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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2023 을지연습 전시 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PEDIEN] 대전 서구의회는 8월 23일 2023 을지연습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점검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이날 서구의회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재난·전시 대응태세와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인 관계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명자 의장은 “지역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밤을 새워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실제상황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여해 국가적 재난이나 군사적 위협 상황 등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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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동 ‘작은 구청장’, 지속가능 광산 정책 성공 앞장
[PEDIEN] 광주 광산구는 23일 21개 동의 ‘작은 구청장’인 동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를 열고 성공적인 구정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정책 대화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정을 실행하고 주민의 자치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는 동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구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21개 동장,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재개, 광주 군공항 이전,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등 광산의 지도를 바꿀 주요 현안을 비롯해 민선 8기 1년간 구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 광산’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의제 사업과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동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1개 동의 정책과 사업이 광산구의 정책과 사업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동별 미래 발전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박병규 청장은 “동장은 동의 구청장과 같다”며 “동장이 각 동에서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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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사협, ‘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장터는 마을복지건강계획으로 수립된 신흥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들을 가져와 나누며 자원순환을 몸소 실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경옥 신가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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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농악 ‘사시사철 굿이여’ 이번엔 만드리굿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사시사철 굿이여’ 만드리굿 편을 진행한다.
광산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만드리굿’은 일을 제일 잘한 일꾼을 소에 태우고 큰기를 앞세워 농악을 치며 들녘을 순회하는 굿이다.
농사를 짓고 풍년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광산농악 데다보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 운영한다.
수수께끼 풀이, 깃발싸움, 도둑잽이 등에 참여하고 인증 도장 찍기를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광산농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하면 된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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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유물·회고담 찾습니다”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자료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나 만남을 담은 기록물, 광주와 관련성이 높은 자료 등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유물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이나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9월 18~22일 박물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된 자료는 두 달여 간 서류 심사와 실물 감정을 거쳐 최종 결정하며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박물관은 구입한 유물을 내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특별 기획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 박물관은 유물 구입과 별개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회고담을 들려줄 목소리도 찾는다.
회고담은 선별해 내년 상반기 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전시 도록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유물과 증언 발굴이 내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박물관 전시회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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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연대 가치 실현’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축제인 ‘제2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첫 박람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그린 광주 사회적경제, [ ]의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 85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박람회는 25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행사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존, 상담관 운영 등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 광주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 탄소중립 및 유관기관 홍보관, 핸드메이드 쇼룸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고 관련기업의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또 동서 화합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엿볼 수 있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전’, ‘전남·전북·제주기업 홍보관’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광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 등 12종의 학술행사와 무드등, 떡케이크, 디퓨저 만들기 등 14종의 무료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 버블공연, 인형극, 풍선아트 등도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을 제공한다.
방문객이 박람회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풍성한 부대행사, 공연,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좀 더 이해하고 체감해 가치소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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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달간 ‘추석맞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이다.
이번 특별할인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단 월 자동충전을 신청한 경우에는 특별할인 기간 자동으로 특별할인율 적용돼 충전된다.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최초 발행이후 2023년 7월말 현재까지 3조7100억원 이상 발행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추석맞이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석맞이 장보기 등에 광주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광주상생카드를 평시 7%, 설과 추석명절 10%로 할인해 운영하고 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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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9월부터 ‘기후·생태학교’ 왁자지껄
[PEDIEN] 광주 남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후·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남구 환경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23일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남구 환경대학을 운영한다”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가 신청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 환경대학은 기후·환경과 관련한 이론 및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후학교와 생태학교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후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및 세계의 이상기후 현상을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기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12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 위주로 진행하는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지난해 월산근린공원에서 생태문화 분야에서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생태학교 프로그램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오는 9월께 참가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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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소방안전 취약가구의 주택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보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관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100가구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분말 소화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 소방안전 취약가구를 1순위로 지원하며 그 다음으로는 준공년도가 오래된 순이다.
남구는 위와 같은 선정 기준에 따라 관내 17개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9월부터 각 동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분말 소화기를 배분할 방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동에 배정한 수량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 순위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한 순간 경보기가 작동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도 울리는 장비이다.
