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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어르신들에 건강 삼계탕 배식 봉사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1일 초복을 맞아 ‘운남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달임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마을 어르신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운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노력에 보답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박병규 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 삼계탕을 대접하며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산구 각 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을 응원하는 복달임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본량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30세대에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고 월곡2동 지사협은 관내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일 신흥동 지사협은 관내 경로당 8곳과 돌봄 이웃에게 삼계닭과 수박을 전달했고 우산동 지사협은 같은 날 돌봄 이웃 50세대에 직접 삼계탕을 배달했다.
또 10일 송정1동 지사협은 경로당 14곳에 복달임용 삼계닭과 수박을 전했다.
월곡동 사회단체협의회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닭, 떡, 과일 등 보양식을 전달했다.
첨단2동 지사협은 관내 경로당 25개소와 돌봄 이웃 등에 400만원 상당 삼계닭과 수박을, 하남동 지사협은 17개 경로당에 ‘건강플러스’ 삼계닭 세트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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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보건복지부 ‘전국 지자체 성과대회’ 2관왕
[PEDIEN]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2관왕을 달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과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광산구는 평가 결과 광주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건강 격차 해소, 외국민 주민을 위한 특화된 건강서비스 지원 등 보건과 복지를 연계해 활성화하는 사업계획 수립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종합부문과 전략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지역의 종합적인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부문 평가에서 광주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각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다시 한번 광산구가 건강증진 선도도시 위상을 입증한 것.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보건복지부 평가 2관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건강증진 선도 지자체로서 생애 전반에 걸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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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 제2차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참여기업’을 12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실체를 갖추고 있지만,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장이 지정하고 있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말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지정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서 신청자격과 구비서류, 신청방법 등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8개 기업을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역특화사업비 등 총 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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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400억원의 경영자금을 융자지원한다.
광주시는 상반기에만 1000억원의 골목상권 경영자금 특례보증을 발행하는 등 올해 총 14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한다.
하반기 400억원 특례보증은 광주시가 27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전액 보증, 협약 금융기관은 대출지원을 하게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로 9개 기관이다.
또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고금리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총 48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는 1%를 추가해 이자 4%를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1.5~1.6%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이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협약은행에서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례보증의 운영기간은 12일부터 한도소진 때까지다.
특례보증 신청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예약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경영자금 대출과 이자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광주북구법인을 통한 ‘미소금융’ 이용자와 신용회복위원회 ‘빛고을론’ 이용자에게 1년간 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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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파라과이 대리대사와 도시협력 확대 논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를 만나 도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파라과이는 2018년부터 국제 소방안전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날 만남은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는 소방차량 무상양여, 교육훈련단 파견 등 선진 소방을 전수한 광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는 “광주시가 소방차·구급차 등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소방기술 전수를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써준 덕분에 안전한 파라과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현재 파라과이는 의용소방대가 주축이지만 앞으로 정부 산하 조직으로 체계화하고 환경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광주시의 도움이 더욱 필요한 이유”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파라과이에 도움을 주러 갔지만 더 큰 경험을 배우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상기후로 산불·홍수·가뭄 등 자연재난은 사회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는 광주뿐만 아니라 파라과이와 전세계 지구촌의 안전을 염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파라과이와 소방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문화 등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는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광주시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 협력에 대해 구체적 협의를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강 시장도 “소방 교류를 넘어선 안전도시와 미래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18년부터 파라과이에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37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일부터 광주소방안전본부 교육훈련단 6명을 파라과이 현지에 파견해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과 재난 유형별 교육훈련으로 소방안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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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물놀이장 무료 이용하세요”
[PEDIEN]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피서지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 때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특히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돌고래와 잠수함 모양의 대형 놀이기구를 비롯해 125m의 흐르는 물을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 잔디밭에는 유아숲 체험시설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100% 수돗물이며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최근 장맛비로 광주지역 저수율이 정상수치에 도달해 가뭄이 해소된 만큼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개장 준비와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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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 도시외교 전령 ‘톡톡’
[PEDIEN] 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플랫폼 삼아 도시외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파빌리온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교류·협력하는 도시외교의 전령이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국가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으로 확대하고 ‘제2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는 등 세계미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한국과 해외의 미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2021년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 2곳이 참여했다.
이어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총 9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국가간 문화예술교류와 홍보의 장이 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매개로 주한대사들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관람하며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예술에서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협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인공지능·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도 “내년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기정 시장은 비엔날레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네덜란드 파빌리온 개막식을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 각 국가의 대사와 참여작가 등을 만나 도시외교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이 “내년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스웨덴 미술을 국가관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다니엘 볼벤 대사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광주비엔날레에 스웨덴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또 지난 6월12일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열고 아토키 일레카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1박2일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지속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 파빌리온의 공유와 확대 운영 등에 공감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외교가 ‘5·18정신인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는 도시, 다양성이 존중받는 도시,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도시를 실현하고 이를 공유하는 광주만의 도시외교를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자연과 인간의 지속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예술의 고유한 색깔로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각 나라와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경제 협력으로 확장해 광주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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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경로당 회원간 친목·이용 시간 늘었다”
[PEDIEN] 광주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끼리 친목을 두텁게 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도출됐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개소 후 이곳 공유센터를 통해 놀이용품을 대여한 경로당 8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경로당에 미친 영향력 부분이다.
경로당 31곳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놀이용품으로 운동하니 즐겁다’고 답했고 경로당 22곳에서도 ‘경로당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또 ‘평소보다 경로당에 가는 빈도도 많아졌다’는 응답도 17곳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운영 목적에 부합해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증빙하고 있는 셈이다.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비중도 상당 부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말까지 3회 이용한 경로당은 15곳이었고 4회 이용 경로당 15곳, 5회 이상 경로당은 17곳에 달했다.
