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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역대급 ‘에너지 체험 마당’ 선보인다
[PEDIEN] 광주 남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 개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10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월동 빅스포 뒤 광장부터 장산초등학교까지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구는 축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0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규모는 총 1,556명이다.
우선 자전거 발전기와 태양광으로 만든 에너지를 활용해 음료와 비눗방울 등을 만드는 친환경 버블쇼, 태양전지판의 원리를 배우는 태양광 발전 선풍기 체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선조종 체험은 각 회차당 8명씩 참여할 수 있다.
또 보드게임을 활용한 초록지구를 위해 출발, 태양전지판과 컨트롤러, 배터리를 연결해 만드는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 물과 태양광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만들기, 빛과 나무를 이용해 전등을 만드는 LED 스탠드 만들기도 각 회차당 8명씩 모집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와 AR을 활용한 미세먼지 대응 교육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인 네프론을 체험하는 슈퍼큐브 체험은 각 회차당 10명과 25명, 30명씩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내에서 열리는 에너지 분야 관련 최대 규모이며 남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첫 번째 축제이다”며 “평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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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심 국가습지 빛나는 가치 함께 배워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국내 최초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의 진정한 가치를 시민이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우리들의 장록습지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장록습지 보전을 위한 시민 생태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습지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취지다.
교육은 9월 19일~22일 10월 11일~13일 2회차로 운영하며 시민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록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고 습지의 종류, 기능과 장록습지에 살고 있는 동식물 현황을 배우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참여한 시민과 장록습지 보전을 위한 주민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직접 장록습지를 탐방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시간도 마련한다.
교육 80% 이상을 수강한 시민에게는 수료증과 ‘주민참여포인트’를 부여하고 향후 장록습지 홍보 등 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황룡강 장록습지는 수많은 동식물의 소중한 삶터이자 지속가능한 광산, 광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아주 중요한 생태 자원”이라며 “많은 시민이 장록습지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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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신청을 오는 10월11일까지 받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147억원 규모로 9월 현재까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3400대, 신차 구매 860대 등 4260대, 10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잔여예산 42억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서류 검토 및 수행기간을 감안해 오는 10월11일까지 받는다.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 지원신청서 접수, 지원대사장 선정, 보조금 지급청구서 등 제반 사항은 환경부 규정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수행한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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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일부 개정안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공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동주택 관련법령 상위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운영상 미비점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존 주택관리업자 재선정 때 중복 규제 삭제 관리주체를 통한 층간소음 미해결 때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에 조정요청 의무화 적격심사제 세부평가표의 입찰가격 평가를 입찰가와 최저가와 연동되도록 개선 주택관리업자는 배치 예정인 관리사무소장의 공동주택관리법령상 중대한 위반행위를 입주자대표회의에 서면 고지 동별 대표자 후보등록 신청서 구비서류 중복 삭제 보육료 수입 산정근거 명시, 선관위 구성 등 주체 확립 등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 피해 발생 때 관리주체가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권고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적극적인 조사·조정 행위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자치조직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통한 자율적인 분쟁조정 강화를 위해 관리위원회 조정 요청 의무화, 조정기한 등 절차를 구체화해 자체 갈등조정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각 공동주택에서는 이번 준칙 개정 취지와 방향에 맞게 관리규약을 개정하고 개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자치구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이번 준칙 개정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공동주택 등에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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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대규모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이 민·관 합동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중·대형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금 체불과 불공정 관행 등을 파악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한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파악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 장비, 자재 사용을 권장한다.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여부, 불법 건설기계 사용여부 등 건설기계 관리 실태 전반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 밖에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으로 시행한다.
백정엽 건설행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과 임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는 등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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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주 문화예술상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광주 문화예술상은 한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문학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별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24년 창작활동 및 출판지원 등 문화예술창작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18일부터 10월6일까지 공적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문학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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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남구 주민과 통했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남구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어 시·구정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정책적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시·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박희율 시의원, 남구의회 남호현 부의장과 신종혁·김경묵·김광수·박상길·박용화·오영순·노소영 구의원, 김창열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백운광장 접근성 향상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구간 우선 시행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 대촌까지 연장 추진 전문예술극장 남구 유치 봉선동 대화아파트~진월동 옛 해태마트 도로 개설 남구국민체육센터 건립 무등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에 광주시 지원을 요청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푸른길 브릿지를 활용한 백운광장 일대를 광주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 백운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남구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혼자 가면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되듯이 남구와 광주시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 시장은 남구국민체육센터 등 광주시와 남구가 정책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적극 나서 공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남구청사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를 살펴봤다.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정 목표는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서 누구나 기회를 누리며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히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는 만큼 앞으로도 자치구 소통의 날을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올해 ‘자치구 소통의 날’은 상반기에 광산구, 서구, 북구에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남구, 동구 순으로 자치구별 정책현안에 따라 시기·장소를 협의해 개최하고 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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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 물류창고 화재예방 현장지도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2일 광산구 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김문용 본부장은 이날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소방훈련때 적극 지원을 당부하며 시설 내 자체 화재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부터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행정지도, 전통시장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내실 있는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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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부장특화단지 연구개발 설명회
[PEDIEN] 광주광역시는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공동으로 ‘자율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구개발 설명회’를 12일 광주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LG이노텍·한국알프스 등 선도기업과 관련 부품기업, 광주테크노파크·전자기술연구원·광기술원·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 등 산업지원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설명회는 소부장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연구개발 과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발굴된 52건에 대해 세부기획방향을 조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장엽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단장은 “이 사업은 완성차 중심보다는 자동차 부품의 선도기업과 협력기업 간 협력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기술적 가치사슬 완결형 소부장특화단지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광주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많은 과제를 발굴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광주 소부ㅈ장특화단지는 714만㎡로 공간적으로 넓고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사업인 만큼 미래차 전환에 대응해 전폭적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부품 선도기업과 협력기업,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 체계가 아직 체계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과정에서 조언 등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월 20일 산업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자율차 부품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 약 220만평을 대상으로 미래차 산업의 삼각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용선 미래차산업과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이후 추진단 구성 등 후속조치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고 이달중 소부장특화단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며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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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일센터, 특·광역시 유일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22년 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제12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새일센터 사업평가’는 각 지역 새일센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계발 및 취·창업률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취·창업목표 달성률 고용유지율 구직등록 건수 직업교육훈련 새일센터 연계 및 사후관리서비스 지역사회 연계·협력 고객만족도 조사 등 23개 항목 45개 지표를 평가한다.
