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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각계각층서 소방관 자녀 장학금 지원
[PEDIEN] 지역 각계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의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광주신세계 2000만원, 삼각에프엠씨·해피니스 컨트리클럽·해양에너지·서광병원 각 1000만원, 소방공무원 김재갑 씨 161만9000원 등 총 6161만9000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40명의 소방공무원 자녀를 선발, 8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유일의 소방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회인 ‘록수장학회’는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의 의미를 담아 설립했다.
1976년부터 소방관 자녀 1136명에게 장학금 6억5200만원을 지급했다.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미래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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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첨단소재부품 제조·글로벌 연구거점 ‘도약’
[PEDIEN] 광주광역시가 첨단소재 부품 글로벌 산업의 연구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알프스㈜의 연구개발(R&D)센터 개소에 이어 첨단소재 부품 생산시설 증설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하남산단 한국알프스㈜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에 참석, 준공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과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백인기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한국알프스㈜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알프스㈜와 생산시설 증설 및 연구개발(R&D)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생산시설 증설에 286억300만원, 연구개발(R&D)센터 구축에 162억8000만원을 투자하고 연구원 등 80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알프스㈜는 반도체 및 자동차 글로벌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첨단소재제품 생산시설의 투자 이행에 따라 건평 2585㎡(782평), 연면적 5603㎡(1695평), 2층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충하게 됐다.
한국알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파워인덕터의 생산시설을 갖춰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가며 햅틱 모듈 등 첨단소재부품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연간 7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앞서 한국알프스㈜는 지난 5월16일 광주 ‘KBI 하남’ 지식산업센터 내 2078.47㎡(628평)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첨단소재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는 “알프스알파인 그룹 내 한국알프스가 중요한 연구개발 및 제조거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알프스는 차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부품 생산 및 연구개발 글로벌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자동차, 인공지능, 반도체산업 등에 경쟁력을 갖춘 생산 및 연구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이익잉여금을 광주시에 재투자한 첫 사례로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생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된 연구개발(R&D) 인력이 대거 생겨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광주시는 인재 걱정 없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고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 중심의 먹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9개 대표산업 육성을 위한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속성장 역량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한국알프스㈜는 일본 도쿄에 있는 글로벌 기업인 알프스알파인이 100% 투자한 기업이다. 차재전장·통신 관련 부품, 컴포넌트 등의 전자 부품을 제조·생산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마쯔다, 혼다, 지엠, 볼보, BMW, 다임러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2022년 기준 총매출은 1조5000억원이며 정규직과 협력사 등 1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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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는 물론 수산업계의 불안감 확산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해양수산부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6월 특별전’의 하나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지역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말바우시장, 월곡시장 등 3곳이다.
이들 시장을 이용한 소비자는 당일 국내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때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때 2만원이다.
단,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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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와 유통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개장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편의시설이 노후화돼 시민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수산물동 지하 1층 화장실, 채소동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수산물동 활성화와 장애인 이용권 보장을 위해 화물용 승강기 2대 중 1대는 교체하고 나머지 1대는 장애인용 승강기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달 20일께 관리사무소, 도매법인, 중도매인 등이 참여해 도매시장 내 적치물 제거, 쓰레기 수거, 배수구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도매시장 입구와 인근 화단에 메리골드, 임파첸스, 일일초 등 여름 초화류 2000본을 식재했다.
김정남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 농수산물 유통 물류센터로 광주시민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며 “시민과 유통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보수와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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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도심 교통량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날로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공직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활동 등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행 첫 달인 21일에는 공직자의 출·퇴근때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하계기간의 지속적인 홍보활동 이후 ‘세계 차없는 날’ 등과 연계해 청사 내 주차장 폐쇄 등 대중교통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동을 전개한다.
또,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배너를 설치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해 우선적으로 공직자의 솔선수범하는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동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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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 콘텐츠산업 세계화’를 주제로 29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이사, 이선영 아트프레임스토리 대표작가, 김민주 동혜스튜디오 대표, 정길정 핏북 이사, 송효정 블루파이어 대표, 김수진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겸임교수, 허은희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권수용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이사는 ‘이야기산업과 콘텐츠 IP’라는 주제발제를 통해 ‘해리포터’, ‘오징어게임’ 등 국내외 문화산업 우수사례, 작가와 플랫폼 역할, 스토리IP의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표는 “콘텐츠IP는 원천 콘텐츠를 활용해 웹툰, 게임, OTT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이야기 꾸러미”며 “과거 IP를 콘텐츠 제작, 장르 전환 등에 활용했다면 이제는 어떤 장르로 가져갈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산업은 좋은 창작자가 많아야 좋은 IP가 나오고 다양하게 활용될 확률이 높아진다”며 “지역에서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스타, 창작자 간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여기에 지역일자리 연계, 소외계층의 콘텐츠 향유권 등도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다”고 강조했다.
‘광주, 스토리를 담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콘텐츠산업 매출액 규모, 콘텐츠 수출액, ‘해리포터’의 문화산업 효과, 광주 스토리산업의 잠재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스토리 제작지원 사업과 투자·제작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무등산, 5·18을 넘어 광주읍성, 광주출신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 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이야기 원천을 활용해 어떻게 산업화를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야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출신 작가·에이전트 양성 집단창작 시스템 구축 지역대학 스토리학과 개설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타운 구축 등을 제안했다.
