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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월산동과 백운동 등지 주민들 사이에서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월산근린공원에 대한 야간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완공을 앞둔 반다비 체육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월산근린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근린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근린 공원 공원등 교체 및 신선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약 80일간 진행된다.
사업비는 약 1억2,130만원 가량이다.
공사 구간은 신우아파트 뒤편 출입구에서부터 월산근린공원 정상, 반디비 체육관 건립부지까지 약 500~600m 가량이다.
남구는 지존에 설치된 낡고 어두운 공원 등기구 16개를 LED 공원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그 외 장소에 LED 등기구 2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LED 공원등 등주에 달 모양을 나타내는 경관조명기구 18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의 고풍스런 멋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월산근린공원 일대는 야간 경관명소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등성이를 타고 높다란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있고 산기슭 숲 사이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무등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명당 장소여서다.
남구 관계자는 “월산근린공원 조성과 반다비 체육관 건설로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 공원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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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말 귄 있고 살갑제라잉”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월간 전라도닷컴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제11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연다.
지난 2011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전라도 사람의 삶과 정신을 담아온 전라도말을 귀하게 대접하고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귄 있고 살가운’ 전라도말을 오지게 풀어낼 예정이다.
대상인 ‘질로존상’외에 ‘영판오진상’, ‘오매오진상’, ‘팽야오진상’ 등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또 한복을 가장 곱게 차려입은 방청객 1명을 뽑아 ‘옷맵시상’도 수여한다.
마당극 배우 지정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전라도말 알아맞히기’ 등을 통해 제철 과일 유기농쌀 등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송혜원·지나희·박미정 등 젊은 소리꾼들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전라도말 자랑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전라도말을 다시 꺼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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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사업계획승인 단계의 공동주택 22개 단지에 대해 예측소음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 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서 의뢰한 사업계획승인 단계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예측소음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예측소음평가는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단계에서 방음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형과 교통정보를 3차원입체 모델링 프로그램의 가상공간에 적용시켜 실제 거주공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소음도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올해 예측소음평가 결과, 실외소음도가 기준치 65데시벨에이)를 넘지는 않았지만, 건축 후 기준치를 넘을 우려가 있는 단지에 대해서는 방음벽 설치와 저소음 도로포장 등 방음대책을 수립하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교통소음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소음 예측결과에 대한 적정 여부를 지속 검증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소음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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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초 김치파티’…광주김치축제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를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연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축제장소를 기존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했다.
또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김치축제는 ‘김치반찬’이라고 인식해 전시·체험·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머물렀던 과거 김치축제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전환, 한 단계 향상된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김치요리,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천인의 밥상’ 대표 메뉴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 등이 선보인다.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11월 3~5일 서창한옥문화관과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광주김치축제 누리집에서 받는다.
김치축제 30주년 특별 행사로 동네마다 있는 반찬가게 김치고수를 찾는 ‘우리동네 김·반·장을 찾아라’가 마련된다.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는 전년과 같이 광주김치타운에서 3일과 4일 각각 진행한다.
이밖에 김치 마스터 클래스, 김치 원데이 클래스, 김치 엠제트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치와 김장에 필요한 양념, 농특산물, 일상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김치마켓’도 운영한다.
한편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는 883만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쯔양’이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 행사장을 돌며 광주김치요리와 광주대표음식을 먹으며 관람객과 함께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 김치축제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무시민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며 “젊은 감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열린 젊은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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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충장로서 정책소풍…상권 활성화 논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충장로 4·5가를 찾아 상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최근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충장로 4·5가에서 25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주단, 동아실크, 에덴공방, 전병원양복점 등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이후 충장로5가에 조성된 문화예술산업 지원시설인 ‘충장22’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충장로 4·5가 주민협의체인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회원과 충장로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충장로 4·5가 장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세대의 정착 및 협력, 공예공방 체험·전시시설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병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장은 “우리는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상권 활성화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장인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작품을 전시·체험하고 동시에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백년가게와 오래된가게가 있는 충장로 4·5가는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며 “멋, 맛, 의의 미래 가능성이 큰 만큼 산업과 관광 측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된 경영환경 조성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517억원을 투입,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공공배달앱 운영 디지털커머스 지원 등이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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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회발전특구’ 투자유치 전략 논의
[PEDIEN] 광주시가 기회발전특구의 중심이 되는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지 전략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2차 회의를 열어 지역산업 현황과 사전조사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정책의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회의이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절차 세부사항과 규제특례, 세제지원 등 기업 특전 지원 관련 법령과 지침을 올 연말까지 마련, 내년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한 사전조사를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와 목표기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필수인 만큼 광주시는 투자유치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 협업을 통해 선도기업 유치 전략과 지원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선도기업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광주시·유관기관·투자유치자문단 등 지역의 역량을 모아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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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IMF 금융위기 이후 지역경제에 최대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주시가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경제위기 속에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도 정부예산안’이 9월 초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예산심의를 앞두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국비확보 대응에 돌입했다.
