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어린이가 만드는 ‘슬기로운 펫티켓’ 포스터·표어
광산구 어린이가 만드는 ‘슬기로운 펫티켓’ 포스터·표어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초등학교 학생들이 24일 ‘슬기로운 펫티켓’을 주제로 만든 포스터를 수거함에 넣고 있다. 이와 관련, 첨단1동 주민자치회는 ‘나와 타인 모두를 존중하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3개 초등학교 재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펫티켓 생활 포스터·표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6일까지 접수한 작품 중 총 9개 우수작을 선정해 광주광역시장, 광산구청장상,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올해 하반기 첨단1동 주민총회, 마을축제 등에서 전시하며 각종 캠페인, 홍보 활동 등에 활용한다. -
광산구, ‘교육 사각지대’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 중년남성, 이주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새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노인을 위한 ‘인생을 쓰담다’ 이주여성을 위한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 양성 과정’ 중년남성을 위한 ‘품격 있는 중년을 위한 인생비책’으로 구성된다. ‘인생을 쓰담다’는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주여성 요리강사 양성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고국의 가정식 요리 조리법을 연구하고 실습하며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인생비책’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호감 가는 이미지 컨설팅, 식자재 관리법 및 간편 가정식 요리 만들기, 청소와 정리 정돈 등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희망 강좌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및 모집인원, 차시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상상+가족운동회 성료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상상+가족운동회 성료 [PEDIEN]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23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장애인과 보호자 그리고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상상+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상상+가족운동회’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 중 “세상을 보며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인생의 목적이다”라는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행사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살아가는 작은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다.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부스, 운동회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슬기로운 재활병원,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앞서 지난 22일 ㈜휴먼메디칼의 후원으로 마련한 수동휠체어 5대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위해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웃고 서로를 응원한 상상+가족운동회에서 모두 하나 되는 광산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오늘의 뜻깊은 시간이 차별의 장벽 없는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문화다양성 포용한다
광주시, 문화다양성 포용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다양성의 중요성 인식 및 가치 확산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은 특색있는 지역문화 주체 간 문화적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각종 문화활동, 행사, 홍보·캠페인, 교육 등 방식으로 타문화 포용성 제고를 도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문화다양성 기관과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발전계획, 운영방향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23년 광주시 문화다양성 시행계획에 대해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 문화다양성 정책·사업에 대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으로 지역 문화다양성협의체 구성 라운드테이블 운영 문화다양성의 날 행사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 등을 펼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하는 문화다양성협의체는 문화다양성 관점으로 광주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 계획 방향 수립,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정례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지역문화 주체들이 모여 유형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문화다양성 확산, 다문화가족 지원, 지속가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소수 문화의 표현 기회 확산, 지역민들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친밀감과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행사, 문화다양성 주간 영상·음성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정종임 문화도시정책관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회 구성원의 교류 증진 및 자존감 고취를 통해 포용 사회문화를 구축하겠다”며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시민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02년 UN이 지정했다. 올해는 시민의날, 세계인의날과 연계해 중외공원 일대에 소수 문화주체가 구상한 6종 문화다양성 체험 프로그램으로 홍보부스를 꾸몄다. 보이는 라디오 ‘채널 우리누리’를 운영하며 이주민 DJ가 전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현장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했다.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지난해 제작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음원을 라디오,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송출하는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 따라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청소년 인권포럼, 고려인마을 협력, 문화다양성 단편영화제, 1020 문화주간, 채널 우리누리, 소수문화 크리에이터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한다. -
김광진 부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美 엠시티 시찰
김광진 부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美 엠시티 시찰 [PEDIEN] 14년만에 미래차 100만평 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항공모빌리티 등 융복합 기술이 집적된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19일 오전 미시간대학교 엠시티 자율주행 시험장을 찾아 첨단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15년 7월 미국 자동차의 중심지 미시간주 미시간대학교에 12만9000㎡ 규모로 조성된 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현실과 똑같은 조건으로 도로상황을 재현한 세계 최초 모형 주행시설이다. 이곳은 5차선 도로에 도심 건물과 비슷한 가벽, 보행자도로 버스정류장, 교차로 점포 등을 모두 갖추고 다양한 주행실험이 가능해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 시대에 입지를 강화하고 선점하기 위해서는 엠시티 같은 해당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소프트웨어 혁명에 발맞춘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해갈 방침이다. 