송효정 블루파이어 대표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작가와 기획사를 묶어 매칭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작가 입장에서는 저작권 판매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획사가 필요하고 기획사는 좋은 작가를 육성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할 수 있어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권수용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스토리캐릭터부장은 “광주스토리를 많이 팔려면 지역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높은 광주출신 에이전트가 있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인프라가 좋은 점을 적극 활용해 대학에 스토리학과를 개설하는 등 산학연계를 통한 장기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은희 동의대학교 영화학교 교수는 “문화산업으로 성공을 거둔 국내외 도시 중 광주의 지역특성과 비슷한 곳을 찾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며 “광주실감콘텐츠큐브 등을 활용한 영상 촬영 유치를 통해 ‘스토리 중심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냈다.
김수진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고양시가 ‘고양고양이’라는 캐릭터 하나로 성공을 거둔 것처럼 이야기산업은 그 자체가 도시와 연결돼야 한다”며 “광주의 역사를 반영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로 엮어갈 수 있는 메시지를 활용하면 좋은 콘텐츠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정길정 핏북 이사는 “공모를 통해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는 것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특정 방향을 정해 가는 것보다는 다양성 측면에서 많은 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하는 기회를 주다보면 반드시 성공하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청년작가 출신 김민주 동혜스튜디오 대표는 “기관 공모를 통해 작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광주시의 지원을 받고도 지역에 남은 작가는 혼자였다.
후속 지원사업이 있지만, 신인이 혼자 사업화까지 성공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며 “역량있는 작가들이 지역에 남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집단창작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선영 아트프레임스토리 대표작가는 “경쟁력 있는 원천IP를 개발하고 이를 보유하고 있는 작가를 광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결국 유통망이 구축돼야 한다”며 “내 저작권이 웹툰으로 팔리고 영화화되는 등 자본수익이 나온다면 수도권에서도 광주로 달려올 것이다”고 조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관광도시로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광주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알려져야 한다”며 “광주만의 이야기산업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 작가와 에이전시 양성 등 광주 콘텐츠산업 도약의 기반이 마련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원천스토리와 작가 발굴을 위한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23편을 발굴, 집필공간과 제작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1편이 선정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국작가·투자배급사·제작사 관계망 구축 노력을 지속하고 하반기에는 광주스토리페스티벌, 애니메이션 어워드 등을 추진한다.
한편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전문가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7월3일에는 환경을 주제로 ‘30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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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동 적십자봉사회-지사협, 이불세탁 봉사
[PEDIEN] 광주 광산구 하남동 적십자봉사회와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산정동 다사로움 1단지에서 이불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적십자 및 하남동 지사협 회원 약 15명이 참여해 총 50가구의 이불을 청결하게 세탁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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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과 관련해 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 요구 등을 반영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중장기 계획,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6곳을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높은 점수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방안 및 외주인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보건-복지 연계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미래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강화, 평생건강 관리체계 구축, 지역 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추진과제, 43개 세부과제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감염병,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밀하고 꼼꼼한 보건 체계를 세우고 시행해 온 광산구의 노력이 큰 빛을 발하고 있다”며 “‘함께 누리는 평생 건강도시’라는 비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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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굿이여’ 두 번째, ‘도깨비굿’ 한판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24일 오후 2시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굿이여’ 두 번째 광산 농악 프로그램 ‘도깨비굿’을 진행한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도깨비굿’은 마을 사람들이 도깨비가 좋아하는 두두리 타악과 함께 소원을 비는 굿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광산구 ‘배우랑께’에서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6월 ‘사시사철 굿이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를 운영하며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 농악 프로그램 ‘사시사철 굿이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하면 된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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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남구는 20일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에너지 복리 향상을 위해 가구당 220만원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남구와 한국에너지재단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체 비용은 전액 국비에서 지원한다.
남구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500세대의 단열과 창호, 바닥배관, 보일러 공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해당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를 받으면서 자가인 수선 유지급여 대상가구이거나, 공공임대로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해당 사업을 2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가구도 신청할 수 없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신청한 가구는 올해 지원대상 전체 500가구 가운데 300가구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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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경로당에서 ‘디지털 기기 맞춤’ 교육
[PEDIEN] 광주 남구는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 및 효천 중흥S클래스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구청에서 매월 진행하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소통 강좌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대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민들에게 오프라인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보기술 이용 형태 변화에 따라 관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키오스크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말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을 운영하며 수강생들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을 비롯해 카카오톡 및 키오스크 실습·체험, 어르신 건강생활 앱 활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우선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에서는 오는 9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7월에는 효천 중흥S클래스 경로당을 방문해 1대 1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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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밀린 숙제 ‘간절함’으로 풀었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운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들 말한다.
수십 년 간 옭아매진 숙제들을 강 시장 취임 이후 술술 풀리고 있어서다.
