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K-트래블 유니콘 배출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문체부·한국관광공사,‘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개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유망 K-트래블 유니콘 배출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알럼나이는 선후배 관광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업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는 싱가포르 투자사 7개 사를 포함해 관광 스타트업 63개 사, 해외 관광청 및 투자청, 관광모태펀드 34개 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관광 스타트업-파트너사 간 18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공사 연계 해외 권역별 인바운드 상품개발 방안·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성공기업 사례 강연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관광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싱가포르 VC를 초청해 관광 스타트업들과 1:1 밋업 지원으로 본격적인 해외 투자유치 검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중 케이쓰리 벤처스, 쿠알그로 파트너스는 이번 7월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되어 국내 스타트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갈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들이 서로 연계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K-트래블 유니콘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투자·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국내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더불어, 싱가포르·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한국 관광 스타트업들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및 실증화 등 중장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개소를 통해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