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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 재정위기 극복 함께한다
광주시-시의회, 재정위기 극복 함께한다 [PEDIEN] 광주시와 시의회가 세수 감소 현실화에 따른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장단과 ‘광주시 재정전략 및 추경 관련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대내외 재정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 시의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당초 상저하고로 예측된 2023년도 경기흐름이,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수출 부진, 미·중 대립 등으로 소비 회복 속도가 더디고 경기 불확실성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정부 각급기관이 예상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6%보다 크게 하락한 1.4%~1.6%이며 4월까지 국세수입은 134조원으로 33.9조원이 감소하고 1분기 지방세 수입은 23.6조원으로 2.2조원 감소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여건이 크게 악화되는 실정을 전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세수감소 현실화에 따른 재정위기 상황에 함께 대응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또 긴축재정 실시를 위해 구체적인 세출구조조정 방안 등을 협의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5일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모든 사업 원점검토 경상경비 절감 민간이전경비 개선 자치구 분담률 무분별한 공모사업 지양 자금의 효율적 관리 등 구체적인 세출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7월 예정인 제2회 추경에 우선 적용해 대형사업 시기조정, 경상경비 절감, 사업계획변경 등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기존 편성된 468억원을 삭감해 재분배했다. 다만, 광주시는 긴축재정 일변도의 예산편성은 자칫 성장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경제 사업, 소상공인 지원, 돌봄 등 필수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채무비율 내 적극재정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해 재정위기 극복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무창 시의회의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감소로 예산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국비확보와 세출조정 등을 통해 대책을 잘 준비하길 바란다”며 “정부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비를 투입하는 정부공모사업의 필요성도 면밀히 검토해 달라. 시의회는 시민행복을 위해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세입감소 현실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재원 부족에 따라 이번 추경은 필요불가결한 사업에 우선할 것”이라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살피는 것과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것 모두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정 동반자인 시의회와 손을 맞잡고 경제위기와 재정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하세요”
광주시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진 재난으로 인한 시민 안전 확보와 민간건축물 내진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은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공사 비용의 20%를 지원한다. 대상은 문화·종교·관광숙박시설 등 연면적 1000㎡ 이상의 다중이용 건축물 중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민간건축물이다. 광주시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내진보강 사업을 실시한 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민간건축물의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위한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심사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진안전시설물로 인증되면 시설물에 지진안전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광주시 자연재난과로 하면 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진에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12개 기관으로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12개 기관으로 [PEDIEN]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확대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에 인사청문 대상기준을 ‘정원 100명 또는 예산 500억원 이상 기관’으로 새롭게 마련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협약안을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현행 8개에서 12개로 확대된다. 기존 인사청문 대상은 광주도시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관광공사 광주환경공단 등 4개 공기업과 광주문화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복지연구원 등 4개 출연기관이었다. 이 중 해산 절차를 앞두고 있는 광주복지연구원은 제외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4개 기관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돼 신설될 예정인 광주연구원이 추가됐다. 전국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 대비 인사청문 대상 기관 비율은 전국 평균 32.5% 수준인데, 광주시는 60.0%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협약에는 인사청문 결과 송부 기간 연장 폐회 중인 경우 의장 보고로 갈음 등 의회 운영일정 개선 내용도 담겼다. 다만 지난 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가 법제화됨에 따라 협약기간을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시행되는 9월 22일 전까지로 명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현재 기관장 공모가 진행 중인 사회서비스원과 광주연구원은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8월 중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치게 된다.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시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4월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시장 임기 일치 조례’가 제정돼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이 확대돼 책임성 강화를 위한 혁신안이 마무리됐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청문회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성숙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검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부터 준비를 차질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장의 인사 투명성을 높여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다”며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15곳 점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대비해 오는 7월 5일까지 지하차도 15곳의 배수로와 집수정을 준설하고 배수펌프, 자동차단시설 등을 점검한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집수정 내 토사·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차량자동차단시설 4개소와 CCTV시설 15개소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량자동차단시설은 화재와 침수 등 재난상황 발생때 차량의 진입을 막는 도로진입 차단시설로 침수때 수위가 30cm로 올라갈 경우 경보등과 함께 스크린 형태의 펼침막이 내려와 차량 진입을 막는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이 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하차도 모니터링과 침수때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CCTV시설에 대해서는 렌즈 청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지하차도는 침수때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설물 보강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있다”며 “차량자동차단시설 추가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문화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피칭데이’를 22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날 ‘IR 피칭데이’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19개사가 참여, 미시간벤처캐피털 등 13개 민간투자기관을 상대로 기업의 기술이나 콘텐츠, 사업성을 제안했다. 