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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올해초부터 지역현안 해결과 기회도시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광주시는 3년 연속 3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보조금 재정비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 예산 삭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특별회계 예산 감소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연부액 조정 등 지난해보다 정부예산안 반영 규모가 다소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광주시는 이날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이 국회 심의 때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정부예산안에 이미 반영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대응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지자체 간 국비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해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등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역대급 세입 결손과 지방비 매칭 부담 등을 고려해 총액 늘리기에 연연하지 않고 시정과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국회 대응에 앞서 증액 대응논리를 보강하고 실국장 중심으로 국회 및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국비 증액을 설득할 예정이다.
국회 심의가 시작되면 국회대응전담반을 구성, 국회에 상주 근무토록 해 예산심의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2024년도 국비사업 중 국회에서 추가·증액 요청할 주요 사업으로는 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 분야에 디지털기반 미래차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이 있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특별회계로는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 벨트 조성이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지털관 건립·유치 무등산 원효사 집단 시설지구 정비사업 등의 사업도 국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밖에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영재고 설립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재정지원 및 예타면제를 위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이 연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에 촉구해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이 공약하고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미래차 분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비 확보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합심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연구개발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산업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아특사업 등 내일이 빛나는 미래도시 광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예산이 이번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실국장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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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생산 자율주행버스·전술차량, 국제전시회 출품
[PEDIEN]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에서 생산한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폭발물방호차량이 ‘국제군수포럼’에 출품됐다.
광주광역시는 19~21일 대전 육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 전시회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업체인 ㈜코비코와 함께 미래차 연구개발 분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육군군수사령부 주최로 한국,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인도, 사우디 등 15개국 50여명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 국제 방위공조 방안 및 전력지원체계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방산발전 세미나와 물자 홍보전시회 등이 열리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출품했으며 ㈜코비코는 폭발물방호차량과 방탄전술차량을 각각 전시했다.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산업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제작된 차량으로 전장 5m, 폭 2m, 높이 2.5m의 11인승 친환경 전기차이다.
향후 내부 개조를 거쳐 올해 말부터 2024년까지 빛그린산단에서 무인스토어 및 무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코비코는 광주그린카진흥원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의 미래차 기술개발 첨단장비를 활용해 개발한 폭발물방호차량과 방탄전술차량을 선보였다.
특히 폭발물방호차량은 군에 납품한 기술력이 뛰어난 차량으로 인도네시아 경찰청에도 수출하는 효자품목이다.
진용선 미래차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지역에서 제작한 차량들을 선보이는 등 광주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방산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군수 분야에서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은 국내 100여개 관·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방산산업 최대 행사이다.
국방부와 산업부·과기부·중기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광주·대전·전북 등 지자체, 카이스트 등 대학, 한국전기연구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등 연구기관, 방산기업들까지 모두 참가한다.
