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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중년 디지털 영상제작 과정 1기 수료식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30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영상제작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사업’은 중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 심화, 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심화 과정인 영상 제작 과정 1기는 미디어 전문 기관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운영했다.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상 기획, 카메라 촬영, 편집 프로그램 사용 등을 교육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19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시사회, 소감 발표, 활동내용 공유 등 그동안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향후 영상제작 2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전체 일정 및 내용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광주MBC로 출품하는 등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마을 속 크리에이터 동아리로 활동하며 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 연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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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이웃들이 구청 간부 공무원의 1대 1일 멘토링 지원을 받으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특히 행복 동행에 나선 공직자들의 이러한 노력은 돌봄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5·6급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돌봄 이웃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지원 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구청 간부 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이웃은 41세대로 10개월간 세대 방문 및 전화로 이뤄진 멘토링 횟수는 503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돌봄 이웃들은 1대 1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경제적 여건 등의 사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고 고민 상담을 통한 위기 극복 방안 습득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에 의한 후원 사업으로 소원 성취 및 제2의 삶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실제 구청 A 공무원은 지난해 연말 어머니 사망으로 1인 가구가 된 한 청소년과 결연을 맺은 뒤 아울렛에 동행해 옷과 신발을 지원하고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EBS 교재 무상지원을 통한 진로 상담도 거들고 있다.
B 공무원은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연이 닿아 평소 이분들의 소원 중 하나였던 충장로 거리를 방문해 카페에서 간식 및 쇼핑을 즐기고 한달 뒤에는 영풍문고와 영화관을 방문해 책과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의 소원을 푸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C 공무원은 작년 하반기 어머니와 생이별을 한 2명의 어린 청소년이 교육비를 꾸준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매월 30만원을 지원토록 징검다리를 놨고 한 헤어숍을 통해 매월 1차례씩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D 공무원은 자녀인 대학생 딸과 후원을 하고 있는 청소년간 언니·동생 관계를 맺어 가족처럼 지내고 있으며 다른 공무원들도 돌봄 이웃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비를 털거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식료품과 가사지원 서비스, 연탄쿠폰 제공, 치과치료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적 돌봄 시스템이 안착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와 돌봄 이웃간 1대 1 멘토링 지원사업 운영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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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광주예술의전당 명칭 변경후 새롭게 발돋움한다
[PEDIEN] 광주문화예술회관이 30일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와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991년부터 32년간 호남의 대표 문화기반시설로써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선 예술의전당은 최근 공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주시민에게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 구성 후 광주시 시민소통플랫폼 ‘광주ON’을 활용해 시민정책 참여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예술의전당’이 35.6%의 응답률을 보이며 1순위로 채택돼 명칭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변경된 명칭은 제31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광주시 조례 제6135호 공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예술의전당은 명칭변경과 관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문화예술회관으로 표기된 도로 표지판·이정표, 시내버스 정류장·노선 등 명칭 변경을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리모델링 기간 상시 개방했던 주차장을 예술의전당으로 재개관하면서 공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일에는 외부 차량을 통제한다”며 “공연 일정을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등에서 꼭 확인해 불편이 없길 바란다”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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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기원 5000만원 기탁
[PEDIEN] 하나금융그룹이 제10회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기탁금 3000만원과 통합입장권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 상당을 광주디자인진흥원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는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박승헌 상무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은 “아시아 최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과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기원한다”며 “하나금융그룹도 이에스지 경영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과 성원은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과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2개월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행사는 ‘meet design’을 주제로 본전시, 특별전, 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마련된다.
또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워크숍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과 디자인마켓 등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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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장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직무 현장에서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를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5개 유형의 드림터 350여 곳이 참여해 지역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림터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존재하는 5개 유형의 사업장이다.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드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14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으며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사업 참여 접수는 해당 유형별 수행기관에 전화 문의한 후 6월 13일까지 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6월 중 참여 드림터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림터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이 양질의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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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오는 6월1일부터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해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지난 11일 대통령 주재 회의를 통해 6월1일을 기점으로 3년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기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 조치를 통합해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최근 4주간 광주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 수준으로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집계된 5월 사망자 수는 4명이며 치명률은 0.04%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이미 구축된 방역·의료대응 역량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자율과 권고를 기본으로 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분야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확진자에게 부과하던 7일간의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의원·약국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가 밀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도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한 경우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한다.
또 대면 면회 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입소자 취식을 허용한다.
