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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기업-지역창업기업‘개방형 혁신전략’ 개최
[PEDIEN] 11월 열리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사전 교류행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대기업과 지역 창업기업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혁신전략 행사를 지난 20일 토닥토닥청년일자리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대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업의 수요기술 분야인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업무분야’와 관련있는 지역 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개방형혁신전략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공동 협업사업 제안 등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렸다.
또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기업과 창업기업들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 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11월 2일과 3일 개최예정인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이 타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해 매월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KT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대기업과 개방형혁신전략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일정은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인스타그램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 갱신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광주창업페스티벌 본행사 이전까지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대기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과 동시에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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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테마마을 활력 방안 찾는다
[PEDIEN]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21일 오후 양림문화샘터에서 관계관 회의를 갖고 대표 테마마을 등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대표 테마마을 및 테마거리 관리실태 공유 마을관리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창의적인 공·폐가 활용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대표 테마마을은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 서구 청춘발산마을 남구 양림동·펭귄마을 북구 시화문화마을 광산구 고려인마을 등 5곳이 있으며 대표 테마거리는 동구 케이-팝 스타의 거리 북구 제이홉거리 등 2곳이 있다.
회의에서는 자치구별 대표 테마마을과 테마거리를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집중 관리하고 테마마을 간 연계성을 강화해 지역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 대표 테마마을 중 하나인 발산마을은 행정안전부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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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시민실천단’ 활동 본격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3대 분야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산업재해 분야 제로화를 위한 시민실천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발족한 3대 분야 사망사고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21일 출근시간대 하남산단 일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첫 활동을 펼쳤다.
시민실천단은 고용노동부의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 운영에 따라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개정 주요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평가방법 다양화 평가시기 명확화 근로자 참여 확대 평가결과의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아 위험성평가 지침을 개정했다.
시민실천단은 7월에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관련 홍보를 실시하는 등 매달 주제를 정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시민실천단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관단체와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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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정비, 거점 대피시설 지정, 재해구호물자 점검 등 구호체계를 점검·구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높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광주시는 4~5월 임시주거시설 174곳과 재해구호물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6월 초에는 5개 자치구 이재민 구호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갖고 호우 대비 이재민 구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자치구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143곳에 대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 1억4300만원을 지원하고 하반기까지 자치구별 1개소씩 ‘거점 대피시설’을 지정하도록 했다.
거점 대피시설은 지역 임시주거시설 가운데 접근성이 높고 충분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지정한다.
평시에는 기존 시설대로 운영하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는 일시적으로 대피시설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호우 상황에 대비해 자치구와 긴밀한 구호체계를 유지하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임시주거시설을 개방하고 재해구호물자를 배부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시주거시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임시주거시설’로 검색하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대피자들이 거점 구호시설 외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경로당에서도 일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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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뭐가 좋니? 친절·무등산·음식
[PEDIEN] 광주시는 20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외국인·외지인 눈으로 바라본 광주의 멋·맛·의’를 주제로 이색적인 정책소풍을 열었다.
광주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마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서구 쌍촌동의 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21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페드로 김, 프랑스 출생으로 전라도를 알리는 유튜브 채널 ‘JEOLLA GO’를 운영 중인 레아 모로 부산에서 태어나 광주에 정착하면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상현 대표, 일본에서 태어나 워킹홀리데이로 카페에서 근무 중인 하타지 카에데, 몽골에서는 한국인으로 한국에서는 몽골인으로 불리며 광주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조세화 씨를 초대했다.
이번 정책소풍은 소수자·약자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다양성이 인정받는 ‘포용도시 광주’로 한 발 짝 더 나아가기 위한 자리로 외국인·외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주에 대한 솔직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됐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광주에 정착한 계기, 광주살이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 광주의 볼거리와 먹거리,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광주는 정이 많고 친절한 사람들이 가득한 도시”며 광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광주의 이미지로 5·18민주화운동과 금남로로 상징되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무등산, 맛있는 음식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했다.
반면 광주의 부족한 점으로는 가족·친구가 광주를 방문했을 때 소개할 장소와 체험 부족, 복합쇼핑몰 등 즐길 곳 부족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한글만 있는 음식점 메뉴판·행사 포스터, 관광지·관공서 방문 시 영어 설명 부족 등이 꼽히기도 했다.
페드로 김 대표는 “광주와 전라도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홍보대사이자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외국·외지인이 많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과거에 머문 광주가 아니라 요즘의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광주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아 모로씨는 “광주의 주요 여행 홍보채널에 영문표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공서나 관광지에 영문 표기와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다면 광주의 인상이 훨씬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타지 카에데씨는 “한국 아이돌 가수, 음악을 좋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광주는 대중교통 등 물가가 저렴하고 외국인에 큰 편견이 없어 생활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는 도시지만 복합쇼핑몰이나 쇼핑거리가 생기면 주말 나들이용으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세화씨도 “한국 병원에서 근무한지 13년이 됐다.
