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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음식점 22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조언’을 오는 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업소의 등급을 지정·공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총 3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해당등급이 부여된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수거 면제 음식문화 개선, 입식테이블 설치사업 지원 우대 식품진흥기금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음식점의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위생용품 제공까지 맞춤형 현장지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음식점의 효율적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는 깨끗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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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송인 타일러 기후위기 특강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연다.
이날 강연에서는 ‘비정상회담’,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한 방송인 니디 아그르왈이 ‘개발도상국과 번영의 기회’를 주제로 인도의 경제적 성장 필요성과 기후위기, 이에스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가 ‘선진국과 제도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의 실천, 제도적 변화, 이에스지 실현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기후위기와 경제 성장, 이에스지 관계를 고민하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기후위기 문제에 접근·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까지이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로 하면 된다.
한편 전문가 초청 특강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 3회로 진행된다.
2회차 방송인 줄리안이 기후환경 개선을 위한 비건을 주제로 강의하고 3회차는 박숙현 지속가능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이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과 기후·환경문제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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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도서관, 책·음악의 만남 ‘북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특별한 북콘서트를 오는 11월 8일과 13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1월 8일 오후 3시에는 ‘삶의 시간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저자 고영직 평론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삶의 경이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이들에게 무미건조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조재희 밴드 공연도 함께 열린다.
11월 13일 오후 6시30분에는 ‘수라, 왕의 식사-푸드스타일의 인문학’ 저자 김은형 작가의 북토크가 열린다.
‘푸드스타일의 인문학’을 주제로 김은형 작가는 ‘차려먹고 나눠먹고 함께 먹는’ 푸드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해 자기 삶을 스스로 통제하며 자유를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해학과 슬픔 사이에서 노래하는 자작가수인 기드온 밴드 공연도 이어진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책과 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인연과 만남을 삶의 전환점으로 삼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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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울 투자설명회서 2469억 성과
[PEDIEN] 광주시가 국내외 유망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외 100여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광주 투자환경과 신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인공지능융합사업단,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함께 했다.
광주시는 설명회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투자환경과 인재양성 시스템, 노사 상생협력구조 등을 소개, 투자자들에게 미래투자처로서 광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터리셀 제조기업 세방리튬배터리㈜,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현대하이텍, 수소고압용기 생산업체 ㈜동희하이테크,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 등 15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2469억 규모의 투자와 37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보조금과 조세 감면 등 특전을 지원해 광주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요율을 타 시·도보다 상향조정한 ‘광주광역시투자유치촉진조례시행규칙’을 개정했으며 수도권 이전기업, 신신·증설 기업, 국내 복귀기업 등에 보조금, 현금지원, 조세 감면 등 각종 투자유치 특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미래차와 인공지능 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차 선도도시,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뒷받침으로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꿈꾸며 내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에스지경영 실천의 하나로 이날 행사에서 각종 유해한 자재 사용 등을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인 크라프트지로 인쇄물을 제작하는 등 저탄소 경영전환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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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관제기술 고도화로 안전지킨다
[PEDIEN] 광주시가 인공지능 관제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안전도시 광주’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CCTV관제센터 관제기술 고도화를 위한 회선사업자인 엘지유플러스, 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안전도시 광주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최택진 엘지유플러스 부사장, 안상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인공지능 개발 기반시설을 기업 등에 제공하고 CCTV통합관제센터 회선사업자인 엘지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영상자료 생성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키로 했다.
광주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자료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기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된 영상자료를 분석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시 실증환경에 적용해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13년부터 10년간 폐쇄회로 텔레비전 회선을 제공해온 엘지유플러스가 이번에 다시 선정돼 영상자료 활용시스템 구축 등 10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안전한 광주 건설을 위해 앞으로 7년간 고품질의 통신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택진 엘지유플러스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광주CCTV관제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7년간 회선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공지능 관제기술 고도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광주시 인공지능정책에 부응하고 광주 CCTV관제센터가 대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CCTV관제센터가 보다 안전한 시민 지킴이가 될 수 있게 됐다 엘지유플러스의 투자로 영상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인공지능 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시가 보유한 공공재를 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이를 통해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인재가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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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준법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민·관 합동 ‘Clean Sign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둔산경찰서 동 자생단체,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와 관계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과 불법 광고 설치금지를 홍보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전단, 에어 풍선, 음란성 광고물, 명함형 전단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구에서는 음란성 광고물과 명함에 기재된 전화번호 이용 중지와 함께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증거물 확보를 통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불법 광고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광고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광고물 설치 규정에 대한 준법정신을 확립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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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머리국과 김치 등 특식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김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효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열 둔산2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 이불 빨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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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7일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해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등 13개 기관·단체 250여명과 차량 27여 대를 투입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구현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갈마역 내 열차 탈선과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최초 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과 구조, 화재진압, 구조활동, 긴급 복구에 민·관·군·경이 공조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철모 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과 복구 체계를 고도화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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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새마을문고 대전 서구지부는 27일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알뜰도서 무료교환 및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헌책 3권당 새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 책 170권을 교환해 주고 다 읽은 책 1권과 헌책 1권씩을 바꾸어 주는 도서 바자회도 같이 열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생활화로 구민의 건전한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문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가계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져 도서 가격도 부담이 된다 도서 교환을 통해 양질의 서적을 구하고 자원절약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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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는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2024년 문화재 돌봄사업’ 주관 단체를 공모한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광주지역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 총 208개소에 대해 상시점검과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를 통해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는 문화재관리 체계사업이다.
