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 추진
광산구,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감량을 위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취지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체계로 전환을 희망하는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심각해진 기후위기로 정부가 ‘탈 플라스틱’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특히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다중 이용시설의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 중 하나가 장례식장이다. 전국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 접시, 플라스틱 컵만 연간 수억, 수십억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 2014년 조사, 전국 장례식장 일회용품 접시 2억여 개.지역 커피숍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추진해 온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업체와 일회용품 사용 감량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다회용 식기, 식기세척기 등 시설 설치를 지원해 달라는 업체의 요구를 반영,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광산구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 총 16개 빈소의 다회용 식기, 식기세척기, 식기보관함 등 사용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7일부터 7월1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장례식장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청소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7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며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가 당연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청소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
광산구, 복지자원 가이드맵 ‘광산수레바퀴’ 발간
광산구, 복지자원 가이드맵 ‘광산수레바퀴’ 발간 [PEDIEN] 광주 광산구는 현장 통합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를 돕는 복지자원 가이드맵 ‘2023 광산수레바퀴’를 제작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례관리 민간 협력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광산수레바퀴’는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발굴한 복지자원과 유관기관 연계·협력 서비스를 집약해 제작했다. 총 630개의 민간 복지자원이 망라돼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자원을 쉽고 빠르게 자원을 찾을 수 있다. 복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수레바퀴가 신속하고 원활한 통합사례관리를 돕는 매개로 쓰이길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광산수레바퀴는 광산구 누리집 ‘이-북’에서도 볼 수 있다. -
남구 “운동하면서 건강·행복 챙겨요”
남구 “운동하면서 건강·행복 챙겨요” [PEDIEN] 광주 남구는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이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영양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 자격은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검사 항목 중 3가지 항목 이상에서 정상범위를 벗어난 주민에 한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주민의 경우 처방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오병통치교실은 운동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프로그램 참가 기회의 공정성을 위해 다음 달 7일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
남구, 관내 10가구 중 4가구 ‘1인 세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홀로 사는 주민의 증가로 관내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세대로 파악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감에 의한 고독사 예방과 위급 상황시 긴급하게 대처하기 위해 복지1촌 맺기 사업 등 관련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전체 가구수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8년 관내 1인 가구는 2만3,463세대에서 2019년 2만4,558세대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3만1,835세대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 이후에도 1인 가구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지난 2021년에는 3만4,089세대에서 2022년 3만6,978세대로 2023년 5월말 기준으로 3만7,100세대까지 늘었다. 지난 5년간 1만3,637세대나 급증한 것이다. 남구는 전통적인 가족돌봄 기능 약화와 개인주의 문화 확산 등 사회구조 변화로 관내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공적 영역의 서비스 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3개월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등으로 구성된 위기가구 발굴단과 후원기관까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고위험군 대상자와 복지1촌 결연을 맺어 각종 서비스와 돌봄 관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자동안부 확인 시스템을 이용해 중장년 고위험 1인 가구의 유·무선 전화 수·발신 이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도 지원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도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 서비스를 최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1인 가구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장애인체육팀 심폐소생술대회서 장관상
광주시장애인체육팀 심폐소생술대회서 장관상 [PEDIEN]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은 지난 4월 광주시에서 열린 예산에 참가해 광주대표로 발탁돼 본선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안전본부 시도 대표 학생·청소년부 19개팀, 대학·일반부 19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송성훈 광주시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광주대표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해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축설계 공모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을 건립하기 위한 건축 기본설계 공모를 23일 공고했다. 건축설계 공모는 공공건축의 품격향상을 위해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작품을 공개 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은 총사업비 14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기본설계에 참여할 응모자를 오는 30일까지 등록받고 작품심사를 거쳐 10월초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호남권 대표 마이스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가동률 70% 이상의 포화상태였다. 대형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전시장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2만㎡ 이상의 전시장을 확보하게 돼 마이스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많은 작품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시의회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광주광역시청 [PEDIEN] 민선 8기 광주시와 제9대 광주시의회가 영산강 수변길을 걸으며 ‘새로운 광주시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에 함께 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23일 오후 영산강 수변길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부 공무원,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1주년 기념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광주시 출범과 제9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무창 의장이 강기정 시장에게 제안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영산강·황룡강권역 와이벨트 사업이 구현될 영산강·황룡강 인근과 군공항 부지 주변 등 영산강 수변길 8㎞ 구간을 함께 걸으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를 친환경·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와이벨트 사업을 통해 365일 재밌고 활력 넘치는 광주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와이벨트의 와이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형상화한 것으로 시민이 자연과 더불어 일상을 보내며 놀고 즐기고 경험하는 ‘광주시민 행복 프로젝트’다. 걷기에 앞서 광주시와 시의회는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블록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광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만 바라보고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민생경제 살리기는 물론 새로운 광주를 위한 혁신의 길에 함께 하며 치열하게 토론하고 힘을 보탤 일이 있으면 서로 적극 협력했다”며 “광주시와 시의회가 진정한 개혁의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광주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눈에 보이는 광주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와 시의회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박람회인 ‘CES 2023’ 산업혁신 현장에 동행했고 민생예산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조기 추경 추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기관 확대 협약 등에 협력했다. 또 시의회는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와 조직개편안 의결, 지역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광주시, 장마대비 총력대응 체계 구축