현재 5개의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는 지역내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계발,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제공, 여성구직자와 구인기업 일자리 박람회 추진 등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과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한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기회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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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 14일 ‘국제투자유치포럼’ 개최
[PEDIEN]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히타치에너지, 한국전력, 현대코퍼레이션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투자유치포럼’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협력 기회의 장인 ‘2023 국제투자유치포럼’을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 개막 기조연설과 함께 첨단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토론, 포럼에 참여하는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상담회, 참여자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개회식에는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블룸버그NEF의 알리 이자디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과 한국지멘스의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기조연설을 한다.
알리 이자디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유럽의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2년 에너지 전환 기술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며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에 대한 투자 동향과 향후 필요한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3개 테마 세션에는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히타치에너지, 솔라엣지 등 해외 글로벌기업 12개사와 한국전력,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또 다각적인 홍보와 기업유치 노력으로 해외기업 8개 사와 국내기업 19개 사, 수도권 투자자 2곳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최고경영자의 시각에서 글로벌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전망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포럼 연사로 참여하는 글로벌 빅테크기업 최고경영자와 국내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상담회도 개최한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상담회 결과 비즈니스 협력 의향이 확인되거나 접점이 마련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포럼 전날인 13일 산업부 카라반 행사, 포럼 다음날인 15일에는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가 광주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카라반 행사는 산업부 주최 지역순회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행사로 포럼에 참여하는 해외 5개 기업과 광주지역 외투기업 2개 기업이 참여해 외국인 투자상담과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는 경자청장과 산업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투자유치포럼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들어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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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농업가치 지켜온 농민들께 감사”
[PEDIEN]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신설한 광주광역시가 추석을 앞둔 12일 지역농민들에게 뜻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북광주농협 종합청사에서 생명산업의 보고인 농업의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변옥례, 정희나, 김정래 농민에게 농민공익수당을 전달했다.
민선 8기 광주시 대표 공약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신설했다.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변옥례 농민은 “전남 등 다른 지역은 농민공익수당이 있었지만 광주는 없어 많은 농민이 애타게 기다렸다. 도농복합도시인 광주시가 농민공익수당을 시작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쓴 농민들을 보듬고 더 나은 농업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을 지키고 농민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조례를 제정한 시의회와 지금까지 참고 기다려준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누군가는 경제가 어려운데 농민공익수당을 왜 주느냐고 하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기업과 가계가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고 농민공익수당은 농업과 농민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민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원을 지원하며 편의를 위해 지역화폐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광주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제외된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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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동, 추석 앞두고 따뜻한 행복 나눔 이어져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 광산구 첨단2동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사단법인 꿈나무와 익명 독지가다.
사단법인 꿈나무는 12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노미자 이사장이 경작한 농산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또 이날 무명의 한 독지가는 돌봄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백미 10kg을 전달해 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 백미 등은 도움이 필요한 첨단2동의 청소년, 장애인 등 1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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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
[PEDIEN] 광주 광산구가 12일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지도자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파크골프 자격증 취득 희망자 15명이 참여한다.
이날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파크골프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은 호남 최대이자 광주 최초 36홀로 조성됐다.
지난 4월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 인증을 받았다.
2023-09-12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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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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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역 스타기업, 비전 함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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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소통제주’ 도정시책 온라인 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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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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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상생 논의… 제주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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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터카 긴급 안전점검…112개 업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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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연기념물 차귀도 민관 합동 해양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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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9년까지 자살률 30% 감축 목표…종합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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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서귀포항서 선박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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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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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니 아이가 늘었다’…제주 수눌음공동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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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MZ 신규공무원과의 대화…지사가 직접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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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 시대, 제주 산업 해법 모색…산업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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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김품창 화백 초청 '그림은 깨달음이다' 인문학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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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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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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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 명단 공개‘체납액 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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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두 번째 상품외감귤 도외 도매시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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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은행,‘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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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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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26 시즌 그리팅 출시…팬心 저격하는 다채로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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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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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OST, 케이윌·존박·양파 합류…감성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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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이현, '복면가왕'서 감성 보컬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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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성료 ‘독보적 감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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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스틸 공개…반전 매력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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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8개월 만에 신곡 발표…12월 10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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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밴드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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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 발매…이별 3부작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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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오늘 프리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