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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빛고을농업대학 현장견학
광주농업기술센터, 빛고을농업대학 현장견학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 빛고을농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신소득작목과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30회, 100시간에 걸쳐 재배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탐구하고 가공·체험 등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을 위한 경영전략을 습득한다. 이번 견학은 기후위기 대응작목에 대한 수요를 반영, 아열대·열대과수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함평군과 화순군에 있는 백향과와 커피농장을 방문해 재배기술, 경영전략을 습득한다. 앞서 신소득작목과는 지난 6월 전남도과수연구소,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아열대농업관 실증시험포, 해남·완도·고흥지역 선도농가를 방문해 바나나·애플망고·커피 재배현장을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재 커피를 재배하며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농장의 수익증대 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며 “현장견학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위한 농장경영 매뉴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꾸준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
남구 “水에 관한 생각, 함께 공유해요”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도서관에서 물과 관련한 책을 읽은 뒤 제 생각을 공유하는 ‘서평 공모·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물’을 주제로 서평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도서관에서 생명과 비, 가뭄, 장마, 절약, 건강, 아프리카, 환경 등 물과 관련한 도서를 읽고 난 뒤 느낀 점을 2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평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서평 공모·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내에 청소년도서관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 서평을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해당 자료를 보내면 된다. 남구는 회의를 통해 서평 전시회 수상자 1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자에게는 청소년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전시회 초대장도 발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독서의 즐거움도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디지털 시대 ‘정보화 교육’ 문턱 닳는다
남구, 디지털 시대 ‘정보화 교육’ 문턱 닳는다 [PEDIEN]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주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의 문턱이 닳고 있다. 손주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초급 과정을 신청한 주민부터 유튜브와 이미지 편집법 등을 배우려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아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관내 주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2월부터 매월 2과목씩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중급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초급 과정에서는 컴퓨터 입문의 기초인 타자 연습과 인터넷을 활용하는 윈도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기초 교육을 끝낸 주민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개설을 비롯해 이미지 파일을 편집 활용하는 포토 스케이프,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을 배우는 중급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주민 정보화 교육을 다녀간 주민은 359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차례씩 초·중급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각각 35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데, 접수 첫날 오전부터 담당부서 전화가 마비될 만큼 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월통합거점 경로당과 효천 중흥S클래스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기 비결에 대해 “교육 신청 이유를 묻다 보면 손주에게 컴퓨터 사용을 알려주고 싶다는 주민도 계셨고 어른들 내에서도 정보 검색에 능통하거나 SNS를 운영하는 분들이 인기 많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열풍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광주시, 조류충돌 저감사업 지원대상 공모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유리창과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부상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충돌 저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서 건축물·투명방음벽을 관리하는 민간 또는 공공, 건축물 소유주·점유자 등이다. 이 사업은 3000만원을 들여 건축물, 투명방음벽 중 조류충돌 피해 민원이 많거나 지역 대표성 및 홍보 효과가 큰 민간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을 7월 말까지 선정,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한다. 특히 선정된 민간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의 면적 1200㎡ 이내에 테이프를 설치, 조류충돌을 예방한다. 테이프는 조류가 상하 5㎝, 좌우 10㎝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으려는 특성을 적용한 ‘5×10규칙’ 패턴 무늬 스티커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까지 환경보전과로 공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문의 : 광주시 환경보전과광주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4월 조류충돌 저감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과 일반건축물에 대해 조류충돌저감 스티커 설치 등을 권고하고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환경부와 함께 2021년부터 제2순환도로와 아파트 방음벽 등에 조류충돌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국립생태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루 평균 조류 2만마리 정도가 충돌로 폐사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인공구조물로 인한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렴도 1등급 달성”…광주시, 청렴캠페인 눈길
“청렴도 1등급 달성”…광주시, 청렴캠페인 눈길 [PEDIEN] 광주시가 ‘청바지데이’ ‘청렴 韓 잔 하세요’ 등 청렴실천캠페인을 잇따라 펼치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청렴 韓 잔 하세요’라는 청렴실천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 이갑재 감사위원장 등이 참여해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매실차 등을 나눠주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갑질·금품수수 등 부패행위 신고방법을 홍보했다. 강 시장은 “2022년도 종합청렴도평가 결과를 보면 공직자들은 갑질, 인사, 특혜제공 분야에서 부패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렴실천캠페인을 계기로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바지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청바지데이’에는 직원 간 소통을 통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생활 침해, 따돌림, 차별대우 등을 퇴출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청바지를 자율적으로 입고 출근한다. -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 [PEDIEN]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기상청, 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최신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50~100㎜의 많은 비 예보에 따른 피해지역 응급복구 상황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점검 및 예찰 빗물받이 정비 취약계층 대피 배수펌프장 점검 하천제방 점검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전부터 양동복개상가 지하주차장을 사전통제하고 재난안내문자를 송출해 많은 시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난주 광주지역에 400㎜가 넘게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토사유실,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점검과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축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삼가고 통제가 있을 경우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광산구,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 의혹 해소 위해 공익감사 청구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에 대한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소촌 농공단지 일부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 광산구는 수차례 법적 절차대로 추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는 등 의혹 제기가 계속됨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사실을 밝히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광주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2시 광주도시철도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도시철도공사, 서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승강기 사고발생 때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자원모니터 봉사단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이용 중 급정지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진행한다. 