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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시민 등의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5·18민주묘지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회·연장 운행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전날인 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국립5·18민주묘지로 운행하는 518번 버스가 32회 증회된다.
평소 장등동까지 운행하는 매월06번 노선은 18일 낮 12시까지 국립5·18민주묘지로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기념식장까지 가는 버스는 총 254회 운행한다.
기념식에 앞서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등 사전행사를 위해 5월 13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금남로1가~금남로3가 전구간이 차량 통제된다.
5·18민주광장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은 금남로4거리에서 우회 운행한다.
5·18민주광장과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는 교통 소통과 질서유지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이 현장에 배치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행사구간은 차량통제와 시내버스 우회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며 “승용차 대신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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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라사랑 튼튼안보 체험교육’ 확대
[PEDIEN] 광주광역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대비 공감대 확산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튼튼안보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나라사랑 튼튼안보 교육은 2014년 광주시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695명이 참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1~2022년 490명이 참여하는 등 소규모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주시는 최근 북한 도발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장소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시청 충무시설에서 진행하던 교육장소를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치구 회의실, 학교 강당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7월까지 400여명의 교육 참여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비상 대피요령, 민방공경보 식별요령, 화생방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비상식량 시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민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안보·안전 교육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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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소방·전기·건축·승강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014년 2월 준공된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5만7646㎡, 지상 5층, 최대 높이 20m, 수용인원 2만7000명, 연평균 관람객 1만1000여명에 달하는 지역 최대 규모 프로 전용 야구경기장이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구조물 안전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야구경기장 건축물 특성상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붕이나 천장, 벽체 상부 구조물을 점검하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활용했다.
광주시는 드론 촬영 이미지를 3차원 모델링으로 구현하고 데이터화해 건축물의 변위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안전점검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해 민간전문가 참여와 첨단장비를 활용,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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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공동 대응한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내년 총선과 동시에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이었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국회와 정부에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을 ‘광주광역시-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도 담았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위한 투쟁이었던 5·18을 정치와 행정이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지사와 강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행방불명된 정기영 열사를 비롯해 최상필·김윤식·오규만·이재관 열사 등 경기도 출생의 오월 영령을 차례로 찾아 헌화했다.
앞서 김 지사는 방명록에 ‘5월의 민주화 영령들이시여, 광주의 혼들이시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 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라고 적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 정부 출범 1년인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리고 있고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오월 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힘을 합치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80년 5월 평범한 일상의 시민들은 나눔과 연대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켰고 이후 많은 청춘들이 진상규명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으로 오월 정신을 잇고 이를 위해 내년 총선에서 원포인트 개헌이 될 수 있도록 의지를 갖고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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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5만 고려인동포 광산에 모인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19~20일 전 세계 55만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를 개최한다.
광산구가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려인 국제교류행사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고려인협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국내외 400여명의 고려인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가 광산구를 찾을 예정이다.
광산구 거주 고려인동포는 안산, 인천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인 집성촌인 고려인마을이 형성됐다.
법무부 통계로는 4700여명, 고려인마을 추산으로는 약 7000명이 월곡동에 정착해 살고 있다.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는 고려인동포 정착 지원, 선주민과의 소통,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이르기까지 광산구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정책·사업, 고려인마을과의 협력 과정을 되돌아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K-미래대회’를 부제로 고려인마을과 호남대 등에서 민·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다양한 행사와 연대·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부제의 알파벳 ‘K’는 한국과 고려인을 뜻한다.
19일 첫 시작으로 호남대에서 ‘K는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총 3개 섹션으로 첫 섹션에서는 고려인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K와 언론’을 다루며 두 번째 섹션은 세계 유일의 고려인 유산을 보유한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아카이브 방향성을 모색한다.
끝으로 3섹션에서는 ‘K-디아스포라는 어디로 가는가’를 부제로 교육, 문화, 정책, 정체성 등 네 가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식이 열린다.
고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벡, 카자흐 등 4개국 고려인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으로 세계 고려인의 굳건한 연대를 위한 다짐과 결의를 선언할 예정이다.
특히 첫 총회 의장은 신조야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대표가 맡는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홍범도 장군 흉상이 있는 월곡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평화선언 행사가 열린다.
광산 세계시민헌장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 등이 진행된다.
이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광주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만남’ 공연단은 광주시민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1일 중외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는 고려인동포를 적극 포용한 광산공동체의 상생·연대가 세계 고려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고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광산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평화와 인권을 지키는 세계 고려인 연대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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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장미원서 꽃향기 즐겨요”
[PEDIEN] 광주광역시청 한켠에 마련된 장미원이 꽃 향기로 가득하다.
시청 장미원은 지난 2016년 11월 ‘열린 청사’로 거듭나며 시민 휴식공간으로 마련됐다.
