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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씨 내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진강 전 광주 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최종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관광 관련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현장실무 경험을 쌓은 관광분야 전문가다.
특히 공공기관 구조혁신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서 관광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 관광도시 선포에 따른 추동력 확보, 수익사업 체계 개편을 통한 재정자립 강화 등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9월 18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관광공사 초대사장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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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리·역사·문화유산 한눈에 본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9월 1일 누리집을 공식 오픈한다.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한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지역생태문화유산연구소, 원스필름웍스 등 광주광역시 지역 연구자·사업자가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6만5377매 분량의 텍스트와 1만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총 5300여 개의 표제어를 수록했다.
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광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구성, 선보인다.
광주시는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해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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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잇단 호재로 산업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공지능과 미래차 등 지역 산업 재편에 발맞춰 사업 확장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광기술에서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휘라포토닉스를 찾아 23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휘라포토닉스의 한재원 대표이사,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이정환 교수, 그린카진흥원의 양동조 책임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전장연구센터의 이상혁 책임연구원, 한국광기술원의 정은주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
북구에서 24년째 전력선통신기반 광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이 기업은 최근 광주시의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최종 선정’에 따라 충남의 한 자동차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해 광주로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정책소풍은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도약을 꿈꾸는 광기업을 찾아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소부장특화단지 성공을 위한 산업 발전 방향, 기업유치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는 물론 기업의 전환·확장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래에는 자동차가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로 불리며 산업 간 경계가 사실상 없어져 자동차 소부장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제조업의 전환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고 미래산업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한재원 대표이사는 “현재도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을 일부 하고 있지만 자동차 부품 회사 인수합병을 통해 광주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창업 지원과 컨설팅 과정은 많지만, 중견기업의 업종전환 및 사업확장 과정에 대한 컨설팅은 부족해 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 자율주행차로 자동차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차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으로 광주는 지역산업의 새로운 충전소를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산업 고도화,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미래 산업의 문을 열 수 있도록 기업들이 직면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 명실상부한 미래차 선도도시를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단인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한 데 이어 7월에는 2028년까지 미래차·빛그린·진곡산단 총 220만평 규모에 6000억원이 투입되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사전회의를 통해 사업추진단 구성 및 앵커기업 참여를 통한 지역 부품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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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월 31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중기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번 우수 등급 달성에 따라 사업비 외에 인센티브로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광주시는 매년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 137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 4대 분야별 지능형가전 62개 기업, 스마트금형 48개 기업, 광융합 67개 기업, 디지털생체의료 91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주력산업 외에도 260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와 제조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고용 278명, 사업화 매출액 644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 115%, 사업화 매출액 136%를 달성한 수준이다.
오동교 미래산업총괄관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확보한 국비 25억원은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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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나만의 별밤’ 전시공모전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제2회 별밤미술관 전시공모전 ‘나만의 별밤’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도심공원 5개소에 조성된 ‘별밤미술관’ 공간을 활용, 회화·조각·설치·공예·사진 등 시각예술 작품이나 유물, 가보 등을 전시 기획하는 내용이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 또는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서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9월 중 한다.
공공성·창의성·공간성·가치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 11월 별밤미술관에서 전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전문 예술인 뿐만 아니라 취미 소양 동아리 등에서 활동한 결과를 많은 시민에게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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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성일이노텍 ㈜신성테크 ㈜신흥정기 ㈜씨엠텍 아이티엘 에스진㈜ 에어패스 와우코리아㈜ ㈜인아 ㈜지아이엠텍 ㈜지용금속 ㈜지코엔지니어링 창성정밀㈜ 현대로오텍㈜ 현성오토텍 등 총 15개 기업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혜택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위험성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안전보건 대표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29개소가 신청해 산업재해율, 안전보건 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등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더불어 사업주의 안전보건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적극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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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5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9명 광주도시철도공사 21명 광주관광공사 3명 광주환경공단 14명 광주문화재단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1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시장애인체육회 2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 광주광역시 누리집,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이나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서류전형,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채용하는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은 채용에 대한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공공기관별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응용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지역에 꼭 필요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행한 ‘2022년도 광주시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에는 5개 기관 26명 선발에 1572명이 지원해 6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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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1동 마을계획단 발족 ‘방젯골 들썩들썩’
[PEDIEN] 광주 남구 방림1동 주민들이 사람 내음 가득한 방젯골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1동 주민들은 최근 방림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꽃피는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마을계획 참여단 구성원인 정민철 방림1동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마을계획 참여단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의 특이점은 다방면의 사람들이 대거 몸 담고 있다는 점이다.
