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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재개 환영”
박병규 청장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재개 환영” [PEDIEN] 광주시가 3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공고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사업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18년 표류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한다”며 “조속히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애써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3자 공모는 사업 의사를 먼저 밝힌 업체와 다른 기업의 경쟁을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찾는 방식으로 전국 곳곳 개발사업에 적용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사업 이행과 더불어 공익성, 지역상권 상생 등을 담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새로운 변화를 향해 걷는 걸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은 미래를 광주와 광산에 안겨주는 걸음이 돼야 한다”며 “개발의 성과와 이익을 많은 시민이 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적극 환영했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어등산 개발 사업이 지역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광주시, 시민사회,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끝으로 박병규 청장은 “어등산 관광단지가 재미있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 화합하는 광주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희망의 거점이 되길 소망한다”며 “상생의 문화 속에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어등산 관광단지가 거듭나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무형문화재 찾습니다”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2023년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를 신청 받는다. 광주시는 홈페이지에 보유자 인정, 이수심사 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고 9월 29일까지 자치구 문화유산부서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받는다. 신청서류가 자치구를 거쳐 광주시에 접수되면, 광주시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신청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광주시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와 계승 가능성 등을 논의, 지정 여부를 판단한다. 광주시는 무형문화재 신청절차 및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고에 신청 기준 및 절차를 상세하게 제시했다. 또 무형문화재 조사·심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계승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시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필장’, ‘악기장’ 등 20개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무형문화재의 생애와 전승자료를 수집하는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무형문화재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무형문화재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시는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중앙부처 국가유산 정책과 민선8기 문화비전 실현을 위해 문화유산 전담부서를 신설했다”며 “지역 무형유산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18년 과제 ‘어등산관광단지’ 공모 재개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시가 18년 간 해묵은 과제로 남아 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민간개발자 공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3일 ‘어등산 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민간개발자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공모지침에 대한 질의·회신을 거쳐 오는 10월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어등산 개발사업’은 45년간 군부대 포사격장으로 사용돼 황폐화된 어등산 일원에 다양한 관광·휴양을 위한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어등산 개발사업은 삼능건설, 금광기업, 모아건설, 호반건설, 서진건설 등이 개발사업자로 나섰지만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표류했다. 이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다수 광주시민은 관광·휴양·문화·레져 등 종합 관광단지의 면모를 갖춘 어등산관광단지를 열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난해 9월 광주복합쇼핑몰 추진방향에 대한 강기정 시장의 대시민 발표 이후 신세계프라퍼티가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안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신세계프라퍼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먼저 공모방식이 변경됐다. 최초 제안자의 사업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더 나은 사업제안을 받아 평가해 우수한 민간개발자를 선정하는 ‘제3자 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러한 공모방식에도 불구하고 특혜성 시비를 없애고 투자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최초 제안자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으로 상가시설지구 면적을 현실화했다. 지역 상권을 고려하면서도 투자자의 최소 수익성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재산정했다. 그동안 어등산 개발사업의 실패 요인이 ‘수익성 미흡’에 있었다는 분석에서다. 상가시설지구는 지난 2015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타당성 검토용역에서 산출한 면적을 기준으로 이번 공모에서 적정규모를 11만6000㎡로 조정했다. 사업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협약이행보증금을 총사업비의 10%로 유지하면서 총사업비 범위를 공사비, 부대비, 운영설비비 등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으로 적용했다. 이는 신세계프라퍼티의 토지비 10% 제안에 비해 협약이행보증금 규모가 상당히 상향될 전망이다. 또 사업협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공공편익시설 등 관광단지 필수시설이 준공되지 않을 경우 사용승인 및 토지소유권 이전을 제한하기로 했으며 단계별 개발계획을 제안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270객실 이상 숙박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휴양문화시설 등은 18만㎡ 이상을 조성하도록 했다. 휴양·문화시설에는 수족관, 수영장, 산림휴양시설, 미술관, 박물관, 자동차 야영장 등이 들어설 수 있어 관광단지로써 면모를 갖추면서도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민 편익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신세계프라퍼티도 스포츠파크, 아트센터, 웰니스센터, 골프레인지 등 다양한 휴양문화시설을 제안한 바 있다. 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상권 상생방안, 지역민 친화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공공기여 부문에 대한 평가 배점을 대폭 상향했다. 이번 공모는 관광단지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최소한의 사업성과 최대한의 시민 편익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췄다. 