기업 설명회 :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과 경영활동을 홍보‘IR 피칭데이’에 참여한 기업 19개사들은 광주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내 입주기업과 이전예정 기업으로 게임·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투자 제안을 공개 발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문화산업 투자유치 IR 피칭데이’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이 후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 광주시는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완이 필요한 점에 대해 투자자들과 1대 1 투자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피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선진소방 전수하러 출동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선진소방 전수하러 출동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에 교육훈련단 6명을 파견, 자위소방대원 대상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개발도상국 대상 소방안전기반 지원사업으로 내용연수가 경과된 소방차량을 파라과이에 지원, 한국형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발도상국의 소방안전 환경개선과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교육훈련 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25년까지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1차 현지 연수사업으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를 위탁업무 수행사로 지정해 광주시소방안전본부 교육훈련단원 6명을 현지에 파견한다. 올해는 그동안 파라과이에 지원한 소방장비를 활용, 화재진압과 구급분야의 현장활동 능력 향상 및 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파견된 소방대원은 파라과이 자위소방대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을 재난 유형별로 분류, 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 자위소방대에 2018년 소방차 6대 2019년 소방차 8대 2020년 소방차 7대 2021년 소방차 5대 2022년 소방차 11대 등 총 37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던 소방장비가 먼 타국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차량뿐만 아니라 소방정보 교류 등 폭넓은 지원과 성공적인 코이카 글로벌연수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퍼실리테이션 교육
광산구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퍼실리테이션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년 마을복지건강계획수립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간사, 맞춤형복지팀장, 간호직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동별 지도를 바탕으로 주민의견 수렴 방법과 의견 도출 기술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는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담은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광주시, ‘광주아이키움2.0’ 이용후기 행사
광주시, ‘광주아이키움2.0’ 이용후기 행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정책 이용후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사업을 직접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선·제안 의견이나 이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맘편한 결혼 임신 출생 육아 돌봄 일·생활균형 등 6단계 30개 지원사업을 7개 부서에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행사 대상은 지난해 시행한 결혼·임신 단계의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행복플러스 건강 지원,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출산맘나눔가게 출산용품 기부·나눔 등 시책사업이나 긴급아이돌봄센터, 입원아동돌봄서비스 등 틈새돌봄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시민이다. 참여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팝업창이나 소통방에서 해당 행사 인터넷주소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직접 이용한 서비스나 지원사업명과 함께 이용 경험, 개선 또는 제안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 문의 : 키움지원단광주시는 광주아이키움2.0 정책 이용후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7월 19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또 7월에는 광주아이키움 세 번째 온라인 소통 행사로 정책환경 변화와 수요를 고려한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정책 강화를 위해 ‘출생부터 촘촘한 돌봄체계 강화 시민 정책제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 성평등 육아 확산 행사 및 ‘우리동네 아동돌봄’ 정보 등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 회원가입,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인공지능·미래차 양날개로 미래산업도시 ‘비상’
인공지능·미래차 양날개로 미래산업도시 ‘비상’ [PEDIEN]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블룸버그 등 세계적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에게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는 어디냐?”고 물었더니 “광주광역시”고 답변했다. 지난 3월 광주시의 미래차비전선포식에 참석한 폴 윌슨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아태지역 대표가 “광주는 자동차산업 도시이고 현재는 무인자율주행과 실증 등을 중심으로 많은 기회를 가진 도시다. 광주와 구글클라우드 간에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위한 협업 기회가 많을 것이다”고 밝힌 데서도 답을 얻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미래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광주와 세계적 기업 간 협력으로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를 만들어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 경제·산업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새 정부 산업정책 및 민선 8기 시정 목표 연계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광주의 산업정책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광주 9대 대표산업 및 추진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2대 도전산업’으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인 반도체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5대 전략산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산업을 키운다. 또 ‘2대 기반산업’으로 지역의 근간인 광융합·가전과 스마트뿌리산업을 지속 성장시킨다. 광주시는 비전 발표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에너지 산업 등 광주 지역 대표산업들을 발판으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실행방안도 내놨다. 3대 추진전략은 연구개발 역량고도화를 통한 초격차 기술확보로 고부가가치 산업전환 실증기반 기업성장 지원으로 세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사람 중심 미래가치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10대 실행방안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 시험인증 지원, 신기술 상용화 지원으로 해외 시장개척을 선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케이-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최고의 인공지능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실증도시를 구현해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한국형 인공지능밸리’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 기업, 인재, 기술을 집적한다. 2단계 실행전략은 자유로운 창업과 기업 성장 환경 조성 최고 인력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투자자본 집적화 및 협업 생태계 환경 조성이다.