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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1동, 반달마을 한마음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제15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달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5회째를 맞이해 월평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의 장기 자랑, 음악공연, 다양한 체험,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월평1동 풍물단의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반월합창단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실버체조, 라인댄스 회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주민 장기 자랑에는 총 15팀이 참여해 춤과 노래로 무대를 채웠다. 공방의 동네답게 10여 개의 공방 참여로 다양한 공예 체험과 주민화합 운동회,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쇼, 독서골든벨이 진행됐다.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로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했다. 행사는 10월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난타, 색소폰 연주, 위니블리스의 클래식 연주 등 음악공연으로 축제는 마무리됐다. 권정 월평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반달마을 한마음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월평1동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다 함께 즐기고 먹고 문화공연 관람까지 주민들의 삶의 활력이 되길 바라며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3년 와글와글 가족놀이터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아 자녀를 둔 27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2023년 와글와글 가족놀이터’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부모의 육아 상식을 겨뤄보는 인구 골든벨 유아 자녀 꼼지락 만들기 체험 온 가족 명랑 레크리에이션 부모 엽서 편지 낭독 가족 사랑 인생네컷 등으로 진행돼, 참여한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서철모 청장은 “와글와글 가족놀이터는 가족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가족’이 중심이 되고 ‘공동육아’ 인식을 높여, 건강한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며 “함께하는 육아가 행복한 육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달빛동맹’ 보건·환경 분야로 확대
‘달빛동맹’ 보건·환경 분야로 확대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시험연구의 경쟁력 향상과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정보·기술·평가의 상호교류 조사연구 사업 등 학술활동의 상호협력 및 자료공유 첨단 분석장비의 공동활용 및 분석 운용 기술 협조 분야별 현안사항 논의 및 해결을 위한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각 분야 연구활동들이 고품질 시험연구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감염병·먹거리·대기·토양·가축전염병·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김용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공통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양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사내대학 ‘문화유산 토크 콘서트’ 개최
광주시, 사내대학 ‘문화유산 토크 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공원 희경루에서 사내대학 ‘문화유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조선시대 학자 신숙주가 ‘동방에서 제일가는 누’라 극찬했던 ‘희경루’ 중건을 맞아 신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공직생활 나침반 교육 프로그램인 사내대학을 희경루에서 운영했다. 이날 사내대학은 정경운 전남대학교 교수의 ‘희경루, 그 시절 광주 사람들’을 주제로 희경루와 주변의 근현대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희경루와 광주 도시공간 이야기’ 강연과 함께 누각에서 즐기는 전통국악 공연이 열렸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신규 공무원과 문화업무 담당직원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사내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꿀잼도시 광주’ 실현의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정 창의성 높여라”…광주시, 김영하 작가 초청 특강
“행정 창의성 높여라”…광주시, 김영하 작가 초청 특강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등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공공행정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주제특강에서 간단한 연습을 통한 ‘창의성 키우기’부터 ‘예술과 창의성’, ‘스토리텔링의 연관성’ 등에 대한 일상 속 사례를 곁들인 강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하 작가는 “생산적이고 유용한 것들만 만들어내는 마법의 창의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창의성은 실패를 용인하고 장려하는 문화에서만 개화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창의적인 이유는 실패에 대한 처벌도, 성공에 대한 보상도 주어지지 않는 편안하고 여유있는 상황에서 즐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모두가 창의적일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며 “그러나 창의성이 삶을 즐겁게 만들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본연의 업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어 준 교육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복잡한 시정업무를 추진하는 데는 많은 창의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사고의 유연성과 인문학적 감성을 업무에 융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행정서비스를 발전시켜 시민의 신뢰와 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 개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촘촘한 복지1번지 광주’라는 주제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와 동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례와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구와 동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유공자 표창에 이어 이선미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의 ‘생애주기별 복지사각지대와 통합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회가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의 중심축이다. 지역 민간기관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위기가구발굴단, 복지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1인가구 복지1촌 맺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야말로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직접 찾고 해결하는 복지해결사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만들기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활동을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 살리려면 지역 인재·자원 체계화해야”
“지방 살리려면 지역 인재·자원 체계화해야”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시청에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청년과 중앙청년 간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9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광주지역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의 인터뷰에 이어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의 ‘중앙 청년참여 정책’, 김민국 광주시 청년박스 대표의 ‘지역청년으로서의 삶’에 대한 주제발제와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광진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전국 첫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 제정, 인구유입정책과 지방시대 비전 등 광주시 주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 청년의 국정운영 참여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첫 번째 주제발제에 나선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은 ‘중앙 청년참여 정책’을 통해 “국정 전반에 청년의 인식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후속조치로 청년보좌역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국 광주시 청년박스 대표는 ‘지역청년으로서의 삶’ 주제발제에서 “청년들은 삶의 질과 사회 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좋은 환경은 지방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 이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방 인재양성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시도, 생활인구 도입, 지역 자원의 체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과 광주 청년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정부정책에 반영되길 바라며 향후 시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보좌역은 해당 중앙부처의 주요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4개 부처로 확대될 예정이다. -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 도시 척도” 광산구 명품길 정책 주목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 도시 척도” 광산구 명품길 정책 주목 [PEDIEN]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명품길 정책이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 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사례로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2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광주녹색교통운동 2023년 하반기 정책세미나’에 참여해 황룡강 생태길 30 등 걷기 좋고 찾고 싶은 광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길 조성 종합계획과 추진 상황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교통, 토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해 광주를 대중교통, 보행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과제를 나누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품어 걸을수록 좋은 명품길’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를 품은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 주민 참여를 통한 우리 마을만의 명품길 만들기 등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의 추진 전략, 핵심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가 ‘탄소중립 시대와 보행 친화 도시 조성’을 주제로 김효종 광주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가 ‘광산구 명품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계획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박필순 광주시의원, 이정환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 오석진 호남대학교 교수, 이창호 광주광역시 교통정책실장의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광산구의 정책 방향에 큰 공감대를 나타내며 “광산구 명품길의 성공은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 도시 광주를 앞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제안도 쏟아졌다. 