광주시는 3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공모지침에 대한 질의·회신을 거쳐 10월13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는 10월 중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내 사업협약을 체결해 2025년 말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원인은 총사업비 규정이 불명확한 것과 사업을 추진하는 투자자의 수익성 미흡 때문이었다”며 “이번 공모에서는 총사업비를 명확하게 해 갈등과 논란을 없앴고 투자자의 사업성을 일정정도 담보할 수 있도록 계획 변경을 현실화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어등산 개발사업 공모는 시민 편익성, 투자자 수익성, 행정의 신속성을 원칙으로 추진된다”며 “휴양·문화·오락·여가·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해 고용 창출 확대, 지역경제 활성, 시민편익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공통교육 성료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공통교육 성료 [PEDIEN]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시청 대회의실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14기 드림청년 340여명을 대상으로 공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1일에는 기본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적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들이 노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노무사에게 물어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에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14기 드림청년들을 위해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기본예절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될 드림터(사업장)에서 원활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통 전문가가 다양한 팁을 전했다. 3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개 유형별로 처음 만나 직무 기초교육과 드림터 출근전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전달하며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14기 드림청년들은 사흘동안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5개월간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가치형, 청년창업기업형 등 5개 유형 320여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일경험을 하며 현장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 내 일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도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청년 5800여명이 일경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5개월간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해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직무 교육을 받는다. -
박병규 청장, 폭염 대응 및 호우피해 복구 집중 점검
박병규 청장, 폭염 대응 및 호우피해 복구 집중 점검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섰다. 지난 7월 말부터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럽 배움 탐방을 다녀온 박병규 청장은 3일 복귀 첫 일정으로 주요 공공시설 건설 현장과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송정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을 찾은 박병규 청장은 무더위 속 노동자의 건강·안전을 위한 현장 조치와 폭염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시간 조정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3지구 생활체육시설 건립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노동자 휴식을 위한 쉼터 등 작업 환경을 확인했다. 박병규 청장은 쉼터 설치 및 운영과 더불어 노동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 설치와 얼음물 비치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노동자의 휴식권 적극 보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후에는 지난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평동 소하천을 찾아 제방유실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장마가 끝났지만, 재난 사고 위험이 제거될 때까지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과 철저한 대응은 지속돼야 한다”며 “경사지, 하천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중심으로 서둘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복구 이후에도 또 다른 문제는 없는지 꼼꼼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4일에도 제조 공장 온열질환 예방 현장, 장애인·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병규 청장은 “집중호우에 이어 극심한 폭염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을 받는 만큼 분야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TF를 구성하고 온열질환자 감시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산구, 민선 8기 공약 소통과 혁신으로 순항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상생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 이로운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구정 목표를 바탕으로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 꽃피는 도시 등 4대 분야 40개 과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가 민선 8기 1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6월30일 기준 공약 추진율은 50.8%로 나타났다. 전문가 중심 구청장 직속 정책기획단 구성, 자전거 보험 지원 확대, 자원순환 교육·홍보센터 등 3건은 빠르게 100%를 달성, 본궤도에 안착했다. 특히 시민과의 첫 번째 약속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구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행정혁신을 촉진했다. 그동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총 54회를 운영했다. 여기다 올해는 동 주민과의 대화, 타운홀미팅,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으로 창구를 확대해 지난 1년간 접수한 경청건수가 2300여 건에 달했다.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반드시 ‘답’을 주는 노력은 시민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전문가와 함께 혁신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정책기획단이 매월 원탁회의를 열고 다양한 주제,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 그동안 22차례에 걸친 정책자문·토론회를 통해 새롭게 시도할 정책 과제와 제안이 쏟아졌다. 이는 벌써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핵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새로운 지역 일자리 모델로 관심을 모으며 전주시, 충북도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광산고 신설, 광주 최초 미래교육지구 선정,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할 기반도 확보했다. 광주시 통합돌봄의 모태가 된 광산의 복지 체계를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맞춰 진화시키기 위한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도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광산형 통합돌봄을 주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한 ‘선한기업 100+’가 추진하는 ‘5G 꿈드림 프로젝트’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망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에게 이로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광산구는 지난 27일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선정된 것에 이은 쾌거다. 박병규 청장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새로운 광산의 미래 비전인 민선 8기 공약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상생과 혁신의 광산을 만드는 길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관심과 참여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공약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공약관리 조례’를 제정해 공약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배심원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실천계획서를 점검받는 등 시민 참여와 숙의를 바탕으로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광산구 누리집 ‘매니페스토 코너’에는 공약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
