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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수완동 경로당 ‘효도잔치’ 참석
박병규 광산구청장, 수완동 경로당 ‘효도잔치’ 참석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0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효도잔치’에 참석했다. 수완동 33개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선 감사 선물 전달, 식사 대접, 노래마당 등이 진행됐다. -
광주시 '춘계 현절사 제향' 거행
광주시 '춘계 현절사 제향' 거행 [PEDIEN] 광주시는 9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조선시대 척화파의 강령론자 삼학사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가 주관한 이날 제향 행사는 초헌관에 방세환 광주시장이, 아헌관에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가, 종헌관에 한낙교 숭렬전 참봉이 제례를 올렸고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른 끝에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삼학사를 모신 사당이다. 훗날 삼학사와 함께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을 추가 배향했다. 1688년에 숙종은 삼학사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광주유수 이세백에게 명해 남한산성 동문 안쪽에 사당을 세우게 했으며 1693년에 현절사라는 현판을 내려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와 추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현절사 제향에 초청해 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한다
광주시,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를 개강했다.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은 2015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 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지속성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특히 이론 위주 교육보다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과정에는 25명이 지원해 1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교육받는다. 1학기는 5월9일부터 8월29일까지 28회차, 2학기는 8월31일부터 12월21일까지 30회차 등 총 58회 운영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교류 프로그램 문화기획 입문과정 기획서 작성·자료조사·발표 등 기획실무 1단계 재원조성·홍보·운영·기본행정·회계·결과보고 등 기획실무 2단계 기획 워크숍 프로젝트 실습 및 발표 진로 코칭 수업 마무리 및 수료식 특강 및 문화기획 현장답사 등 특별 프로그램 수료 후 청년문화 거점공간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5월부터 집중 교육을 받고 10~11월에는 자기주도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선정해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포스트 과정으로 청년문화 거점공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자기주도 시그니처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본인의 시그니처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본인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과정이다. 청년문화 거점공간 프로젝트는 교육참여자가 언제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수료생도 사용할 수 있어 점차 청년문화기획자들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 거점공간은 광주시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에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 정종임 문화도시정책관은 “이 교육과정은 광주를 대표하는 실무형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등 전문문화기획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청년문화예술기획자로서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37회 광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4명을 제37회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 윤풍식 ㈜국민그룹 회장 문화예술대상 정혜경 대한무용협회 광주지회 고문 체육대상 광주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 지역경제진흥대상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윤풍식 ㈜국민그룹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수의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백혈병소아암 환자돕기 성금 기탁, 캄보디아 의료취약지역 자원봉사,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 고용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정혜경 대한무용협회 광주지회 고문은 광주시립무용단 창립 구성원으로서 초대 훈련장을 역임, 광주시립무용단의 기초를 다지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2010년 지회장 재임 당시 제19회 전국무용제를 광주에 유치해 광주무용을 전국에 알리는 등 지역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광주광역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으로 6명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상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과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통해 광주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고 일반인 탁구팀과 합동 훈련 경기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 체육진흥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을 수상한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이사는 30여 년 간 광주에 본사를 두고 토목·건축·조경 분야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주택공급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를 건실한 중견 건설회사로 성장시켰다. 또 주요도로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SOC 구축 사업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인재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진흥에 앞장섰다. 광주광역시민대상은 36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시민 157명과 단체 8곳이 선정됐다. 제37회 광주광역시민대상 시상은 이달 21일 제58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민대상 상패가 수여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의 예우공간인 ‘광주시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다. -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PEDIEN]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시민, 대학생, 세계민주주의·인권운동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6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 공모를 통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로 선정했다. 5·18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헌법전문 수록, 역사왜곡 대응의 과제를 안고 맞는 제43주년 기념행사를 5·18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기조와 방향을 담았다. 대표적 5·18기념행사로 꼽히는 5·18전야제는 17일 저녁 금남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된다. 총 5부로 구성된 전야제는 오월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5·18정신계승 풍물굿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춤과 무용, 연극, 뮤지컬, 퓨전 공연으로 표현한다. 특히 민주평화대행진은 시민, 시민단체, 아시아공동체 각국 대표단, 고려인마을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수창초등학교 앞에서 집결해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전일빌딩245 앞 전야제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1980년 5월 당시의 대동정신을 재현한다. 이어 18일 오전 10시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경과보고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등 순서로 펼쳐진다. 5·18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는 문화예술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12일에는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연되며 16일부터 21일까지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K-뮤지컬 ‘광주’ 순회공연이 열린다. 30일에는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특별음악회가 열리며 5·18민주광장에서는 오월의 노래 상설음악회가 5월 중 18일동안 펼쳐진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추모 분위기 확산을 위해 5·18 당시의 주요 사건을 그림으로 표현한 가로 6m, 세로 3m의 대형 전경화 7점을 시청 1층 시민홀에 전시한다. 또 학술행사 ‘광주민주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 개관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5·18가상체험관과 함께 5·18사적지 탐방에 필요한 5·18스마트투어 앱을 개발하는 등 2030세대의 취향에 맞게 5·18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광산구, 옥외행사 안전관리 총력
광산구, 옥외행사 안전관리 총력 [PEDIEN] 광주 광산구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나 축제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등 해제로 최근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광산구도 그동안 11건의 지역축제와 행사가 열린 가운데, 5월 중에도 11건의 크고 작은 축제 및 옥외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광산구는 각종 행사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대해서는 추진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한다. 광산구는 안전관리부서를 중심으로 제출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행사 1일 전 행사장 및 그 주변 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실행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수칙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푸드플랜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광산구, 푸드플랜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는 22일까지 ‘푸드플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로컬푸드 기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7월6일까지 7주간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 선진지 견학, 소규모 장터 운영 실습, 교육결과 공유회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세부 강의 운영 일정, 수강신청 방법 등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생명농업과에 하면 된다. -