의료관광 외국 손님이 오면 도시의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먹자골목으로 자주 안내한다”며 “장기간 머물 숙소나 도시 랜드마크로 여겨질 만한 관광지가 부족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박상현 대표는 “광주는 맛의 본고장이지만, 광주에는 미슐랭 조차 없다”며 “정기적인 음식대전 등을 개최하고 제철 재료를 이용한 한식 등을 선보여 옛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포용도시를 지향하는 광주는 보물 같은 문화·관광·역사 자원이 풍부하지만 장소의 이야기를 엮는 스토리텔링이 부족하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공간도 상대적으로 적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잘 꿰어 재미와 다름은 있어도 차별은 없는, 모두가 살기 좋은 포용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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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꿈에뽀짝 지도사’ 학습자 대상 취업 특강
[PEDIEN] 광주 광산구는 21일 이야기꽃도서관 1층 너른마루에서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학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멘토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광산구에서 운영 중인 ‘꿈에뽀짝 지도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토의·토론&책놀이지도사 진로·학습코칭지도사 미술심리상담지도사 방과후로봇코딩지도사 전래놀이&세계놀이문화융합지도사 등 6개 과정 학습자 70여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컬러테라피검사, 취업서비스 이해 및 구직전략 등 자신감과 취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에 참여한 시민이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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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2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인 계약관리,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상황별 사례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중점 교육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광산구 청렴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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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3일 ‘남도달밤야시장’ 개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인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남도달밤야시장’은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개장일인 23일에는 푸드장터, 음악 공연, 스마트관광체험, 전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드장터는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개장 축하 공연은 DRP 응원단, 소리꾼 방수지의 판소리, 달시소의 감미로운 공연, 유의동의 신나는 록, 안수민의 뮤지컬, 2인조 컨트리 밴드인 더 웜스 등 화려한 공연진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또 스마트관광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아처’와 축제전용 앱을 활용한 모바일 게이미피케이션도 야시장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전시와 판매, 도예체험·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이뤄지고 상설전시공간인 한평갤러리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작가들의 주제별 작품전시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술가와 시장 상인의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인예술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쉴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달밤야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예술을 즐기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달밤야시장은 시즌 1 7월까지 6회 시즌 2 9월 3회 시즌 3 10월 4회 시즌 4 11월 2회 등 총 4개 시즌 15회에 걸쳐 테마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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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챙겨라”…100일대책 이어 든든함+ 확장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취임 이후 첫 결재는 ‘민생 100일 대책’이었다.
또 취임 첫날, 통상적인 신임 시장과 간부공무원 간 상견례 대신 민생대책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속도감 있게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민생을 절박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는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으로 이어져 경제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한 창업생태계 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기반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으로 257억원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 중소제조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지역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광주시와 출자·출연기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기구인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경제정책의 큰 축을 ‘민생안정’, ‘창업성공’, ‘산업융성’에 두고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을 수립, 46개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1341억원을 투입, ‘소득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일자리 정책과 주거·교통·에너지·통신비 경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고물가·고유가·고환율의 3고로 인한 가계물가 부담 지속, 민간소비 위축, 교역 부진 등에 따른 성장률 둔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경제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고용여건 악화에 따른 노인, 중장년, 청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신속히 추진했다.
정부의 정책방침에 따라 축소 위기에 놓였던 노인일자리는 시비 86억원을 추가로 반영한 덕분에 노인일자리 고용인원을 유지·운영할 수 있었다.
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및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인 빛고을50+ 일자리 지원은 전년과 비교해 두배 이상 늘려 고용안정을 꾀하고 있다.
청년의 고용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경력단절된 여성 대상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도 실시하고 있다.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갭이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이 해외에서 봉사여행, 전문가과정,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 육성과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형 테스트베드 조성’과 ‘예비 유니콘 10개사 육성’ 등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 실증 지원사업 광주창업페스티벌 등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창업성공의 첫 열쇠로 꼽히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는 5000억 창업펀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문화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기술창업기업을 위해 325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또 창업기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 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광주에 와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실증 테스트베드화 한다.
혁신기술 우수제품 테스트베드 실증지원사업이다.
기업은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광주에서 실증하고 시민들은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자자·창업기관 등이 한곳으로 모이는 거점공간을 확충해 창업 기반을 단단히 한다.
창업성장의 거점인 광주역창업밸리에 더해 이미 구축되어 있는 AI창업캠프1·2호, I-PLEX, 광주실감콘텐츠큐브등과 인공지능집적단지 창업실증동을 연결, 도시 곳곳에 창업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그동안의 창업 육성정책이 사업별 지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투자부터 지역 유니콘 육성까지 창업성장사다리를 통해 ‘성장 단계별 패키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11월 중 대규모 행사로 개최하고 세계 최대 규모 AI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경제 활력은 물론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역동적 경제산업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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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에 이틀간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는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두고 참가 그룹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1일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23 백운광장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며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및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각종 아이디어 창출 등을 토론하며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뜻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와 ‘스트리트 푸드존 방문객 유입 방안’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진대회 참가 접수 시에는 반드시 2~5명 가량 팀을 구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이다.
