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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전통사찰 화재안전 현장지도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9일 북구 금곡동 원효사에서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19일까지 지역 내 전통사찰 32곳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원효사 사찰을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주지스님 등 관계자를 만나 화재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사찰 내 소화기, 옥외소화전,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화재발생 때 초기 대처·대피방법 교육,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산 속에 있는 사찰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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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올해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광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광산구 평동농협과 남구 대촌농협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평동농협 6700건, 대촌농협 1만7400건 등 2만4000건의 중개실적을 이룰 정도로 농가와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구인신청을 하면 구직자인 농작업자 인력을 무료로 중개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노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3일 서비스를 시작한 농립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연결도 강화했다.
또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구직자가 희망하는 관심지역이나 농작업 종류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구인공고 등록때 실시간으로 구직자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구인자의 경우 근로지역, 농작업 종류, 임금 수준, 작업 일정, 현장 사진 등을 등록해 필요 인력을 모집할 수 있다.
이렇게 연결된 농작업자는 일손 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 안전도구, 상해 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인력부족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비 상승의 요인이 되는 등 농번기만 되면 농민의 근심이 깊어진다”며 “지난해 2만4000건의 중개실적을 이룬 만큼 올해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촌 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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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5·18 헌법전문 수록, 총선서 원포인트 개헌하자”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계엄군과 전두환에 맞선 투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킨 거대한 씨앗 5·18의 정신을 키우고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내년 총선과 동시에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5·18은 인간이 죽음과 고립의 공포를 극복하고 존엄을 증명했고 그런 저항을 가능케 한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일상의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였다.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대선 공통공약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여·야, 진보·보수, 호남·영남을 떠나 사실상 모두가 동의한 사안이자 헌법 개정의 절차만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평범한 개인인 ‘나’가 모여 이룬 공동체, 공동체를 구성하는 출발점은 개인임을 의미하는 ‘나-들’의 5·18정신을 강조하고 행정·정치에서의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군의 진압으로 돌아가신 분, 다치신 분, 그리고 남겨진 가족, 뒤늦게 5·18을 알게 돼 그 정신을 이어가거나 5·18 이후에 태어나 무관하게 자라난 세대 등 각자 다른 5·18에 대한 기억과 경험이 공존하고 있다”며 “이는 5·18이 어느 한 개인, 단체의 것일 수 없는 이유다.
이처럼 수많은 ‘나-들’의 기억이 모여 5·18의 큰 모자이크를 완성했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그러나 어떤 사람도 매일 매일을 그날의 ‘위대한 시민’처럼 살아갈 수는 없다”며 “그 정신을 되살려 시민의 존엄성을 지키고 자유롭게 하기 위해 제도로 뒷받침하는 것이 행정과 정치에서 해야 할 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우리 시정의 방향은 시민을 더 자유롭게 하는 것이고 그 자유는 더 많은 기회를 누릴 때 실현된다”며 “5월 광주시민의 존엄과 자유는 과거 ‘서로 돌봄’을 통해 지켜졌고 오늘날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지켜질 것이다.
또 공동체에 기여하는 일의 가치 존중을 위해 농민·참여·가사공익가치 수당으로 실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처럼 우리는 5·18정신을 행정으로 작지만 하나하나 이어가고 있다”며 “광주시는 1980년 5월의 위대한 시민들의 정신을 오늘에 이어갈 수 있는 제도를 하나하나 만들어왔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올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만큼 발포명령자, 행방불명자 암매장 장소, 계엄군의 성폭력 범죄 등 진상규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오늘은 광주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했던 분들을 먼저 기억하겠다”며 “1980년 노예로 살 것인가, 자유시민으로 살 것인가를 묻던 스물두 살 대학생 김의기, 1987년 나답게 살고 싶다던 스물다섯 살 노동자 표정두, 1988년 어두운 시대 참인간이고자 했던 스물다섯 살 대학생 박래전 등 평범하고자 했으나 평범할 수 없었던 수많은 청춘들이 진상규명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5·18은 국민을 지켜야할 군인들이 총부리를 국민에게 돌린 명백한 국가폭력범죄이므로 진상규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5·18을 왜곡·폄훼하는 미래의 적이 끊임없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당시의 피해자가 또 다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에 광주시민과 공직자도 함께 참여해 5·18을 기억하는 자유로운 ‘나-들’로 바로 걷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5·18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5·18 43주년을 앞두고 광주를 찾는 이들을 환대하고 우리의 경험을 나눌 것을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5·18의 도시이고 5·18이 광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다”며 “동아시아를 포함해 세계가 5·18에 주목하는 것은 5·18정신이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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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PEDIEN] 광주 광산구가 9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치매 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체조 경암근린공원 일대 걷기 치매바로알기 OX퀴즈 포토존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와 광주여자대학교 보건진료소 홍보부스도 운영해 금연, 암 검진, 건강생활실천, 구강보건 등 보건사업을 안내하고 건강상식퀴즈로 건강증진을 위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걷기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치매예방을 생활화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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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마을공동체, 한자리에 모여 활동 다짐