광주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소유자·관리자가 없거나 노령화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 관리사각 지대에 있는 비지정문화재 등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주변과 관람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재 분야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수행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둔 공공기관과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기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오는 11월10일까지 시청 문화유산자원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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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의 대표 맛 골라주세요”
[PEDIEN]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맛을 골라주세요.”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음식을 고르는 ‘내가 찜한 찐~ 맛광주리’ 이벤트를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의 손맛과 푸짐한 인심이 담긴 음식을 소개하고 ‘미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가 자랑하는 5가지 음식영상을 시청한 뒤 ‘광주 최고의 맛’을 찜하면 된다.
또 최고의 맛으로 꼽은 이유를 댓글로 달아야 한다.
블로그 이벤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dodreamgj/223247864846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온누리상품권·치킨·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맛광주리’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 담긴 광주’라는 뜻으로 물건을 담는 전통용기인 ‘광주리’에 빗대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퓨전국악 스타일의 노래 ‘맛광주리’를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했다.
이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12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광주시는 이번 ‘내가 찜한 찐~ 맛광주리’ 이벤트를 시작으로 ‘맛광주리 시즌2’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하 대변인은 “소개된 음식 후보 5가지는 광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데다 인심 좋고 정 많은 광주 시민의 자랑”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광주의 맛과 멋을 다시 한번 전국 곳곳에 알리고 올 가을에 가고 싶은 여행지로 광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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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 추진상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10월 주민대표 사전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세부 공간 구성,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이를 반영한 내·외부 공간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외부는 새로 건립하는 광주 대표도서관과 기존 소각장 공장동 건물을 연계해 복합 문화커뮤니티타운을 조성한다.
단지 내 진입공간을 재정비하고 주차장과 광장, 이용자들이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잔디마당 등을 꾸민다.
내부 공간은 소각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인 굴뚝·반입장·쓰레기피트 등을 활용, 자연을 주제로 미디어 연출 등을 통해 신축 건물에서 느끼기 힘든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 대표도서관과 지하·지상으로 연결해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각장의 역사를 기억하는 자료보관소 공간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새활용 체험교육장, 다목적 콘텐츠 홀, 북카페 라운지 등이 배치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상무소각장은 한때 주민 혐오시설로 기피와 갈등의 대상이었지만 문화와 예술, 지역사회 소통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재창조되고 있다”며 “현재 시공 중인 광주 대표도서관과 더불어 광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무소각장 문화재생 사업은 과거 쓰레기를 소각하던 상무소각장 공장동을 철거하지 않고 새단장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설계공모를 통해 ‘소멸에서 소생으로’를 당선작으로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38억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4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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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폭염 안심마을 확대 조성에 나선다.
남구는 27일 “환경부 주관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사직동 일원에 폭염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월산동 일원에서 열 차단 및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난 쿨 루프와 쿨 월 등을 설치하는 폭염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폭염 안심마을 확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내년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사직동 일원에서 폭염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을 사직동에서 진행하는 이유는 인구 대비 기후변화 취약계층 비율이 관내 평균 비율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5.66%로 관내 평균 17.46%를 크게 상회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비중도 각각 9.65%에 달해 관내 평균 5.89%와 6.51% 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직동 일대 취약계층 가구 30세대와 취약계층 주민들이 즐겨 찾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다중 이용시설 8곳을 대상으로 열의 유입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쿨 루프와 쿨 월을 설치할 계획이다.
쿨 루프와 쿨 월은 건물 옥상과 벽면에 열 차단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덧씌움으로써 건축물 외부 도장면이 흡수하는 태양광을 반사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냉방효율과 에너지 비용도 줄일 수 있는 폭염 예방시설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이 위협받고 있어 사직동에 폭염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생명 보호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월산동 일원에서 취약계층 가구 23세대와 다중이용시설 5곳에 폭염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관내에 폭염 안심마을 조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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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태원 참사 1주기 안전관리 전반 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26일간부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광주시 안전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말이 이태원 참사 1주기이다”며 “무수히 많은 추모의 말이 떠오르지만, 가장 큰 추모는 더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이다.
각 실국에서는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의 시사점과 참사 이후 광주시의 안전관리 후속조치들에 대해 살펴봤다.
광주시는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출범하고 올해 5월 이를 확장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해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등 3개 분야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변화하는 재난환경과 새로운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분석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측과 예방 중심의 상시적 위험관리 필요 현장 특수성을 반영한 재난관리를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전환 재난·사고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위험신고에 대한 책임있는 처리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재난에 필수적인 내용 위주의 생애주기별 체험형 안전교육 강화 전 사회적 동참에 기반한 자율적 안전문화 실천운동 확산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이태원 참사 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주최자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모의훈련을 통한 사전 대비 강화와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를 통해 충장축제 및 버스킹월드컵에 시범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전환 등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현수막 정비를 통한 교통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사각지대 발굴·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확충, 지하차도 침수 예측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지원사업 추진,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점검 강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도심지 주요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장로 양림동, 상무지구 등 핼러윈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점검과 현장 순찰 등 인파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27일에는 충장로와 구시청 일대에 보행장애물과 낙상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단차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경찰, 소방,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인파 상황을 공유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중점 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정지역에 인파가 몰려 사고 등이 우려될 경우 동별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인파 해산을 유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은 광주다움의 완성이다 이태원 참사와 더불어 광주시 겪었던 동구 학동 참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교훈삼아 시민의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행정을 꾸려야 한다”며 “안전을 위한 행정의 책임이 무겁다 전 실국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더 있는지 찾아보고 개선해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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