참가 팀 구성원들은 대회 당일인 7월 5일부터 백운광장 일대 현장 투어를 비롯해 각 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의 취약점 등을 공유한 뒤 이튿날인 6일 오전에 각 팀의 최종 아이디어를 10분 분량의 파워포인트로 제작해 발표하게 된다.
남구는 현장에서 곧바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한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해 각각 시상금 100만원과 50만원, 2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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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전남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미래지향적 혁신의지가 있는 대학 10개 내외를 선정하고 이어 2026년까지 30개 내외를 선정해 5년간 학교당 1000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는 예비지정심사에서 혁신안을 제출한 광주지역 8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수립, 9월 중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실행계획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초 10개 내외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예비지정 결과 라이즈 비시범지역에서 다수의 대학이 선정되고 시범지역인 지자체에서는 1개의 대학도 선정이 되지 않는 등 라이즈 시범지역 지정 여부가 글로컬대학 선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글로컬대학 30’ 등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역대학 혁신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대학 기획처장 등 실무진으로 구성된 ‘대학혁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예비신청 준비 등을 함께 준비해왔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예비지정된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전담팀 구성 등 광주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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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장기적 도시경관 방향을 제시하는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해당 계획을 21일 공고한다.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광주의 우수한 경관은 보존하고 새로운 경관은 개성 있게 창출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립하는 전략계획으로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 약 100여명의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한 경관의식조사, 경관자원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수립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관계획은 시민참여단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경관도시, 광주’를 도시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가치개발 활력있는 도시경관 연출 경관자원 가능성 발굴이라는 3가지 목표 계획을 담았다.
계획안 주요 내용으로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확대했다.
기존 2030 경관계획에서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무등산 송정역세권 아시아문화전당 영산강 4개소는 2040 경관계획에서 유지하면서 관리지침을 강화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고층건축물이 허용되는 상업지역인 광천사거리 백운광장 원도심-광주역 일원 3개소를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총 7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추가된 구역들은 새롭게 경관을 형성할 지역으로서 창의적 건축물로 랜드마크를 조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관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경관관리를 위해 경관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했다.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일반지역을 경관 보존·관리·형성 또는 유형별·요소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 설계방향과 지침을 제시한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 경관 심의·자문때 ‘경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가이드라인 적용 유무를 확인하는 등 종합적 점검에 활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관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건축물 경관심의 대상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은 16층 이상이다.
광주시는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건축물에 대해 경관심의 대상을 구역별 세분화해 3층부터 10층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경관계획을 통해 획일적 규제에서 탈피해 지역별 경관의 보전·관리·형성에 필요한 차등적 규제 방향을 제시, 광주시의 우수한 경관은 조화롭게 보존하고 새로운 경관은 개성 있게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새로운 도시경관계획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차등적 규제로서의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과 경관디자인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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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침수피해 예방 물막이판 설치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반지하 거주자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건축·주택부서와 협조해 우선설치 대상지 조사를 실시하고 광주광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침수방지 시설 지원을 위한 준비를 했다.
지원 대상은 과거 침수 피해 발생지역 하천 인접 또는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과 반지하주택이다.
광주시는 우선설치 대상지로 공동주택 30개 단지, 반지하주택 11개 건물 등 41곳을 선정하고 6월 말까지 총 사업비 3억3100만원을 투입해 수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한다.
수동식 물막이판은 침수 우려 상황 때 알루미늄, 강화플라스틱 등 재질의 물막이판을 출입구 양옆에 설치된 지주 홈에 끼워 우수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건물이나 지하시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하시설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 우기 전에 설치를 완료하겠다”며 “물막이판 성능이 확인되면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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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7월 한시적으로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물의 높이관리 원칙의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강기정 시장이 발표한 ‘광주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추진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상업지역 40층, 주거지역 30층으로 최고높이를 제한했던 일률적인 건축물 높이규제 운영을 종료하고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에 맞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차등적인 도시경관 관리,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축물의 높이관리 원칙’ 운영 종료는 공고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심의 과정에서 시민에게 양호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동시에 도시건축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병행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최원석 도시계획과장은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시기와 맞춰 최고높이를 규제하던 높이제한을 해제하고 나아가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들이 적기에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가 창의적이고 유연한 도시 디자인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건물을 지을 때 획일적인 층수 제한에만 급급하던 예전과 달리 앞으로는 층수는 물론 주변 환경·건물 등과 얼마나 어울리는지, 조망권을 침해하지는 않는지, 시민의 주거와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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