월곡2동 주민 제안 반영, 무단투기 이동식 CCTV 운영
월곡2동 주민 제안 반영, 무단투기 이동식 CCTV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자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곡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의제에 따른 것으로 CCTV는 광산구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설치했다. 그동안 월곡2동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았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문제가 지속되자 주민들은 이동식 CCTV 운영을 제안했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CCTV는 무단투기자가 접근하면 음성경고 안내를 한다. 고려인 및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 특성에 따라 러시아어 및 베트남어로도 안내한다. 월곡2동은 햇살어린이공원, 다모아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청소취약지역을 정해 CCTV를 매월 순환 배치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목표로 녹색감시단과 연계한 전방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은 월곡2동장은 “CCTV 운영이 쓰레기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깨끗하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곡2동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 업무협약을 통한 ‘환경관리책임제’, ‘달아실 녹색감시반 운영’ 등 주민 주도 ‘달아실 환경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
남구, 북 페스티벌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0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주민 참여형 행사인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제10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올해 역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공연과 강연, 전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은 북 페스티벌 섹션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책 읽는 문화 활성화로 주민들간 문화적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공모전은 ‘인생의 책’과 ‘올해의 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인생의 책’ 분야는 자신이 뽑은 최고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남구 주민을 비롯해 관내 소재 직장 및 사업장 등지에서 몸 담고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작품 분량은 A4 1~2매 이내이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남구의회 의장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책’ 분야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 3권 가운데 1권을 읽고난 뒤 A4 1~2장 이내로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책 3권은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와 ‘유튜브가 졸졸 따라와’,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이다. 수상자 3명에게는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공모전 작품은 오는 9월 11일까지 이메일 또는 남구청 7층 도서관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 양식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 “유행성각결막염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3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잠잠했던 유행성각결막염이 방역정책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성각결막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2023년 29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7.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건, 침구,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의심증상 발생 때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PEDIEN] “채무 고민 있다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에 털어놓으세요”광주광역시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금융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등의 상담을 알선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융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대출과 채무로 힘들어 하는 금융위기 계층 시민에 대해서는 채무자 상담·알선은 물론 민원접수부터 연계 처리기관에서 종결처리가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장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상담부터 서류발급, 채무조정 신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에는 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휴게음식점중앙회 광주지회, 시장상인회 등을 찾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문제를 상담하고 채무조정 방안 및 소상공인 대출상품을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이 있다. 새출발기금은 연체 90일 이상 부실차주의 채무에 대해서는 원금을 감면해주고 90일 미만 연체 채무에 대해서는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준다. 광주시는 올해 140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발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 한도의 경영자금을 융자지원하고 1년간 대출 금리의 3~4%를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대출자는 올해 이자발생분을 전액 지원한다.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시민에게는 빛고을론 대출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신규 대출자는 1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이 밖에 광주시는 청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한 청년드림은행을 운영하고 있다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금융복지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실 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채무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이용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채무 고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호남 최대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연다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오는 9월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을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와 행사 내실화가 기대된다.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련산업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개최하는 ‘해외공무원 초청 기술상담회’, 광주·전남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상생 공공구매상담회’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 탄소포집기술(CCUS) 세미나, 폐배터리재활용기술 세미나, 미국공급조달망진입 설명회 등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과 수출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GPVC 2023)를 비롯해 에너지, 기후환경 분야의 다양한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돼 관련 공기업·연구기관 등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공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지원혜택을 통해 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SWEET 2022’부터 해외수출상담회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83개사의 상담을 통해 1억3211만달러의 상담액과 6989만8000달러의 계약 추진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기회 제공을 통해 많은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 스마트 에너지산업 육성과 더불어 2045 탄소중립 추진, 청정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120곳 확대 설치
