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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광주시,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PEDIEN]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나흘간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장현영 NC소프트 상무, 송구영 LG헬로비젼 대표 등 참가기업 관계자, 라이 덩커 서울대만무역센터 관장, 아가트 벤송 주한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담당관, 프랑스 문화부 샬롯 드플라시외, 해외 바이어 알폰소 구에레로 파라다 멕시코 샛 마케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퍼포먼스, 주요부스 라운딩, 미트업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콘텐츠에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가 5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지식·재산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 애니웍스 등 지역 기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캐릭터·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K-콘텐츠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33개국에서 부스 참가 및 상담을 위해 16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일인 14일 열린 ‘제3회 K-숏츠 콘텐츠 컨펀런스’는 공공콘텐츠 분야 베테랑인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과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이 유튜브 채널 운영 차별화 방향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이튿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이라는 주제로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가 열린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인공지능과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지식·재산콘텐츠 비즈니스의 확장과 OSMU 전략’, ‘스트리밍 콘텐츠의 진화와 미래’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워너브라더스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 등을 역임한 제이슨 베번이 맡는다. 또 국내외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가해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과 진화’라는 주제로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기간에는 K-콘텐츠의 수출과 투자를 논의하는 수출상담회, 광주 스토리페스티벌 비즈 매칭 등이 마련된다. 또 비즈니스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다양한 컨퍼런스, 지역문화 기반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 견학, 양해각서 체결식 등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도 잇따라 운영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인기 작품 14편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제공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재난’과 ‘더 페인팅’이 무료 상영된다. 16~17일 다목적2홀에서는 게임 & 보드게임 체험존이 마련돼 레트로 게임, 아케이드 게임부터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서 준비한 모바일게임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주관의 보드게임체험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 스토리 페스티벌 스토리콘, 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광주 국제 에이스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제16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세모귀 마켓, 코스프레 페스티벌,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예정돼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광주에이스페어는 해마다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콘텐츠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요일·시간대별로 즐겨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요일·시간대별로 즐겨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은 광주시민은 물론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타 지역 관광객이 디자인 축제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본 전시와 함께 특별전·기념전 등 다양하게 구성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공간 곳곳을 소개하고 주변 나들이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방문한 요일·시간대별로 코스를 짜고 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안내한다. 추천 코스 중 ‘미팅-주말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예술의 거리~대인예술시장 등 7개 장소를 이동 경로를 고려해 연결했다. ‘평일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로 구성했다. ‘야 잼 코스’는 옛도청 본관~금남나비정원~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희경루~사직공원 G-타워 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밤 시간대 광주의 매력을 선보인다. 가을을 만끽하며 디자인과 함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는 ‘함께 즐기면 좋은 축제’도 소개했다. 에이스페어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아트광주23 추억의 충장축제 서창 억새축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등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카드뉴스로 제작한 추천코스를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세계적인 디자인도시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축제가 열리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광주에서 많은 이들이 디자인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미트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7일까지 열린다. 디자인을 매개로 문화와 예술,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다. -
광주시,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5개년 계획 짠다
광주시,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5개년 계획 짠다 [PEDIEN] 광주시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14일 라마다호텔에서 교육부, 지역대학, 광주테크노파크 등 라이즈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5년부터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 대학의 성장을 유도하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라이즈 5개년 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양수경 교육부 서기관의 ‘라이즈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와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의 ‘라이즈 시범지역 계획과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주시의 라이즈 5개년 계획 수립 방향과 대학 교육 혁신방안 등을 협의하고 마무리했다. 특히 글로컬30 예비대학으로 선정돼 본 지정을 앞둔 전남대학교와 향후 지역대학의 글로컬 대학 신청때 지원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라이즈 구축을 위해 대학지원사업 성과 등을 분석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라이즈 5개년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팀장급 대학실무추진단과 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면서 전남대학교 글로컬30 실행계획 작성과 더불어 라이즈 본격 실행에 대비하고 있다. -
