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지역 학교주변 보호구역에 대한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관리가 필요한 4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살펴본다. 분야별 점검 사항은 교통안전 분야는 교육청·경찰청 등과 연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 과속, 불법 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희망 초등학교 대상 통학로 안전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이다. 유해환경 분야는 유해환경감시단·자치구 등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점검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학교 매점 내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부정·불량식품·위해식품 등에 대한 특수사법경찰관 기획수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도로 및 가로변 중점 점검 낡고 오래된 간판은 집중호우, 강풍 때 낙하·추락 우려 안전점검 등을 전개한다. 특히 통학로 교통안전 진단을 희망한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심층 진단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등·하교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관계기관 합동 통학로 안전진단을 병행,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어린이보호구역 등 학교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 발굴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신규 정책 반영 등을 추진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개선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서 ‘스마트시티 광주관’ 운영
광주시,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서 ‘스마트시티 광주관’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가 아시아·태평양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3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스마트시티 광주관’을 운영한다.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리며 스마트시티 분야 전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가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광주관 부스는 180㎥ 규모로 광주 동구, 광주도시공사, 한화시스템㈜ 컨소시엄 10개사가 참가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홍보한다. 또 동구 구도심에 추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소개한다. 전시관에는 스마트교통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환경 스마트안전 등 메가 서비스존을 마련해 관련 기술, 솔루션, 제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동구 구도심에 구축 예정인 재생에너지100 메가스테이션 제로에너지 건물 모형 전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거래서비스도 홍보한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는 광주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및 사업을 선보이고 도시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스마트시티 역량을 한층 더 높여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시티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역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지원 본격화
[PEDIEN] 광주시가 지역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미래차 핵심부품인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등 전환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이는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 부품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협업해 지역 내 영세한 중소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기술역량을 비롯한 품질역량, 미래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내외 급성장한 미래차 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존 위기에 내몰린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부품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친환경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으로 진입할 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화 모델 발굴, 인력·사업재편 기업 종합 구조진단 실시, 기업 애로기술 등을 해결함으로써 기업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지역 부품기업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대상 기업은 지역내 자동차 부품기업으로서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추진하는 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내연기관, 차체·섀시 , 의장, 전장, 가전·광학 등 총 5개분야에서 5~1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년까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광주 부품기업 실태조사와 연계해 추진하고 유관기관 간 산·학·연 협의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전략이 바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부품기업 100개사를 미래차 분야로 전환시키기 위해 연차적으로 대상기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기업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일부터 12일까지 지원서류 등을 작성해 광주그린카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선정평가위원회에서 1~2차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이달 중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제출서류 및 참여자격 등은 광주그린카진흥원 누리집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미래차 전환 기업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차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부품기업의 품질, 기술력 강화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지구와 나를 위해” 광산구 채식의 날 운영
“지구와 나를 위해” 광산구 채식의 날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5일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건강계단 이용을 홍보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된 103개 회원 도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채식하고 계단 타고 팔팔하게’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이날 구내식당 중식으로 직원들에게 채식 비빔밥을 제공하고 육류 소비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세계 많은 전문가는 육류 및 유제품 소비 감축을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꼽고 있다. 광산구는 또 청사 1층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는 홍보전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탄소를 줄이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
