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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도시가스 소매 요금 동결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했다.
이는 가파른 물가 인상에다가 겨울철 도시가스요금 상승까지 겹치면 시민 부담이 커지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또 도시가스회사의 당기순이익 대비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여론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 이후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요금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 중 소비자 요금의 91%에 달하는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승인하고 나머지 9%에 해당하는 소매요금은 광주시가 해마다 전문회계법인의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에 대한 산정 검증용역을 거쳐 승인한다.
올해 공급비용 산정용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금리 상승으로 투자보수 증가, 기온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정체,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 및 인건비 정산 등으로 11.7%의 공급 비용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최근 가파른 물가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도시가스회사에 경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 상승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용역이 완료된 15개 시도는 임금 인상, 소비자물가 상승, 고금리 등 공급비용 인상 요인을 반영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줄줄이 인상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연이은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함으로써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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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로 즐기는 광주 가을여행
[PEDIEN]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정기노선을 새롭게 운영한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6월17일부터 매주 토·일 운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아름다운 광주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쉬어브로’ ‘즐겨브로’ ‘느껴브로’ 등 3개 코스를 마련, 11일부터 12월3일까지 새로 선보인다.
이번 노선에는 광주시립수목원, 박뫼마을, 광주호 호수생태원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가하고 족욕체험, 싱잉볼 뮤직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더했다.
또 전문 관광가이드가 동반해 각 공간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많은 시민이 광주 곳곳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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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1~5시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2023년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도시텃밭 사진전 토종종자 및 농산물 전시 농촌 체험 원예체험 우리밀체험 도시농부시장 가을꽃 화분에 시화그리기 빈백소파에서 즐기는 풀멍 등 전시·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특히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등 도시농업 단체들이 참여해 사라져 가는 토종종자를 소개하고 호롱이, 홀태 등 전통농기구를 활용한 벼 탈곡과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많은 도시민이 농촌체험을 하며 도시농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농업 특화마을, 직장이음텃밭, 찾아가는 도시농업 컨설팅, 기후농부 양성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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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함께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을 11일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가치창출가 분야별로 청년창업 교육생 20팀을 모집해 기본교육과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이후 직무별 심화교육, 창업 활성화 워크숍, 로컬기업 선진지 견학,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교육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팀은 지역가치 분야 4팀 로컬푸드 분야 2팀 지역기반 제조 분야 2팀 거점브랜드 분야 1팀 자연친화활동 1팀 등 총 10팀이다.
이들은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완성된 시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디마리푸드’는 지역 셀러작가 전시와 상생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소재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크리에이티브아트’는 버려진 물품을 업사이클링해 첼로를 제작하는 사업, ‘더플래너스’는 광주 웨딩의 거리를 활용한 웨딩 커뮤니티 앱 개발 서비스, ‘레소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키토 베이커리를 소재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이 11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팀들이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먹거리 판매부스 10개 패션 및 액세서리 소품 판매부스 1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7개 등 총 44개 팀이 참여한다.
먹거리 판매부스에서는 수제빵, 요거트, 솜사탕, 푸딩, 커피, 수제청 등 다양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 부스에서는 쓰레기없애기 친환경 제품, 비즈 액세서리, 방향제, 수제 도자기 소품, 생화 꽃다발, 반려동물 간식·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부스는 눈사람 케이크, 거품 입욕제, 눈사람 양초, 엘이디 무드등, 눈꽃 비누, 석고방향제, 전통모주 만들기, 반려식물 식재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올해 4년차로 총 46팀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하고 지원했다”며 “이번 사업 참여가 청년 창업자에게 성장의 발판이 돼 광주 곳곳에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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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1월 11일은 가래떡 먹는 날” 행사
[PEDIEN] 광산구는 9일 오전 8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애쓴 농업인들의 수고를 되새기고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역에서 재배한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출근길 직원들과 나누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11월 11일에 상업적인 기념일을 챙기는 것보다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가래떡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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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마을 손맛 계승” 전통 고추장 담그기 활동
[PEDIEN] 광주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공유 부엌에서 비아마을 손맛 계승을 위한 전통 고추장 담그기 배움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비아동 마을복지건강계획으로 발굴한 ‘따뜻한 손맛 잇기’ 사업이다.
비아마을의 전통 고추장 비법을 나누고 직접 만들면서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날 활동에는 비아동의 다문화 세대, 아동, 청·장년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매콤한 고추장을 만들면서 함께 맛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으로 이날 만든 고추장을 지역의 돌봄 이웃 20세대에 전달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의 손맛, 음식 만드는 법을 계승하고 지역에서 함께 사는 외국인 주민과 선주민이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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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식품 위생 감시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현장 경험과 실무 요령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 및 식품안전관리 주방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광산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계몽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홍보 등 역할을 하고 있다.
광산구에는 52명의 광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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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의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우수 지자체 포상과 우수사례 전파로 노인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정책 장기요양 평가는 우수 노인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신규 정책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17개 시도이며 평가지표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운영, 처우개선사업 운영지원의 정량평가와 계획수립 여부, 지자체 협조도 등 정성평가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요양요원 지원 적극 나섰다.
2021~2023년 3개년 ‘제1기 장기요양요원지원계획’은 처우개선사업 4대 분야 16개 과제를 담아 15개 과제를 충실히 수행했고 추진중인 인증제 도입건은 현재 ‘노인돌봄인력 통합관리체계 구축 TF’에서 논의 중이다.
특히 어르신 돌봄의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광역시 중 3번째, 17개 시도 중 8번째로 설치운영중이다광주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받게 되는 포상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돌봄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복지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며 “제2기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할 때 내실있는 사업을 발굴해 돌봄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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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RE100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한다.