광산구, 관계기관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광산구, 관계기관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PEDIEN] 광주 광산구는 14일 광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 아동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어린이집 17개소,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등 총 29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등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차량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 장치 및 안전 운행기록 등 16개 세부 항목을 점검했다. 특히 2023년 1월 1일부터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운행기록 장치 설치가 의무화된 것에 따라 운행기록 장치 장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이용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명품30리길 조성’으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된 102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 도시의 건강 도시 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업의 구체성 및 지속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시민의 참여 정도, 부서 간 협업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날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순천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광산구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명품30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걷기 좋고 찾고 싶은 길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실제 시민들이 길을 걸으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마련,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활동적인 걷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걷기 실천율, 비만율 등과 같은 건강지표를 개선할 기반을 닦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길을 만들기 위한 전 부서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가 더해진 결과”며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 명품30리길 조성사업은 송산근린공원에서 장록습지를 거쳐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 구간을 걷고 싶고 찾고 싶은, 즐길거리 가득한 명품 탐방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
광주시, 추석맞이 복지일자리 생산품 판매장터 운영
[PEDIEN] 추석명절을 맞아 자활·노인·장애인일자리 시설에서 생산한 복지일자리 생산품 장터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8~19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2023년 희망을 구입하고 행복을 담아가는 신나는 장터’를 연다. 장터는 지역자활센터·시니어클럽·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시설에서 생산하는 가치있는 생산품의 판로를 돕고 구매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2개 일자리 시설의 37개 사업단이 참가해 수제 먹거리, 생필품, 공예품 등 140여개의 엄선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한다. 각 사업단이 판매하는 수제청·잼·빵·쿠키·커피·차·누룽지·어묵·참기름·들기름 등 수제먹거리, 천연비누·세제·수세미·도마 등 생필품, 파우치·키링·손가방·지갑·벨트 등 공예품을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배송예약할 수 있다. 손옥수 돌봄정책과장은 “광주시는 복지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사회취약계층의 생산품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복지일자리 생산품 공공구매를 촉진하는 등 매출 증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이웃과 주변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선한 영향력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시민안전체험한마당’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3~7시 북구 양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안전연합, 안전생활실천연합, 해양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호남대, 광주대,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안전 관련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안전문화 홍보 등을 펼친다. 체험부스 주요내용은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기본소생술 체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재난안전체험 가스·교통안전체험 개인형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산업안전 가상현실 체험 안전신문고 앱 사용 홍보 등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배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진안전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순회행사로 열리는 시민안전체험한마당은 지난 5월 21일 북구 시립미술관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세 번째 행사는 광주 서창 억새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극락 친수공원에서 10월 7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안전사고는 생활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가 시민의 재난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시단속은 10월6일까지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이다. 추석을 앞둔 오는 27일까지는 1623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홍보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악성폐수·악취 배출업체 등 환경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연휴가 끝난 10월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9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64억을 투입해 설치비를 지원했고 잔여예산 약 8억원에 대해 추석 연휴전인 27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방지시설 및 부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최대 90%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추석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대기배출사업장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기술·재정적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제32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선정
광산구, 제32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2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 상생 산업기술 인권 증진 안전·환경 등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양오열 동진기업 대표로 꾸준한 기부로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운남동 주민인 황미단 씨로 오랫동안 상병 중인 양부모를 헌신적으로 보살피고 네 자녀를 바르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등 현대사회에 효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이 원하는 마을의제를 발굴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는 이동원 광산구태권도협회장이다. 고령사회 대응 ‘실버태권도’ 교실 운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및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태권도인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끌었다. 학술·교육 부문은 박인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광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책임연구원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기반 마련 및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등 민·관·산·학 협업 모델 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는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통해 자영업자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노력했다. 