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앙시장 활력 불어넣는 '제1회 김량장 페스티벌' 개최

17일부터 3일간 다양한 체험·문화 공연 진행... 도시재생사업 연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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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용인시)



[PEDIEN] 용인특례시가 침체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용인중앙시장에서 '제1회 김량장 페스티벌'을 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 공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전통 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각종 체험 부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저녁 시간대에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앙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인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고, 전통 시장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김량장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앙시장 상권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첫 축제를 발판 삼아 김량장 페스티벌을 용인을 대표하는 연례 문화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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