해동에너지㈜를 주관기관으로 ㈜티허브, ㈜라인이엔지, ㈜이서이엔씨,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첨단산단 내 재생에너지 경제성과 잠재량 분석, 유형별 진단과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개발하고 산단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전력거래모델을 개발해 중장기 재생에너지 조성에 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PPA :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또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재생에너지100 이행 컨설팅, 에너지 소비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재생에너지100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생에너지100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개선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100 이행 실증을 위해 광주 첨단국가산단내 태양광발전설비 2.5㎿와 풍력발전 100㎾ 등 재생에너지를 구축한다.
또 산단 내 기존 발전설비 효율 개선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실증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시공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또 기존 대기업 중심의 전력구매계약 제도에서 탈피한 실증 참여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 활용한 자생형 전력구매계약 모델을 실증한다.
재생에너지100 발전사업 협동조합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자체 지원액은 협동조합의 지분에 투자돼 전력거래 수익으로 환원돼 산단기업 재생에너지100 이행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첨단산단 내 재생에너지원을 발굴과 잠재량 예측을 통한 재생에너지100 구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사업화 모델 통해 산단내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 선순환 및 에너지 자립율 증대가 기대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으로 기업 RE100 활성화 및 산업단지에 적용 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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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9일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기술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밸리 허브 구축 등 지역 상생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빅스포 행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빅스포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기 정착과 국가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빅스포는 지난 2022년 행사에 1만7000여명이 참관하고 참가기업 233개사, 참여국가 60개국, 수출계약 4500만달러의 실적을 이뤄내는 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한전에서 적자를 이유로 지원하지 않고 빅스포를 개최하지 못했다.
문제는 올해 행사 취소에 이어 내년에도 빅스포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내년 행사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행사 개최 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다년 간의 행사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관계부서 등과 함께 분야별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빅스포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어 “한전의 지방 이전 목적 중에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며 “광주·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BIXPO 개최 여부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한전은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지자체, 한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촉구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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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대 창업페스티벌 302억 투자의향 성과
[PEDIEN] 최근 막을 내린 광주지역 최대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총 30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 220개사와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가 참가해 투자상담 1000여건을 이끄는 등 영향력 있는 창업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사업연계 상담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13개사로부터 302억원 규모의 투자의향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기업 220개사와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가 1000여회에 달하는 사업연계 상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302억원의 투자협약 및 투자의향 성과를 이뤘다.
㈜페르소나 에이아이가 효성벤처스와 50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신소재 사출기업인 ㈜바라이노베이션은 해외 투자사 ‘케이 시드 업 어소시에이션’과 북미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또 광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한 ‘G-유니콘 기업’ 인트플로우㈜, ㈜첨단랩, ㈜포엘, 스튜디오버튼 4개사 등 27개사도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행사 전부터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하고 현장에서 직접 만나 확인하는 과정을 꾸준히 넓혀온 결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구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서는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전시관에 참여한 마이크로소프트,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호반그룹,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외 대기업 14개사의 홍보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대기업들은 창업기업과 80여차례의 상담을 통해 37개 기업과 기술이전, 후속 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학술회의와 투자유치 설명회 등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 집대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위해 광주시에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행사를 치르면서 창업관련 행사가 확대됐다.
행사 주관도 지역기업 지원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준비, 역량을 결집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사후 후속관리 체계를 내실있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 광주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버스킹대회에서는 총 17개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등 최우수상은 ‘보조키 도어락 애드-온과 스트라이커 개발’이라는 아이템으로 도전한 논리밋팀에게 돌아갔다.
‘폐어망 리사이클링 방안’과 ‘무형문화재 교육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로 참여한 다바팀과 무영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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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자치회는 일회용 비닐 사용억제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이 기부한 장바구니 500여 장을 대형할인점 4곳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바구니는 관저1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잠자고 있는 장바구니를 깨워 모으자’ 사업의 일환이다.
자생 단체 회원들이 집안에 보관 중인 장바구니 200여 장, 장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장바구니 200여 장, 원앙초 학생들이 100여 장 등 총 500여 장을 대형할인점에 기증해 지역 주민의 공유 장바구니로 사용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관저1동 주민들은 관내 장바구니 함이 설치된 4곳의 대형할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비치된 공유 장바구니를 순환방식으로 사용하게 되어 일회용 비닐 사용억제 생활 실천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최진숙 주민자치회 아우리 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장바구니 사용에 동참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데 실천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환경문제도 많은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희경 관저1동장은 “장바구니 모으는 데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장바구니가 친환경적으로 연결돼 환경보호 효과를 얻으려면 여러 차례 사용돼야 하므로 장바구니 사용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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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회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를 오는 11일 들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축제이다.
작년 1회 때 큰 호응을 얻었던 종이 한지 현수막, 다양한 환경 실천 체험에 더해 올해는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환경축제로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풍물단의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초대 가수 무대, 주민 장기 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출연해 환경 퍼포먼스 가족극 ‘싸운드써커스’ 공연도 함께 선사한다.
‘싸운드써커스’는 서로 다른 소리가 하나로 섞였다는 의미로 기존 서커스 장르에 음향 영역을 접목한 환경 퍼포먼스 공연으로 폐기물 처리장과 공사 현장 등 쓰레기로 만든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다.
이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환경축제로 가족 모두 오셔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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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3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서부·둔산경찰서 아동·여성 분야 시설, 주민대표 등 유관기관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실적 보고 지역 안전망 구축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지역연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과 여성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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