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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사람 또는 동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페스트균, 탄저균, 두창 바이러스 등이 해당한다.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유관기관 간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으며 생물테러 대비 체계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다중탐지키트 사용 수송 용기 사용, 검체 이송 등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른 실습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사회재난이 잇따르면서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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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목재 문화 확산과 목재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재 문화·체험 행사를 서구 샘머리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에서 추진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사전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행사장에서는 3일간 20여 가지 목공 체험, 10여 가지 목재 놀이기구 체험, 유아놀이 공간 등이 조성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28일 오후 1시에는 재즈공연도 준비해 화창한 가을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대표적인 목재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개최하는 ‘목재 체험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재 체험행사’는 이달 3일간 개최 후 11월 중 다시 한번 개최 예정으로 금번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 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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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에서는 시기별로 테마를 선정해 관련 도서 전시와 강연을 여는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도 4차 테마는 ‘MBTI를 이용한 자기 이해’로 사회 안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어렵게 생각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기획됐으며 심리학 관련 온오프라인 도서 전시와 강연이 진행된다.
도서 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5주간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의 온라인 북큐레이션도 제공한다.
강연은 11월 14일 월평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행복채움 상담센터 센터장인 엄미애 강사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미애 강사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루한 설명식의 강의가 아닌 재미와 공감의 MBTI 강의를 통해 내가 알지 못하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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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위니아에 대해서도 서울회생법원이 23일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하자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위니아도 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되면서 관리인 선임에 따라 근로자 체불임금, 퇴직금 등 정산과 함께 지역 협력업체 미지급 대금 지급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 중 마지막 남은 대유플러스에도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이뤄지도록 광주지역 경제·산업계와 의견을 모아 법원에 호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산학연협의회 등 지역경제·산업계는 탄원서 제출과 함께 한 목소리로 법원에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특히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부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원 지정 신청을 위한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대유위니아 계열사 기업회생 절차 개시 신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업체의 피해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특별회계 자금 50억원,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50억원을 우선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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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민의 날, 의전·축사 사라지고 시민 목소리 꽉 채워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미래를 그리다’를 구호로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1개동 시민이 참여한 구민헌장 낭독 영상을 시작으로 광산구민상 시상, 시민대표 축사, ‘시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광산의 변화’를 주제로 한 상황극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산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과 내용을 선보였다.
광산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누구도 내빈 축사를 하지 않았다.
의전도 간소화했다.
내빈석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했다.
내빈과 의전이 사라진 자리는 ‘시민’으로 채웠다.
특히 그동안 광산구청장이 한 기념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의 몫이 됐다.
“여러 명이 모이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봤다. 함께 한다는 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시민 대표로 무대에 오른 김하윤 학생이 낭독한 기념사다“광산구가 어떤 모습이면 좋을지”를 고민했다는 김하윤 양은 학생 대표로 친구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 전체의 공동 노력을 위해 애썼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더 나은 변화는 나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며 “그것이 옳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함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그 길에 앞장 서는 광산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윤 학생에 전에는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이 어르신 시민 대표로 무대에 올라 “지역 어른으로서 경험과 지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광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약속했다.
지속가능한 광산을 만들어 갈 주체, 주인공이 시민임을 선언한 순간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을 주인으로 모셨다”며 “시민이 지속가능한 광산의 미래를 그리고 만들어가는 주인이 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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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동,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상시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은 23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첨단2동을 찾아 진행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제안해 추진한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청사 내부에 있고 평일 오후 6시 30분 이후나 주말에는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에 청사 외부공간으로 위치를 변경해 상시 운영하였으면 좋겠다는 주민의 제안이 있었다.
이에 따라 첨단2동은 동 청사 현관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동 청사 현관 외부로 이전해 24시간 상시 운영키로 했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바쁜 주민들이 언제든 민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 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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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최고의 힐링’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대성공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펼쳐진 ‘힐링 하이 필링 하이’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7만여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하듯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까지 즐기는 축제의 구성과 내용이 호응을 얻으며 향후 지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첫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대성공을 거둔 것은 개최 장소인 황룡친수공원 가진 강점이 큰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탁 트인 드넓은 잔디밭, 만개한 코스모스가 있는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축제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어우러지며 마치 도심과 일상을 벗어나 소풍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했다.