광주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120곳 확대 설치 [PEDIEN] 광주시는 다중이용시설 12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세미나실에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수요조사와 설치요청 민원 등을 종합해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로 내남동 구립도서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우치공원 등 120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의 사업추진 세부 일정 등을 보고 받고 광주시와 자치구가 함께 공공와이파이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실사 및 검수, 이설공사비, 공공요금 분담 등 관련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중 현장실사를 통해 무선공유기 설치 위치와 유선 구축이 어려운 옥외에는 5G 무선 전용망, 다중밀집 지역에는 10G 유선 전용망 서비스를 구축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한 것”이라며 “자치구의 적극 협조와 와이파이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 2022년까지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2943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확대하면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지역은 모두 3063곳이 된다. -
광주시, 잇따른 폭염경보 총력 대응
광주시, 잇따른 폭염경보 총력 대응 [PEDIEN] 광주지역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일 현재 최고 36.4도, 습도 81.3%로 체감온도는 35.5도를 웃돌며 연일 강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상향되자 일찌감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피해 발생시 신속 대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8월 2일 오전 9시 기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30명으로 이 중 22명은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온열질환자는 야외작업장, 논·밭, 길가 등 실외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전광판 알림,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역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576개소, 도로살수분사장치 2개소, 그린통합쉼터 2개소, 무더위쉼터 2068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4개소, 도로차열포장 등 기타 4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살수차 12대를 총동원해 아스팔트 열기로 뜨거워진 도로 온도를 낮추고 있다. 고령,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전화나 방문 등 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폭염구급대를 활용, 총력 대응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9월까지 33개 구급대 297명과 27개 예비구급대 212명을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9종의 장비를 갖추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 의료 지도, 정보 등을 제공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자 가운데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큰 만큼 ‘농업인 안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집중 지도한다. 고열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문자 확인 등 전자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취약 농업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6개 지역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마을회관 방문, 마을방송 안내, 리플릿 제작 배부 등 현장 중심 지도를 벌인다. 각종 영농교육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농업인학습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재해예방·실천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광주시는 가축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도 나섰다. 1억원을 투입해 소·돼지 등 가축 사육농가 150호에 축사환풍기 108대,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t, 면역증강제 1t을 지원한다. 또 지붕 물뿌리기, 차광막 설치를 통해 축사 온도를 낮추고 적정 사육두수 유지, 시원한 물·비타민제 급여 등 여름철 사양관리요령을 홍보한다. 가축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는 민관 합동 동물의료지원반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3일부터 ‘옥외종사자 등 현업업무종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상에 열사병이 포함되면서 열사병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때 중대산업재해에 해당돼 폭염 종료까지 이번 특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시설관리·공원녹지·도로 유지보수·환경미화·조리 업무 등 현업업무종사자가 근무하는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농업기술센터·종합건설본부·푸른도시사업소 등 23개 부서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준수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폭염 위험단계별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온열 질환 예방 교육 여부 등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최근 폭염경보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과 시청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업장에 대해서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광주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물등록제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것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동물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동물 미등록 때에는 최대 10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 때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광주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반려견의 출입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등록은 자치구에서 지정한 등록대행업체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내장형 등록 방식에 한해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500마리에 한정해 1마리당 3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을 등록한 후 해당병원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과 유기를 막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