남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체험활동 지원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이달 말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체험 활동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10일 “취학 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2023년 꿈나무 체험활동 지원 보조사업자’ 2곳을 선정했다”며 “5월말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36곳과 사립 유치원 25곳을 이용하는 6~7세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압촌동에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단체인 빛고을 된장과 ㈜어반브룩에서 각각 선보이는 된장 만들기와 창의 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 2가지이다. 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통식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삶은 콩으로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소금물에 메주 띄우기 등 염도계 체험을 할 수 있다. 창의 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는 색채 심리와 향기 테라피를 연계한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른 영감을 식재료를 이용해 피자 도우에 표현하는 요리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꿈나무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은 체험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귀뚜라미 그룹, ‘장학금 5000만원’ 전폭 지원
귀뚜라미 그룹, ‘장학금 5000만원’ 전폭 지원 [PEDIEN]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귀뚜라미 그룹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 남구청에 장학금 5,000만원을 후원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귀뚜라미 그룹에서 후원하는 ‘남구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식’이 지난 9일 오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와 방혜정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귀뚜라미 그룹은 구청에서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학업장려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남구는 귀뚜라미 그룹의 후원 취지에 맞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귀뚜라미 그룹에서 큰 선물을 주셔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재범 대표이사는 “가정 형편 등 여러 사유로 인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 그룹은 38년 전부터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귀뚜라미 복지재단을 통해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펼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510억원 정도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시, 지자체 첫 UAM 실증진흥센터 착공
광주시, 지자체 첫 UAM 실증진흥센터 착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UAM 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건축비 60억원이 투입되는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5313㎡, 연면적 2282㎡,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9월말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UAM실증진흥센터에 종합관제실, 시험평가 및 실증지원실, 교육실, 기업 입주공간, 시민참여 체험존 등을 마련하고 UAM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UAM실증진흥센터가 조성되면 UAM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집적화해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시민에게 체험 및 교육을 통해 UAM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착공식에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메트로에어, ㈜마이크로인피니티, ㈜날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UAM실증진흥센터의 안전한 건립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UAM 실증진흥센터 착공에 따라 광주시는 ‘카고드론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고드론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의 고중량 화물을 임무반경 50㎞, 최고속도 100㎞/h의 빠른 속도로 자동비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드론이다. 총사업비 451억원이 투입되는 카고드론 개발사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LIG넥스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등과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UAM실증진흥센터를 착공하는데 의미가 크다. UAM산업은 인공지능 중심도시이자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가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이다”며 “UAM실증진흥센터가 기업 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가 돼 UAM산업의 큰 획을 그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참여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참여 [PEDIEN]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9일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예방 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릴레이로 실시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1호로 참여했으며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1일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김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 주자로 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과 문기전 광주교육시민연대 상임대표를 지목했다. 김 위원장은 “마약이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활동을 중심으로 국가경찰에 적극 협력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한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등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광주경제자유구역 산·학·연 뭉쳐 핵심전략산업 발굴
광주경제자유구역 산·학·연 뭉쳐 핵심전략산업 발굴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를 개최했다. 산학연협의회는 산·학·연 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규제 혁신, 국가지원사업 공동 대응,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정책수요 발굴-정책 지원-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학연협의회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전력공사, KOTRA 광주전남지원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호남대 산학협력단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 대학, 기관 대표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입주기업 애로사항 협의, 기관별 기업지원정책 공유, 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 빛그린산단의 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여위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산학연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산학연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기업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자청은 지난 3월 산업부 주관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광주시, 풍수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9일 광천2교 하부도로 둔치 일대 등에서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시간당 100㎜이상 강한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 300㎜이상의 기상조건을 가정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 위험지역과 붕괴사고 등을 예측해 시설물 파손을 막고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상황판단회의, 지방재해대책 1·2단계 토론훈련 등을 실시하고 광천2교 하부도로에서 침수대응 현장훈련을 시행하는 등 동시다발적 비상상황에 상호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또, 재난현장에서 자치구별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의 재난 및 재해 역량강화를 위해 수방자재와 장비 사용법 등을 실습·교육했다.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실정에 맞게 행동매뉴얼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모의훈련으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철저히 보완해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탄력’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상무역~서부농수산물센터~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전철로 총사업비는 1조5192억원이다. 이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신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광역철도 5개 선도사업이 반영됐으며 이중 광주~나주, 부산~양산~울산 등 2개 구간이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정부 재원 협의 과정을 거친 후 보상, 공사 착수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앞두고 광주시는 전남도, 나주시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광주시는 국토부, 기재부, 지역 국회의원에게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정책연구실장을 포함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광주~전남 광역경제권이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인적·물적 교류 촉진, 지역 간 연대가 강화된다. 이를 통해 낙후된 호남 경제권에 도약과 성장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거점 간 이동시간이 기존의 50% 수준으로 단축되며 상습적으로 출퇴근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1호선, 국도 13호선의 혼잡구간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상무역·농수산물유통센터·에너지밸리산업단지·광주남구도시첨단산업단지·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