주요 방역조치는 완화하지만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 등 지원체계는 시민 부담 경감과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당분간 유지한다.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시행 및 중증환자 보호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지정병상은 계속 운영하고 진단·치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 등 의료대응체계도 현체계를 유지한다.
광주시는 감염고위험군과 취약집단 보호를 위해 자치구,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합동으로 전담 대응기구를 운영하며 집단발생 때 현장점검, 신속대응, 후속조치 등을 실시하고 중소 취약시설 대상 예방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민간 전문가, 의약단체, 의료기관 등 지역의료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하고 역학조사관 등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대응훈련을 확대 시행해 감염병 대응 조직역량을 강화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위기단계별 대응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방역조치 완화 이후에 대규모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계속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년여 간 추진한 지역 코로나19 대응 노력, 문제점, 추진성과 등을 기록해 향후 유사 감염병 재난이 발생할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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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보수교육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2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은 2020년부터 양성된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의 외국인 소방안전강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의 품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기본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교육을 담당했다.
특히 외국인 소방안전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성훈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외국인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해 글로벌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언제나 안심도시 광주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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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 43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6월 1~2일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5·18 제43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장의 기억, 시민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째 날에는 5·18 현장의 다양한 청소년들의 경험과 기억을 다룬다.
당시 기록물을 통해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당사자들의 증언을 전한다.
제1회의는 ‘오월광장과 고등학생’이 주제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전용호 작가의 사회로 5·18 당시 현장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최치수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장이 ‘광장에 선 고등학생, 오월의 기억, 오월광주의 기억’을, 광주YWCA 최후항쟁 고등학생인 이덕준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원이 ‘오월광주, 인생을 바꾸다’를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당시 현장에서 대검 부상을 당한 최미자 씨와 박재택 씨 등 2명의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원이 참여한다.
제2회의는 ‘오월과 일기’를 주제로 이재웅 광주YMCA 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주소연 일기’를 쓴 오월일기 당사자 주소연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월의 일기, 기록과 기억의 재현’을, 5·18 당시 고등학생으로 현장을 기록한 장식 신창중학교 교사는 ‘그해 오월의 기억과 노트에 새겨진 기록’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경임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원과 김창수 전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둘째 날인 6월 2일에는 ‘5·18 기억공간 순례와 연대, 치유’를 주제로 특강과 집담회가 열린다.
허호준 한겨레신문 기자가 ‘제주 올레길 위의 순례와 치유 : 4·3과 광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제3회의는 ‘오월광주,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집담회가 열린다.
이민철 광주마당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김광란 혁명광주순례길 단장이 ‘혁명광주순례길과 광주역사유산’, 전영원 시민플랫폼 나들 대표가 ‘오월광주와 순례길의 마을사람들’, 임인자 소년의서 대표가 ‘오월길 답사 경험사례 발표’, 이유진 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장이 ‘5·18과 광주동구예술여행’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한다.
이 밖에 5·18공간과 사적지, 사람과 길을 연결하는 순례길 활동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는 오랫동안 오월순례길에 참여하며 활동해온 조재희 시민플랫폼 나들 회원, 김희련 문산마을공동체 대표, 박채웅 5·18기념재단 오월길문화사업단 부장, 명진 광주시의원이 참여한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은 수많은 시민의 참여로 전개된 거대 시민항쟁으로 집단적 기억이자 집합적 기록의 축적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는 사회적 기록이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그동안 조명되지 않은 항쟁참여자와 가족, 이웃의 이야기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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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물 정비 총력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도시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하수시설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말부터 한달동안 지역 침수 취약지역 37곳과 하수도사업 27개 현장에 대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하수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빗물받이 청소상태 불량 등 9개의 보완사항을 정비했다.
