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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브랜드‘눈꽃산두릅’미국 첫 수출
[PEDIEN] 강원도농업기술원은 5월 11일 산채연구소 자체 개발 산채 브랜드 ‘눈꽃산두릅’로 첫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눈꽃산두릅‘은 서늘한 강원도 기후에 맞춰 개발된 두릅 신품종 ‘대아’를 활용한 브랜드로 첫 수확이 5월 상순으로 늦으며 두릅 순이 커서 일반 재래종 대비 수확량이 12%가량 많아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두릅 ‘대아’ 120kg으로 지난 5월 9일 정선군 눈꽃산두릅영농조합법인을 출발, 5월 11일 현지 검역을 통과해 캘리포니아 LA 근교 대형마트에 납품 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두릅 물량의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22년에 비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강원도 산채 브랜드의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릅 뿐만 아니라 곤드레, 곤달비 등 다양한 강원도 산채의 수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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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11일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치매극복기술 개발 및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관리 등을 통한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 구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저하자 대상 정밀검사 연계 및 검사 지원 치매 조기 예측 및 치매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서비스 실시 치매 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시아치매연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광산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무료 치매검진을 통한 ‘치매 코호트’ 추적조사,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조기예측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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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오월 광주’를 미래세대로 잇기 위한 기억·계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43년의 세월 온몸으로 5·18을 지켜온 ‘산증인’들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나선 것.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공무원들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병규 청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에는 윤상원 열사 묘를 참배했다.
이어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투쟁한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열사를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윤상원 열사를 ‘민주화 상징’으로 알리는 데 앞장섰던 고 이태복 전 장관 배우자 심복자 전 교수도 참석했다.
광산구는 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와 민주, 평화,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함양하고 널리 전파하는 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연말쯤 개관을 앞둔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가 윤상원 열사 정신 계승의 거점으로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박병규 청장이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오월어머니들을 위로했다.
민선8기 광산구가 추진하는 사업에 공동체, 인권 등 5·18 정신과 가치를 녹여내기 위한 의견과 제안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5·18 현장의 사적지 지정 추진을 비롯해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가 5·18을 온전히 이해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계승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나눔과 연대의 오월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자 책임”이라며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혁신을 바탕으로 80년 광주가 꿈꿨던 대동세상을 광산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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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통합 및 기능강화 관련 조례안 10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입법화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하는 등 기존 24개였던 공공기관을 20개로 감축시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뒷받침할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강한 개혁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게 됐다.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시 산하 지방공사·공단, 출연기관, 기타기관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시민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조혁신의 주요 내용은 광주관광공사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사회서비스원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8개 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합되고 광주교통공사 기후에너지진흥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기관은 기능이 강화된다.
광주시는 구조혁신 관련 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경제산업, 복지, 문화관광, 연구, 시설관리 등 공공기관 기능 조정 수요에 대해서도 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들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공공기관의 조직·인사·재정·보수 등 4대 분야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공공기관별 개선과제를 제시해 공공기관 운영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8월 통합기관 출범을 목표로 세부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별로 경영 효율화 방안 등 자구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공기관 혁신의 목표는 오직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과 시민 편익을 높이는데 있다”며 “혁신은 단절이 아니라 상호 연계와 지속이며 공공기관은 시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자율과 책임, 효율과 역량이 강화된 광주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시의회가 공공기관 혁신의 길에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심의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과 부족함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 추후에 더 면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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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2023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해마다 김장철에만 개최하던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철에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펼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고인수 ㈜호남청과 대표이사, 김식 두레청과㈜ 본부장 및 임직원, 광주김치업체 8개소 대표,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광주김치업체 : ㈜김치타운,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 성근식품, ㈜이씨네식품,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 ㈜채자연, ㈜해담촌, ㈜뜨레찬이들은 열무김치와 얼갈이 등 봄 햇김치 총 680박스를 직접 담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지원기관 29개소에 전달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아가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김장문화 등재 10주년과 빛고을 김장대전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2일 김치의 날에 맞춰 지역 김치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햇김치로 맛있는 한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소외계층에 김장나눔을 위해 추진되는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에도 지역 기업과 단체,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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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에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대폭 확대해 본격적인 도시안전 강화에 나선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행정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을 비롯한 사업주, 시민 등 모든 안전주체가 중요한 책무를 가짐에 따라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한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유관기관·전문가 등 정책방향 설정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실천단은 3개 분야 예방활동에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을 공개모집한 결과 37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민실천단은 6월부터 분야별 주관부서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모니터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활동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의 안전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조사-분석-해결방안 모색-개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시민 주도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올해 시범 추진한다.