[PEDIEN] 광주 광산구는 9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함께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마을배움터 다시 마을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126개 공동체가 참석해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방법을 모색했다.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가치-다시 마을이다’를 주제로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마을활동지원가들의 진행으로 앞으로의 활동, 협력을 다짐하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배움터가 올해 공동체 활동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마다 펼쳐질 다양한 활동과 실험이 모여 광산 전체를 바꾸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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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0만 가족의 웃음꽃이 핍니다
[PEDIEN] 제58회 광주광역시 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중외공원 일대에서 ‘가족’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5월, 가족이 웃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모여 체험하고 공감하고 즐기는 광장의 축제로 열린다.
시민의 날이 대규모로 야외에서 열리는 것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3년 만이자 광주시 민선 8기 출범이후 처음이다.
5월 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로 고도의 자율과 자치로 ‘절대공동체’를 이룬 날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당초 11월 1일이던 ‘시민의 날’을 지난 2010년부터 5월 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하고 연대한다.
이날 비엔날레 전시장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입장료도 시민의 날 당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비엔날레 파빌리온 완주자 중 선착순으로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생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광주시민의 날’은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축제마당, 연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베트남 응에안성 공연단 초청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150만 가족이 웃는다’라는 주제의 기념영상, 광주시민대상 시상,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 세레모니로 장식한다.
이어 국내 정상급 K팝 스타들의 축하콘서트가 광주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가수 10cm, 김기태, 다비치, 바리톤 김동규,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록밴드 크라잉넛, 뮤지컬배우 선우가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부대행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눈에 띄는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관’이 있다.
100가족의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사진작가들이 야외스튜디오 2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준다.
이미 ‘찾아가는 가족사진관’을 운영 중으로 요양시설 3곳에서 3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 ‘스마~일 찰칵, 인생 네컷’ 부스를 설치, 가족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시민의 날 기념 가족에게 편지쓰기 캐리커처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23 베트남인의 날, 외국인 유학생의 날, 제18회 세계인의 날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문화체험전부터 광주 유학박람회, 비엔날레 파빌리온 팝업뮤지엄, 베트남 현지기업 주요 생산품 홍보 및 체험 등이 열린다.
메이크업, 바리스타 등 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K-컬쳐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이밖에 정책평가박람회는 잔디광장 주변 5개의 존에 설치된 ‘광주시의 주요 정책 30여개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투어 프로그램으로서 휴식이 함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참여형 전시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위대한 광주의 오월정신이 정의롭고 행복한 내 삶의 일상 민주주의로 이어지고 150만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공동체가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장으로 만들어 빛나고 활력있는 새로운 희망의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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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사항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균등한 녹색복지 실현과 푸른광주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녹지한평 늘리기 등 도시숲 조성관련 9개 사업 의 추진사항 전반을 살펴본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이 끝나면 결과와 개선사항을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에 통보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 보완하고 미비한 점은 순차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생활권 주변 다양한 도시숲 조성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숲 관리가 이뤄지도록 사업지를 점검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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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 등 폐가전 3587t을 수거했다.
폐가전제품 수거로 배출 수수료 약 5억4690만원이 면제됐으며 냉장고·에어컨 냉매 등 친환경 회수로 온실가스 8399t의 탄소 저감효과를 거뒀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수수료 없이 수거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한다.
수거 후에는 재활용센터의 선별·분해 작업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유용한 자원은 재활용하고 냉매제품과 형광물질 등은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수거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과 청소기·선풍기·전기비데 등 소형 폐가전이다.
단, 소형 폐가전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하거나 중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배출 예약은 이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www.15990903.or.kr), 콜센터(1599-0903), 모바일 등으로 하면 된다.