제임스 롤라 엠시티 실험시설 총괄책임자는 “정부-기업-대학이 출현해 엠시티를 조성한 만큼 산-학-연 협업은 중요하다”며 “실제와 동일한 복합 현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고속 주행시설을 보완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제임스 롤라 총괄책임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타고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현장을 둘러 본 김 부시장은 “광주 최대 주력산업은 자동차 산업이고 지금의 자동차는 반도체, 인공지능, 가전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미래차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고 미래차 신규산단을 14년만에 신규로 유치한 만큼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대전환에 지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 등 대표단은 시애틀로 이동해 아마존웹서비스, 앤비디아 등 미래차 선도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19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주차 4.3명과 비교하면 3.7배 이상 늘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총 진료환자수 ×1000인플루엔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양상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방문·진료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직무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2021년 개청 이후 직원의 투자유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유영렬 코트라 수석전문위원이 ‘외국인 투자유치의 이해 및 지원 제도’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유영렬 전문위원은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자문위원과 충청북도 투자유치특별자문관으로 활동했으며 충청남도 인재개발원 강의 등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코트라 외국기업고충처리단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 필요성과 함께 지원 정책, 인센티브, 사후관리, 다양한 지원제도 등 투자유치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외국인 투자유치 전반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 만큼 직원들이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특강과 교육 등을 통해 투자유치 전담기관에 걸맞는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확보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보탬되도록 최선”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보탬되도록 최선” [PEDIEN]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것이 자격 취득에 도움이 됐다.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광주광역시 도시공간국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김성준 주무관이 최근 실시된 제129회 건설안전기술사에 최종 합격, 기술사 2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제128회 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한 김 주무관은 이번 합격으로 2개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건설안전기술사는 산업안전관리론, 산업심리 및 교육, 산업 및 건설안전관련 법규, 건설안전기술 등에 관해 1차 필기, 2차 면접을 거쳐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건설안전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전문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험은 1차 시험이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처럼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최근 3년간 1차 합격률은 4.45%에 불과했으며 올해도 5.27%에 그쳤다. 김 주무관은 낮에는 업무에 열중하고 밤에는 잠을 줄여 공부를 하며 기술사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김 주무관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2022년 하반기까지 문화산업과에서 남구 송하동 첨단실감콘텐츠큐브 조성사업 업무를 추진하며 건설안전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도시계획과에서 근무하며 안전한 도시조성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지식을 얻고자 이번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다. 김 주무관은 2007년 임용된 후 자치구 재난안전관리과, 도시개발과, 광주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건축주택과, 문화산업과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그간의 업무비결과 자격증 등을 활용해 앞으로 업무 추진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는 광주”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는 광주” [PEDIEN]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가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미래차산업 대표도시로 광주시를 꼽았다. 또 광주시의 돌봄정책도 우리나라에서 뛰어난 곳으로 평가했다. 최근 구글이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 챗봇 ‘바드’의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바드’에게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를 묻자 “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대표도시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바드는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며 “그 결과, 광주는 현재 인공지능 기업 100여개, 인공지능 관련 인력 1만여명이 활동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성장했다”고 답했다. 바드는 이어 “광주에는 인공지능융합 집적단지, 인공지능융합 연구개발센터, 인공지능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관련 시설이 있다”며 “광주는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묻자 바드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활용 국제협력 인공지능 홍보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인공지능 인재 육성의 경우 고급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광주는 대학원과 관련학과를 신설하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양성방안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교육, 의료,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가 간 경쟁력이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세계적 인공지능 선도도시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드는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할 수 있고 전망 또한 밝다”고 예측했다. 미래차산업에서도 광주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바드는 평가했다. 대한민국 미래차산업 대표도시에 대해 질문하자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미래차산업의 대표도시다”라는 답이 나왔다. 바드는 “광주시는 자동차 산업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차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광주시에는 기아자동차·광주글로벌모터스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와 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테크노파크 등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도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기반시설과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광주시는 미래차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미래차 관련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지원해 미래차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광주시는 미래차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에도 포함돼 광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민선 8기 복지 공약 1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바드는 대한민국 복지정책이 뛰어난 곳 가운데 하나로 광주를 꼽았다. 바드는 “광주시는 돌봄정책, 보육정책, 주거복지정책, 노인복지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정책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복지정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기 때문에 복지정책이 뛰어난 도시는 시민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안내했다. 바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은 돌봄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과 종사자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광주시는 이 정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광주시는 돌봄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해 ‘광주시 돌봄인력 양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인력 양성기관을 설립·지원하고 있다. 또 돌봄인력에게 자격증 취득, 수당 지급, 교육, 워크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바드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광주시가 돌봄정책이 뛰어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강기정 시장 “사람과 반려동물이 어울려 사는 광주”