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업비 확보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고도화를 이루고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 및 기업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 환경구축 등 안정적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미래차국가산단은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빛그린산단이 이미 포화상태인 가운데 미래차 산업기반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국가산단 조성 기간을 대폭 줄이고 소재·부품·장비 플랫폼, 미래차 전장부품 특화육성, 차세대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또 부품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진곡산단, 빛그린산단과 새로 조성될 미래차국가산단을 연계해 자율차 부품 완결형 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친환경자동차부품개발, 시험평가 기반시설,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실증장비 구축 등 도시 전체를 성능시험장로 활용한다. 또 미래차산업 단계별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전환, 광·AI산업과 미래차산업의 융합 등 산업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아울러 미래차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부품개발 및 상용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구의 중심지로 만든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부품자체 수급률 200% 신장, 자동차 매출액 20% 확대. 자율주행 레벨4 실증,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달성과 더불어 25만여명의 고용과 10조 이상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 광주는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기술과 인재, 산업과 실증이 하나로 연결된 기술지역을 구축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 혁신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도시, 창의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풍수해보험으로 재난 대비하세요”
광주시 “풍수해보험으로 재난 대비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행정안전부·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어 가입 보험료의 70~100%를 조건부 지원해 자부담금은 연 1만~4만원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정부 지원이 최대 92% 수준이었으나, 2022년 4월부터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에게는 보험료 전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재해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재난이다. 광주시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원리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재난이 닥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또 풍수해보험은 재난발생때 일반적으로 재난지원금에 비해 보상금액이 커 보험 가입자에게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을 벗어난 자연재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광산구, 찾아가는 인권 증진교육 추진
광산구, 찾아가는 인권 증진교육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 내 인권 역량강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시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장애 아동 노동 공직자 등 4가지 주제의 인권교육을 운영한다. 첫 시작으로 22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장애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영상 시청, 사례 중심,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인권의 가치가 구현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 연장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을 2주 연장, 오는 7월 7일 마감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무등산 정상부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당초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였으나,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7일까지 2주 연장했다. 참여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컬러 또는 흑백 인화된 원본사진을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군 부대 주둔 이전 정상부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무등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가치를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무등산 옛사진’ 공모전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심사를 통해 17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9~10월 중 열릴 예정인 광주와 서울에서 무등산 옛 사진 전시회에 선보이며 무등산 정상 복원 참고자료 및 무등산 관련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광주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지원
광주광역시청 [PEDIEN] 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600억원보다 100억원 늘어난 70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 18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2500억원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이자 1%를 추가지원하고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접수처 : http:14.48.175.123 광주시누리집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13개 은행 : 광주, 국민, 산업,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우리, 신한, 기업, 부산,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됐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으로 올해부터는 3고 경제위기 대응에 2500억원으로 300억원을 추가 확대됐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이자보전을 확대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모집
광산구,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가 100일간 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할 100가구의 시민실천단을 모집한다. 시민실천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일회용 컵, 비닐, 빨대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며 이러한 노력의 과정, 결과를 담은 사진과 활동 수기를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블로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세대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또 활동 수기를 제출하면 봉사 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 시민의 자원순환 실천 의지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자원순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시민실천단 활동 기간 참여자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량의 모니터링하고 100일 후 쓰레기 감량 정도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실천단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과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광산형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광산구 시민실천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