광주시, 장마대비 총력대응 체계 구축 [PEDIEN]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정체전선이 북상해 광주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3일 오전 중앙정부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 7차 회의에 이어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맨홀 등 하수시설물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공사현장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등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대응계획을 분야별로 수립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통해 수방 장비와 자재가 제때 현장에 투입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5월 9일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천 둔치에서 재난대응 역량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엔진펌프를 가동한 배수작업과 순간흡수성 마대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한 집중호우 대응, 태풍 내습 훈련을 받았다. 또, 중앙정부 재난대응정책에 발맞춰 행정안전부에서 6월 초부터 매주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는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난 13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 자체대책회의를 개최해 논의된 대책 등을 이행하며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며 “관계기관과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로”…광주 청렴사회민관협 개최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로”…광주 청렴사회민관협 개최 [PEDIEN]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달성한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기관별 실천과제와 공동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이 함께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2019년 4월 발족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위해 광주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공공기관·시민사회·기업 등 28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박남언 시의회 사무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직무대행,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전지연 부패방지국민운동광주총연합회장, 안병주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정태영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등 24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은 공동 이행과제로 청렴주간인 ‘청바지 날’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해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청바지날 :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라는 뜻을 담은 청렴주간또 고위직부터 청렴실천 다짐을 위해 ‘공정·소통·배려 3행 부패·청탁·갑질 3무’ 실천을 결의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광주광역시의 청렴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주요 실천과제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갑질 NO 근절대책 추진 참여로 만드는 청렴문화 ‘청렴해피콜’ 운영 투명한 연구비 집행환경 조성 청렴이 빛나는 도시 광주 운영 범시민 청렴실천운동 전개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 일상의 정보공유로 청렴문화 확산 등이다. 민관협의회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은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주신 덕분에 지난해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청렴도 최고 등급을 받는 게 목표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경계를 풀지 않고 반부패중점과제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맑은 물’ 만들기에 주력하겠다 깨끗한 물에는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살듯이 광주에는 청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신임 회장으로 전지연 부패방지국민운동광주총연합 회장이 선출됐다. -
광주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추진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제2차 공모사업’에 광주 해피키즈어린이집 등 전국에서 6곳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광산구 해피키즈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보육실, 복도 등을 편백나무 등 국산목재로 새단장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으로 개선된 실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국산 목재를 사용한 친환경 공간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등 긍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광주시자율방범연합회 야간순찰
광주자치경찰-광주시자율방범연합회 야간순찰 [PEDIEN]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2일 광주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시민참여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주자치경찰위원들과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은 남구 백운동 일대 상가와 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치안 점검,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쳤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치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운영
광주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화훼·실내식물 전문가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분갈이 실습교육, 병해충 진단·방제 등 현장에서 식물 재배·관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영기간에는 주택관리공단 광주하남1단지, 광주오치1 주거행복지원센터, 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 등 3곳에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지칭한다. 반려식물을 기르면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 스트레스 완화 및 에너지 상승 등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시민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면서 일상의 행복감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대대적 손본다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대대적 손본다 [PEDIEN] “7~8월 두 달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로 휴관한다.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제공하도록 한다” 광주 남구는 시설 노후화로 기능보강 공사가 필요한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가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문을 닫는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에 투입하는 사업비 규모는 6억2,300만원으로 공연장 객석을 비롯해 냉·난방기, 음향기기 등을 교체한다. 공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공연장 시설을 사실상 전부 뜯어고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우선 공연장 내 마련된 관객 의자 402석이 모조리 바뀐다. 바닥면 유격 발생 또는 의자 파손 등으로 공연 중 삐걱삐걱 잡음이 발생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다. 또 패임 현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연장 바닥도 전체적으로 보수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현재 중앙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중인 공연장 냉·난방기를 개별 냉·난방 설비 시스템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기능이 떨어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공연장 내 음향 장비는 이미 교체를 완료한 상태다. 장비 교체 전에는 음향 채널의 세부기능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공연장 대관에 차질을 빚었고 음향 장비까지 임차해서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현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음향 음질은 새 장비 도입으로 최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9월부터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가동, 주민이 만드는 마을의 행복한 변화
신가동, 주민이 만드는 마을의 행복한 변화 [PEDIEN] 신가동 통장단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 사업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 정류장’은 기존 버스 정류장의 개념을 최첨단식으로 바꾼 것으로 미세먼지 정보 제공 측정 시스템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에어컨과 겨울에는 따뜻한 의자를 제공한다. 이에 신가동 통장단은 폭염·폭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민 대상 수요조사와 서명운동 및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난 2년여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노후된 신가주공아파트와 신창동 우체국 버스 정류장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유현미 단장은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