특히 승강기 안에 갇힌 이용자가 비상통화 버튼을 눌러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리고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활동을 전개한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고장, 인명사고 등 긴급사항 발생 때 승강기 취급요령, 비상 시 수동취급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하철역에서 승강기 안전과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2만4000여 대의 승강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합동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광주서 열린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광주서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성장과 발전 증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오는 10~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만이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 중소기업 국제조직으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정부관료 등 85개국 2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기업 생태계 분석, 기업가정신 백서 발간, 중소기업 관련 학술발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는 광주시와 국제중소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지역대학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다.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산·학계 중소기업 전문가, 정책 입안자, 기업인, 학생 등 75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 학술발표 대표 기업가 기조연설 광주-기업가정신 선언문 선포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개최 광주홍보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중소기업 리더들의 강의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ICSB 아카데미’와 중소기업 전문가를 위한 분야별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하는 ‘ICSB World Congress’ 등 학술 프로그램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기업현장에서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여성과 청년 기업가를 초청해 기업경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강연, K-기업가정신의 미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K-기업가정신 글로벌 포럼’도 개최한다. 특히 13일 개막식에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세계적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대표들의 기조연설이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수산과 유통산업 등을 선도하고 있는 동원그룹의 박인구 부회장과 데이터센터·컴퓨터 시스템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인 AMD 코리아의 이재형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기업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모든 기업가들이 인간 중심의 기업가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환경 문제해결, 윤리 경영, 공정 분배 등 10개의 원칙을 준수하고 약속할 것을 다짐하는 ‘광주-기업가정신 선언’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인공지능, 에너지, 자동차 등 지역산업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스타트업 상품 소개와 판매 촉진을 위한 ‘전시회’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과 바이어가 1대 1로 맞춤형 만남을 갖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KT·롯데아울렛·BMW 코리아·KG모빌리티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광주를 홍보하기 위한 마이스 특화 관광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아시아 e스포츠센터 등 지역 산업현장 견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 관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K-Pop과 국악상설 공연 관람, 무각사 템플스테이 등을 운영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마이스 : 기업회의, 포상 관광, 국제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이르는 말.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의 행사일정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 국내 및 해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마이스 산업은 숙박·교통·음식·유통 등 관련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관광산업 중 가장 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ICSB 세계대회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직접소통 다양화·제도화 하겠다”
강기정 시장 “직접소통 다양화·제도화 하겠다” [PEDIEN] “시장은 소통을 통해 눈앞에서 이야기하는 시민뿐 아니라 눈앞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시민까지 고려해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길이 옳은지, 속도는 어떠한지, 광주시의 정책은 시민 행복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 그렇기에 ‘다양한 직접소통의 제도화’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예산을 수반한 정책으로 ‘소통을 완성’시켜야 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8760 시간의 소회와 26280 시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취임 2년차 첫 정례조회를 열었다. 강 시장은 먼저 군공항특별법 제정,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무등산 정상 개방,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등 지난 1년 간의 값진 결실을 이야기하며 시정 추진에 애쓴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지난 1년 열심히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저와 여러분이 신뢰를 쌓고 친해진 것”이라며 “깊숙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무엇보다 좋았고 이 점이 제가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직접소통의 다양화·제도화’를 강조했다. 정책적 균형감을 위해 시민과 ‘직접’ 만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제도화’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시장의 소통이란 만남·경청·공감에 더해 예산을 수반한 정책으로 실현될 때 완성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원칙과 책임이 따르고 눈앞에서 목소리를 내는 시민뿐 아니라 눈앞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시민까지 고려해 시정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제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광주와 다수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 소통의 제도화다. 다양한 이슈로 더 다양한 사람들을 더 정례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직접소통 제도화를 통해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속도가 너무 더디거나 빠르지는 않은지, 시민 행복을 위한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방향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공직자들과의 대화에서는 자유토론의 장인 일일상황회의, 화요오찬, 금요전략회의, 사업부서와의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위해 온라인설문조사와 시민정책제안이 가능한 시민광장 광주온을 신설하고 월요대화, 정책소풍 등 현장 목소리 경청을 통해 정책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또 집단민원을 제기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솔직한 대화로 갈등을 풀어가기도 했다. 지난 1년 30여차례 진행된 ‘월요대화’에는 시민 960명이 참여했고 실제로 교육정책관·반려동물복지팀·외국인주민지원과 신설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21곳의 현장으로 달려간 ‘정책소풍’은 자립준비청년 자립체계 강화, 3대 사망사고 줄이기 범시민운동,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의 결실로 맺어졌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을 위해 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자대표 등을 추가 위촉한 노사민정협의회, 복지원탁회의 등을 새롭게 시작했다. 시민 소통 창구인 민관협치위원회, 권익위원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광주시 각종 위원회 내실을 다지고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Cool UP 청렴UP 캠페인’ 실시