‘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 [PEDIEN] 광주 광산구는 어린이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개소 원아 1047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문 극단이 직접 안심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형극을 공연하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다.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해 어릴 때부터 자가 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어린이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산구보건소, 시민 건강강좌 운영
광산구보건소, 시민 건강강좌 운영 [PEDIEN] 광산구보건소가 9월부터 ‘광산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사업이다. 강좌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월 1회 오후 2시 광산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는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이라는 주제로 이중철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 실습도 진행한다. 10월에는 한의약으로 보는 갱년기 여성건강, 11월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2부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방꽃차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도 마련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하반기 ‘서로배움터’ 참여자 모집
광산구, 하반기 ‘서로배움터’ 참여자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서로배움터’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로배움터’는 교수자, 학습자의 경계를 허물어 광산구민 누구나 4인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건강·스포츠, 문화예술, 악기·노래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며 장소 역시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온,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하반기 ‘서로배움터’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분야별 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학습 모임에 대해선 강좌 당 최대 10회까지 회당 3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
남구,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 지원
[PEDIEN] 광주 남구는 소규모 일반 음식점의 화재 예방과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사업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관내에서 일반 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영업 중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환풍기와 후드, 덕트 등 노후 주방시설을 청소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오는 22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현지 조사를 통해 신청 업소의 규모와 주방 상태, 사업계획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적격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은 100㎡ 이하 소규모 중국식당과 치킨 판매업소가 1순위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금액은 업소별로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주방시설 개선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달밤 체조광장’ 활동 무대 넓힌다
남구, ‘달밤 체조광장’ 활동 무대 넓힌다 [PEDIEN] 올해 4월부터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시작한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활동 무대를 넓힌다. 남구는 5일 “올해 상반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선보인 ‘진월 달밤 체조광장’에 대한 높은 주민 만족도와 주민들의 신규 개설 요청으로 오는 9월부터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차례씩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시작 첫날인 지난 4월 11일부터 상반기 마감일인 6월 27일까지 석달간 총 17차례 열렸는데, 이 기간 달밤 체조광장에 다녀간 인원은 1,0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회 평균 6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생활 체조를 통해 건강을 가꿔온 것이다. 남구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2곳에서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는 남구체육회와 광주시 체조협회 소속 강사를 활용해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의 재충전 활력소를 제공하고 운동에 대한 동기도 부여할 방침이다. 달밤 체조광장은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을 비롯해 댄스, 에어로빅 등 건강 체조를 1시간 가량 걸판지게 즐길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집 앞 공원에서 관내 주민들이 활기찬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이벤트로 달밤 체조광장 챌린지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
광주문학관서 창작활동할 작가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 개관 예정인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에서 작품활동을 수행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소설·수필·평론·번역·희곡·동화 등 모든 문학 장르를 대상으로 신춘문예,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는 응모가 가능하며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에게는 가점이 있다. 신예 작가에게도 문을 열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등단작가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작가도 신청할 수 있다. 창작공간은 광주문학관 2, 3층에 2인 1실로 총 4개소이며 사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체재비·교통비·식비 등은 지원하지 않으며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원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은 시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학 전문공간”이라며 “지역문학 발전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미디어아트 작가 광주 총출동…‘빛도 꿈을 꾸는가?’