또 아세안 국가와 해외 1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방산산업 교류의 장이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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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신용보증기금,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
[PEDIEN] 광주광역시와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이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비수도권 전용 창업기업 보증제도’를 새로 도입하면서 5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와 최초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창업 후 7년 이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3억원 한도 보증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율 0.5% 적용 각종 금융·비금융 서비스에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로써 지역 창업기업은 보증제도 혜택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광역지자체와 협업하는 사업으로 그 첫 걸음에 광주시가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신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도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과 창업공간 마련, 창업페스티벌을 비롯해 도시 전체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군이 돼줘 든든하고 앞으로도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를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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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은 2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0년에 발표한 환경부의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하루 평균 1,246만 개비로 추정되며 이중 최대 231만 개비의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 성분으로 이루어진 담배꽁초의 필터는 우수관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결국 수산물을 먹는 우리 식탁에도 오르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쌓여 있을 때 침수가 3배 가까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상기후에 따른 폭우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요즘 담배꽁초로 인한 침수 우려도 무시하지 못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손 의원은 환경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책으로 현재 서구 둔산1동의 흡연우발구역 3곳에 시범 설치·운영 중인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흡연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캠페인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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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2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적극 행정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방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18일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한 후 범인이 해외로 도주했다는 보도에 많은 주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이 CCTV 없는 사각지대 등을 이용해 수사망을 피했다는 발표에 서구 주민들은 신속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서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생활방범용 CCTV의 다수가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범인 식별이 어렵거나 용의자 추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CCTV의 노후화·기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공원·등산로·하천변에 CCTV 추가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과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대전시 특별조정 교부금 신청·서구 자체 재원 편성 등 안전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무차별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서부·둔산 경찰서 등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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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은 2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1991년까지 교원의 독점적 지위 체제는 유지되었으나, 높은 수준의 교육개혁이 추진되면서 교사·학부모·학생에 의한 다원적 지위 체제로 변화했고 이후 교권 침해 현황은 2009년 1,570건에서 2022년 3,035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문제 학생의 폭언·폭력 등으로 인한 교권 침해는 교사를 위축시키고 결국 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로 이어지므로 교사의 전문성·자율성을 인정해 진정한 의미의 교권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인권을 동시에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권과 학생 인권이 대립의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일 때 공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교육환경을 위해서는 아동 학대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는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하고 학교에서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정서적 아동 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동학대원스톱 전담팀과 법무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과정 전반에서 홀로 고통받는 교사들이 법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과 전국적으로 통일된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민원에 대해 접수단계부터 단순민원과 악성민원을 구분해 처리하도록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문제행동 학생의 교육활동 방해로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가 필요할 경우, 지정된 장소로 분리할 수 있는 교실 밖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을 상담·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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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은 2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의 관리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2019년 4월 진주시에서 일어난 조현병 환자의 방화살인 사건 이후 정부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와 응급 대응체계 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불과 4년 만에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유사사례가 발생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5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중증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요건·절차 강화 최초입원 기간의 단축 계속 입원의 심사요건 강화와 심사 주기 단축 등으로 중증 정신질환자의 단기간 입·퇴원과 병세 급성기 환자의 치료 거부·중단이 반복되면서 정신 응급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제도와 입원 적합성 심사는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기회를 중단시키고 보호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정신질환이 방치되어 병세가 악화되고 흉악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정신질환의 입원·치료에 국가가 나서서 책임지는 실효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병세 급성기에 적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행정기관에서 중증 정신질환자의 입원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법 입원 또는 정신건강심판원 제도의 도입할 것 중증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그리고 사회 복귀까지 국가가 전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보건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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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은 2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1인 점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비상벨 지원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수개월간 지하철역·등산로와 같은 일상 공간에서 흉기난동·성폭행·살인 등 강력 범죄가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안전장치나 보안이 취약한 1인 가구와 1인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여성의 경우 범죄 피해에 대한 불안심리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구에서는 20개 동 47개소의 24시간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심야 안전 귀가를 도와주고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에 안전장치를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의 경우에는 아무런 보호장치도 갖추고 있지 않아 범죄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범죄 예방과 여성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여성 1인 점포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안심비상벨 설치 등의 안전장치 지원을 제안했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과 효과적인 범죄 예방이 이루어지도록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 여성 1인 점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 설치 안심점포 표찰 부착 등의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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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
[PEDIEN] 대전 서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조례안 및 일반안건 38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다운 의원의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 신현대 의원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임의시설의 의무설치 법제화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의 관리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서다운 의원의 세수 감소 극복방안과 서구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한 구정질문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조규식 의원의 서구형 주거생활 불편민원 처리반 운영 제안 박용준 의원의 여성 1인 점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비상벨 지원 제안 최지연 의원의 적극 행정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방 시스템 구축 필요성 제안 손도선 의원의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준 동료의원들과 원활한 의사 운영을 위해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구민 모두가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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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방제일누각 ‘희경루’ 중건
[PEDIEN] 동방 제일 누각 ‘희경루’가 돌아왔다.
최초 건립된 지 572년, 사라진 지 100여년 만에 고증을 거쳐 중건됐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영곤 대목장,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오기주 광주시향교전교협의회장,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원에서 ‘희경루 중건식’을 개최했다.
