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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그린산단에 전남대 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
[PEDIEN] 광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새로운 산학연 협력공간인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 전남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기업연구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빛그린산단에 위치한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 전남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건립하고 5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산학융합지구 광주빛그린산업단지 내 1만6500㎡의 부지, 연면적 9487㎡ 지상 5층 규모의 전남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 2개동을 조성했다.
산학융합캠퍼스는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습실은 물론 최첨단 연구장비 등을 갖춰 기업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는 북구 용봉동 광주캠퍼스에 있는 AI융합대학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와 미래모빌리티융합학과를 빛그린산단 산학융합캠퍼스로 이전, 이번 2학기부터 재학생 80여명이 산학융합형 연구개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내년부터는 정원이 250여명으로 늘어나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기업연구관은 기업연구소, 공용장비 지원실, 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룸, 재직자 강의실을 갖췄다.
이 곳에는 50여개 기업이 입주, 대학과 공동으로 기술개발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서 기초과학을 배우는 학생과 신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 혁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한 몸이 되어 광주 미래의 또 다른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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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서 10월부터 핼러윈 독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남구는 6일 “도서관 이용자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핼러윈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 작가 강연 및 인형극을 경험하는 ‘도서관에서 핼러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화정보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인 호박 케이크 만들기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이날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핼러윈 관련 도서를 읽고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종이컵 인형극인 ‘제랄다와 거인’ 프로그램은 오는 21일에 진행된다.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이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작은 종이컵에서 커다란 팝콘 컵까지 다양한 종이컵으로 만든 인물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4일에는 ‘공포의 새우눈’ 책을 쓴 미우 작가와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30명이다.
미우 작가는 이날 1인 깡통 극 운영과 함께 소장본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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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공직사회 조직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했다.
남구는 6일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추진으로 일상을 바꾼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협력과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혁신 우수사례 선정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혁신사례를 확정했다.
소통·협력 분야에서는 고령정책과 이준범 주무관이 최우수 혁신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관내 250여개에 달하는 경로당에서 각각의 운동기구를 마련할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만들어 예산 절감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이다.
우수와 장려 혁신사례 공무원으로는 주민행복담당관 신경아 주무관과 감사담당관 서유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신 주무관은 남구청사 내·외 주요시설을 견학코스로 발굴해 주민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으며 서 주무관은 동네 문제 해결사인 남구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고충민원 해소에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서비스 개선 분야의 최우수 혁신사례는 건강증진과 박누리 주무관이 차지했다.
박 주무관은 정부 협의를 통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에게만 지원하던 치매 검사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120% 이상의 주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 문화관광과 김지애 주무관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 공로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교통지도과 안성채 주무관을 비롯해 민원봉사과 박유주 주무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이채원 주무관 3명은 생활 속 정책사업 발굴로 장려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안전총괄과 장진환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장 주무관은 태풍과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 현장운영반을 도입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여성가족과 김은지 주무관은 신한금융그룹과 협력사업을 통해 공동육아 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에 나서 우수 공무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주민행복담당관 박혜인 주무관은 남구형 행복 지표를 개발한 공로로 장려 사례에 선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혁신 우수사례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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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주민 아동 함께 ‘한글 초콜릿’ 만들며 교감
[PEDIEN] 광주 광산구 월곡1동이 5일 선·이주민 아동이 함께 ‘한글 초콜릿’을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을 연계해 추진한 ‘월곡1동 같이학교, 국경 없는 어린이 베이킹 교실’이다.
지난 5월 마을 살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제공한 ‘슬기로운 마을생활 도전 골든벨’의 연장선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선주민 아동 13명과 이주배경 아동 13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2인 1조로 ‘한글 초콜릿’을 만들고 얘기도 나누며 정서적으로 깊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1동은 19일 두 번째 ‘국경 없는 어린이 베이킹 교실’을 열 예정이다.
이날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그림책 읽기와 ‘나만의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박관우 월곡1동장은 “국적, 언어는 다르지만 한 조를 이뤄 초콜릿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동 인구 중 18% 이상이 외국인 주민인 월곡1동의 특성을 살려 선·이주민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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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데이터농업 연구회’발족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데이터농업 연구회’를 5일 정식 발족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는 20명의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연구회를 결성하고 지역농업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가들이 본인 농장의 데이터를 환경설정 등 의사결정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작업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의 생산·유통과정에 정보통신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이 융복합된 농업이다.
온실환경과 생육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량과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6485ha로 전체 온실 5만3239ha 중 12%에 불과하다.
광주시는 전체 온실면적의 2% 수준인 13.9ha만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어 스마트팜 보급 실적이 현저히 미흡하다.
여기에 농가 대부분이 스마트팜을 원격제어에만 활용할뿐 농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의사결정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도록 2018년도부터 정보통신기술 스마트팜 시험온실 정보통신기술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등 다양한 스마트팜 시설 및 장비를 구축했다.
