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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78명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결과 총 78건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1일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에 따라 10월말 현재까지 총 132건의 전세사기피해 신청을 받았고 이에 대한 피해사실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세사기 신청건 132건 가운데 78건은 국토부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에서 피해자로 결정됐다.
이들에게는 경·공매 절차 지원, 우선 매수권 부여, 조세채권 안분, 신용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복지 지원요청 등 다양한 정부 지원대책을 받을 수 있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은 22건이다.
보증금 반환가능 6건, 미반환 의도없음 4건, 다수피해 발생없음 3건, 계약종료 미도래 8건, 기타 1건 등의 사유로 피해자 결정 심의에서 부결됐다.
나머지 신청건 가운데 국토부 심의중 9건, 광주시 조사중 22건, 신청취하 1건 등이다.
광주시에 신청 접수된 주된 피해지역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이 밀집해 있는 광산구로 91건이 집중됐으며 20, 3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인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 중 108건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또 피해금액은 1억원 이하 89건, 1억~2억원 이하 38건으로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른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피해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극복하고 빠른 시일내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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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매년 18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연평균 15.4명으로 나타났다.
또 연평균 12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는 담배꽁초, 불씨·불꽃·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순이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같은 겨울철 화재 피해 특성을 반영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를 목표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6대 전략 21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전통시장·물류창고·요양병원 등 화재취약 대상물에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를 통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노인·장애인·청소년·외국인 거주시설에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대피 훈련,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화재취약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때 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옥상 대피로 확보, 안내표지 부착 등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홍보영상,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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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과 이야기, 한 편의 연극으로 탄생
[PEDIEN] 장애인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연극 작품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가 감격의 첫선을 보였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연극놀이마당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하나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연극놀이마당’ 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놀이마당은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돼 연극 공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7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 당사자 권익 옹호 지원을 위한 인권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개월에 걸쳐 탄생한 작품의 제목은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다.
장애를 이유로 학창 시절 폭력을 당하고 성인이 된 후로도 악몽에 시달리는 장애인이 사랑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며 당당하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장애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모든 대사를 참여한 장애인들이 직접 썼다.
그리고 이날 배우로 변신해 많은 시민, 장애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공연을 선보였다.
서투르지만 진심을 담은 연기, 가슴 속에 담은 이야기를 풀어낸 진정성 있는 대사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
연극놀이마당 강사이자 연출가로 함께 한 원광연 감독은 “이번 작품은 배려, 친절로 둔갑한 장애인에 대한 여러 편견, 불편한 진실을 담았다”며 “이 연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도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표에 앞서 ‘위송밴드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오카리나 동아리 ’하울림의 축하공연, 작품 창작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등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향상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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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 역할 톡톡
[PEDIEN] 광주 남구가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이 도로 위 안전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도로 위의 포트홀을 비롯해 낙하물, 로드킬 등 각종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남구는 국비 9억7,000만원 등 사업비 12억원 가량을 투입해 구청 관용차와 대중교통 수단에 AI 도로분석 장치를 설치해 구청 내 연동 시스템 서버로 도로 위의 현 상황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받고 있다.
특히 실시간 탐지 분석 장치를 통해 시각적 영상 자료가 구청 내 해당 업무 부서로 즉각 전달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에 전달된 누적 데이터는 수만여건에 이른다.
주요 도로를 관리하는 건설과의 경우 포트홀 246건과 도로균열 1만3,698건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자원순환과는 쓰레기 등 낙하물 정보 데이터가 6,12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교통지도과는 노면표시와 관련한 데이터 3,069건과 시선 유도봉 1,206건을 수집했으며 도시계획과에서는 도로 주변 현수막에 대한 정보만 5,146건에 달했다.
남구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는 각 부서로 곧바로 전달돼 도로 위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며 “민원 감소와 교통사고 차량파손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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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1,000kg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사골은 지역 내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이번 후원이 복지관과 복지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양한 후원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권흥주 회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추워지는 계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문화 확산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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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위촉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을 위해 2013년 최초 구성됐다.
이번에 신규·재위촉된 43명의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오는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전은옥 경위를 강사로 초빙해 ‘성인지감수성으로 보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의 주민 참여 여성 친화적 정책사례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 신규회원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서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서포터즈에 지원했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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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서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를 지원하는 서구 사회보장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8대 추진 전략, 8개 중점 추진사업, 49개 세부 사업에 대해 복지 현장 실무자들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소외 없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우리 지역 복지정책의 근간이다”며 “각 사회보장기관 의견을 소중하게 반영해 긴축재정이 요구되는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 복지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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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와 유성구는 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우송대학교 이현욱 교수를 비롯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영상 분야 전문가 5명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의 자문위원은 서구와 유성구가 갑천 일원을 중심으로 지정 추진 중인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책 조언과 컨설팅, 연구소, 관련 기업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특수영상콘텐츠특구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뿐만 아니라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김미라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구계획 수립 용역 진행 상황 보고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전세종연구원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특화사업으로 특수영상 산학연 연계·지원 특수영상산업 인프라 구축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특수영상도시 브랜드 강화 등 4개 추진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3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규모, 추진 주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화사업을 최종 조정하고 구체화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 특례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적정 규모로 실행 가능성 있는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학습효과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실효성을 담보한 특구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특수영상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인구 유입과 자리 창출 등 내실 있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특구 지정 및 조성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양 구는 특구 계획 수립을 연내 마무리 짓고 주민공청회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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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로”
[PEDIEN]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 광주 2023’이 1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관 준비를 완료했고 110개가 넘는 기업이 광주로 왔고 200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로 국가 인공지능 허브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IBM, 구글, 자이스, 재규어랜드로버 등 세계적 기업의 책임자들과 세계적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미래비전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는 이 시기 광주에 정말 시의적절하다”며 “실증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계를 맺고 의논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필요한데 AICON이 그런 자리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어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2023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AI산업의 수준은 세계 62개국 중 종합 6위인데, 민간투자 분야는 18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AI산업의 특성상, 기업의 참여와 민간투자는 필수적이다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돈과 기술을 가진 기업의 참여는 필수적이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은 기술의 윤리적 기준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에서 기업과 민간참여의 중요성을 분명히 알고있는 만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불필요한 규제 완화에도 더욱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은 가까운 미래의 필수산업이다 광주가 세계와 겨루며 달리는 그 길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강기정 시장과 내빈들은 인공지능 기업 전시체험 공간과 엘지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을 둘러봤다.