마을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 구성원간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은 마을 주민 외에도 마을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병·의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종교시설 관계자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마을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까지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 회원들은 마을의 현재 모습과 더 나은 미래 모습을 담기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주민자치 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조사를 비롯해 마을의 미래계획을 수립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경험플러스연구소 권기영 대표와 함께 마을의제 발굴과 실천계획을 위한 활동도 본격적으로 펼친다.
분과별 모임을 구성해 각 파트별로 실행계획을 마련한 뒤 행복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정민철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장은 “마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론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꽃을 피울 것이다.
특히 올해 방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만큼 주민자치회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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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농기계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사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존디어사 무쿨 바르시니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접견, ‘광주시-존디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공지능 국제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개막하는 AWC에서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바르시니 부사장의 면담은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와 자율주행트랙터 등으로 인공지능 첨단기술을 가진 존디어 간 자율주행산업 발전 및 육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존디어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와 의미있고 깊이있는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시니 부사장은 “7000여명의 인력이 있는 인도 기술센터와 미국 본사를 언제든 방문해 달라”며 강 시장을 초청했고 추후 상세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농업플랫폼은 절실하다”며 “국가데이터센터, 인간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실증 지원 등을 통해 한국형 인공지능밸리로 도약하는 과정에 존디어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와 존디어의 인연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시작됐다.
190여년 전 세계 최초로 쟁기를 만들었던 존디어는 CES 최초 자율주행 농기계 트랙터 전시, CES 최우수혁신상 수상에 이어 농기계 회사 중 최초로 CES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서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 시장은 CES 2023 기조연설에 참석, 쟁기를 만들던 회사가 자율주행트랙터를 만들기까지의 변화와 혁신성에 주목했다.
이후 광주시가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와 존디어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지시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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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과 관련,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곳뿐이라고 밝혔다.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나머지 438곳은 기존 제한속도 시속 30㎞가 유지되므로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주택가가 아닌 간선도로에 있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30㎞/h에서 50㎞/h로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에 시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되는 곳은 남구 송암로 송원초등학교 1곳뿐이다.
이곳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위험이 낮은 야간시간대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 운영구역으로 선정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50㎞/h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은 기존 30㎞/h로 유지된다.
광주시는 간선도로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학부모 등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광주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야간속도제한 완화는 송암로 1곳 뿐이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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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융합산업 광주의 새 출구”
[PEDIEN]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10월 문을 열고 마음껏 실증이 가능한 실증센터를 내년 개관하면 많은 기업이 광주에 와서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실증센터에서 실증을 통해 기업의 몸집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것이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인공지능 융합산업이야말로 광주의 새로운 출구이자 새로운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은 국가산업이지만 광주가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의 창의성에 기반한 교류와 토론을 통해 광주가 커지고 대한민국이 커지고 세계 인류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AI와 함께하는 세상 위드 AI’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와 143개 기업이 246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투자유치 및 바이어 상담회, 기술세미나 등 다채롭게 진행되며 일반관람객을 위한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AI TECH+와 함께 첨단농업기술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가 공동 개최돼 더욱 풍성한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장, 전시 참가기업 및 기관 종사자, 지역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에 전시장 주요 부스를 돌아보며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체험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최근 첨단농업기술에서도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확인했다.
또 지난 1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개막식의 기조연설을 담당했던 미국 존디어사의 무쿨 바르시니 아태지역 부사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 시장과 무쿨 바르시니 부사장은 인공지능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AI TECH+’ 전시회는 오는 9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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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실화재 훈련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대원 592명을 대상으로 팀 단위 실화재 훈련을 실시한다.
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의 발생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화재에 대한 이해 향상 및 효과적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농연 속 인명구조와 공기호흡기 숙달 일반화재와 특수화재 대응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개인보다 팀 단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 현장에서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화재진압 전문 소방대원을 육성하는 것이다.
실제 화재현장의 경우 119안전센터 출동대별 팀 단위로 움직이는 조직적 화재진압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원 간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도 함께 실시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화재의 규모가 크고 복잡해짐에 따라 진압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팀 단위의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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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취약계층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하는 취약계층 위생용품에 대해 품질규격 검사를 9월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광주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위생용 품목인 젖병세척제와 어린이용 면봉, 유아용·요실금용·납품용 기저귀 등 5종이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로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회수·폐기처분 등 관련부서의 행정처분이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란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전검사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표시사항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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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명랑운동회 첫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광산구 더하기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제1회 청년농업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는 청년농업인 간 유대 강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농업, 정답은 우리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소개 참여자 소통의 시간 명랑운동회 청년농업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시간에는 ‘청년다운 농촌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 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광주시 청년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오달진 광주청년농부’는 온라인 농장홍보 방안, 농산물 플리마켓 운영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 김충희 씨는 “농업에 뛰어든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농촌 내 세대갈등 등 현장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운동회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기회를 만들고 광주 미래농업을 이끄는 청년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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