시민의 안락한 휴식과 쉼을 위해 설치한 ‘피크닉존’은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이 몰리며 50동의 텐트가 금방 차기도 했다.
물멍빛멍존과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감성 조명은 가을 분위기를 완성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 무대에서 펼쳐진 ‘뮤직페스티벌’은 이무진과 김기태, 편치, 전건호, 경서예지, 울랄라세션, 로맨틱 펀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와 밴드가 대거 출격하며 축제의 열기를 달궜다.
마음을 울리는 곡부터 역동적이고 신나는 무대의 향연에 시민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돗자리에서 공연을 즐기는 ‘돗자리존’과 더불어 무대 가까이서 온몸으로 흥을 분출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스탱딘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광산의 미래를 그리다’를 구호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 대표의 기념사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눈길을 끌었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순수시 운동을 펼쳐 일제에 대항한 박용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32회 용아 백일장도 열렸다.
미래 대한민국 대표 춤꾼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1회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역 예술인의 거리 공연, 시민 참여로 운영된 ‘플리마켓존’,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편하게 배달 음식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 ‘배달존’은 관람객들의 ‘엄지척’을 불렀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빛났다.
축제장 곳곳에 배달이 가능한 지역 음식점 상호와 전화번호 등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 상권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한 시민에게는 ‘스탠딩존’ 입장권을 우선 증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축제 기간 인근 상권의 매출이 20~30% 이상 오르는 등 ‘축제 특수’를 누리는 성과를 거뒀다.
꼼꼼한 안전관리도 돋보였다.
축제장 곳곳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비상 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한 광산구는 구체적인 성과와 축제 효과 등을 점검·평가하고 참여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매년 광주시민이 가장 기다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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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회용컵 반입 금지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1회용컵 반입금지 행사’를 펼치고 있다.
광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19~20일 점심시간에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을 반입하는 직원과 시민에게 다회용컵 교환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60여개의 1회용 컵이 수거됐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그동안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한과 회의·행사때 생수 플라스틱병, 종이컵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인식 부족과 편의성, 캠페인 부족 등으로 여전히 정착되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1회용컵을 줄이기 위해 청사 인근 13개 카페와 다회용컵 대여체계를 구축, 지난 9월 말까지 2만7000여개 다회용컵을 사용했다.
4개 자치구로 확산하면 총 10만5000여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줄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내년에는 광산구와 함께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운영 등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을 개선해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4일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자치구와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1회용품 줄이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광주 광산구, 서구, 교통공사, 환경공단, 도시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정신 자원순환과장은 “탈 플라스틱 광주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외출할 땐 개인컵이나 장바구니를 챙기는 습관이 절실하다”며 “1회용품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 비닐이 추가되며 2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또 1회용 봉투·쇼핑백, 응원용품의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 금지로 준수사항이 강화됐다.
확대⸱강화된 제도는 1년간 계도기간이 끝나는 올해 11월24일부터 시행되며 1회용품 사용 적발 때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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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노엑시트’ 챌린지 동참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마약 투약 및 중독예방 챌린지 캠페인 ‘노엑시트’에 참여했다.
‘노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배턴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투여로 인한 중독성과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용환 연구원장과 직원들은 ‘출구 없는 미로 노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촬영해 홍보한 후 다음 주자인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지목했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사회의 마약중독 위험성은 당장 막지 않으면 안 되는 골든타임에 놓여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등 마약 없는 사회 만들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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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상버스 교체 빅데이터로 과학화
[PEDIEN] #. 중증장애인 A씨는 일주일에 최소 두 차례 병원에 가야 하는데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집 근처 정류장에는 휠체어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가 드물기 때문이다.
부득이 택시 등을 이용하는 A씨는 저상버스 운행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상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바닥이 낮아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승객도 승하차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2023년부터 교체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저상버스여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노선의 일반버스를 저상버스로 우선 교체해야 할까?광주광역시가 장애인 탑승을 고려한 저상버스 우선 교체 대상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나섰다.
그동안 노후화된 일반버스를 교체할 때 차량 연식, 시내버스 운송업체 간 차량 대수 안배, 예산확보 및 운송업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했다.
여기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노선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 교체 근거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내버스 장애인 탑승객 현황 데이터에서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버스 상위 노선과 버스번호를 추출했다.