미디어아트 작가 광주 총출동…‘빛도 꿈을 꾸는가?’ [PEDIEN] 오는 10월 12일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사전 기획전시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 - 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융복합 미디어 매체 증강현실,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조관용 2023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은 “빛의 속성과 사물의 실체를 새롭게 탐험하며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들춰보는 축제가 됐으면하는 바람에서 사전 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G.MAP 3개 층에서 ‘숨 쉬는 플라즈마’ ‘베일 벗은 플럭스’ ‘메타 감각의 존’ 등으로 나눠 선보인다. 또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넥스트 미디어 아트의 눈’까지 총 4개의 섹션을 만나볼 수 있다. ‘숨 쉬는 플라즈마’에서는 최찬숙, 류성실, 이용백, 목진요, 이이남 등 10명의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담론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의 경계를 어디서 구분 지울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메타 감각의 존’은 관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의 관상을 봐주는 로봇랩의 작품과 2명 이상이 작품 위로 올라서면 연결되는 윤대원의 작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분수 탁구, 가상현실로 작곡이 가능한 홍광민 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관객의 행동, 소리, 감정 등에 반응한다. 관객은 신체 오감으로 작품을 체험하며 감각 너머의 감각, 메타감각의 장을 만날 수 있다. ‘베일 벗은 플럭스’에서는 24명의 작가이 각각 인공지능, 몰입형 실감 영상,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선보인다. 서사와 이미지의 무게 중심이 전혀 다르거나 오브제의 역할 및 인터랙션의 기능 비중이 각기 다른 첨단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통해 ’늘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아트의 베일을 벗긴다. 해당 층의 작품들은 융복합적인 시각으로 페미니즘, 재생 산업 등 사회 문제의 민낯을 들춰내며 우리의 인식을 신체 너머로 확장시킨다. 이 밖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21개국 22개 도시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의 국제 협력전 ‘넥스트 미디어 아트의 눈’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2023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G.MAP 광장, 광주교 일대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전시 기간에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협력전, 국내 학술세미나 및 국제 학술포럼, 페스티벌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연결하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예술과 기술이 함께 빚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전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평일 하루 1회, 주말 하루 2회 진행하며 중고생 단체 방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최근 활발히 활동하며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신진부터 거장까지 다양한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뉴미디어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감각을 확장하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신비로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다회용기 사용하면 최대 3000원 지급
[PEDIEN] 광주광역시는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배달앱과 연계한 ‘용기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공공배달앱에서 다회용기나 개인용기로 식음료를 배달 주문하거나 포장하는 시민에게 배달앱 점수를 지급해 1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위메프오앱에서 ‘용기낸 매장’을 찾아 ‘다회용기’, ‘내용기픽업’ 그림단추를 누르면 된다. ‘용기낸 매장’은 매장이 소유한 다회용기로 식음료를 배달 후 수거하는 ‘다회용 배달용기’ 매장이거나 개인용기에 포장해 주는 ‘내용기픽업’ 매장이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이다. 앱에서 원하는 대로 선택한 다음 다회용기, 개인용기를 뜻하는 필수단어를 요청사항에 기재하고 음식과 음료를 담아온 뒤 필수단어가 포함된 사진 후기를 올리면 된다. 포인트는 위메프오에서 사용 가능하며 주문금액의 10%, 최대 3000점이 지급된다. 행사는 1000만원 예산 범위 안에서 계속된다. 지난 6월부터 모집한 ‘용기낸 매장’은 현재 160개소에 이른다. 광주시는 다회용기 사용에 앞장선 ‘용기낸 매장’을 광주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추가로 신청할 매장은 업주가 자원순환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정신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일은 지구를 지키는 습관이자 탈 플라스틱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구, 부모 모니터링단 ‘어린이집’ 살핀다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어린이집 부모 및 운영위원회에 공지하고 심각한 위반행위가 의심되면 별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남구청장 우승기 경쟁’ 생활체육 대회 활짝
‘남구청장 우승기 경쟁’ 생활체육 대회 활짝 [PEDIEN] 9월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광주 남구 관내에서 구청장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대회가 연달아 펼쳐진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청장배 바둑대회가 오는 9일 문성고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바둑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약 300명의 선수와 진행요원이 대회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8개 클럽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는 9월 12일에는 영산강의 천혜 환경을 갖춘 승촌 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남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펼쳐진다. 300여명의 선수가 녹색 운동장을 누비며 승부를 겨룬다. 최고 시설의 승촌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관내에서는 파크골프 붐이 확대되고 있으며 남구 파크골프협회 산하에는 19개 클럽 440여명이 가입한 상태다.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오는 9월 15일 진월복합운동장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제7회 남구청장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우승기를 향한 집념의 승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선수와 진행요원을 포함해 11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남구 그라운드 골프협회에는 17개 클럽 회원 120명이 활동 중이다. 가을의 길목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10월에도 다양한 생활스포츠 대회가 이어진다. 제2회 남구청장기 족구대회를 비롯해 제11회 남구청장기 골프대회, 제27회 남구청장기 축구대회가 10월말에 예정돼 있으며 제6회 남구청장기 마라톤 대회는 개최 일자와 장소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남구 관계자는 “야외에서 체육활동 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면서 다채로운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동호회원간 친목 도모 및 건강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