또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반 조성 시범, 청년농업인 복합영농 기술 지원 등 스마트팜 시범사업과 청년농업인대학 및 경영진단·컨설팅 등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농업 주역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연구회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환경데이터 수집용 IoT 백엽상 제작과정’ 실습을 진행했다.
앞으로 근권 데이터 수집용 배지 함수율 장비 제작과정 실습 작물 재배기술 및 과제학습 현장 컨설팅 수집 데이터 기반 분석·활용 등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한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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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집중 육성해야”
[PEDIEN]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서는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자율차,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열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전략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 양향자 국회의원,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장, 국내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첨단 패키징 분야가 제외된 만큼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육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종갑 추진위원장이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장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갑 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은 알이백을 실현할 수 있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가지고 초광역 협력을 통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강사윤 회장은 “최근 정보기술 제품과 고객의 다양화로 패키징 산업계는 큰 기회가 오고 있다.
패키징의 역할은 제품의 경쟁력과 제품 차별화를 좌우한다.
생태계상 소재·부품·장비업체와 공존이 더욱 필요해지고 반도체 경쟁력을 위해서는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이 무엇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손윤철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학술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성동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병훈 포항공과대학 교수,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준기 반도체공동연구소 추진단장, 한경록 광주연구원 실장, 이종찬 전 ㈜네패스 연구소장이 참여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병훈 포항공과대학 교수는 “첨단 패키징 반도체 산업은 국내 앵커기업이 없는 신산업 분야로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강력한 지지가 필요하다”며 “권역 내 강력한 앵커기업의 유치와 기능별 인재양성 통합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제시했다.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은 “패키징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천, 충북 등 지역의 연대 및 협력을 통한 명확한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며 “광주지역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자율차,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종찬 ㈜네패스 연구소장은 “지역내외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임무형 산학연 연구개발 추진을 통한 기업유치와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록 광주연구원 실장은 “특화단지 추진 목적이 ‘첨단전략기술 초격차’이므로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 등 연계 활용 모색을 통한 공정 고도화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는 조선이공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이 대거 참관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열기가 가득했다.
광주시는 반도체특성화대학과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견고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반도체산업은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이자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축이 될 게임체인저이다”며 “광주시는 앞으로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광주와 전남이 손잡고 함께한 반도체의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도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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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성격유형 검사 활용 공직자 갈등 지원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갈등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통 역량 강화와 갈등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광산구 갈등지원 시스템 소개 ‘사회적 대화’를 활용한 민원 처리 방법 공유 MBTI 소통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갈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갈등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 스스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의 ‘사회적 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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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구 영산강 극락친수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체험형 안전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안전연합, 안전생활실천연합, 해양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호남대, 광주대,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안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홍보에 나선다.
체험부스 주요내용은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기본소생술 체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재난안전체험 가스·교통안전체험 산업안전 가상현실 체험 안전신문고 앱 사용 홍보 등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회행사로 열리는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과 연계해 열리며 세 번째 행사는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안전사고는 생활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가 시민의 재난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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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를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행정지도는 지역 359개 업체 중 신규 등록 및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현황 확인 변경사항 의무신고 이행 정보통신공사업법 주요내용 및 행정처분 기준 안내 업체 운영 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해마다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위반행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 행정지도 과정에서 정보통신공사업법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련법과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상반기 실시한 행정지도에서 등록기준 미달 업체 등은 조속히 보완토록 안내해 행정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면허 불법시공 우려와 관련된 건의사항은 관련기관에 정보통신공사 발주 관련 준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불법·부실 시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정지도는 광주지역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관련법과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개선 및 지원사항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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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거리에 예술품 경매 보러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충장축제와 연계한 ‘예술의 거리 시즌3 행사’를 시작한다.
예술의 거리 축제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개막했다.
‘예술의 거리 시즌3’은 내곁의 예술쌤, 궁동 마스터클래스, 신진·중견 작가 협업 전시, 입주작가 주제 기획전시, 예술품 경매, 공공미술 설치, 야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품 경매’는 충장축제 기간인 6~8일 오후 2시부터 궁동 예술의 거리 ‘bhc 27번가’에서 열린다.
6일과 7일에는 골동품 경매가 이뤄지며 ‘아트궁동’ 아트마켓의 하나로 정일품, 중앙당, 고전방, 준갤러리, 가나화랑 등 궁동 상점들이 참여한다.
8일에는 그림 경매와 함께 20만~30만원대 소품 정가 판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진·중견 작가 협업 전시는 ‘공존’을 주제로 20~26일 은암미술관에서 열리며 입주작가 주제 기획전은 ‘Reflecting, 이곳으로부터’를 주제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은암미술관에서 마련된다.