실국장을 중심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국회와 중앙부처를 40여차례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및 필수 사업 설득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예산정책협의회, 국회 심의대비 국비보고회 등을 통해 초거대AI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디지털기반 미래차부품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어린이 아트사이언스파크 등 국회 증액 요청사업 50여건을 선정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방문, 설득을 지속하고 있다.
또 국회단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해 활동에 나섰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 문화체육실 등 실국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우선사업과 필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설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구축한 인적관계망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이 없는 상임위원회 연결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광주시 국비전략팀은 국회와 기획재정부 의견 조율이 본격 시작되는 10월 말부터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 때까지 국회에서 상주하며 신속 대응한다.
상임위별, 지역구별, 관심 사업별로 정보를 수시로 파악해 지역국회의원실, 관련부서 등에 제공하고 예산 증액을 위한 동향 파악과 설명·설득 작업도 지속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정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하는 또 다른 길은 미래를 향한 투자다”며 “인공지능과 미래차, 연구개발사업,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 등 미래 투자를 위해 ‘국회의 시간’을 마지막까지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지시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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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다양성 원탁회의 개최
[PEDIEN] ‘포용도시 광주’가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도모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25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시문화다양성위원회와 문화다양성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화다양성 원탁회의’을 개최했다.
‘지역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문화다양성 정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원탁회의는 사회갈등, 인권, 외국인, 예술가 등 분야별 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문화다양성 시행계획과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다양성 정책의 미래지향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의 확산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문화권 보장을 위한 문화활동과 교육, 홍보·캠페인 등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한 문화다양성협의체는 문화다양성 관점으로 광주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 계획 방향 수립,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정례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문화다양성위원회를 열어 ‘2023년 광주시 문화다양성 시행계획’을 심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82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또 광주시민의 날인 5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문화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5월과 6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마련,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어느 도시보다 다원화된 가치를 존중하고 문화다양성을 핵심가치로 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가 보장되고 다양성이 존중되며 일상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포용도시이자 문화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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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돌봄 안전망 구축에 종교계 동참
[PEDIEN] 광주 광산구는 25일 광산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서부지구 4개 종교단체와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각 종교단체의 인적·사회적 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통합돌봄서비스 및 공공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종교단체는 시설 내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통합돌봄 및 복지사업 홍보물을 게시·관리하고 동아리 구성과 종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관련 정보를 광산구와 공유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통합돌봄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고립, 단절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종교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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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광산농악 프로그램 ‘도둑잽이굿’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28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광산농악 활성화 프로그램 ‘사시사철 굿이여’를 진행한다.
이번 도둑잽이굿은 잡색놀이의 일종이다.
잡색들의 익살스러운 대화와 연희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풍자극이며 단결과 공동체를 확인하는 굿이다.
이달 ‘사시사철 굿이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광산농악 데다보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 운영한다.
도장 찍기 여행은 수수께끼 풀이, 깃발 싸움, 도둑잽이 등에 참여해 할 수 있다.
모든 도장을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29일에는 ‘제3회 광산농악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광산농악 ‘잡색’ 알아보기, 농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광산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시민이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다방면으로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사시사철 굿이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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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중학교 4개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연된 뮤지컬 ‘헬로고스트’는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이 시대의 문제를 재해석해 친구의 소중함과 함께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각급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공연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흥미와 공감을 끌어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공론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해서 협력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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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신규임용, 전입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정책·문화 현장 탐방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탐방은 구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됐으며 2일씩 2기수로 나눠 총 4일간 주요 현안 사업지와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노루벌, 갑천누리길 생태 이해 기성동 마을 공정관광 체험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해 등으로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감성 충전과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과 호흡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공무원은 행정 업무수행에 있어 현장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자와 전입 공무원이 서구에 대해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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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라현, 시즈오카현의 스소노시, 도쿄도의 스미다구를 차례로 방문해 한일 지방정부 간 행정,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서 청장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나라현 도지사와 나라 시장을 만나 대학 간 학생, 의료기술 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코트라 오사카 지부를 방문해 서구의 투자유치 여건 홍보와 경제 교류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이후 24일에는 시즈오카현의 스소노시를 방문해 무라타 하루카제 시장을 만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후지산의 관광자원을 통한 문화관광 교류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도쿄도의 스미다구에서 추진 중인 고향납세 제도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서구의 고향사랑 기부제와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일본 중의원, 벤처기업가를 만나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일본과의 무역·투자 환경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 경제, 문화와 인재 교류 등에서 두 나라 지방자치단체 간 관계를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일본 지자체의 성공적 사례를 응용해 서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어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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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다음 달 4일 장태산 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숲속 산책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태산에서 클래식 연주, 가요 성악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로 관람객들에게 늦가을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혜영 전자바이올리니스트가 여인의 향기를 시작으로 박상하 색소포니스트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김지현 소프라노의 한국 가곡인 코스모스를 노래함, 최병학 하모니카 연주자가 김광석의 일어나를, 윤석의 클라리넷 연주자가 행복을 주는 사람을 화려하게 연주한다.
이어서 충청브라스밴드 오케스트라가 세시봉 메들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공연은 단풍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인상적인 공연을 준비했다”며 “서구의 대표 명소인 장태산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연인과 함께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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