희경루는 1450년부터 1451년 무진군수 안철석이 옛 공북루 터에 건립했던 누각이다.
때마침 무진군이 광주목으로 승격, 복호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뜻의 ‘희경’이라 이름 지어진 호남 대표 누정이다.
당시 신숙주는 ‘동방에서 제일가는 루’라 칭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희경루 기본계획’을 수립, 희경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건립의 타당성과 의미를 현재에 되살려 건축하는 ‘중건’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철저한 고증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희경루 중건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희경루의 원래 위치가 충장우체국 일원으로 파악됐으나, 지리적 환경과 접근성, 사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광주공원에 중건하기로 결정했다.
희경루의 외관은 동국대박물관 소장 보물 제1879호 ‘희경루 방회도’를 바탕으로 당시의 모습을 고증했다.
희경루 정면 현판은 1451년 광주목 복호와 희경루 낙성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문종공순대왕실록’에서 집자했으며 후면 현판은 필문 이선제 선생의 후손인 이남진 서예가의 지도를 받아 강기정 광주시장이 썼다.
이날 희경루 중건식은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광주호남지부와 광주시무형문화재 ‘광산농악’의 행렬을 시작으로 희경루 현판 제막식, 중건고유제, ‘2025년 세계양궁대회’ 성공개최 희망 활쏘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만의 인공지능·문화 기술로 희경루 방회도 재연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희경루 중건고유제를 통해 희경루 건립의 과정과 희경루의 중건을 널리 알렸다.
고유는 중대한 일을 치르기 전이나 치른 뒤에 그 사유를 종묘나 천지신명에게 알리는 것이다.
중건기념 활쏘기 퍼포먼스는 활을 쏘는 관덕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희경루의 사대로써의 의미와 2000년 전 마한시기 신창동유적 출토 마한궁을 활용한 행사를 통해 국제양궁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2025년 국제양궁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희경루가 최초 지어진 지 572년 만에 멋스럽고 웅장하게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희경의 의미인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뜻은 곧 민선 8기 시정목표”며 “시민이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 많아지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희경루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근대역사의 산실인 양림동을 잇는 문화명소”며 “앞으로 새로운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예향광주의 풍류를 즐기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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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전남대 수의대생 현장 실습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전남대학교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환경·동물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현장 견학, 직접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실습은 이날 하룻동안 연구원 안내, 안전교육, 식품분석·감염병 검사·환경 분야 업무 소개, 연구실 견학, 동물위생업무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동물위생업무 실습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정밀검사 축산물 내 항생제 등 유해물질검사 및 오염 미생물 검사 야생동물 구조·치료 등 이론 교육과 치료구조 과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현장 실습이 지역 대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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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지역에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단,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광견병 백신 435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공급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 광견병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반려견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보강 접종해야 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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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등도서관 “어려운 고서 쉽게 번역해요”
[PEDIEN] 광주무등도서관에 가면 어려운 한자로 돼있는 고서를 손쉽게 번역, 이해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고서 번역지원 기술’을 광주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고서 번역지원 기술’은 무등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인단말기 메인 화면에서 번역할 고서를 선택한 후 한문고서의 원문 이미지를 확인하면 텍스트 변환을 통한 한자 번역과 원문 해석을 볼 수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소장 한문고서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도서관의 고서 40여점을 공유·열람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만여권의 향토자료와 고서를 수집·보존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모재집·호남절의록 등 89책의 향토 고서원본을 디지털화해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기록문화유산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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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 초청 무료 특별강연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 초청 여행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을 위한 일상 속 여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누리는 여행의 의미와 가치,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광주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엮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강기정 시장이 ‘광주 여행토크쇼’에 참여해 김 교수와 함께 미식 광주 생태 광주 익사이팅 광주 등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음악지각인자학회 회장,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tvN ‘어쩌다어른’, ‘책읽어드립니다’, ‘알쓸범잡’, KBS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등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연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관광도시 광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광주관광을 이해하고 여행 도시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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