시즌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내곁의 예술쌤’은 쿠킹호일 석판화,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그림 그리기, 알코올 잉크 아트, 아크릴 푸어링 등 다양한 기법의 수업을 운영한다.
궁동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가죽 카드지갑, 은 비즈 액세서리, 원석 매듭 팔찌 등 공예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밖에 탕후루 만들기, 와플 데코, 가을 보습 에센스 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예술의 거리 시즌3은 제20회 충장축제와 연계해 보다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작품 경매를 진행하니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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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불평등 대응, 도시정부 정책·역할 중요”
[PEDIEN]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도시’의 다각적인 노력과 지방정부의 특화된 정책 및 지속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지난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인권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 시장, 카롤리나 즈드로도브스카 폴란드 바르샤바 부시장, 김미경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 비키 펠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부시장,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이 참석,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강기정 광주시장은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강 시장은 도시화로 인해 새로운 빈곤과 불평등이 만들어지고 기후위기에서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가 극명하게 보이는 곳은 사회적 약자의 공간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빈곤을 종식시키고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 성장’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회복력 도시’를 제안했다.
물질 중심의 성장에서 탈피해 경제·사회구조에서 발생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의료·교육 등의 격차를 줄여나가 생활수준을 확장시키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인 ‘포괄적 성장’을 통해 경제·사회·환경적 충격들을 유연하게 흡수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도시인 ‘회복력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는 고통과 용기, 두 가지 모두의 경험을 통해서 학습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는 2018년 역사상 최고 폭염, 2022년 최장 가뭄, 2020년과 2023년 유례없는 최악의 폭우까지, 일상화된 기후위기 고통을 겪으면서 시민들과 함께 이겨낸 용기를 경험한 도시”며 회복력 도시를 위한 3대 전략인 사람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역산업과 경제의 회복을 위한 ‘신경제지도’ 도시공간과 기후회복을 위해 ‘걷고 싶은 길, 광주 재생에너지100’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이어 “빈곤과 불평등에 맞서는 인권도시는 공동체와 도시의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책임있는 자들이, 포기하지 말고 다시 회복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보다 책임있는 약속과 실질적인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대와 협력 방안 강화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해 열린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인권도시의 철학은 기후 정의”며 “기후위기를 단순히 재난대응이라는 도구적 관점이 아닌, 기후위기가 불러온 위험으로부터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동의 이행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김미경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은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지원이 닿지 않는 곳에 특화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더디지만 계속해서 노력하면 쉽게 꺾이지 않는 위대한 변화와 세계인권도시를 향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청장인 김 회장은 은평구가 추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취약계층 집단별 맞춤형 돌봄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시장은 싱카왕시만의 ‘관용’이 경제발전, 빈곤퇴치, 인권 집행에 어떻게 기여했는 지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수마스트로 시장은 “싱카왕은 17대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다양성으로 유명한 도시이자, 이 다양성은 단순히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포용하고 기념하는 것”이라며 “교육, 의료, 사회경제활동 등 공공서비스에 있어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경제성장의 혜택을 보다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이 싱카왕시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관용적인 도시로 꼽게 됐다”고 말했다.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은 “세계 빈곤 종식을 위해 큰 진전을 이루려면 도시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자체는 도시의 빈곤구조, 차별, 학교 중퇴율, 노숙과 같은 문제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고 데이터가 만들어지면 여기에 재정과 인적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동수단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교육·일·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포용도시 구현으로 13년 만에 빈곤 수준을 36%에서 14%로 낮춘 콜롬비아 메데진, 대중교통 시스템에 취약한 인구의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트램 등 인권 기반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인 스웨덴 룬드 사례를 소개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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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내년 2월29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
이는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 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멧돼지 교미기에 수컷의 이동 증가로 인한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한 것이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추진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이 강화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는 월 2회 이상 일제 휴업·소독의 날이 운영된다.
이 밖에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10월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10~11월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의심 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신고하고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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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충장축제서 디지털기기 체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하나로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를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운영·지원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시 대표축제로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이에 광주시는 이동형 디지털 배움터인 ‘에듀버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듀버스’는 미니버스 차량에 키오스크와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탑재해 축제현장에서 체험형 부스를 활용한 야외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워치 3D펜 로봇 코딩 드론 등이다.
아울러 축제현장에서는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서포터즈가 참여해 평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친절한 상담으로 해결해준다.
김기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현재 광주시에서는 총 30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 중이며 사업 목적에 따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공식누리집 또는 대표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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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글날 명사 초청 강연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377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후 2시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한글날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한글 타이포그라퍼 안상수 씨가 ‘멋짓 한글, 디자인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다.
안 씨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한글의 세계 속 모습과 한글이 단순한 글자에서 디자인으로 확장돼 나아갈 방향 등을 소개한다.
강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 참가자는 부모님이 동반해야 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누리집 또는 인문도시광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강연이 한글의 디자인적 확장성과 창의성을 살펴보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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