총 면적 5850㎡에 장미 99종 3545그루와 라벤더 등 허브식물이 심어졌다.
특히 99종 중 96종이 영국장미로 다양한 영국장미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미 만개는 5월 중순부터 말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광역시는 장미원의 꽃 만개 시기에 맞춰 그늘쉼터, 의자, 야간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박선태 회계과장은 “시청 장미원은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방문해 5월 장미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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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18기록관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먼저 16일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에서는 주먹밥과 5·18기록관 캐릭터 ‘메이팝’ 기념품 증정 행사가 열리며 17~18일에 5·18기록관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에서 ‘메이팝’ 기념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메이팝’은 오월을 뜻하는 메이와 이팝나무의 ‘이팝’이 합쳐져 탄생한 5·18기록관의 공식 캐릭터로 행사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5·18기록관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문화전당역 4번출구에 5·18기념 홍보관이 조성돼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캐릭터 ‘메이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5·18을 친근하게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5·18기록관과 전일빌딩245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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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눈썹문신 등 유사의료행위 특별단속
[PEDIEN]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최근 지역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한 결과, 무신고 미용업소·유사의료행위·무면허 미용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업소 22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일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미용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불법 미용업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별단속으로 적발된 업소는 무신고·무면허 미용업 8건 유사의료행위 10건 변경신고 미이행 3건 전문의약품 사용목적 취득 1건 등 총 22개소이다.
위반 내용은 A업소 등 8개소는 손톱·발톱 미용 또는 피부관리 미용업 영업을 하면서 관할 구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고 B업소 등 10개소는 니들펜, 문신염료, 마취크림 등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이용하는 등 의료인이 아닌 자가 유사의료행위를 했다.
C업소 등 3개소는 영업 신고한 미용업종 외 추가 미용업종을 변경신고 없이 영업했으며 D업소는 의사 처방으로 구입 가능한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구입해 손님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광주시는 적발업소를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형사처분 대상업소는 광주시가 직접 대표자 등을 조사한 후 사법조치할 예정이다.
송영희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눈썹문신 등 유사의료행위는 시술 후 피부염증, 통증,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는 전문의료인이 시술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무신고 업소 및 유사의료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미용업소 등에 대해서는 즉시 각 구청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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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곳곳에 산재돼 있는 빈집을 철거해 텃밭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빈집 철거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남구는 12일 “도시미관 및 주거환경을 해치고 각종 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억6,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빈집 31곳을 철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철거한 빈 집터 자리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텃밭과 주차장이 조성된다.
남구는 올해 2차례에 걸쳐 관내 빈집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6월부터 구도심 법정동인 서동과 구동, 월산동, 양림동 일대 빈집 11곳에 대한 정비가 시작된다.
오랫동안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은 주택들로 남구는 사업비 2억2,5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철거에 따른 폐기물 등을 처리한 뒤 해당 집터에 텃밭과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남구는 이 일대 빈집 철거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빈집 철거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4월에는 석면조사와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위한 설계용역까지 끝마친 바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구도심인 백운동과 주월동 등 다른 지역에 소재한 빈 집터에 대한 철거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비 대상은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상태와 주변 경관, 위생 등이 좋지 않아 3~4등급 판정을 받은 빈집 20곳 가량이다.
빈집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과 폐기물 등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설계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정비 작업에 착수한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의 경우 화재 및 붕괴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다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며 “빈 집터에 주차장과 텃밭, 공원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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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7월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물의 높이관리 원칙’ 운영종료를 위해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예고는 지난 2월 강기정 광주시장이 발표한 ‘광주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광주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다채롭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일률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층수 규제 기준을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시기에 맞춰 종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7월 한시적으로 시행한 ‘높이관리 원칙’의 운영기간은 ‘2021년 7월 15일부터 도시기본계획 또는 도시경관계획 수립시까지’로 공고했기 때문에 ‘2040 광주시 도시경관계획’ 수립 완료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당초 공고한 ‘높이관리 원칙’을 종료한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높이관리 원칙’ 운영종료 행정예고에 관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예고기간은 5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이 있는 관련기관, 단체 및 개인은 예고 기간내 자유롭게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광주시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원석 도시계획과장은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의 수립시기에 맞춰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들이 적기에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시경관계획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도시 디자인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는 건물을 지을 때 획일적인 층수 제한만 지키면 됐지만 앞으로는 층수는 물론 주변 환경·건물 등과 얼마나 어울리는지, 조망권을 침해하지는 않는지, 시민의 주거와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관리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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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입양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입양가족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이다은 양이 우쿨렐레와 노래 축하공연을 하고 입양부모 이계국, 박수아씨가 입양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 입양가족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술·비눗방울 공연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며 “입양가족도 그런 ‘가족’의 하나일 뿐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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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남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이상식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회 상임대표, 임미란·서임석 광주시의원, 고재유 고씨종친회 고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대촌주부농악단의 길놀이, 기념공원 조성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교육에 참여한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은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강기정 시장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 기념공원조성사업회 관계자 등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학혁명의 민주·민족·민권 정신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광장 등 우리 현대사에 면면히 이어져왔다”며 “전봉준 장군이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듯이, 저 또한 ‘시민을 시정의 근본’이라 여기면서 시민의 궁극적 행복과 광주 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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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활력 넘치는 광주관광 만든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민선8기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관광진흥 시책의 수립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됐으며 민·관·산·학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관광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추진전략과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시즌별 대표축제 중심 도시브랜딩과 마이스 연계 관광경쟁력 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한 관광콘텐츠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도시브랜드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이다.
