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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 점검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8일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옛 대전 서구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생활 SOC 복합화 시설이며 서구 평생학습원이 신축 이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편의 공간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지상 1층 주차장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지상 3층∼4층 평생학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문화·체육·돌봄·주차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기대가 많은 사업이기에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구, ‘백운광장 미디어월’ 의견 수렴 나섰다
[PEDIEN]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의 명물로 자리 잡은 미디어월 운영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및 미디어월 실감 콘텐츠 중 하나인 백운 호랑이에 대한 새 이름 공모를 동시에 진행한다. 남구는 9일 “관내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고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내년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백운광장 미디어월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 네이버폼 방식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미디어월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5가지 큰 틀에서 세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묻는 20개 질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사의 핵심인 백운광장 미디어월 관람에 대한 만족도는 관람 방법을 비롯해 관람 횟수,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등 9가지 세부 사항을 조사하며 미디어월의 백운광장 활성화 기여 여부 및 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도 받는다. 또 가족사랑 회복의 시간에 대한 참여 의향과 남구청사 외벽을 통해 송출하는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조사에는 백운광장 미디어월 실감 콘텐츠에 등장하는 백운 호랑이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는 질문도 포함됐다. 남구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표본을 수집한 뒤 항목별 교차 및 빈도 분석을 통해 다음달 1일까지 조사결과 분석을 끝마칠 계획이며 해당 자료는 내년도 미디어월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남구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로 뽑아 1만원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4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미디어월은 남구 주민을 비롯해 광주시민과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며 “이번 조사는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 극대화와 백운광장 미디어월 운영 개선을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백운광장을 사람과 문화, 경제가 만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활력 넘치는 백운광장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미디어월을 통해 다양한 실감 콘텐츠 및 미디어 아트 작품 등을 송출하고 있다. -
광주시, 대설·한파 대비 지하철 건설현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1단계 7개 전 공사구간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설·한파 대비 건설현장 안전대책 수립, 제설 장비·자재 확보, 강설·결빙에 따른 보행자 통행구간 미끄럼 방지시설 내 버스승강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정비, 기타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 조치한 후 담당부서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23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서철모 서구청장과 위원인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안태정 둔산경찰서장, 윤동환 서부경찰서장, 김기선 둔산소방서장, 박세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희 서대전세무서장 등 관내 7개 기관·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원 내 공중화장실 창문 블라인드 설치 남선공원 내 CCTV 및 비상벨 확충 추진 출생 미신고 아동 사전발굴 및 사전보호 지원방안 노후 CCTV 교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교통시설 개선 등 7개 안건에 대해 구청과 회의 참여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기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안전시설 보완과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모든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협력하기로 한 안건들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주말 푸른길서 ‘제9회 평생학습 축제’ 개최
남구, 주말 푸른길서 ‘제9회 평생학습 축제’ 개최 [PEDIEN] 다가오는 주말에 광주 남구에서 배움을 통해 익힌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즐거운 배움의 길, 행복한 남구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에 관한 모든 결과물을 보여주는 축제로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평생학습으로 얻은 즐거움을 비롯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평생학습의 가치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을 비롯해 단체, 동아리,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공동체가 참여한다.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는 송원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의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식전 공연 뒤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글짓기 대회 수상자와 평생학습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곧바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 공연 및 전시·체험 마당에서는 총 17개팀이 출전해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시니어 모델팀의 모델 워킹 체험을 포함해 KSA팀의 백파이프 및 색소폰 연주, 한국난청인교육협회팀의 청각장애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마당에서는 남구 장애인복지관의 미술 창작단과 평생학습 동아리 먹물팀에서 각각 미술 창작품과 서예 작품을 전시한다. 체험 마당에서는 총 11개팀에서 참여, 근대의상과 네일아트, 한지공예, 가죽·칠보공예,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평생학습 축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특별전시회 무대에는 제17회 우리말 글짓기 한마당 수상작 및 성인문해교실 참가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며 “많은 주민께서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기는 무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경자청, ‘IKS 2023’서 해외기업 투자유치