‘생성성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의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현재의 발전과 미래의 기회’와 아이비엠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사장의 ‘믿음직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인공지능 4 굿’ 공개 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이태준 한국연구개발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정책전략대학원 추진단장 등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인공지능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이틀차인 2일에는 구글의 조쉬 샤펠 메사 플랫폼 총괄, 자이스 코리아의 매튜 윌슨 부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초거대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창업 동향 등 다양한 분과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현안과 사례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모빌리티 인공지능 헬스케어 강연 분과를 비롯해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인 카이스트·유니스트·디지스트·지스트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엑시스트 등 미래 인공지능을 전망하는 강연이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자율주행로봇 무인매장,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예측 감시체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들의 제품 전시 체험공간과 엘지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아이콘 광주 2023'은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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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문학산책’ 강좌 운영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인문학산책’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산책은 ‘우리는 왜 인문학을 어려워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의학·철학·예술·문학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노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건강하게 살아내는 방법’을 강의한다.
박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100세 시대의 삶을 건강하게 잘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요목조목 짚어낼 예정이다.
16일에는 이향준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동양철학, 삶과의 조우’를 주제로 수강생을 만난다.
동양 철학의 깊은 사유의 힘이 우리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탱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23일에는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을 지낸 정희남 아트센터 ‘대담’ 관장이 강단에 오른다.
‘바람을 그리는 작가’로도 익히 알려진 그는 ‘인간의 삶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작품 세계를 근간으로 한 진솔하고도 경건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30일 열리는 마지막 강좌는 ㈜안온북스 대표이자 김수영문학상·대산문학상·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한 천재시인 서효인 씨가 나선다.
서 씨는 ‘시의 언어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전화 신청도 병행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예비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한다.
수강생 정원은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박물관 인문학산책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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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가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간 E-9, H-2 자격의 4년 이상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점수제 총점 300점에서 가점 포함 최소 200점 이상인 자 등 4개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이다.
이 제도는 지난 9월25일 법무부가 발표한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법무부는 산업계 인력 부족 상황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추천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특히 업무 숙련도와 사회통합도에서 숙련기능인력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평균소득, 나이 등의 이유로 전환 요건 최소 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추천 가점 30점을 부여해 비자 전환을 허용, 숙련기능인력 확대한다.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해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 계속 체류할 수 있으며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하다.
추후 단계적으로 영주권 전환이 가능해져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이 기대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발급 신청은 외국인 본인 또는 고용 사업주가 광주광역시의 추천 결과를 통보받은 뒤 법무부 하이코리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장 추천서가 필요한 대상자는 1일부터 12월15일까지 광주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춰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광역지자체 추천제도가 숙련기능인력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고용과 지역사회 내 정착을 유도하고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역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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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수능 수험생 119도우미로 나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19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다.
119이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일부터 시험일 하루 전인 15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자로 구성된 구급대원을 모든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수험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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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일 광산구 동곡동에서 2023년산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3179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매입물량 40만t 가운데 3179t을 배정받았다.
이는 특광역시 중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공공비축 매입량이다.
광주시는 건조벼 2855t,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농림부 우선 농가직접 배정물량 324t 등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절차를 진행하고 12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나누어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2024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 쌀 시장 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수매장소에 방역수칙 및 안전사고 준수를 위해 차량 유도원과 수매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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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에 온힘”
[PEDIEN] 광주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전용차량 법정대수를 내년까지 100% 도입하고 차량 1대당 운전원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자체는 휠체어 탑승 리프트가 장착된 전용챠랑을 보행이 어려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1대 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용차량을 128대 운행해야 한다.
현재 광주시는 법정도입 기준에서 2대 부족한 126대를 운행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8월 10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국비 등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1대를 추가해 법정도입률 99.2%인 127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1대를 추가 도입, 법정대수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용차량 가동률 제고를 위한 운전원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6월 122명이던 운전원을 18명 증원해 전용차량 1대당 운전원을 1.2명 수준으로 유지했다가, 지난 8월 10대가 신규 도입됨에 따라 1대당 운전원은 1,1명 수준으로 소폭 내려갔다.
전용차량 1대당 운전원 1.2명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정원기준 규정이며 이 같은 규정은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내년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임에도 원활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차량 1대당 운전원 1.2명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전원 14명의 증원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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