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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일부터 상무중앙로 BYC사거리 공사 실시
광주시, 5일부터 상무중앙로 BYC사거리 공사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5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상무중앙로 BYC사거리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BYC교차로 일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 설치작업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공사기간인 6월말까지 3개 차로가 축소된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무중앙로 공사기간 시민의 교통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교통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광주교통방송 예고를 통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중앙로 구간 차로 축소로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시민들은 출퇴근때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변경된 차로 표시에 유의하길 부탁드린다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50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광산구 관내 외식업체,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가게별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서비스·위생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32개소를 지정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신규 국비 등 지원 예산을 늘려 착한가격업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에 지난달 말 기존 지정 업소 및 신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총 50개소를 지정했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지원, 종량제 봉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노력을 알리고 지역상권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인 청년 삶 건강 지원, 광산구 ‘나 잇수다’ 운영
1인 청년 삶 건강 지원, 광산구 ‘나 잇수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1인 청년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나 잇수다’ 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산구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로 우리 집 넓히기 공간정리, 건강 체크, 마음 두드림 심리검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에서 총 160명을 모집한다. 우리 집 넓히기 공간정리는 광산구 내 원룸에 전·월세 임차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이 주거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건강 체크는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안내 및 연계 지원한다. 마음 두드림 심리검사는 총 8개 심리검사 중 청년이 원하는 2종을 선택한다. 심리검사 후 1:1 해석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은 6월5일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프로그램별 인원이 충족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이나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홀로 사는 청년이 자신을 알아가고 이해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꿈을 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다채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일 오전 10시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기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현충일 당일 광주백범기념관에서는 ‘나라사랑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라사랑 체험마당’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무궁화에코백·태극팽이 만들기, 독립운동가 의상포토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광주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750여명,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유공자들에게 6월중 위문금을 지급한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식은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으로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오는 17일 광주시립미술관 일대에서 ‘보훈문화 피크닉’이 마련된다. 가족 중심의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피크닉’과 연계, 젊은 세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또 ‘평화와 감사 7만2770보 걷기 챌린지’는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정전 70주년을 의미하는 7만2770보에 도전하는 행사다. 오는 7월31일까지 목표 달성후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후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6·25 참전유공자를 인터뷰하고 소회 등을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액자로 제작해 전시하는 ‘리멤버 제복의 영웅액자 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7월27일까지 정부광주합동청사와 광주시청, 호남호국기념관 등에서 열린다. 이밖에 제50회 광일보훈대상 시상식, 호국영웅 사진전, 호국보훈의 달 포상식 등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 정보는 광주시, 광주지방보훈청 등 각급 기관과 보훈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손옥수 복지정책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경건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도움 절박한 주민들 ‘통합돌봄’ 두드렸다
남구, 도움 절박한 주민들 ‘통합돌봄’ 두드렸다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 가운데 보살핌과 도움이 절박한 이들이‘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는 보살핌과 돌봄을 필요로 할 때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가사 지원을 비롯해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편의, 일시보호 등 7개 공통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퇴원 1인가구 재택 돌봄과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간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린 인원은 37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서비스 지원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청자의 상황을 살핀 뒤 328건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오토바이 배달 일을 하던 20대 청년은 홀로 사는 중 교통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되고 다리에 철심까지 심은 상태여서 음식 조리 및 설거지 등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이 청년은 라면이나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중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봉선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부부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 할머니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가족간병을 해 왔으나, 최근 허리협착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지자 방문 진료와 가사지원, 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해 통합돌봄을 지원받고 있다. 이밖에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교 한 학생은 아버지가 퇴근하는 밤 11시까지 홀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어서 소아 우울증 및 결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가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돌봄은 어린 아이 및 어르신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관내 주민들 중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 지원 요청을 하면 절차에 따라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관내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교육은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와 ’스트레스와 청소년 정신건강‘이라는 2개의 주제로 펼쳐진다. 광주스마일센터 양수진 센터장과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주연 교수의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신청 링크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사전 신청 후 참석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고 자녀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의 정신건강 리터러시 증진 기회 제공 및 가정 회복에 기반을 둔 솔루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드론’ 활용 급경사지 집중안전점검
광산구, ‘드론’ 활용 급경사지 집중안전점검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드론’을 활용해 여름철 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토목분야 전문가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드론’을 활용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 상부까지 점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유실·균열상태, 낙석방지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점검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시의회·국민통합위 사회통합 힘 모은다