주민자치회, 안전 관련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마을 주민협의체’에서 마을안전 의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안하면, 올해 2개 마을을 시범 선정해 마을당 5000만원 내외의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공모신청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확정한 가운데, 오는 6월부터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마을 단위에서 본격적인 사업이 실행된다.
각종 쓰레기와 낙엽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혀있으면 적은 비에도 원활한 배수 소통이 어려워 침수 피해를 키울 수 있다.
행정인력만으로는 빗물받이 관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침수 방지를 위해 시민 누구나 빗물받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게 집게, 장화, 장갑 등 정비용품을 상시 넣어두는 도구함을 올해 시범 설치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폭우 속에서 맨손으로 빗물받이를 청소하던 시민의 모습을 보고 착안해 공무원연구모임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이다.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장소 24곳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를 살피는 안전감찰도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중점과제를 선정해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안전관리실태 등을 순차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 노후·고위험시설 집중 안전점검에도 시민관찰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에게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방법과 안전신문고앱 사용법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모든 안전주체의 노력에 따라 도시 안전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민의 절대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올해 시민 주도 안전시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내년 사업규모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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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공사·공단 135개소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사고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보안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해킹·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취약점에 대한 해결방안 자문과 개선 조치 안내 등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점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했던 단순 ‘점검 목록’ 확인 방식이 아닌 ‘정보보안 관리실태 자체 평가표’를 사전 배부해 스스로 평가함으로써 기관별 보안책임 인식개선 등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자치구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시·자치구 정보보안 업무 및 시스템 담당자에게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최신 발생한 보안사고와 보안 수칙 등 주요 보안동향을 매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보보안 안전성 확보, 개인정보 관리능력 향상, 악성메일 열람으로 인한 정보유출, 전산망 해킹 등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전 직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해킹메일 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2023년 대민서비스 홈페이지 웹 취약점 점검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보안관제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로 인해 일상생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우려가 상당히 높다”며 “정보보안 인식 강화 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이버안전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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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에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컴퓨터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 대 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고혈압 당뇨병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일 자체 발열체크,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 후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4월 25일 질병관리청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 흡연율은 18.4%로 전국 평균 19.3%보다 낮지만, 전년보다 1%p 증가했다.
음주율은 58.6%로 전국 평균 57.7%보다 높고 전년보다 4.1%p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거리두기, 모임자제 등으로 감소하다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건강생활실천율은 36.5%로 전년보다 3.8%p 증가했고 스트레스인지율은 25.9%로 전년보다 1.8% 낮아졌다.
이 밖에 걷기실천율, 비만율, 우울감 경험율, 고혈압 진단 경험률, 당뇨병 진단 경험률 등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2022년 조사 결과와 그동안 축척한 자료를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 건강정책 수립과 건강증진사업 추진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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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서 ‘주말 상설 예술마켓’ 연다
[PEDIEN] 광주 남구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상설 예술마켓을 연다.
남구는 11일 “양림동 일대 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펭귄마을 내 공예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매주 일요일 양림 예술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림 예술마켓은 공예거리 등 양림동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여러 예술작가들과 방문객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림동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첫 상설 예술마켓의 문을 열었으며 예술마켓에 대한 지역 예술작가들과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공예거리 입주 작가 및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마켓 셀러를 추가로 발굴해 판매 물품의 품목 다양화도 꾀했다.
올해 상설 예술마켓에 참여하는 팀은 지난해 20팀에서 50팀으로 크게 증가한 상태이다.
우선 남구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술마켓을 운영하며 7~8월 혹서기를 비롯해 굿모닝 양림 축제 기간과 공예주간 기간에는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
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 팀을 공개 선발해 수시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주말 상설 예술마켓 진행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증대돼 양림동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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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 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아트 오아시스’가 13일부터 11월까지 전일빌딩245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은 지난해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광주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아트 오아시스’는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를 거점으로 공연·전시·플리마켓·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5·18의 아픈 역사 공간을 넘어 민주·인권·평화정신을 문화로 꽃피우는 역사 문화 체험의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민 휴식처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 ‘액션 아트 놀이터’를 경험할 수 있다.
미니 디퓨저 만들기, 나이프화 그리기 등 특색 있는 일일 문화예술체험이 가능하다.
20일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 ‘명랑가족아트놀이터-하하호호’가 진행되며 아빠가 참여하는 노오븐 베이킹 디저트 가족 쿠킹 클래스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도 마련했다.
