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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노인의료복지시설연합회와 구정 비전 소통
박병규 청장, 노인의료복지시설연합회와 구정 비전 소통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합회를 대상으로 민선8기 주요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광산구 지역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청장은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시민을 이롭게 하는 상생 복지공동체 구현 광산형 복지혁신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품격 있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등 복지 분야 대표 공약과 구정 방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청장은 “돌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반도체특성화대학 유치…공동 특화단지 청신호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는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연합대학이 최종 선정돼 최대 34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차세대반도체 원천기술 개발사업 선정, 5월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유치 성과에 이은 쾌거다. 특히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호남 경제발전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공언했고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반도체국가전략회의에서도 인공지능과 반도체산업의 접목까지 직접 언급했다. 에 따라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시설 및 장치 구축, 기업 협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개별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 5개교와 2~3개 대학이 연합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 3개 연합을 대상으로 한다. - 단독형 5개, 동반성장형 3개전남대학교는 전북대학교와 연합으로 동반성장형 분야에 참여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광융합, 인공지능에 기반한 ‘차세대 이동수단용 반도체’ 특성화 분야에 대해 4년간 총 4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은 “반도체 특성화대학사업 선정은 호남권특화사업인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필수적인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시도민의 염원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이고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된다면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시도 접경지역인 북구 첨단 1·3지구 일대에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육성계획서를 지난 2월 말 산업부에 제출했고 7월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안전·품질관리 교육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15~16일 이틀간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안전·품질관리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설안전 및 품질 분야 외부 전문가가 도시철도건설본부 현장별 공사관리관 등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의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별 감리원 시공사 현장소장, 안전팀장, 품질팀장, 공사팀장 등 공사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과 품질관리 전문성을 제고해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품질교육으로 구성했다. 안전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최재원 강사가 건설재해 현황과 건설기술진흥법의 안전관리 체계, 건설공사 스마트안전장비 기술 및 건설사고 사례 등 건설공사 안전관리와 사고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품질교육은 창비기술개발 이재수 강사가 품질관리 일반과 건설공사 품질관련 주요 위반 사례, 건설공사 품질관리 법적기준 및 벌칙규정 등 건설공사 품질관리 실무에 대해 강의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정기교육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역량이 제고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추진되는 동안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자녀 성교육, 전문가가 도와드려요”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자녀 성교육 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강연 자리를 마련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 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26일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별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들의 성 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스러운 소통 과정을 거쳐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이다. 푸른아우성 소속 성교육 전문가인 우선영 강사는 이날 관내 학부모들과 함께 2시간 가량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자녀의 성장과정에 따른 신체 및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범람하고 있는 음란물의 실태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모교육 특별강연에 함께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오는 23일까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 프로그램 신청 코너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남구 청소년도서관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김동진 광주대 총장, 남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쾌척
김동진 광주대 총장, 남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쾌척 [PEDIEN]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김갑용 부총장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남구에 기부금 15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김동진 총장은 1년 전 서거한 부친 고 김혁종 총장의 지역사랑 및 후진 양성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기부금을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동진 광주대 총장과 김갑용 부총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구청을 방문한 뒤 김병내 구청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남구에 기부한 이유는 관내에 광주대가 위치해 있고 그동안 남구청과의 관·학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며 호남 최고의 사학 명문으로 자리매김한데 따른 고마움 때문이었다. 김동진 총장은 “남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고향사랑 기부금이 우리 남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흔쾌히 고향사랑 기부에 나서준 김동진 총장님과 김갑용 부총장님께 매우 감사하며 두 분께서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진 총장과 김갑용 부총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쌀을 선택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해당 쌀을 재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구강관리로 건강미소 찾으세요”