또 태풍 미와르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하수시설물 특별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하수관로나 빗물받이가 쓰레기나 낙엽 등으로 막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집중호우 때 배수불량 지역에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하는 등 상황별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호우특보 발효때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광주시는 백운광장·서석고·신안교 일원 등 상습 침수지역에 펌프장, 저류조 등 침수예방시설과 스마트시스템 구축 등 항구적인 침수대책으로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6월중 도로나 주택의 침수상황 발생때 민원 처리 등 대응 능력 점검을 위해 자치구와 함께 ‘침수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최근 엘니료 등 이상기후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체계적인 상황대처로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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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마을이 체육관, 피지컬 발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을이 체육관, 피지컬 발산’은 서구 발산마을의 골목길과 언덕을 활용한 운동과 건강을 테마로 로컬브랜드를 육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발산마을의 역사자원과 자연환경 등 발산만의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인근 주민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건강관련 로컬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활력 있는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발산마을이 현대화된 도심 속에서 과거를 머금고 있는 고유한 지역자원과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된 거점공간이자 청년·마을활동가 등 주민조직의 활동이 왕성한 지역이면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양학선씨가 태어난 장소성까지 더해져 브랜드 확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은 “발산마을은 기아챔피언스필드~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광주천으로 연계되는 광주천 생태힐링벨트의 핵심 거점”이며 “발산마을을 중심으로 광주천 주변에 생기와 활력이 생겨나도록 로컬 브랜딩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공모 신청된 41개 지자체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자체는 로컬브랜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평가를 통해서 2년 차에도 추가 사업비가 지원된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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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추진할 기구의 구성을 모든 정치권과 5·18단체, 민주화단체 등에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43주년 5·18 기념주간이 마무리 됐다”며 “이번 오월에 정부, 지자체는 물론 민간, 대학, 언론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193개의 5·18행사를 열었다 풍성한 행사들을 통해 5·18 43주년을 기념해 주신 시민과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남겨진 과제들도 많다 특히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모두가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헌법전문 수록은 5·18에 대한 폄훼와 왜곡을 중단시키고 그 정신을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키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대통령 5·18기념사에서 헌법전문 수록 언급이 빠져 그 말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모두 허탈한 마음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방법을 찾겠다”며 “우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실현을 위한 추진본부’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추진본부는 헌법을 개정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여야 모든 정당과 5월 단체, 민주화단체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강 시장은 덧붙였다.
강 시장은 또 “80년 이후 태어난 광주의 젊은 시의원들이 ‘5·18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날선 질문을 던졌다”며 “그 질문은 5·18을 경험한 세대, 5·18의 주인임을 자처한 이들, 5·18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을 향하고 있다 5·18세대인 저도, 광주시도 성찰하고 응답하겠다”고 자성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5·18의 주인임을 자처하는 분들에게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제는 자신만의 성역에서 벗어나 광장으로 나와야 한다”며 “5·18 모든 주체들이 함께 ‘나들의 5·18위원회’를 꾸려 2030년 50주년까지 5·18의 의미를 재정립하자”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는 5·18의 도시이고 5·18은 광주의 날”이라며 “5·18 기념행사는 광주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행사가 돼야 한다 특히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는 시민참여와 시민공감이라는 큰 원칙 아래 준비되고 진행돼야 한다 이제 내년 5·18 44주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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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김치산업을 이끌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 주관으로 ‘2023년 광주김치타운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김치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으로 ‘김치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김치의 문화·경제적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최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7~9월 12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김치 역사·문화 및 정체성 김치 제조공정 이해와 실습 원·부재료 발효 특성 발효 메커니즘과 김치 종균 원리 명인에게 배우는 궁중·종가·사찰·토속김치 글로벌 김치시장 트렌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에 집중하는 여느 강좌들과는 달리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등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해온 과학적 연구자료, 김치명인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설계,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진으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사찰김치 명장, 미슐랭 스타 셰프, 한국 1세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북김치, 남도의례음식 명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총책임은 김치 인문학 권위자인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박사가 맡는다.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6월 30일까지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김치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김치 산업과 국내외 환경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김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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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대 예술의전당장에 윤영문 음악협회광주지회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초대 광주예술의전당장에 윤영문 ㈔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예술의전당장은 예술의전당 업무 종합 기획과 시립예술단 운영 및 공연 관리 등 예술의전당 운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윤영문 신임 전당장은 목포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음악학 석사, 광주대학교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광주합창연합회 고문, 광주문화예술회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장과 지휘자, 광주문화방송㈜ 광주MBC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광주동신중고등학교 음악교사 등 30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관 32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6월 새롭게 문을 연다”며 “윤 신임 전당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운영과 문화·공연예술 활성화에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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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진행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따라 내년 상반기 목표로 시설공단 설립에 나선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202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실시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를 최근 남구청에 전달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구청에서 관내 7개 공공시설물의 전문적인 통합 관리 및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공단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타당성, 수지 분석 측면에서도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용역에서 타당성 및 적정성 진단을 받은 사업은 관내 공영주차장과 남구종합청사, 다목적체육관, 봉선테니스장,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현수막 지정게시대,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판매까지 총 7개 분야였다.
검토 결과 7개 대상사업 모두가 적정하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공단설립 법적 타당성과 함께 지방재정 수지개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수순 밟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에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말까지 광주시와 협의 및 설립심의위원회 개최,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곳곳에 분포돼 있는 공공시설물의 운영 주체를 시설공단으로 일원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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