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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가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차원의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해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기념공연 헌혈유공자 포상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와 함께 시는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영한다.
직원 헌혈의 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시청, 부산경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헌혈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직원 헌혈의 날 행사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그간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마련한 ‘제2회 직원 헌혈의 날’에도 직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며 우리시는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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