전체 이용 경로당 85곳 가운데 55% 가량인 경로당 47곳에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수시로 이용하고 있는데, 활용 빈도가 높은 이유는 이곳 센터에서 경로당까지 놀이용품을 배송·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이용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전체 이용 경로당의 93%인 79곳에서 ‘보통’에서 ‘매우 만족한다’까지 폭넓은 반응을 보여 대체로 불만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의 장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르신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공유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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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실증사업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 대상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은 오는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대상은 광주시 농업인으로 지역 주요 작목인 방울토마토, 딸기 재배농가로 인터넷 설치가 가능하고 농업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농가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1년차에는 품목별로 10곳씩 총 20곳의 농가를 선정, 농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2년차에는 1년차 사업 대상 중 우수농가 5곳을 선정해 농업 데이터 분석, 생산성 향상 요인 실증 등을 추진한다.
실증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출하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광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농업인이 직접 경험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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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과 물놀이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크고 장마철 잦은 비에 습도가 높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경우가 많아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역에서 최근 5년동안 온열질환자는 총 271명 발생했다.
올해는 7월5일 기준 12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가 필요하다.
2018년 사망 2, 환자 116 2019년 사망 1, 환자 52 2020년 환자 392021년 사망 1, 환자 34 2022년 환자 12 2023년 환자 12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땐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광주시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그늘막 521곳과 실내·외 무더위 쉼터 2063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일사병·열사병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 광주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7월과 8월은 하천이나 계곡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최근 5년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36명으로 7월과 8월에 각각 전체 사망자의 39%, 50%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장소와 원인을 보면 하천·강, 계곡, 해수욕장에서 안전부주의와 수영미숙, 음주수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물놀이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한다.
또 사고 발생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고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폭염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되도록 야외활동과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 등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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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 정수지 통합유출밸브 고장으로 인한 수돗물 단수사고와 관련해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당시 덕남정수장 정수지 통합유출밸브 고장으로 3만80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으며 5만7000여 t의 수돗물이 유출됐다.
이번 감사는 수돗물 공급 중단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감사위원회는 감사를 통해 1994년 6월 설치된 통합유출밸브가 2011년 10월 전부터 상황실에서 개폐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던 점을 확인했다.
또 2016년 2월 누수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도 정기안전점검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유출밸브 구동축 연결부분의 볼트가 빠지고 끊어져 단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15건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 기관에 중징계 1명, 경징계 21명 등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37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기관경고 및 금액 시정, 업체제재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2016년 2월 통합유출밸브실에 누수가 발견됐고 2020년 12월 밸브 부식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반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정기안전점검을 2021년 상반기에 실시하지 않았다.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하반기에는 필수인력인 토목분야 책임기술자가 점검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참여한 것으로 ‘정기안전점검 결과 보고서’를 허위 작성하고 국토교통부의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점검결과를 ‘특이사항 없음’으로 등재했다.
2021년 12월 준공한 정밀안전점검 용역보고서는 2018년 1월 작성했던 정밀안전진단 용역보고서를 그대로 복제하거나, 거짓 등 부실하게 작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응집지 전단 공동수로 밸브 설치에 대한 구조안전성 검토는 실시하지 않았는데도 용역비용 660만원을 지출했으며 수돗물 단수 사고가 발생한지 5시간50분이 지나서야 복구를 시작하는 등 초동 대처도 미흡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덕남정수장 단수 사고로 5만7000여 t의 수돗물이 유출돼 6200만여 원 상당의 수도요금을 징수하지 못했다.
상가 영업보상, 저수조 청소비 등에 6500만여 원의 피해 보상금 등을 지급해 총 1억2700만여 원의 재정손실이 발생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수돗물 단수와 유출사고로 시민에게 막대한 불편함을 초래하고 손실보상 등 예산이 낭비됐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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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원룸·다가구주택 상세주소 신청 홍보
[PEDIEN] 광주 광산구는 10일 평동역에서 지역 시민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부여됐으나 이제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건물 등도 신청을 통해 상세주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이 정확한 주소를 사용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3가구 이상의 다가구, 단독주택 등 175개소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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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통해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
[PEDIEN] 대전 서구의회는 10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남은 3년 임기 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서구의회가 지난 3일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입주한 방위사업청 1차 이전을 환영하고 제9대 서구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서구의회는 구민을 대변해 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방사청 대전 이전 확정과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 삭감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만큼 이번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서구의원들은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해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물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정비하는 데 활동을 집중했으며 최일선 현장에서 환경정화를 위해 애쓰는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유례없는 가뭄 위기를 겪었고 기록적인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 재난이 일상이 됐다”며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도시 침수의 위험이 커지고 가뭄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늘 주민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전명자 의장은 “앞으로도 ‘역동적인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서구의정’을 목표로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합심해 구민의 뜻을 받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과 대비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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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청년 ‘드림만남의 날’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12∼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만남의 날’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와 참여신청자가 만나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20여개의 드림터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상담을 위한 114개의 상담터 부스가 마련돼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명품강소기업 등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알프스, 광주은행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이번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는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드림터 상담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근로에 따른 급여를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급받는다.
광주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일경험을 쌓을 14기 드림청년 335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행사 및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한 후 드림터 상담일정 등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방문, 드림터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고 14일 밤 9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8월 1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청년들이 본인이 경험해보고자 했던 직무에서 실제로 일경험을 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할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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