손인규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편리하게 배출하면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폐가전 수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동집하장 확대 이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시·도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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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오후 3∼6시 놀이시설 사고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은 놀이시설, 자전거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생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가족 나들이로 유원지나 놀이시설을 많이 찾는 만큼 놀이시설에서의 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이다.
실제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어린이 및 유원지 놀이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 중 약 19%가 5월 발생했다.
특히 2020~2021년 놀이시설 사고의 절반 이상이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놀이시설 이용자와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는 끈이 달린 옷이나 슬리퍼 등을 착용하거나 장난감 등을 소지하지 않고 놀이기구별 안전요령을 잘 지켜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영유아는 놀이를 마칠 때까지 보호자의 동반 하에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자전거 사고 또한 5월에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광주지역에서 총 309건의 자전거 사고로 265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5월에 약 13%가 발생했다.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은 도로에서 발생했고 운전부주의 또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사고원인의 63.8%를 차지했다.
자전거 타기 전 기본 점검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습관화하는 것은 물론 음주 후 절대 자전거를 타지 않고 이어폰과 휴대전화 등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자전거도로 이용과 우측통행 등 자전거의 통행원칙과 통행방법 등을 잘 준수해야 한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일상의 소중한 행복은 안전이 밑거름될 때 가능하다”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솔선해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안전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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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은 후 정밀검사가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최대 26만원까지 치매 검사비를 지원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검사비 지원 확대를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행 치매관리법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치매 검사비가 만 60세 이상 주민들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있어서다.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및 치매 추정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 부담 등으로 치매 조기진단까지 늦어지고 있어 치매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상 주민에 대한 검사비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번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에 치매로 진단받은 적이 없는 만 60세 이상 주민 가운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의심환자로 진단된 모든 이들에게 치매 검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지원 조건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상까지 확대되면서 사실상 관내 모든 주민들에게 검사비를 제공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실제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선별 검사를 받은 주민은 6,528명으로 이중 2차 진단검사를 받은 주민 877명 가운데 치매 의심으로 진단한 환자는 441명에 달했다.
또 치매 의심환자 441명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검사비를 지원받은 주민은 208명이었고 기준 중위소득 120%를 초과한 233명으로 치매 검사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주민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치매 검사 및 감별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최소 8만원에서 최대 26만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환자의 병원 예약부터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상자의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가족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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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어버이의 깊은 헌신·은혜에 감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어버이 당신을 존경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참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유공자 시상, 기념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의 유공자로 고령의 부모님을 극진한 효심으로 봉양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남구 조기만 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류리 씨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15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기정 시장은 “뜻깊은 날 세상의 모든 어버이의 깊은 헌신과 은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기쁨과 행복으로 넘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는 노인일자리를 한 개도 줄이지 않고 지켰고 ‘통합돌봄’이라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돌봄 영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은 광주시는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와 경제활동 지원 문화여가와 사회참여 활성화 스마트 돌봄복지 강화 보건·요양서비스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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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권기원 씨 선임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권기원 지휘자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권기원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 지휘자는 안동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민간예술법인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지휘 능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광주시는 앞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공개모집했다.
이어 원서접수자 15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고득점자인 권 지휘자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권 지휘자의 임기는 2025년 5월 7일까지 2년간이다.
권기원 지휘자는 “청소년을 위한 합리적인 합창단을 운영하고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대한민국 대표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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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놀이터, 광주시청 시민광장 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시청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축제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2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가 그린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은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7개의 독서체험부스 어린이들이 넓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놀이터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독서쉼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잔디 광장에 우뚝 선 5m의 대형 조형물 ‘책 읽는 오매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후 1시 환경운동가이자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저자 소일 작가 강연 오후 2시30분 ‘엉덩이학교’ 김태호 동화작가 강연 오후 4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왜 우니?’ 소복이 동화작가 강연 등이 열린다.
이 밖에 곳곳에서 마술공연과 풍선쇼도 펼쳐진다.
모든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4년 만의 대면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시청광장을 찾아 탁 트인 잔디밭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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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기 측정대행업체 검사능력 평가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지역 9개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탁을 받아 주기적으로 대기오염물질 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 배출구 현장에서 진행된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업체로 분류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광주지역 10개 측정대행업체가 참여해 9개 업체 적합, 1개 업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광주지역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검사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은 기술지원 등으로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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