“구강관리로 건강미소 찾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18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지구탐방안내센터에서 민·관·학 합동 ‘구강 건강 캠페인’을 연다. 광주시와 광주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고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여자대학교와 함께 하는 이날 캠페인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법과 잇솔질 교육 충치 검사 구강용품 배부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홍보 등이 진행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 ‘9’를 조합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치과주치의 지원사업 저소득층 무료구강 진료사업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구강건강관리 캠페인 학교구강보건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운영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치아관리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이용해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하고 건강한 미소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보도육교 안전관리 부정사례 9건 적발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한 달 간 보도육교 66곳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 시설물 안전점검 미흡 등 총 9건의 부정 사례를 확인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지난 1월 서울시에서 발생한 도림보도육교 처짐 현상과 관련해 지역 보도육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설물의 준공연도 등 노후도 및 위험성을 고려해 정밀 점검이 필요한 육교시설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조사했다. 광주시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육교시설의 기초자료를 활용해 육교시설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술자 자격요건 충족 여부 제3종시설물 지정·고시 절차이행 여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체계 운영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지키지 않은 9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부정사례에 대해서는 자치구 감사부서에 관리·감독 부실 등의 사유로 관계공무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보도육교는 시민 이동의 기본 시설물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7개국 대사·배우자 초청 ‘문화외교’
강기정 시장, 7개국 대사·배우자 초청 ‘문화외교’ [PEDIEN]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와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고 아토키 일레카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환영 만찬을 열고 광주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문명자·황승옥·이영애 선생의 가야금 병창, 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공연 등을 선보이며 국가 간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초청은 강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광주비엔날레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인 파빌리온 공유와 확대 운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1박2일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토키 일레카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는 “짧은 일정이지만 광주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경험하며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의 양자 관계 우호증진뿐 아니라 광주시와 도시외교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멋과 맛과 의가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 향기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 자리는 광주의 문화예술에 대해 알아가고 그것을 여러분의 나라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덕분에 광주의 문화예술은 더 넓어질 것이고 여러분의 경험은 광주비엔날레 성공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년 개최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파빌리온 국가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으로 확대하고 ‘제2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는 등 세계미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마을을 바꾸는 ‘유쾌한 참견’
마을을 바꾸는 ‘유쾌한 참견’ [PEDIEN] 광주 광산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꿈에 뽀짝’ 지도사 과정을 통해 양성한 ‘체인지 메이커’들이 동네문제 해결사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마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유쾌한 참견~ 마을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도산동 월곡1동 운남동 첨단2동 신가동 등 광산구 5개 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산구 ‘꿈에 뽀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체인지 메이커 지도사’가 각 동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체인지 메이커’는 주민 삶이 있는 현장, 지역을 바꾸는 동네 혁신가를 뜻한다. 이들은 앞으로 동 평생학습센터의 평생학습매니저, 마을 활동가, 주민 등과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화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운남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가장 먼저 프로젝트를 시작한 가운데, 9월까지 마을별 문제를 풀 수 있는 공통 프로그램 개발 및 의제 실행방안 등을 도출한다는 목표다. 광산구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체인지 메이커 지도사’와 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1000명 돌파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1000명 돌파 [PEDIEN]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도달한 광주 광산구가 총 기부자 1000명을 달성했다.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며 순항 중이다. 지역별로 광주를 주소지로 둔 기부자가 전체의 65%에 달했으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14%, 전남권이 11%, 기타 지역 10% 등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일 탄생한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1000번째 기부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시민이다. 광산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기 답례품과 편지를 전할 예정이다. 금액별로는 10만원 기부자들이 전체의 86%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오토캠핑장 숙박권, 승마체험권, 텃밭분양권 등 서비스 품목부터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특색 있는 총 47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기부자 중 64%가 답례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모으는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누적 기부금 1억원, 기부 참여자 1000명을 돌파한 광산구는 더 많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답례품 만족도 및 고향사랑기금 사업 수요 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사랑의 마음을 보내주신 많은 기부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될 수 있는 활용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또 2000명, 3000명 등 매 1000명째 기부자에게 5만원 상당 답례품. 2억원, 3억원 등 매 1억원 단위에 도달한 기부자에겐 10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지속한다. -
“광주로 ‘예술여행’ 오세요”