노사 상생 부문은 모수환 코비코노동조합 위원장이 선정됐다. 적정임금, 원하청관계 개선, 노사책임경영 등에 앞장선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선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산업기술 부문 수상자는 김은수 ㈜한성판넬 대표로 혁신적인 패널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의 본보기가 됐다. 인권 증진 부문 수상자는 장헌권 광산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이다. 광산구 인권 정책 자문 등 인권도시 조성 기반 마련, 인권 감수성 확산에 기여하고 5·18 선양 활동 등 광산구 민주·평화·인권 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안전·환경 부문에선 김종선 첨단우리병원 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려인 무료진료소 소장을 역임하며 외국인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도 참여해 신속한 집단 면역 체계 확보에 기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많은 업적을 이루고 선행을 실천한 분들이 있었기에 광산구가 더욱 빛나고 좋은 공동체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10분의 수상자가 광산시민 모두의 자부심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2회 광산구민상 시상식은 10월 21일에 개최하는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
백운광장 일대 ‘제1회 청년축제’로 들썩인다
[PEDIEN] 광주 남구청에서 주최하는 제1회 청년축제가 오는 16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남구는 14일 “청년들간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1회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행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까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펼쳐진다. 먼저 메인 행사장은 신명나는 무대로 채워진다. 사회자 진행에 맞춰 즉석에서 게임과 댄스, 노래 경연 등이 펼쳐지며 객석 및 먹거리존 테이블에 있는 청년간 소개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청바지 코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청년을 선정하는 청바지 패션왕 대회를 비롯해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DJ 공연 등도 연달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가 각각 운영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남구청 청년정책과 청년네트워크, 청년상담소, 청년정책알리미를 안내하며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축제를 개최한 이유는 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더 많은 분들께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기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 실시
광주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어린이 지진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과 13일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과 무등육아원에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전문강사의 지진 기본 상식, 지진대피요령 등 지진안전교육, 지진 발생을 가정해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지진대피훈련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포스터와 리플릿을 활용해 지진행동요령, 지진일반상식 등 주요 정보를 안내하고 대형전광판 등을 이용한 지진대피요령 영상 홍보활동 등을 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시민의 체험교육 참여 기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524억원 부과
[PEDIEN] 광주광역시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524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56억원, 서구 352억원, 남구 199억원, 북구 313억원, 광산구 504억원이다.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 은행 업무시간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인 10월4일까지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양림권역 지속가능한 관광벨트 구축 논의
광주시, 양림권역 지속가능한 관광벨트 구축 논의 [PEDIEN] 광주시 양림권역에 산재한 근대역사·문화·예술 등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지속가능 관광벨트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양림권역 관광자원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그룹 전체회의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구성된 양림권역 관광자원화사업 기본계획 용역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그룹에서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이 맡았고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염관식 콘텐츠노리터 대표, 김혁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 최흥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김유정 수피아여자고등학교 동문회장, 문희성 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등 민관학계의 전문가들과 광주관광공사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강신겸 전남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양림권역 개발 방향’이라는 발표에서 “양림동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떤 여행지로 만들어 갈 것인지 양림동만의 매력적인 특징을 만들고 각인시키는 브랜딩 전략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방향에 대해서도 “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이 없다면 지속가능한 관광도 없다 주민과 함께하는 로컬비지니스 관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관식 ㈜콘텐츠노리터 관광경영컨설턴트 대표는 ‘관광트랜드 분석과 뜨는 관광지의 성공요인’이라는 발제에서 “2023년 여행 트렌드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여행’인 것처럼 해마다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통해 미래의 관광패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며 “성공한 여수 밤바다, 강진 푸소처럼 뜨는 관광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위적인 개발보다는 보전을 하면서도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양림권역의 고유한 가치와 본질에서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하는 특화관광 전략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혁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양림권역 관광자원화사업 민자유치 아이디어 메모’라는 주제로 지난 3년 동안의 구글 빅데이터 여행 카테고리를 분석한 뒤 볕이 잘 드는 마을, 양림동의 해시계 엠지세대를 위한 퍼레이드형 펭귄 플래시몹 정기 노출 기가셀피 펭귄 카메라 광주천 도심교통형 곤돌라, CPT 양림동 왁스뮤지엄 밀랍인형박물관 사직공원 대관람차 등 다양한 민자유치 관광사업을 제안했다김준영 신활력총괄본부장은 “광주시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관광 정책의 판을 바꾸는 능동적인 광주형 관광전략이 필요한 때”며 “전문가 그룹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반영해 양림권역을 광주 대표 남도관광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추석 명절맞이 나눔 후원 잇따라
광산구 추석 명절맞이 나눔 후원 잇따라 [PEDIEN] ‘꿈과희망, 사랑나눔모임’이 13일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산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한 후원금 65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미혼모 등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첨단공원국밥 본점’도 축화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kg 64포 와 현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