광주경자청, ‘IKS 2023’서 해외기업 투자유치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7~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광주 미래 모빌리티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경제자유구역청 중심의 외국인 투자홍보 행사로 해마다 개최됐던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를 국내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가하는 국가정상급 회의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투자가, 선도기업, 주한외교사절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투자홍보 행사로 미래차,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전을 비롯한 타운홀미팅, 투자상담, 신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투자유치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광주경자청은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 운영, 광주경제자유구역 타운홀 미팅, 해외기업인 1대 1 투자상담,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미래차 전시장 내 설치된 광주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에서는 미래차 국가산단 신경제 비전과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의 다양한 모빌리티 지원시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 10만대 양산과 캐스퍼의 전기차 전환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캐스퍼 실물을 직접 전시해 국내 유일 완성차기업 2개사를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의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시장 투어 중 광주 미래 모빌리티 홍보전시관을 방문해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으로부터 광주 미래 모빌리티 육성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청장은 광주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지원 기반시설과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모빌리티 투자 최적지가 된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육성 전략을 소개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주 노사상생형 일자리 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캐스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전기차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경자청은 해외 기업인들을 초청해 지자체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진철 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기반,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실증 기반, 미래차 산업전환 전략, 투자 인센티브 등 광주의 9가지 투자 강점과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에 대한 해외 기업인들의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코트라에서 주선해 사전 매칭이 이뤄진 해외 기업인들과 1대 1 투자상담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전력시스템 개발기업 ‘Intelligent Energy Ltd’, 의료 물리치료설비 제조기업 ‘DOUBLE MEDICAL TECHNOLOGY INC’, 스마트 무침 약물 자가 주사 장치 개발기업 ‘NovaXS Biotech’ 등 5개 해외기업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광주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광주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을 요청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의 미래차 기반과 전략을 해외 기업인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내 유망 투자처로서 광주의 입지를 다지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음주·중독 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
광주시, 음주·중독 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앞 잔디공원에서 ‘음주 및 중독 폐해 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및 중독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광주 동구·서구·북구·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캠페인은 ‘내일이 빛나는 중독 청정 광주’를 주제로 음주고글체험, 마약퍼즐 맞추기, 중독젠가퀴즈 등 중독체험부스 알코올과 기타 중독 정보 패널, 마약류 모형 등 전시부스 혈압·혈당, CO 측정 등 건강부스 알코올, 니코틴, 도막, 스마트폰 중독선별 및 전문상담 등 상담부스 담배 인형탈 활용 사진촬영 포토존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민 중독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독문제 예방·관리를 위해 중독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독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중독 고위험군 조기 선별 및 개입 중독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중독질환자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해 중독예방관리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광주시,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월5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도로 상수도 등 주요 건설공사장 91곳이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때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난 겨울 최대 40㎝ 가량의 기록적 폭설이 발생하는 등 극한 기상상황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2023 자원순환 한마당’ 개최
광산구 ‘2023 자원순환 한마당’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11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완호수공원에서 2023 자원순환 한마당을 개최한다. 1부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성과보고회 올해의 분리배출왕 시상 기부금 전달식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가족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 O·X 문제, 폐품 활용 미술, 풍선 예술 등 문화행사 자원순환 체험 등이 펼쳐진다. 올해의 분리배출왕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분리배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민 3명이 선정됐다. 광산구청장상 수여와 함께 수거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쓰레기 줄이기 시민도전단 활동, 자원순환해설사 교육활동 등 자원순환 성과 보고 자리도 마련한다. 자원순환 체험은 샌드위치 만들기, 동물컵빵 만들기, 태양광 헬리콥터 만들기, 커피박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청바지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 12개 관을 운영한다. 광산구 어린이가 중고 물품을 팔고 교환하는 벼룩장터, 수완호수공원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도 줍는 ‘줍깅’ 활동도 진행한다. 줍깅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사전 예약하고 분리배출을 체험하면 다회용컵 전용 가방을 받을 수 있다. O·X 문제 정답자를 위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자원순환 한마당은 알차고 즐거운 체험 행사가 더 풍성하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결식아동 도시락 제조·배달업체 공개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내년도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락 제조·배달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남구는 7일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성실하게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관내 18세 미만 아이들에게 1년간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지원대상은 5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내년 한해 매일 해당 가정의 아이 또는 가족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광역시이면서 최근 2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사유로 불이익 처분 전력이 없어야 한다. 또 영양사를 고용하고 식단표 작성 및 급식대상자 관리, 도시락 제조 및 배송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제반 시설과 인력을 갖춘 업체이다. 남구는 성실한 수행업체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사전 고시공고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며 신청서는 반드시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행 업체 선정은 오는 12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서류 평가 및 발표심사, 견본 도시락 평가 등을 거친 뒤 최종 심의·결정할 예정이다. -
남구, ‘독특한 주제·특별한 작가’와의 만남
