와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럼피스킨 발생상황 및 방역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의 세 번째 만남
[PEDIEN]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주민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의 변화와 혁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약 71%를 차지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한 여건이다. 공동주택의 현안 사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만남을 추진 해왔다. 간담회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컨설팅, 기술지원 사업 등 공동주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소개하는 시간과 특별히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인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 지원 사업’의 경우 내년에는 지원 한도를 2배로 확대 운영됨을 안내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지원 사업이 지속해서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선진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어울림한마당 성황
[PEDIEN]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대전 서구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관내 4개 대학에 구성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학생들이 학과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봉사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새로운 스포츠인 ‘피크볼’게임, 눈 건강 점검, 구강건강 체험 부스, 캘리그래피, 타투, 도자기 만들기 등이 눈에 띄었다. 또한, 행사장의 ‘생활용품 나누기’ 부스에는 집에서 쓰지 않는 많은 생활용품이 기부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누릴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기대, 목원대, 배재대 등 총 4개 대학 32개 학과 학생으로 구성돼 건강과 환경운동, 안전 체험활동 등 학과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수상자의 날 개최로 모범 구민 표창 수여
[PEDIEN]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제34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과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을 86명을 표창했다. 올해는 24개 동 구정 및 의정 발전 등 각 분야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크로스오버 팝페라 공연 등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자의 날은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변화와 혁신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과학 중심도시에 걸맞은 양질의 과학교육 제공한다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취약계층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과학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과학교육을 소외 없이 균등하게 제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과학문화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다양한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중앙과학관은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공간 조성 등 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자문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상호 간 정보교류와 물적·인적 자원 지원 또한 약속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며 과학교육·체험과 과학문화 향유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의 경우 과학 활동을 접하거나 과학시설로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서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학생에게 소외 없이 양질의 과학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내년부터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서구 창의과학교실, 여름방학 과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적인 콘텐츠와 조언을 받아 내실 있는 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
남구, 통학로 주변 ‘금연구역 거리 지정’ 잇따라
[PEDIEN] 광주 남구는 통학로 주변에서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을 연달아 금연구역 거리로 지정·고시하며 아동·청소년 건강 보호에 나섰다. 남구는 10일 “청소년 흡연 유해환경 개선 및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2곳을 신규 금연구역 거리로 지정·운영한다”며 “내년 초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학교 주변 금연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금연구역 거리로 지정된 통학로는 주월1동 선명학교 통학로 일부 218m 구간과 방림2동 방림초등학교 통학로 일부 344m 구간이다. 남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교 및 학교 주변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곳을 신규 금연구역 거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신규 금연구역 거리인 방림 초등학교 주변에는 통학로와 스쿨존 펜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스티커 및 학교 벽면과 인도 주변에도 금연구역 안내판이 설치됐다. 또 선명학교 통학로 주변에는 이달 중으로 금연구역 노면 표지 등 흡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곳에는 통학로와 스쿨존 펜스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한 상태이며 학교 벽면과 인도 주변에도 금연구역 안내판이 설치됐다. 남구는 90일간 계도기간을 적용한 뒤 금연구역 내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선명학교 통학로와 방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계도기간은 각각 오는 2024년 1월 30일과 2024년 2월 4일까지이며 이후 이곳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남구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을 비롯해 청소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금연거리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현재 관내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주요 통학로 6곳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및 택시 승강장 288곳,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30곳, 도시공원 18곳 등 총 34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
광주시, ‘기업실증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PEDIEN] 광주시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업실증 원스톱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9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업실증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미래산업총괄관실에 마련한 ‘기업실증 원스톱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실증장소를 섭외하고 광주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실증 지원사업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등 애로가 많았다. 광주시는 기업 혁신기술 실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산업총괄관으로 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실증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기존 실증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도시 전체가 혁신기술의 시험무대가 돼 미래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시험무대 광주 모델’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사업화 단계의 실증지원 관련 예산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기업실증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광주에서 손쉽게 실증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대유위니아 정상화 전방위 노력 ‘주목’