6대 중점과제는 축제의 도시 광주 조성 글로벌 마이스 유치와 관광연계활력 제고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콘텐츠 강화 광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관광지 확충 광주 대표 관광상품 개발과 브랜딩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마케팅 강화 등이다.
먼저 광주시는 ‘축제의 도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브랜딩을 한다.
특히 봄 ‘예향’ 여름 ‘신활력’ 가을 ‘의향·미향·예향’ 겨울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등 계절별 콘셉트와 스토리를 갖춰 기존 축제를 그룹화하고 이를 견인할 대표 축제를 육성한다.
축제 브랜딩을 처음 시도하는 올해는 기존 축제 그룹화와 대표축제 중심 홍보마케팅에 집중한다.
내년부터는 기존 축제의 통·폐합을 통해 계절별 대표축제를 재정립하고 연간 축제·행사·박람회를 통합 브랜딩해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
글로벌 마이스 유치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력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광주시 전략산업 및 지역특화 사업과 연계한 전시·박람회·국제회의 등 국제행사와 구매력이 높은 국내외 비즈니스 방문객을 적극 유치한다.
더불어 마이스 행사와 시기별 광주 대표축제를 연계해 행사 성격과 참가자의 성향에 맞는 관광코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현재 연간 170만여명의 마이스 관광객이 최대 300만명까지 증가, 명실상부한 호남권 대표 마이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도 강화한다.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종합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개발한다.
광주만의 정체성을 가진 장소인 영산강 양림동 망월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스토리텔링의 4대 중심축으로 삼고 각 장소와 연결할 다양한 스토리 자원을 공모를 통해 발굴한다.
발굴된 스토리 콘텐츠는 광주만의 매력이 있는 관광상품으로 엮어 팸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한다.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광주시는 새로운 관광지 시그니처 사업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류권을 중심으로 ‘근대역사문화 관광로드’를 구축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림동에 산재한 문화예술·관광자원과 기독교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양림동-사직동-국립아시아문화전당-동명동을 스토리텔링 기반 랜드마크 관광지로 조성한다.
어등산에는 문화·예술·여가·쇼핑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한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Y-프로젝트와 연계한 남서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2024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영산강 플로팅 시어터 사업 음식치유 관광루트 구축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 등이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영산강과 무등산을 연결하는 생태 기반 웰니스 관광지가 새롭게 탄생한다.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도시 광주의 도시 이미지를 높인다.
대표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미디어 활용 관광 콘텐츠 제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맛집 선정 등 미식관광 콘텐츠 강화 관광 기념품의 일원화된 관리체계 구축 등의 전략도 추진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파급력 있는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킬러 콘텐츠 보강·발굴 등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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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올 하반기 광주 최초 공립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광주문학관’의 운영 방향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문학관의 개관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광주문학관 운영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학관 운영에 필요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문학 진흥의 핵심 거점으로서 광주문학관의 기능 확립 및 지역문학 육성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문학관이 들어서는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은 지난 2004년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추진한 곳이다.
인근에는 무등산 둘레길, 각화저수지를 비롯해 미술관과 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인문학적 환경이 발달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그동안 작가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공간 개념으로 운영되던 타지역 문학관과 차별화를 위해 광주문학관이 가지고 있는 인근의 인문학적 환경 특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시민·작가 누구에게나 문학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문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창작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중앙 위주의 문학계에서 벗어나 지역작가들의 우수한 창작 성과와 지역 문학의 재발견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학인들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발굴해 지역문학 진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중장기 자료 수집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문학관의 역할과 기능 분석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이슈를 도출하고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창작활동 기반 제공과 누구에게나 문학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광주문학의 정체성 및 문학관 위상 확립방안도 수립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 최초의 공립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전담운영팀을 신설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문학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역 최종보고회에 관심 있는 시민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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