‘명랑가족아트놀이터’와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13일과 27일에는 보드게임과 레트로 오락 등을 할 수 있는 ‘전일 뿅뿅 오락실’이, 20일과 27일에는 AR게임을 하며 전일빌딩 층층을 둘러보는 스릴 넘치는 빌딩게임 ‘AR게임투어-층층탕탕’을 경험할 수 있다.
27일에는 상설 마켓 ‘플리마켓–덕질상점’이 열린다.
전일빌딩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생일’을 콘셉트로 광주지역 셀러들의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접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이연숙 작가의 설치 작품 ‘Morning Glory’를 만날 수 있는 ‘전일245 展’이 있다.
‘Morning Glory’는 공간에 향기를 채우고 무대를 만들어 전일빌딩을 역사 현장의 증인으로 소환하는 방식으로 5·18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 역사의 흔적을 전달한다.
이 작가의 작품은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일빌딩245 공간을 열기로 가득 채울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버스킹 인 더 나잇’은 13일 매지션 테디의 마술 & 풍선아트공연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앙상블 ‘우쿨림바’와 뮤지션 ‘봉훈’의 감성 자극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광주시민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전일빌딩245 로비를 가득 채운다.
13일 ‘지역 교류음악회 – 우리’에서는 광주출신 팝페라 그룹 ‘크로스포맨’과 전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남성 4중창 ‘J4Man’의 이색적인 콜라보 공연이 펼쳐지고 27일 저녁에는 ‘브랜드공연 - 바라는 바다’에서는 인디밴드 ‘고니밴드’가 특색있는 브랜드 공연을 선보인다.
‘아트 오아시스’의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일빌딩245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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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학연관, 국내 1위 미래차도시 조성 속도
[PEDIEN] 국내 1위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지역 산학연관이 또 한 번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10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한 1차 회의 후 2번째다.
이날 회의는 미래차 광주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산학연의 종합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14년 만에 유치한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하드웨어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춘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15일 14년 만에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쾌거를 이뤘고 미래차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 ‘오늘의 꿈 내일의 기회’를 주제로 미래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 당시 폴 윌슨 구글 클라우드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 웬디 바우어 아마존웹서비스 글로벌 자동차사업부문 총괄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 키스 스트라이어 엔비디아 글로벌 인공지능 부사장,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NEF 아태지역 리서치 대표 등도 함께해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당시 강 시장은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미래차산업 경쟁력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혁신·연계·실증을 통한 소재·부품·장비산업 확대 등 미래차 광주비전을 발표했다.
조환익 추진위원장은 “국토부가 미래차 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신규 산단을 국내 최초의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자립산단으로 개발해 유수의 기업들을 대거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를 실현시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며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소재·부품·장비산업 확대를 통해 미래차 비전선포식에서 제시한 매출액 20% 증대, 부품 자체수급률 200% 신장,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등 각종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에는 지역 완성차업체인 기아차, 광주글로벌모터스은 물론 지역 소재 자동차부품사,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참여한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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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대학 ‘글로컬대학30’ 유치 함께 뛴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대학 혁신자문단’ 제1차 전체위원 회의를 열어 ‘글로컬대학 30’ 관련 대학 지원과 지역대학 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글로컬대학 30’ 등 다양한 교육부 공모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에 선제적이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산학협력, 대학 구조개선 및 경영자문, 사업평가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됐다.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은 ‘글로컬대학 30’ 선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요구하는 각종 공모사업 신청서 작성 컨설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시행에 따른 대학 사전 준비사항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안 자문, 대학 혁신안 및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지역대학으로부터 자문요청이 들어올 경우 가장 적합한 자문위원을 매칭해 논의하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전체위원 회의를 개최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대학과 함께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자문위원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대학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성, 실무협의체 운영 등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실질적 소통창구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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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작년 대비 4배 급증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등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1~2월 0%였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3월 50%, 4월 75%, 5월 첫째 주 89.5%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21.4%였던 것과 비교하면 4.2배 증가한 수치다.
또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형 분석 결과 지난해에는 대부분 콕사키바이러스 A6형이었지만, 올해는 콕사키바이러스 A4형으로 크게 다른 양상이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외에도 무균성수막염, 포진성구협염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확진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될 수 있다.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뇌염·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열·구토·무기력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 수인성질환과장은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의 관내 발생 및 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유전형과 염기서열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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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너지밸리산단 물류업종 입주 가능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광주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해 91만8000㎡ 부지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분양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수요에 적극 대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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