강기정 시장 “사람과 반려동물이 어울려 사는 광주” [PEDIEN] 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사는 반려동물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8번째 월요대화’에서 동물보호활동가, 기관 관계자 등 동물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부설연구소장은 국내외 복지시설 운영 사례 길고양이 등 구조·보호동물 관리방안 입양문화 정착 방안 등을 소개하고 “구조·보호동물 관리방식의 선진화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입양문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혐오시설 논란이 있는 동물복지센터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요 민원 대상인 소음·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설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동물보호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임용관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대표는 “앞으로 동물보호시설의 시 직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청소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운영하면 혐오시설이 아닌 긍정적인 이미지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새봄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는 “동물보호소에 미용 등 전문인력을 좀 더 배치해서 행동교정과 미용에 신경을 쓴다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기동물이 입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쏟아졌다. 김일중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차장은 “반려동물 관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고 일반여행에 비해 소비도 2~3배 높지만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갈 수 있는 관광지·음식점·숙박업소는 턱없이 부족하고 규제에 막혀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거나 반려동물 식당출입을 위한 규제유예제도를 지자체에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대 예방 및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 인식전환과 행정의 전담인력 강화 등의 의견도 나왔다. 최정순 광주시캣맘협의회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절실하다”며 “중성화 사업 성공을 위해 전담인력 확보 및 시·구 일원화 시스템 구축, 유기·유실동물 구조창구 일원화, 공원 내 급식소 설치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오랜기간 반려동물 정책을 논의했지만 전담인력이 부족해 정책실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실효성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위해 전담부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광남 광주광역시수의사회장은 “광주는 야간에 유기동물이 다치거나 아팠을 때 갈 곳이 없다. 현재 가축감염병 관리를 위한 공수의 운영을 해야한다”며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통한 동물학대 예방, 무등록 업소 단속 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족의 범위를 같이 사는 ‘사람’에 둘 것인가, 같이 사는 반려동물까지 볼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 이제 가족의 범위는 반려동물까지 확대돼야 할 것 같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잘 살 수 있도록 월요대화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부설연구소장, 최정순 광주광역시 캣맘협의회장, 임용관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대표, 김광남 광주광역시수의사회장, 김새봄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 보건학과 겸임교수,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 김일중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차장,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반려동물복지지원 시설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동물화장장 건립,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및 입양문화센터 등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시설을 구축, 반려동물과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6월5일에는 문화산업 활성화 주제로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
광주시, 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 총력
광주시, 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 총력 [PEDIEN] 광주광역시는 6월 16일까지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시행되는 자율안전점검은 총 45만7000여곳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율안전점검은 거주민 또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배부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대형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자율안전점검표 전체 배부대상 가운데 45만2000여곳이 일반가정으로 광주시 전체 세대수의 70%에 해당한다. 이는 가스누출·감전사고·화재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빈도가 일반가정에서 높기 때문이다.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전기 콘센트 관리, 가스 누출 차단, 화재 감지기 작동, 건물 안전 등 4개 분야이다. 해당 자율안전점검표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안전신문고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스스로 안전점검하는 문화가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공군 제1전비 군무원단·㈜미주물산 광산구 돌봄 이웃 후원
공군 제1전비 군무원단·㈜미주물산 광산구 돌봄 이웃 후원 [PEDIEN]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무원단과 ㈜미주물산이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무원단은 지난 22일 광산구 저소득층 가정 중⸱고교생을 위한 교복 구입비 6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23일에는 ㈜미주물산이 광산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약 250만원 상당의 건어물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
광산구, AI 기술로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화 추진
광산구, AI 기술로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화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의 부처협업 공모사업인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분석해 청소 행정을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별, 시간별 수거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 미수거 등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하루 19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 전 지역을 19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구역마다 종량제 봉투가 너무 많이 배출되거나 미처 봉투를 수거하지 못한 곳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생활폐기물 미수거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청소노동자의 차량 발판 탑승 금지로 차량 수거 구간이 조정되면서 2021년 1791건이던 민원 숫자가 2022년에는 3090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광산구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의 효율성,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넷비전텔레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 장비를 개발하고 수거량 데이터 분석 모델과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개발한 장비, 시스템 등은 올해 하반기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청소노동자에게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예비 식품조리업 종사자 ‘A형간염 예방접종’ 지원
광산구, 예비 식품조리업 종사자 ‘A형간염 예방접종’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호남대 식품조리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연계해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A형간염 항체 보유율 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예방접종은 광산구보건소에서 이뤄진다. 이달부터 6월 초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하고 6개월 후 11~12월 2차 예방접종할 예정이다. A형간염은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가장 흔한 식품매개 감염병이다. 2번의 예방접종으로 94~100%의 예방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A형간염은 소아에서는 무증상 또는 가벼운 간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에서 발병 시 76~97%가 황달, 열, 구토 등을 보이며 전격 감염으로 진행할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며 “이번 A형간염 접종을 통해 미래의 식품조리업 종사자의 A형간염 면역력 형성 및 식품매개 A형간염 전파 차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