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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 대상자 모집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영농을 실현하는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팜 교육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현장 활용 스마트팜 시설 이해와 구조설계 생육데이터 측정 및 환경관리 등으로 4차례 오후 4시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시간 온실환경정보 수집 기반 데이터 분석 컨설팅 스마트팜 경영실습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반 조성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서는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방향을 알고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스마트한 인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신장질환 제어·투석기기 국산화 시동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 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과제인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혁신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해 지역혁신 주체의 기초연구역량을 결집,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신장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의 신장질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표준화된 진료 가이드 개발을 통한 환자 맞춤형 제어 시스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관련 기반시설은 부족하고 연간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혈액투석기기와 관련 소모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혈액 투석환자의 경우 휴대용 투석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하고 매회 4시간 이상 투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장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휴대용 혈액투석기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투석기기 소형화/휴대화 기술개발 지역 우수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지역기업의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투석기기 글로벌 선도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앞서 전남대학교병원은 ㈜보령과 혈액투석기기 개발 및 고도화 의료기기 인증 양산 시스템 및 영업망 구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개발된 혈액투석기기의 빠른 사업화와 적극 투자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는 그동안 육성해온 생체의료기기 산업에 더해 차세대 먹거리 시장인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에 진출, 지역 의료산업 분야를 확장할 기회를 맞았다”며 “휴대용 혈액투석기기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세계 투석기기 시장에서 국내 투석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심혈관환자 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스마트 심혈관 스텐트 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광주일가정양립본부, 임금명세서 컨설팅 지원
광주일가정양립본부, 임금명세서 컨설팅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 직장인 부모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임금명세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는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이 대표적이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가 등이 포함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 직장인 부모들의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사용에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 제도를 사용하면서 줄어드는 월급에 불이익이 없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임금명세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있는 중소기업에 재직중이며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 엄마·아빠로 모두 25명을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직장인 부모가 컨설팅을 신청하면, 본부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해 협력 공인노무사를 배정해 진행한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광주 직장인 부모의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사용에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용한 광주 정보, 여기 다 있네” 광주시, 홍보 플랫폼 ‘모두의광주’ 8일 오픈
“유용한 광주 정보, 여기 다 있네” 광주시, 홍보 플랫폼 ‘모두의광주’ 8일 오픈 [PEDIEN]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종합정보 사이트가 개설됐다. 광주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홍보채널과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 를 새단장, 오는 8일 정식 오픈한다. ‘모두의광주’는 ‘광주의 모든 소식을 담았다’는 의미로 시민이 시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인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카오톡채널과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시정소식지 ‘매거진G’ 등의 콘텐츠를 ‘모두의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의광주’는 광주시정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동영상·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 보다 알기 쉽게 시정을 설명하고 광주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또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담긴 사이트를 모아 놓은 ‘광주모음ZIP’을 통해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광주시 복지플랫폼 등 주요 정책정보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과 ‘바로응답’,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광주체육시설예약시스템·광주예술여행, 청소년활동정보사이트 ‘다잇다’, 광주 자료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시청각자료실’,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음뽀짝’ 등 주요 사이트 44곳을 담아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쉽게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모두의광주’ 8일 개설일을 기념해 ‘숫자 8을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모두의광주’ 회원가입 후 콘텐츠에 숨겨진 숫자 8을 찾아 캡처한 뒤 이미지 8개를 구글폼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참여자 5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9일 ‘모두의광주’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신동하 대변인은 “‘모두의광주’는 ‘정책소풍’, ‘월요대화’ 등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유익한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기존 웹진을 개편해 ‘모두의광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문의 전화만 했는데…” 현관문·끼니까지 해결
“문의 전화만 했는데…” 현관문·끼니까지 해결 [PEDIEN]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기 힘드니까 전화상으로 장애인등록 관련 문의만 했을 뿐인데, 집까지 찾아와서 현관문 교체부터 끼니까지 전부 해결해 줘서 눈물이 났어요. 정말 감사한다”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서 제공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모 할머니는 지난달 장애인등록 절차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주무관은 허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거주지를 방문해 장애인등록 서류를 작성한 뒤 할머니의 근황을 살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 할머니의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어 홀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홀로 사는데다 건강도 좋지 않아 생명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또 낡고 오래된 현관문은 어긋난 상태여서 문을 여닫는 것조차 매우 힘든 처지였다.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주무관은 할머니의 상황을 위기가정으로 판단해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사례관리를 요청했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연계해 할머니를 돕기로 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부서간 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씨 할머니는 맞춤형 통합돌봄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하는 반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쌀 20㎏, 어르신을 돕는 가사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 재능기부에 나선 7979센터 봉사단과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움으로 현관문을 비롯해 도어락, 현관문용 방충망, 욕실 안전바까지 새로 교체한 집에서 행복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진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할머니께서 정말 고맙다며 여러번 전화주셨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직원들도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우리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북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주거 취약지 현장방문 등
울산 북구는 7월부터 8월 말 까지 폭염에 대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주거 취약지역을 찾아가 현장 방문조사 등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숙박업소와 고시텔 등 24곳을 대상으로 숙박료 장기체납자 등을 확인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심층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고용·주거·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 공과금·월세 체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주거취약계층을 추출해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민선 8기 첫돌’대전 서구, 구민과 미래를 그리다