[PEDIEN] “쉰살 넘어 공부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게 공부이고 행복을 느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도, 친구의 마음도 알아가면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거든요.”광주 남구는 오는 11월 중순과 12월 초에 열리는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이색적인 만남을 갖고자 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곳 도서관에서 강원국 작가의 ‘진짜공부’ 특별강연이 열린다. 강원국 작가는 KBS 대화의 희열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을 진행할 만큼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작가이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쉰살 넘어 공부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쓸모없는 공부와 재미없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배워서 남 주는 공부와 나를 찾아가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는 것을 설파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주민이며 지난 6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 중이다. 오는 12월 9일에는 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열린다. 이날 초대 손님은 김지영 작가로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와 ‘똥 도둑을 잡아라’ 등 다수의 책은 아이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영 작가는 이날 그림책을 통해 마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특히 초성 퀴지를 통해 내 자신과 친구의 마음을 서로 알아가며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월 27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 -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대전 서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7일 구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10kg씩 포장돼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김치를 직접 담가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이 시간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에 한 발짝 다가서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
광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열흘 앞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장 사전 점검을 위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10일까지 4주간 시험장 38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험장 주변 공사장 현황을 파악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또 기상 악화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시-교육청-자치구-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며 지진가속도 계측기 및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한다. 수능 당일은 수능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험장 입실 시간인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수험생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장 등교시간에 시내버스를 집중배차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등 505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나서며 장애인 수험생 이동을 위해 교통약자전용택시로 무료수송을 지원한다. 소방안전본부에서도 장애인과 거동불편 수험생 등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광주경찰청도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활용해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나 안전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자격자를 배치한다. 또 영어 듣기평가 시간은 소음 통제시간으로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경적 등 교통소음과 공사장, 시장 등 생활소음을 통제한다. 수능 종료후 충장로 상무지구 등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파 밀집사고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경찰·청소년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안전 관리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응시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수험생 여러분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광주김치축제·푸드페스타, 흥행·품격 한껏 높였다
광주김치축제·푸드페스타, 흥행·품격 한껏 높였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에 관람객 10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체험·경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천인의밥상’, ‘김치디너쇼’ 등 음식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됐다. 여기에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푸드페스타는 김치축제와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누렸다. 이는 축제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갖춰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딩 사업’이 성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천인의 밥상’은 이색적인 자연친화 공간에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빤새우, 김치소금빵 등 30여 종의 김치요리를 맛보며 ‘꿀잼도시 광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김치디너쇼,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송과 김치댄스, 젊은 감성을 지향한 김치 디제잉 등을 통해 장년층 축제 이미지를 벗고 ‘열림, 젊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축제로 탈바꿈, 흥행과 품격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된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고품격 김치코스요리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선보여 광주김치축제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 김치판매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배추김치, 갓김치 등을 판매해 나흘간 4억2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별 코너로 마련된 동네 반찬가게 김치고수를 찾는 ‘우리동네 김반장을 찾아라’에서는 남구 최재호 씨가 올해의 김반장으로 선정됐다. 광주김치타운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는 ‘다슬기 동치미’를 출품한 임란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대전 국제통상고등학교 김한울·양다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광주김치축제와 함께 열린 광주푸드페스타에서는 육전, 국밥, 떡갈비, 칼국수, 상추튀김, 연포탕, 추어탕, 전 등 한식은 물론 양식, 제빵·제과, 분식 등 다양하고 유명한 음식점 20곳이 한자리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를 넘나들며 광주의 맛을 즐겼다. 김치판매장에서 김치를 사들고 푸드페스타에서 음식을 먹기도 하고 먼저 푸드페스타에서 음식을 먹고 김치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여기에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도 힘을 보탰다. 광주관광공사는 880만 먹방 유투버 쯔양 섭외와 함께 두터운 팬덤층을 자랑하는 ‘미스·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어 50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아울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에서도 음식점들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활동을 수행했다. 이처럼 푸드페스타, 광주관광공사, 광주외식협회 등 숨겨진 주연의 역할 속에 김치축제는 대성공을 거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광주김치축제 30주년을 맞아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내년 광주김치축제도 새로운 콘텐츠로 준비해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