“광주로 ‘예술여행’ 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트리트에서 ‘광주 예술여행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방문객,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주 여행지와 지역축제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 말 ‘더현대 서울’에 이어 수도권에서 두 번째다. 특히 세계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 예매존 광주 구석구석 예술여행지와 축제 홍보존 ‘여행친구 오매나’와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 포토존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꾸민 이벤트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간, 프로그램, 축제 등 다양한 예술여행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여행도시 광주의 매력을 상품화한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예술감성여행 로맨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여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폴리, 미디어아트가 포함된 특별한 여행 코스 등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부 게시모니터, 전자광고물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등을 활용해 광주예술여행을 홍보한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는 부산 등 경상권을 공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라면 광주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체험해보길 추천한다”며 ”광주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장소가 많아 여름밤 다양한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시민 덕분에 50년 최악 가뭄 위기 극복”
강기정 시장 “시민 덕분에 50년 최악 가뭄 위기 극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는 50년 만의 최악 가뭄을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다”며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절수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적극 참여로 10%가 넘는 절수효과를 거뒀고 가뭄에 대응한 행정의 사전비상행동, 여기에 제한급수 위기에 내린 반가운 단비까지 삼위일체가 되어 50년 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산강 용수공급, 주암댐 용수조정,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잇는 워터그리드사업 등은 올해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기도 했다”며 “지난 1년 간 광주시와 관계기관, 시민이과 함께 노력한 광주의 가뭄대책이 대한민국의 가뭄정책이 됐다. 다시 한 번 가뭄 극복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물 절약 실천 우수시민 12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가뭄극복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광주시 서구를 선정하고 특별교부금을 지급했다. 물 절약 우수시민 감사패 수여단체는 치평동 주민자치회 효천LH천년나무7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 동구 통우회장협의회 서구 통장협의회 남구 통장협의회 북구 통장협의회 광산구 통장단장협의회 동구 계림동 그랜드센트럴아파트 ㈜광주글로벌모터스 전남대학교병원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등이다. 또 문용철 광주환경공단 주임, 최순옥 문흥1동 통장, 김미정 월곡2동 통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가뭄 대비 수돗물 안정공급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가뭄 심각단계에 준한 ‘사전비상행동단계’를 선포하고 시민 물 절약 캠페인, 물절약 요금감면제 시행, 다양한 비상 대체수원 개발 등을 추진했다. 비상 대체수원 개발을 위해 영산강 비상급수 5만t 취수, 동복댐과 주암댐의 용수 사용량 조절, 동복호 주변 신규 관정 개발과 담양 외동저수지 동복댐 방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연계 등 물 통합관리체계 구축, 강변여과수 활용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워터그리드 중장기 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4배 빨라진다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4배 빨라진다 [PEDIEN] 광주지역 공공와이파이가 최대 4배 빨라진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지역민의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관제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시민의 통신비용 절감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망을 꾸준히 확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복지센터, 터미널, 관광지 등 1899대를 구축하고 지역 시내버스에도 1044대를 설치, 전국 최초로 모든 시내버스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지자체가 됐다. 이에 따라 5월 기준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총 데이터 사용량은 434테라바이트, 총 접속건수 6927만2441건에 달했다. 이처럼 공공와이파이 사용량이 많다보니 끊김 현상 등 민원도 증가했지만,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광주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서울에 있는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관리하다보니 신속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에 문을 연 광주 공공와이파이 관제센터는 지역 공공와이파이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건수, 트래픽 양 등을 확인·분석해 관련 장애를 신속히 처리한다. 사용자가 많은 지역에는 공유기 등을 추가 설치, 시민들의 데이터 사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앞서 광주시는 트래픽 사용량이 최대치에 달하는 출퇴근 시간 데이터 끊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화된 기기 750대를 대체, 기존보다 약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했다. 특히 이용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2.4GHz 공공와이파이 공유기를 교체해 2.4GHz와 5GHz 대역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며 공공와이파이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광주시는 5월 한 달 간 관제센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120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에는 총 3063대의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가동된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공공와이파이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청년 대상 ‘금융지식 성장’ 교육 운영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금융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식 up 금융초보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광산구 청청플랫폼의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고래일)’ 중 하나다. 취업준비생, 창업자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이 재정 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20일부터 7월4일까지 청청플랫폼에서 매주 화요일 총 3회 운영한다. 1회 강의는 기초 금융지식, 2회 강의는 금융피해 해결 방법 및 대출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3회차는 수입·지출 파악을 통한 자기중심 경제관념 수립을 다룬다. 3회 모두 수강한 청년에게는 효율적인 돈 관리를 위해 가계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며 최대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원이 충족될 경우 모집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링크나 웹포스터의 큐아르 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 청년 취·창업지원프로그램 ‘청고래’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창업·자기 계발 3대 중점 분야별로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