광산구 대유위니아 정상화 전방위 노력 ‘주목’ [PEDIEN] 광주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방위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산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10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고용 안정과 일자리에 대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수인력의 이직이나 다른 지역 유출 예방을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타격받은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위한 신청도 받고 있다. 2차, 3차 협력업체를 뒷받침할 연관 부서 TF를 가동하고 기업주치의센터의 역량을 활용해 상황 타개를 위한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사태 해결의 핵심 관건인 정부 지원을 향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 인전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가동 중이다. 특히 광주시가 지난달 25일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 지역 지정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오는 15일 광주시의 신청을 정부가 받아들이면, 광주시 등과 함께 1차, 2차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대유위니아를 찾아 경영진,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해법을 모색했다. 박 구청장은 생산라인을 하루빨리 가동하기 위한 신속한 지원을 바라는 기업 측 입장에 공감하면서 “중앙·지방정부 차원의 대책을 광주시와 협의해 다각도로 찾겠다”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또한 “노사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업체와의 상생방안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 찾아보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증심사입구 탐방로에서 ‘2023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박람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들이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재미와 의미, 흥미를 끌 수 있는 6개 홍보부스와 24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원봉사 인식개선 및 체험을 통한 참여기회 확대’라는 주제로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OX로 알아보는 분리배출 폐팔레트로 만드는 새활용 컵 받침 구해줘 서바이벌 생존팔찌 플라스틱 제로 소분Shop, 친환경 주방물비누 나눔 청소년 활동 여기에 ‘다잇다’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자리가, 시민에게는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확산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켜줘 감사”
강기정 시장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켜줘 감사” [PEDIEN] 광주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이 9일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과 이준경 광주농민회장, 서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시연합회장,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장, 정미자 ㈔한국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장, 김종호 ㈔광주시4-H연합회장,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영원·김영익·김원진·이향화·최판도 농업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농업인 5개 단체회원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행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농·특산물품평회’가 개최됐다.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100여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우수 품목에 대해 시상했다. 이준경 광주농민회장은 “올해는 민선 8기 광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광주 농업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민공익수당을 광역시 최초로 시작한 뜻깊은 해이다”며 “기름값, 자재비 등 오르지 않은 것이 없고 기후위기로 농사짓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지만 광주시와 함께 농업인과 농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뭄·폭염·폭우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7천여 농업인에게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했다. 이는 농업인과 시의회, 자치구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 올해 28회째를 맞았다.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이유는 11을 의미하는 한자 十과 一을 합치면 土가 되고 땅은 농업을 상징한다는 데 착안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민공익수당을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올해 도입했다. 민선 8기 광주시 대표 공약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
광주시, 빈대 확산 방지 대응·홍보 강화
광주시, 빈대 확산 방지 대응·홍보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으로 빈대가 잇따라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과 홍보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9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빈대 예방·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가 열렸다. 광주시는 110 및 자치구 보건소로 빈대 의심신고 및 안내 일원화 빈대 예방 및 대응방안 대시민 홍보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광주시 대응체계 마련 빈대 예방·관리 안내자료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을 운영하며 숙박시설, 찜질방, 지하철 등 시설물 관리자 등과 협력해 소관시설 934곳, 버스·전동차 1022대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빈대는 질병 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한다. 빈대 예방 수칙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스팀 고열, 진공청소기 흡입, 건조기 이용 등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효과적으로 대응 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빈대를 발견할 경우 국민콜로 즉시 신고하고 전문가 등과 상의해 철저한 방제를 해주길 바란다”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소관부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신속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의회, 2023년 서부경찰서 치안설명회 참석
대전 서구의회, 2023년 서부경찰서 치안설명회 참석 [PEDIEN]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서부경찰서에서 개최한 ‘서구의회 의원과 함께하는 2023년 서부경찰서 치안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부경찰서 치안 활동 홍보 동영상 시청, 치안 설명회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환 서장은 설명회에서 서부경찰서의 치안 현황을 보고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통문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추진’ 등의 업무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특히 방범용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충 사업과 관련된 예산편성을 위해 협조해 줄 것과 사업 추진 시 경찰과의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조례에 신설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구의회 의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마약 및 촉법소년 범죄에 대한 대책 지구대 파출소 통폐합에 따른 치안 공백 우려에 대한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구역의 단속카메라 재정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찰서·구청·의회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공동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전명자 의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서부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치안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치안 예산 확보를 위해 더 깊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문학관, 어린이 문학놀이터 운영
[PEDIEN] 광주문학관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문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문학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문학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문학을 소재로 한 놀이와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15일에는 4층 세미나실에서 ‘국악으로 듣는 구연동화극 - 줄줄이 꿴 호랑이’가 진행된다. 탈춤과 국악기를 활용해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인 ‘줄줄이 꿴 호랑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통연희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문학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과 23일에는 2층 문학카페에서 6~7세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와 전통놀이를 활용한 문학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원생이며 국악으로 듣는 구연동화극은 100명, 문학교육은 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광주문학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