장애인 탑승데이터와 차량번호별 저상버스 여부를 매칭해 시간대별, 정류장별 장애인 탑승객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것이다.
분석 결과, 특정노선에서 4월 한 달간 총 165명의 장애인이 탑승했다.
이 중 남광주역 인근 25명, 화정중 인근 22명, 풍암동 인근 14명 등으로 장애인이 다수 탑승한 정류장과 버스번호를 뽑아냈다.
또 같은 노선에서 시간대별로 장애인 탑승객을 추출했다.
오전 6시께 28명, 오후 1시께 15명, 오후 2시께 21명, 오후 4시께 19명의 장애인이 이용했다.
다른 주요 노선도 같은 방법으로 분석해 일반버스의 저상버스 우선 교체 순위와 노선, 버스번호 등을 추출했다.
이는 장애인이 다수 탑승하는 버스노선과 정류장, 버스번호 등 이용현황을 분석,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해 저상버스 교체 방안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축제, 관광 등 분야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개별화된 데이터의 전체 흐름을 나열하고 분석하면 광주시의 정책이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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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력서를 사전에 제출하면 구인 업체에서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어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구직자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광주 남구는 오는 11월 23일 개최하는 2023 일자리 박람회 앞두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과 구인 업체에서 더 알맞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023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 접수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는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와 기업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구직자의 경우 자신에 맞는 직종과 기업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구인 업체는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회사에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청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중간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날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업체 및 모집 직종에 관한 정보도 매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전매칭 신청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직종과 개인 특성 등을 이력서에 담아 구청 일자리 박람회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구직자가 제출한 1차 서류를 검토한 뒤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와 연결해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 1:1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 채용에 나서는 업체는 박람회 당일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한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게시판을 통해 간접 채용에 나선 업체는 서류 합격자와 개별 면접 날짜를 잡은 뒤 채용에 나서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로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구인 업체에서도 맞춤형 인재를 성공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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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달빛소나타 축제추진위원회는 삼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을운동회와 함께하는 감성캠핑 달빛소나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캠핑 신청 가족 26개 팀 100명과 참여 주민 4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을운동회·골든벨·마술·스포츠스태킹·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개별 준비한 식사는 주변 상점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회용품과 재활용품 구비 시 무료 체험권 교환으로 탄소중립 생활화 캠페인까지 펼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형식 회장은 “달빛소나타는 마음의 여유와 풍요 가득한 가을밤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 준비 기간부터 경찰서·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야간 경비인력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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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제3회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 축제’가 한민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주민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괴정골 축제는 잊혀 가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전통의 재현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추진됐다.
주민 장기 자랑,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 행사, 먹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민시장 이용 고객에게 축제 부스 이용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배석효 위원장은 “축제 추진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를 넘어 주민이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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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지만,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모집 대상은 한식, 중식 등 외식 업소 또는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업소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서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착한가격업소에 선정이 되면 위생방역 물품 지원과 대전사랑카드 결제 시 업소 이용자에게 캐시백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신청업소 대상 현지실사와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12월 22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최종 확정 통보할 계획이며 기존 업소에 대해서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일제 정비를 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3-10-23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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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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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역 스타기업, 비전 함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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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소통제주’ 도정시책 온라인 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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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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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상생 논의… 제주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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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터카 긴급 안전점검…112개 업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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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연기념물 차귀도 민관 합동 해양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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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9년까지 자살률 30% 감축 목표…종합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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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서귀포항서 선박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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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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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니 아이가 늘었다’…제주 수눌음공동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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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MZ 신규공무원과의 대화…지사가 직접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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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 시대, 제주 산업 해법 모색…산업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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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김품창 화백 초청 '그림은 깨달음이다' 인문학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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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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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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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 명단 공개‘체납액 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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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두 번째 상품외감귤 도외 도매시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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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은행,‘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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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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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26 시즌 그리팅 출시…팬心 저격하는 다채로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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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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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OST, 케이윌·존박·양파 합류…감성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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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이현, '복면가왕'서 감성 보컬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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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성료 ‘독보적 감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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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스틸 공개…반전 매력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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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8개월 만에 신곡 발표…12월 10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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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밴드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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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 발매…이별 3부작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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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오늘 프리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