김효종 광주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는 “광산구 명품길이 성공하기 위해선 여가형, 생활형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대표 명품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시 전체로 이용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적절한 정보 제공, 이용 후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를 위한 주차 공간 확보, 장애인, 노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등의 과제도 제시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황룡강 생태길 30을 비롯해 걷기 좋은 길을 곳곳에 조성하는 것은 속도와 편리함을 앞세워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광산구와 광주를 최상의 보행 도시로 만드는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광산경제포럼 개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광산경제포럼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25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3년 광산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과 적용 사례, 정부 정책 등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현민 전략경영연구소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제조업·소상공인·정부 정책·에너지·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민·관·산·학·연이 향후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관내 기업의 효율성, 경영 안정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계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실제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든 순간, 신기록’ 제3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모든 순간, 신기록’ 제3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PEDIEN] 20일 광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모든 순간, 신기록’ 제3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영화제에선 개막작 ‘해피’를 시작으로 ‘메리크리스마스’ ‘서아에게’ ‘웃음을 찾아서’ ‘물과 생존에 관한 모든 것’ ‘나를 그리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꿈꾸지 않으면’ ‘모두가 승리자’ ‘나의 세 개’ 등 10편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
광주시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전 신청하세요”
광주시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전 신청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가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 시민은 사전접수로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장대전은 김치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인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버무림·현장 수령·택배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버무림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장 버무림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일 3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완제품 택배는 11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비스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로 가능하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인 배추, 소금, 고춧가루, 액젓은 모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공동구매하고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명인들이 함께 개발한 공동 조리법으로 김장을 한다. 특히 올해 김장대전은 김치의 품질유지기한 연장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가 개발한 종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를 넣어 최고급 김장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김장하는 개인 신청자에게 가족사진 이벤트,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김장대전 개막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광주김치 홍보와 김장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광주시, 동구청, 전라남도 등이 공동주관하며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전통임을 알리고 연말연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기업체와 단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새단장 곰사에 반달가슴곰 보러 오세요”
“새단장 곰사에 반달가슴곰 보러 오세요” [PEDIEN] 광주우치동물원이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하고 21일 재개장한다. 새단장한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 넓혔고 시멘트 바닥이던 것을 흙·꽃·나무 등을 배치해 행동 풍부화 기반을 갖췄다. 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과 멸종위기종인 뱅갈호랑이 등 7마리가 생활하게 된다. 반달가슴곰 중에는 여주와 순천 소재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2마리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곰사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류관도 함께 재개장할 예정이다. 광주우치동물원은 2018년부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파충류사를 시작으로 소맹수사, 무플론사, 큰물새장 등은 이미 공사를 마쳤다. 사슴사도 자체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새단장한 곰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과 관람객에게 생태 지식,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금융계 ‘골목상권 지키기’ 나섰다
광주시·금융계 ‘골목상권 지키기’ 나섰다 [PEDIEN] 광주시와 지역 금융계가 경제 위기로 시름하는 골목상권을 지키는데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케이비국민은행, 엔에이치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상환유예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케이비국민은행 호남3 광주지역본부장, 박내춘 엔에이치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정승철 신한은행 상무금융센터장, 장장수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5개 시중은행은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거치 및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상환유예’는 기존 대출금리, 보증수수료, 원리금 분할상환 기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신청 시점에서 거치기간 또는 원금상환 일정을 1년간 연장하는 방식이다. 유예기간 1년만큼 만기도 함께 연장하는 것으로 남은 기간 월 부담금액은 동일 수준으로 상환하면 된다.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원금 상환이 어려워짐에 따라 채무상환 시기를 늦춰 대출금 상환 부담을 완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1일부터 2023년 하반기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기존 대출을 취급한 은행 중 광주·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진행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상환 유예에 따른 만기 연장 보증을 제공하며 은행은 각 방식에 따른 대출약정 변경을 실행한다. 보증 수수료는 기존 특례보증과 동일한 0.7%를 적용하며 만기 연장기간에 대한 보증료는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3일부터 대출을 받은 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특례보증 대출 실행을 포함해 9월 말까지 총 1만1315건의 대출 소상공인에게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골목상권 안정화를 위해 올 한해 경영안정자금 1400억원 융자 및 1년간 대출금의 이자 3~4%를 지원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제위기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이들이 혹독한 겨울을 맞이할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광주·국민·농협·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골목상권 지키기에 함께 나서주셨다”며 “가계와 기업은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살리는 것은 너무도 어렵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경제위기 극복에 지역의 힘을 모으고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명의가 들려주는 유방암·갑상선암 강좌
[PEDIEN] 대전 서구는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갑상선암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건양대학교병원 3명의 명의가 유방암·갑상선암의 이해와 진단, 수술, 치료, 재활치료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췌장암 강좌 등 건강강좌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4개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구민 대상으로 수강료 60% 감면 혜택을 주어 진행된다.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건강강좌, 음악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기구필라테스, 매트필라테스 목원대학교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항공 촬영전문가 자격 과정, 러블리 감성 캘리그래피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서양화, 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