또 화재 진압시 여성들도 소화기를 손쉽게 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3.3㎏ 분말 소화기도 함께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며 “관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빈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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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6회 광주광역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시민 교육·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이중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팀’의 ‘다중밀집 예방법 CSB’가 창의성과 활용성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팀’이 ‘압사사고 발생 시 이렇게 대처해요’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송성훈 구조구급과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영상을 제작, 좋은 대처방안을 발굴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중 안전에 대해 관심과 긍정적인 습관을 지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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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중소기업·유통 전문가 김현성씨 임명
[PEDIEN] 통합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김현성 전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이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현성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5년 8월16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임명된 임원은 김 초대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범모·김영길·윤영선·윤종해·이기곤 이사 등 총 6명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1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쳤다.
김현성 초대 대표는 서울특별시 디지털보좌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을 역임한 디지털 경제 전문가다.
㈜유브레인 대표이사로 기업 경영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유통 등의 활동을 해온 만큼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상공인 육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이 가능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노사동반성장센터 운영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골목상권추진단 신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의 노사상생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인사 잘하는 대표, 가장 많이 묻는 대표, 서로 짐을 덜어주는 친구 같은 대표가 되겠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와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상공인 육성, 노사상생문화 실현 등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디지털 경제의 지도력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통합 출범한 만큼 상승효과를 발휘해 기업과 소상공인,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정책을 펼치고 광주의 상생 문화를 잘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는 경영효율성 제고와 시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추진했다.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민간 경합사업 정비 기능중심 조직 통합 및 기능 강화 통합에 따른 고용보장 등 3대 기본원칙에 따라 추진됐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형 일자리 성과가 지역경제와 중·소상공인 노동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동과 고용에 대한 포괄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기존의 상생일자리재단과 경제고용진흥원이 통합됐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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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이 참여해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그 자체가 ‘우정의 법안’이다.
달빛고속철도가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법안 발의 과정 또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의 산물이다.
이날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148명, 국민의힘 109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 등 총 261명의 국회의원이 참여, 헌정사상 최다 의원 공동발의 법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법안 발의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법안 대표발의자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였기에 당초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법안 발의 참여에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광주시는 의원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읍소했다.
전화, 문자, 이메일로도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반전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편지였다.
강 시장은 지난 7월17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광주와 대구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대표발의를 맡은 것은 전략적 결정이었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했고 강 시장의 ‘진솔한 편지’는 민주당 의원들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여기에 이재명 당대표의 전체 의원 참여 제안으로 민주당 148명 의원들이 공동발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도 호응했다.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는 달빛동맹의 또 하나의 성과다.
군공항특별법 제정으로 ‘하늘길’을 함께 연 광주시와 대구시가 이번에는 ‘철길’을 여는데 힘을 모은 것이다.
양 시는 경제성 논리를 넘어 영호남 교류와 협력의 통로이자 창구라는 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았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4월 17일 전북 남원 지리산휴게소에서 광주·대구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기념행사 및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길, 철길, 물길을 함께 열어 ‘균형발전동맹’을 만들어 가자는 의기투합이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군공항특별법으로 하늘길을 열었다.
이제는 달빛고속철도특별법으로 철길을 열어야 한다.
철길은 1800만 영호남을 연결하는 동서화합의 상징이다”며 “지역발전의 관문인 하늘길, 철길을 활짝 여는데 영호남이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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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261명 발의…역대 최다 의원 참여
[PEDIEN]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힘을 모은 법안으로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
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전북~경남~경북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
총 사업비 4조51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달빛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대구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든다.
