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차량'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의 노후화된 차량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4D 및 VR(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를 대폭 도입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동형 안전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단장한 체험 차량은 지진, 화재,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4D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진동과 환경 변화를 느끼게 하고, VR 기기를 통해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 속에서 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용인시는 이 첨단 안전체험 차량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학교, 공공기관, 지역 축제 등 시민들이 밀집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