복합쇼핑몰 유치 옛 전방·일산방직 부지 개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지산IC 진출로 개통 백운광장 지하차도 건설 광주군공항 이전 등 이른바 광주시 주요 현안인 ‘5+1 사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무등산 정상 개방과 방공포대 이전,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정상궤도, 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 등도 성과로 꼽힌다.
이에 대해 강 시장 주변에서는 “운이 좋은 것은 맞지만, 어떻게 운발만 있겠느냐”며 “특유의 과감한 추진력, 공정한 기회 제공, 경청하는 공감력이 더해진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광주시민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업이 ‘복합쇼핑몰 유치’다.
연간 이용객만 30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노잼도시’를 ‘꿀잼도시’로 전환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복합쇼핑몰 후보지로 어등산관광단지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거론되면서 광주시 역대급 프로젝트로 부상했다.
복합쇼핑몰은 현재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프라퍼티가 투자 의사를 밝힌 상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더 현대 광주’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복합쇼핑몰뿐만 아니라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오는 7월까지 부지개발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피에프브이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까지 환경·교통 등 인허가와 지구단위 계획 결정 등을 마친 뒤 같은 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관광단지 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17년째 표류하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관련한 소송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 내에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건립을 제안한 상태다.
광주시는 사업제안서 검토 및 평가, 지침 마련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께 관광진흥법에 따른 제3자 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다.
‘5+1 사업’ 중 최대 난제로 꼽혔던 군공항이전 문제는 지난 4월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날개를 달았다.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과 함께 추진한 ‘쌍둥이법 전략’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강 시장은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력을 발휘하며 국회의원들의 공조를 끌어냈다.
특히 변수가 생길 때마다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방부를 상대로 직접 설득에 나서 지난 10여 년 간 풀지 못한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달빛고속철도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군공항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앞서 불합리한 조항의 개선,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7일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고 법제처에서 시행령안을 조정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방부, 법제처, 대구시 등과 긴밀히 소통해 최적의 시행령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 문제도 전남도·예비후보지 등과 협력해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등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방침이다.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도 성큼 다가왔다.
광주시는 국방부, 공군본부, 국립공원공단 등과 협력해 오는 9월까지 군부대 철책 이설, 탐방로 설치 등을 마치고 시민에게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12월까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성 문제로 꼬여있던 ‘지산IC 진출로’도 해법을 찾았다.
시민 편의와 안전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대안을 찾아낸 것이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해법찾기에 성공했다.
이미 건설된 좌측 진출로는 위험성이 높아 폐쇄하되 시설물의 80~90%를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신 우측으로 진출로를 새로 개설한다는 방안이다.
백운광장 지하차도는 당초 남광주→농성광장 일방향 2개 차로 개설안에서 양방향 1개 차로씩 개설로 설계 변경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간 소통에 근거한 맞춤형 전략과 집중력이 일군 결정체라는 평가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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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스웨덴과 경제·문화 분야 협력 추진”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나 교류의 물꼬를 텄다.
먼저 강 시장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를 환영하는 의미로 시청사 국기 게양대에 스웨덴 국기를 게양했다”며 “앞으로 국가, 노동자, 기업 등 다양한 단체의 깃발을 게양해 광주를 포용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 시장은 “스웨덴 타게 에를란데르 전 총리의 목요클럽 대화 모델을 본뜬 월요대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전문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스웨덴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돈독한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대사님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2021년 한국에 와서 여러 도시를 방문했는데 스웨덴 국기를 게양하는 등의 환대는 처음”이라며 “스웨덴은 광주에 명예영사를 둔 유일한 유럽 국가로 광주에서 매년 스웨덴영화제 등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스웨덴 사이가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니엘 볼벤 대사는 “지금 한국에 진출해있는 120여 개의 스웨덴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며 “광주가 스웨덴 기업들의 새로운 정착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스웨덴의 여러 강소기업들이 한국에 많이 진출해 있는데 광주에 자리잡은 곳은 아직 없다”며 “스웨덴 기업들이 자리 잡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투자유치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강 시장은 “올해 14회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9개국의 국가관을 선보이고 있다”며 “내년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스웨덴 미술을 국가관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다니엘 볼벤 대사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대 예술 축제 비엔날레에 스웨덴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의 광주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시청사 국기 게양대에 스웨덴 국기를 게양했다.
오는 7월부터 외국 대사 등 귀빈이 광주를 방문하면 해당 깃발로 교체게양하고 단체·기업 등에서 신청하면 심사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해 깃발을 게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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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추억 깃든 무등경기장 8년만의 재개장
[PEDIEN] 광주·전남지역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8년만에 재개장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3시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시의원, 초등부 야구선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경기장 재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재개장 기념식은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 야구부선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벤트 경기로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과 대표선수, 교육감 등 주요 내빈의 동시 시구로 시작된 이벤트 경기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5이닝으로 치러졌다.
광주시는 기능 축소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무등경기장을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 야구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스포츠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무등경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본부석을 새롭게 교체하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 1037면을 조성했다.
또 아마추어 야구장과 클라이밍장, 산책로 조깅트랙,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역사적 장소가 시민과 아마추어야구인, 미래꿈나무인 유소년 야구선수까지 아울러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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