광주시·시의회·국민통합위 사회통합 힘 모은다 [PEDIEN] 광주시와 시의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통합에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국민통합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 23명이 위촉됐으며 국민통합위원회와 광주시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민주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는 대구 달빛동맹, 전국 최초 고려인 주민조례 제정 등 국민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말씀하셨듯, 광주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진정한 국민통합이 실현될 수 있다 국민통합위원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민주주의의 도시답게 세계로 나가는 포용의 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80년 5월 고립됐던 광주는 이제 우크라이나 난민 700명이 살고 있는 일명 ‘환대의 마을’인 고려인마을이 있는 자부심을 가진 도시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며 열린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공식 출범과 함께 제1차 회의도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광주지역 이주민·외국인 주민 정책환경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
광주시, ‘눈에 보이는 변화’ 조직개편 시행
광주시, ‘눈에 보이는 변화’ 조직개편 시행 [PEDIEN]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눈에 보이는 변화’의 가속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 등 광주발전 대전환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다. 조직개편안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높이고 민선8기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기구 위주로 개편한다는 방침에 따라 수 차례의 자체 토론과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조직개편안은 1일 입법예고를 거쳐 광주광역시의회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 개정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조직은 본청 14실국 73과에서 1본부가 늘고 1과가 줄어 15실국 72과 체제를 갖추게 되며 총 정원은 4196명에서 4197명으로 1명 증원 조정한다. 먼저 미래산업 기반의 신경제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국과 경제창업실을 각각 개편한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인공지능·반도체·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앵커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 기능으로 일원화하고자 명칭을 ‘인공지능산업실’로 바꾼다. 경제창업실은 창업기업 자금지원, 실증, 판로개척의 창업지원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상생의 일자리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기능으로 조정하고 명칭은 ‘경제창업국’으로 한다. 또 여성가족교육국 내 인재육성과를 ‘교육정책관’으로 확대 개편한다. 지방대학 재정지원 권한 이양 등 지방 교육정책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주력·도전 산업과 연계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는 교육정책 총괄을 위해 교육정책관으로 개편한다.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공항이전과를 ‘군공항이전본부’로 승격한다. 이전·개발사업의 전체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전 후보지 지자체와의 소통 및 실질적 지원사업 발굴, 종전부지 개발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군공항정책과와 이전개발과를 운영한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건강국 내 복지정책과는 ‘돌봄정책과’로 명칭을 바꾸고 통합돌봄 정책의 상징성과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다.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실효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환경국을 재편, 탄소중립과 물관리 총괄 기능도 강화한다. 가뭄·홍수 등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기후변화 현상에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기후탄소·에너지전환·친환경차 전환 기능을 일원화해 ‘2045 탄소중립도시’ 실천력을 높인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대응의 현장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의사결정 구조를 축소하고 기술 전문인력을 보강한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조직 혁신방안에 따라 관망·정수시설운영 관리사를 배치해 인력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계조절 분야는 지역 사업소와 유기적 연계 체계를 갖추도록 조직을 정비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공 클라우드 전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수집·분석 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수행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에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을 둔다. 국내 외국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이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국내 정착지원과 문화 다양성을 총괄하는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운영한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편은 광주발전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교육 분야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군공항 이전이라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생활에 밀접한 현장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혁신함으로써 통합돌봄 사업의 확대, 기후변화에 맞는 체계적 물관리, 데이터 기반 행정시스템, 전문인력이 빠르게 현장에 대응하는 상수도·도시철도·종합건설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청년 Forest971 플리마켓’ 개최
광주시, ‘청년 Forest971 플리마켓’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광주시민회관 Forest971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Forest971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열린 플리마켓에는 청년소상공인 34개팀이 참여, 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행사의 뜨거운 관심과 시민 참여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 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8개, 다양한 패션 소품·액세서리 판매부스 25개 등 총 50개팀의 청년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창업자 6개팀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컵홀더 튜브, 네트백 등 다양한 소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광주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광주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무등홀에서 관리감독자 113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시설물 경비와 도로 유지보수 등 현업업무 종사자 소속부서의 과장·팀장으로 해당부서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수사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 이행체계 중대 재해처벌법 수사 현황 관리감독자의 직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근로자 참여 협력강화와 현장중심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배준성 안전관리자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의 절차와 담당자 역할을 교육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6월부터 시청 사업장 대상 위험성평가를 실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 부서에 위험성평가팀을 구성, 근로자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인이상 50인미만 사업장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산업안전 우수기업 선정, 산업재해 사망사고 줄이기 시민실천단 구성 등을 통해 지역내 사업주, 근로자,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최일선의 관리감독자의 의지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광산구,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일 오운1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방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비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광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구조물 파손 및 제방이 일부 붕괴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더불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훈련 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 수해 예방대책을 사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까지 관내 저수지, 건설공사 현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주시, 타지역 장병 초청 ‘빛고을 투어’
광주시, 타지역 장병 초청 ‘빛고을 투어’ [PEDIEN] 광주광역시는 1~2일 이틀동안 육군보병학교,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지역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21명을 초청해 빛고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장병 빛고을 투어는 광주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실시한 광주시 특수시책이다. 2023년 현재까지 총 46회 190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관람하고 참배하면서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빛고을투어는 광주지역에서 근무하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가 민주·인권 평화도시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경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투어가 타지역 장병들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이해하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
광주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1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월 24일 경기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것을 시작으로 인천, 전북 등 전국 연안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른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마다 해수 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께 발생하기 시작,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며 광주시는 연평균 1~2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이 나타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85℃ 이상 가열처리해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