광주시교육청, ‘Cool UP 청렴UP 캠페인’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4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슬로건이 부착된 아이스커피를 제공하고 청렴실천 다짐을 제창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 한편 3~5일 청바지를 입고 근무하는 ‘청바지 날’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바지 날’은 28개 광주지역 민·학·관이 함께하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공동과제이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물론 광주시, 시의회, 5개 자치구 등과 함께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을 위해 광주교육이 앞장서고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들어주고 답해줘서 광산을 칭찬한다”
“들어주고 답해줘서 광산을 칭찬한다” [PEDIEN] “그냥 들어오는 민원도 많을 텐데 직접 우리를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주신 것 감사해요.”민선 8기 광산의 첫 번째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목소리를 냈던 시민이 3일 한 자리에 모였다. 1주년 행사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가 열린 것.지난해 7월 1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취임 후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시작된 이후 지난 5월까지 모인 시민의 목소리는 1974건. 행사가 열린 구청 7층 윤상원홀 한쪽 벽면에는 그동안 시민의 제안, 의견, 건의사항 등이 광산의 지도 형태로 전시됐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광산을 바꾸는 원천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퇴근길 평동역에서 퇴근하는 시민, 노동자와의 첫 만남부터 52번째 경청 구청장실까지. 박병규 청장은 지난 1년을 사계절로 나눠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사연,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과 과정이 가져온 광산구 행정의 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이 지난 1년간 광산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이끌어 주고 함께 걸어주신 주인공”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을 메운 130여명의 시민도 동네를 지나다, 또는 집에 가다, 또는 장을 보기 위해 나왔다가 우연히 만난 구청장을 만나 묵혀 뒀던 가슴 속 이야기를 털어냈던 당시를 떠올리며 소회를 밝혔다. 운남동 주민은 “귀찮고 피하고 싶은 민원도 많을 텐데 직접 시민을 찾아다니면서 문제가 없는지 묻고 개선하려고 최선을 다해준 구청장님,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년 황예슬 씨는 “광산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꾸준히 진정성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광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칭찬과 응원을 전했다. 민원 처리 이후 상황, 구청장을 다시 만나면 꼭 하려고 생각해 뒀던 제안이나 건의 등 ‘못다 한 이야기’도 쏟아졌다. 월곡1동 주민은 지난 2월 광산구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사마을 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언급하며 “1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공모전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잘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1년의 희로애락을 되돌아본 박병규 청장은 “지난 1년 광산이 이룬 많은 변화와 성과, 그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구는 좋은 일자리, 또 질병, 빈곤 등 삶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이 일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또 계속돼야만 한다”며 “더 열심히,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병규 청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을 만나 광산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6일에는 기업인들과 만나 주요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경청-기업인과의 대화'를, 13일에는 황룡친수공원 공간 활용과 관련해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광산 공론장’도 개최한다. -
남구, 전국 최초 ‘천세축하금’ 111세 어르신께 지급
남구, 전국 최초 ‘천세축하금’ 111세 어르신께 지급 [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장려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최고령 어르신에게 천세축하금 등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효행 실천을 고취하기 위해 천세축하금 외에도 장수축하금, 효도수당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3일 오후 천세축하금 1호 주인공인 A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A 어르신은 올해 111세로 이날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남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천세축하금 500만원과 축하패, 2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을 받았다. 천세축하금 등의 지원 근거는 김병내 구청장이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하면서 남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통적 가치인 효심에 대한 가치관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실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효행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관련 조례 전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장수축하금과 효도수당 등 정책적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상 110세에 도달한 어르신의 경우 천세축하금과 축하패를 받으며 111세와 112세에 도달하는 해에는 각각 20만원 상당 가족사진 촬영권과 건강 검진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 관내 5년 이상 거주하면서 100세에 도달한 어르신에게는 장수축하금 100만원과 축하패를 제공하며 올해 장수축하금을 받은 어르신은 16명이다. 이와 함께 관내 거주 5년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80세 이상 어르신과 3대가 함께하는 가정에는 반기에 한번씩 10만원의 장수효도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장수효도수당 지급 대상은 462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A 어르신을 포함해 41명이며 A 어르신 다음으로 연세가 많은 분은 106세 어르신 2명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A 어르신뿐만 아니라 관내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노년 시기를 보내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효를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효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효자 구청장의 다짐을 밝혔다. -
광산구, 구민 감사관과 청렴 동행 캠페인
광산구, 구민 감사관과 청렴 동행 캠페인 [PEDIEN] 광주 광산구는 4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산 청렴 의지를 알리기 위해 광산구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동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 신고 보호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청렴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대내외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