‘민선 8기 첫돌’대전 서구, 구민과 미래를 그리다 [PEDIEN] 대전 서구는 5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리더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 학부모, 기업인, 소상공인 등 분야·세대·직능별 주민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과 발표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서구의 발전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민선 8기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돌잡이로 움켜쥔 붓을 잡고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그려 도약하는 서구의 의지를 담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1년 구민분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다진 1년을 토대로 서구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발전시켜 ‘힘찬 서구’ 만들기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동주택 디자인 특화 나선다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시가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해 도시를 살릴 수 있는 특화된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건축물 디자인 향상 방안의 하나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을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획일적이고 특색없이 병풍화된 광주도심 공동주택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민간주택건설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개별심의절차를 이행했다. 이는 사업 장기화, 금융비용 증가 등 사업자 부담이 가중되고 심의과정에서 심의내용 상충, 이미 의결된 내용의 재심의 등으로 우수디자인 반영이 어려웠다. 또 이 같은 심의절차는 수익성 위주의 성냥갑 형태의 아파트를 양산하는데 일조했다는 지적도 있다. 새롭게 도입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도시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600세대 이상 중대형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공동주택 디자인향상 프로세스’를 통해 특화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은 통합심의를 적용해 운영규정에 따라 건축·경관·교통·개발행위 등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디자인 향상 프로세스는 설계공모 디자인특화 등으로 접수된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공동주택 디자인지원단’이 도시경관 향상, 디자인우수, 공공적 측면에서의 가치증대 등을 종합 자문·지원하고 심의위원 검토를 거쳐 통합심의공동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 디자인지원단’은 광주시 도시공간국장을 단장으로 광주시 총괄건축가, 도시계획·건축·경관위원회 위원장, 교통·환경·녹지분야 전문가, 관련기관 및 협회 추천 전문가, 도시디자인 또는 도시마케팅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자 등 12명으로 구성·운영된다. 통합심의를 받고자 하는 사업주체는 도시경관과 건축물 디자인 향상을 위한 디자인향상계획서를 수립해 ‘공동주택 디자인향상 프로세스’를 이행하면 된다. 광주시는 타 지역의 경우 주택공급만을 목적으로 통합심의 규정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광주는 디자인향상 프로세스를 통해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 유도,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 장기화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주체가 수준높은 디자인 건축물을 제시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의 계획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우수 공동주택을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첫 도입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 서두르세요
첫 도입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 서두르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된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광주지역 농민 6024명이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광역시 최초로 지급하는 ‘광주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광주지역 농업의 공익 기능을 실현하는 전년도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와 가축·곤충 사육농가다. 이 사업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9억원 규모로 광주시 80%, 자치구 20%를부담해 농업경영체당 연간 60만원을 지역상생카드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 접수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광주전략추진단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명노 광주시의원,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광역시연합회장·서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이준경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농민회장·정미자 ㈔한국생활개선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등 지역농민단체 대표, 광주시·자치구 농업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농민공익수당 신청·접수사항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홍보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등을 거쳐 8월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9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영복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광주 농민의 오랜 염원인 농민공익수당을 접수기한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며 “첫 시행하는 농민공익수당 제도의 검증부터 지급까지 차질없이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발산마을 명소 만들기 ‘첫발’
광주시, 발산마을 명소 만들기 ‘첫발’ [PEDIEN] 광주시가 발산마을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산마을 명소화’ 협업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팀은 광주시 8개 부서 서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등 10개 부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산마을 연계사업 확정 중복사업 조정 및 우선순위 지정 마을 주민조직 참여 등 발산마을과 연계된 활력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광주 서구의 ‘로컬브랜딩 사업 추진계획 보고’, 광주시 8개 부서 사업계획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산마을은 인근에 호남권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예정지, 광주천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뽕뽕다리가 개통되면서 60~70년대 방직공장 근로자가 아침 저녁 직장과 집을 오갔던 삶의 애환이 서린 길을 느끼며 걸을 수 있게 됐다. 또 발산마을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협업팀을 통해 광주 서구의 발산마을 로컬브랜딩 사업을 지원하고 양동시장 연계 발산근린공원 조성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 수변공간 조성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아시아 문화예술촌 조성 등의 사업을 엮어 활력 넘치는 관광명소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조직화와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며 “발산마을이 스타 마을로 변신할 수 있도록 시·구가 적극 협업해달라”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
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 [PEDIEN]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광주비엔날레에서도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광주시청을 비롯해 이스라엘 파빌리온이 열리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했다. 한편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이스라엘 파빌리온은 ‘불규칙한 사물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사물들에 대한 이스라엘 작가들의 영상, 오브제, 설치미술 등을 전시하고 있다. -
첨단요양원,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 백미 기탁
첨단요양원,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 백미 기탁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첨단요양원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계층과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광산구, 광주시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산구, 광주시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주관 ‘2022년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주민참여도, 홍보 노력도, 시·자치구 간 협업 노력도 등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자치구를 시상하는 평가다.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광산구가 행안부 평가에 이어 광주광역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을 안은 것은 주민중심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한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실제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및 운영은 물론 주민참여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전반에서 수준과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11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사업 제안 건수도 지난해보다 27% 증가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학교 운영 및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며 내실도 다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돼 행안부 평가 우수상에 이어 광주광역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혁신적 자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첨단1동 마을복지건강계획단 위촉식
첨단1동 마을복지건강계획단 위촉식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5일 마을복계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수여, 마을복지+건강계획 개요설명, 참여하는 단원의 포부와 다짐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첨단1동 마을복지건강계획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마을에 관심있는 주민과 통장단, 복지기관에 종사하는 복지전문가 등을 공개 모집해 10명으로 구성했다마을복지건강계획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현안을 찾고 자체적으로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을탐방을 시작으로 공감마당을 통한 의제 발굴과 주민투표, 마을대동회 등을 추진한다. 김용수 마을복지건강계획단 단장은 “모두가 함께 더 살기 좋은 마을, 모두가 행복한 첨단1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