달빛고속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개발을 위한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논의됐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재논의됐지만, 사업성이 낮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못 한 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광주시민단체총연합, 광주교통경제인단체, YMCA, 대구지역 경제시민단체, 대한건설협회, 광주·대구 청년단체,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 및 경북대총학생회 등이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여기에 광주시·대구시를 비롯한 6개 시·도와 정치권이 함께 총력전을 펼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 중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하지 않으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광주와 대구, 영호남이 함께 팔을 걷어붙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입법예고 국토위 및 교통법안심사소위 심사 법사위 심사 등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돼 빠르면 11월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고속철도는 사람을 잇고 도시를 잇고 영호남을 이어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동서화합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나아가 국토균형개발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특별법이 연내 제정돼 내년부터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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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소년 스포츠 활동 강화 방안 마련”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스포츠클럽법 시행 관련 해결과제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31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도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연구위원, 김용은 전남대 체육교육과 연구교수, 신재진 서울마포스포츠클럽 팀장, 하태식 광주서구스포츠클럽 회원, 이혜선 광주거점스포츠클럽 회원, 임효택 광주다움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고혜영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이해옥 ㈔송원스포츠클럽 테니스지도자, 정경도 광주테니스협회 부회장, 광주시체육회 선형근 스포츠마케팅팀장·전정민 체육지원팀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이부호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마련 유료회원 확보 등 자생력 강화 동호회·클럽·종목단체 동반성장 청소년대회 운영 인력 확보 위한 대학 인턴제 운영 클럽 간 전국교류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화에 앞서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은 독일 우수사례, 광주시 운영현황, 해결과제, 스포츠클럽 중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도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연구위원이 ‘스포츠클럽 활성화’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정부정책방향, 제약요인, 유인책 강화 및 수요자 중심 운영 필요성, 광주시 생활체육 인프라 분석, 타 시도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활성화 방안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전문인력 육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회원 증대·인건비 현실화 등을 강조했다.
임효택 광주다움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오랜기간 단계적으로 클럽 활성화를 추진한 독일과 우리나라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며 “자발적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체육시설과 저렴한 비용 등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예산 지원과 활성화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고혜영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지정 스포츠클럽에 지원되는 특화프로그램의 대상을 가족, 여성 등 다양화하고 청소년대회 지원 확대와 지도자 인건비 등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운동하는 환경을 만들면 의료비 절감 등 시민 건강 보장에 기여하고 그것이 클럽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신재진 서울 마포스포츠클럽 팀장은 “마포스포츠클럽은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교육·문화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전 연령의 유료회원 확보로 자생력이 높아졌으며 연령대에 맞는 효율적 시간·공간 활용으로 시민 참여율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 팀장은 이어 “다른 시간대에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인건비 추가 지급, 재능기부사업 연계를 통한 지도자 처우개선, 체육회와 역할 분담으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후원’, ‘돌봄교실 운영’, ‘사회적기업 전환’ 및 ‘체육회와의 협업·상승 효과’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경도 광주시테니스협회 부회장은 “테니스 붐이 일고 있는 시기에 도시공원 일몰제로 테니스장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등 종목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은 전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연구교수는 “2022년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의 지원으로는 어려운 재정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모니터링 시스템과 유관기관과 협의체 구축으로 기존 스포츠클럽부터 관리해가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역량 있는 클럽 위주로 로드맵을 그려나가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인력 확보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대학 3·4학년 정규과목으로 ‘지도자·행정인력 인턴제’를 운영하고 광주프로구단과 협업을 통한 유치원·초등학교 ‘돌봄지원 사회공헌활동’을 건의했다.
선형근 광주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를 조속히 마련하고 각종 공모사업 참여 등 프로그램 운영 예산확보로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식 광주서구스포츠클럽 회원은 “현재 극소수만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간 종목별 전국교류전 추진으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냈다.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 이혜선 광주거점스포츠클럽 회원은 “지도자가 대회를 나가게 되면 공백이 생기는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도자 확충, 대회 참가를 위한 ‘차량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해옥 ㈔송원스포츠클럽 테니스지도자는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는 1년에 1번 정도에 그친다.
어렸을 때 겪는 대회 경험은 동기부여와 흥미유도로 성인이 되어서도 스포츠를 즐기게 만든다”며 지역 대회 개최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월요대화는 동호회,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간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체육시설 확보, 회원등록 유도, 지도자 인력 보강, 청소년대회 지원, 정책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광주시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강화 방안을 우선순위로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학교 등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해 시민이 건강한 삶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기존 생활체육 시스템과의 조화를 고려한 정책 수립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전문가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28일에는 4050 중장년층의 고민을 들어보는 ‘32번째 월요대화’가 진행된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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